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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15장. 인간의 범죄에 대한 성부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아들 2017. 8. 13. 23:25

제15장. 인간의 범죄에 대한 성부 하나님의 계획.


가. 1. 하나님의 영광과 기뻐하심 회복.


  훼손된 하나님의 영광과 기뻐하심은 필연적으로 회복되어야 했고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손상된 공의를 회복하시기로 작정하셨다. 손상된 하나님의 공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범죄한 자의 속죄가 필연적으로 요구된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인간이 죽어야 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인간이 범죄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대표로 속죄하게 하여 하나님의 손상된 공의를 회복하게 하시기로 작정하셨다.


나. 2. 신적 작정의 시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미 처음부터 인간의 불순종 범죄를 알고 계셨다. 때문에 인간의 불순종 범죄에 대한 후속 조치를 강구하셨는데 이러한 신적 작정은 우주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신적 작정 속에 포함되어 있었다. 따라서 하나님의 신적 작정은 창세전에 완성된 것이다.


다. 3. 성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성자 하나님의 자원.


  성자 하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 뜻을 아시고 자신이 하나님의 공의를 회복하기 위한 속죄제를 드리기로 자원하셨고 성부 하나님께서는 성자 하나님의 자원을 기뻐하시었다. 성경은 그와 같은 두 분 하나님의 뜻을 <평화의 의논>이라고 선포한다.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니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슥6:13>


  이 성경구절은 <메시야-그리스도>에 대한 것으로서 <여호와의 전-하나님의 나라> <영광-메시야의 영광>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만왕의 왕으로서의 통치> <제사장-영원한 대제사장>에 대한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의 <평화의 의논-무언의 의논>을 선포한다.


  그러나 평화의 의논을 오해하여 인간들의 의논과 같은 차원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두 분 하나님의 의논은 완전하신 하나님의 속성에 의한 무언의 의논이다. 즉, 성자 하나님은 무언으로 대속죄제의 제물<예수>이 되시며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그리스도>가 되실 것을 결의하셨고  성부 하나님께서는 성자 하나님의 뜻을 기뻐하셨던 것이다. 이러한 일이 인간에게 발생하였다면 그것을 학문적으로 정리할 때에 성자 하나님께서 그것을 <청원>하신 것으로 정리하고, 성부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허락>하신 것으로 정리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피차에 <청원> <허락> 등등이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그러한 문구가 적용될 수 없다. 때문에 성자 하나님께는 <무언의 결의>라는 문구를 적용하고 성부 하나님께는 <무언의 기뻐하심>이라는 문구를 적용하는 것이다.


라. 4. 성자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오셔야 하는 필연성.


1) 제물<예수>의 필요성


  손상된 하나님의 공의를 회복하기 위한 제물, 그리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제물은 오직 성자 하나님 외에는 없었다. 하나님의 공의를 회복하기 위하여, 그리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속죄제사는 신성해야 하므로 다음과 같은 신성한 제물이 필연적으로 요구되었기 때문이었다.


(1)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제물.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기 위한 제물은 반드시 인간이어야 했다. 인간이 범죄 하였음으로 인간이 그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구약 시대의 동물제사가 계속적으로 반복되면서도 진정한 속죄의 제사가 될 수 없었던 것은 동물이 인간의 죄를 대신할 제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 무죄한 제물.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기 위한 제물은 전혀 무죄한 제물이어야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드리는 속죄 제사는 신성해야 함으로 제물도 신성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인간들 중에는 인류 전체를 위하여 속죄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무죄한 제물<인간>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죄를 사면 받을 수 있는 속죄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무죄한 제물<인간>이 전혀 없었다. 모든 인간이 죄로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3) 무흠한 제물.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기 위한 제물은 전혀 무흠한 제물이어야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드리는 속죄 제사는 신성해야 함으로 제물도 신성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인간들 중에는 인류 전체를 위하여 속죄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무흠한 제물 <신성한 인간>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죄를 사면 받을 수 있는 속죄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무흠한 제물<신성한 인간>이 전혀 없었다. 모든 인간이 죄로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성자 하나님께서 <완전한 인간, 무죄한 제물, 무흠한 제물-예수>로 오셔야 했다.


마. 2) 메시야<그리스도>의 필요성.


  손상된 하나님의 공의를 회복하기 위한 속죄의 제사, 그리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제사는 일반적 제사하고는 다르다. 그 제사는 다만 제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제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의의<意義>를 이루어야 하는 제사였다.


(1) 하나님의 영광 증거.


  하나님의 영광을 실제로 증거하는 방법은 <죽음의 제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제사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실제로 증명해야 했다. 따라서 속죄 제사의 제물은 죽음의 제사를 드리면서 또한 반드시 다시 살아나고 또한 영원히 살아 존재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증명해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오셔야 했다. 인간이 죽음으로부터 초월하여 영원히 살아 존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2) 하나님과 인간 사이 중보.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해시키고 연결시키는 중보 사명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인간은 신분, 능력, 상태, 등등의 전반적 영역에서 <영원한 존재, 완전한 존재, 무흠한 존재, 무죄한 존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오시는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은 전혀 없었다.


(3) 사망 권세로부터의 승리.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속죄의 제사는 죽음으로부터의 사면을 위한 제사이기 때문에 사망 권세로부터의 승리<부활>을 전제로 하는 제사이다. 그러한 제사는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제사이다. 따라서 성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오시는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은 전혀 없었다.


바. 5. 비하의 신분.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의 공의를 회복하기 위한 속죄의 제물로 자원하셨기 때문에 그는 종의 신분으로 강림하셔야 했다. 성경은 성자 하나님의 강림을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조직신학은 그와 같은 성자 하나님의 예수 그리스도 강림을 <비하의 신분>으로 강림하심이라고 정립한다. 그러나 성자 하나님의 예수 그리스도 강림은 신분적으로만 종의 신분<비하의 신분>이 아니라 실제적인 <비하의 신분>이었다. 예수 그리스도 <비하의 신분>은 그의 일생을 통하여 증명된다.


(1) 1) 예수 그리스도의 삶.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모두가 인정하는 완전하고 철저한 삶을 살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단의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쳤고<마4:1-10> 청렴결백과 근검절약의 삶을 살았으며<마8:20> 성전세<마17:24-27>와 국세<마22:15-21>를 납부함으로서 아무에게도 비난 받거나 문책 당하지 않는 모범적 삶을 살았다.


(2) 2)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


  예수 그리스도는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 종의 위치를 지켰다. 그는 자신이 곧 하나님과 동일하다는 것을 선포하면서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시작되고 진행되고 이루어진다는 것을 선포하였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3) 3)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고통을 두려워하였으나 결국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나님께 순종하였다.


사. 6.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회복.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죄제는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발생한 모든 문제들을 완전하게 해결하였고 따라서 하나님의 우주적 섭리는 아담 범죄이전의 모든 상태로 완전하게 회복되었다.


(1) 1) 하나님에 대한 회복.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명령이 거부되는 결과가 발생되었다. 이때에 거부되어진 하나님의 명령을 신학적으로 정립하면 <명령의 거부-공의의 상실-무너진 주권>으로 연계되어진다. 따라서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발생된 문제 중에 가장 큰 문제는 인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문제였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에 불과한 반면에 하나님께서는 절대적 주권주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인 아담은 자신의 범죄에 대한 심판과 형벌을 받으면 되지만 하나님의 <거부된 명령-상실된 공의-무너진 주권>은 그 어떤 것으로도 해결될 수 없는 문제였다. 왜냐하면 범죄한 인간은 하나님의 문제를 해결해 드릴 수 있는 아무런 능력이나 자격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한 인간이 그에 대한 형벌을 받을 수는 있으나 그가 받은 형벌로 무너진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하나님께 발생한 문제는 오직 하나님께서 해결하셔야 했다. 이것이 성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십자가를 통하여 <다 이루신-요19:30> 문제의 해결이었다. 성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십자가 대속죄제를 치루시었을 때 그 대속죄제의 식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었다. 하나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예수의 죽음이며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공의를 회복하기 위한 그리스도<로고스>의 회복이었다. 이때에 예수의 죽음은 육체적<신체적> 죽음으로서 <형벌의 죽음>이며 그리스도의 회복은 <로고스의 회복-하나님 공의 회복-하나님 주권회복>이었다.


(1) 하나님 영광 회복.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제>를 통하여 손상된 하나님의 공의가 회복되었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었으며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다시 이루어졌다. 성경은 이 회복을 <하나님의 기뻐하심으로 선포한다.-마3:17; 17:5, 막1:11, 눅3:22, 벧후1:17>


(2) 하나님 섭리 회복.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우주적인 섭리가 완전하게 회복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제>를 통하여 진노를 거두시었고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시어 하나님의 섭리대로 진행하신 것이다.


(2) 2) 인간에 대한 회복.


(1)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인류에게 매우 중대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인류에게 발생한 문제는 크게 세 가지로서 첫째는 매우 아름다운 사회<하나님의 나라-천국-에덴교회>가 종료된 것이며, 둘째는 하나님과 인류 사이의 관계가 단절된 것이며, 셋째는 인류 역사에 타락, 범죄, 무질서, 등등이 도입된 것이었다. 이러한 모든 문제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복되었다<엡2:4>. 그러나 그 회복은 원래 상태와 같은 회복이 아니라 제한된 회복으로서 성령 하나님의 조명하심에 따라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진행되는 회복이었다.


(2) 지위와 사명의 회복.


  하나님께서는 징계를 통하여 몰수하셨던 인간의 지위와 사명을 회복하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종>이 되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지위를 회복하였으며 하나님의 피조 세계를 정복하고 통치하는 사명을 회복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새로운 권능과 은사를 부여하시어 지혜, 지식, 지능, 사고, 인격 등등을 회복하셨다.


(3) 3) 영원히 함께 하심.


  하나님의 회복은 법적, 행정적으로는 완전한 회복이었으나 상태적으로는 완전한 회복이 아니었다. 그것은 상태적인 완전회복이 허락되었을 때 인간은 다시 재범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반면에 하나님께서는 상태적 완전 회복이 허락되지 않으므로 불완전한 인간들에게 영원히 함께 하시어 그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어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살게 하시며 또한 하나님의 함께하심 속에서 부여된 사명을 진행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은 성경을 통하여 그리고 기독교 역사를 통하여 수없이 증명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함께 하시어 그들을 민족별로 분산시키시어 대자연을 정복하는 가운데 세계 전역에 충만하게 하셨고 그들의 역사에 함께하시어 정치, 경제, 문화, 과학, 예술, 체육, 등등의 발전적 역사를 이루게 하셨다. 그리고 기독교를 통하여 본래의 사명을 진행하게 하셨다.


아. 7. 성자 하나님의 속죄를 통한 인류 구원.


  성자 하나님께서 성부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어 손상된 하나님의 공의를 회복하셨을 때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도 회복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죄제의 근본 목적은 하나님의 손상된 공의를 회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를 오해하여 인류의 구원이 2차적인 것이라거나 또는 부차적인 것으로 정립하면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죄제의 대전제는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죄제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에는 <하나님의 공의 회복>과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회복>이라는 동일한 명제가 신적 작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공의 회복>과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회복>은 다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중요한 명제이기 때문이다.


자. 8. 회복에 대한 법적 행정적 근거


  하나님께서 인간의 불순종 범죄를 영원히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것을 회복하신 법적, 행정적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죄제>이다. 로마 카토릭과 신학적 경륜이 부족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죄제>가 이루어지기 이전에는 인간의 불순종 범죄에 대해서 용서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따라서 인류 구속사와 교회적 회복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그러한 모든 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죄제>가 이루어진 때부터 적용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죄제>는 하나님의 신적 작정 하에 예정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는 실제로 이루어진 때를 기점으로 하여 유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적 작정 때부터 유효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면에서 미래적인 것이 아니라 항상 현재적이며 하나님의 섭리는 하나님의 주권과 속성에 의하여 신적 작정이 이루어지는 그 순간이 곧 현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죄제>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구약시대 기독교의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죄제>가 이루어질 것을 전제로 하여 모든 것을 적용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죄제> 이후의 신약시대 기독교의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죄제>가 이루어진 것을 근거로 하여 모든 것을 적용받는다. 즉 기독교는 구약시대 기독교와 신약시대 기독교가 다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죄제>를 법적, 행정적, 근거로 하여 모든 것을 적용받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동일한 원리로 구약시대 기독교와 신약시대 기독교의 머리<수장>이며 영원한 만왕의 왕으로서 우주 만물의 통치자이시다.


http://www.제자훈련교회.com

출처 : 복있는 그리스도인
글쓴이 : 예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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