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복음이 분명해야 합니다(갈1:6-10, 민돈원 목사)

하나님아들 2017. 4. 1. 15:04

            2015.8.9 주일 낮 설교(민돈원 목사)
.성경:갈1:6-10

.제목:

루이비통, 구찌, 샤넬, 프라다, 발렌시아가, 크리스찬 디오르, 까르띠에, 벤츠, 폭스 바겐, 람보르기니, 포드...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부분의 가죽제품의 핸드백이나 지갑,시계 또는 자동차등 명품들을 보면 바로 사람 이름들입니다.
 이러한 이름을 위조한 가짜상품 이른바 '짝퉁'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반입하다가 적발되는 일들이 해년마다 적잖게 발생되고 지난 몇년전에는 그 금액이 1조2천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 가운데 구찌ㆍ루이비통ㆍ샤넬 등 명품 짝퉁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시계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의류, 핸드백ㆍ가죽제품, 신발순이었습니다. '짝퉁천국'이라고 불릴만큼 대표적인 오명을 가진 중국에서 들어온 제품이 80%에 이르렀습니다. 한때 우리나라도 짝퉁을 잘 만드는 부끄러운 이름을 가진 국가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렇듯 명품이 있는 곳에는 그 명품과 겉모양이 비슷한 짝퉁을 만들어내는 거짓사기범들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복음은 더욱 그렇습니다. 복음이 혼잡하게 되면 그때부터 짝퉁이 되어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복음은 세상과 타협하여 섞인다든가 인간적인 정이나 욕심 때문에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쪽에 섞이게 된다든가 할 경우 그 능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복음의 가치가 퇴색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변질입니다.
음식이 변질되는 것을 부패라고 말합니다. 이런 음식을 먹게되는 경우 식중독을 일으켜 해를 당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도 부패하다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경고합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17:9) 즉 혈육이나 권력을 의지한 나머지 하나님을 떠난 사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의를 저버리고 은혜받은 사람을 배반합니다. 이런 사람 역시 남에게 피해를 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변질된 복음입니다. 그 피해는 한사람을 넘어 한 민족을 그리고 세계를 삼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복음에 짝퉁이 나올까요? 즉 왜 변질된 복음이 진짜처럼 행세할까요?

1) 진짜가 너무 값이 고가여서 기회가 된다면 누구나 한번쯤 갖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앞에서 말씀 드린 명품들은 매우 값이 나가는 제품들입니다. 보통 수백만원대에서 자동차의 경우 수억대를 홋가합니다.
인기가 없어서 사람이 잘 찾지 않고 싼 것이라면 굳이 가짜를 만들어 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비싸고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기에 유사제품 짝퉁을 만들어 사람들을 미혹케 합니다.
복음이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우리를 영원한 지옥 불에서 건져내기 위해 지불하신 그 값은 누구도 지불할 수 없는 죄 값이었고 그 댓가는 죄 없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죽음으로 지불하신 십자가의 몸값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 교인들 가운데 다른 복음을 좇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고후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알론)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헤테론)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헤테론) 복음을 받게 할 때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그리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갈라디아 교인들 중에도 다른 복음을 좇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다른 복음이란 바울이 전한 십자가와 부활 외에 유대교의 가르침을 받아 온 조상의 유전을 버리지 못하고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는 등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무언가를 덧붙이려고 하는 것이 다른 복음입니다. 오늘날의 문제는 예수님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무언가 부족하여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치려는 것들이 다른 복음입니다.
이런 예수님을 누구나 만나 자기자신의 위상을 자랑해 보고 싶어합니다. 그러다 예수님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것으로 채우려다보니 변질된 신앙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7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예수님안에 있을 때만이 진정 여러분의 삶은 높은 가치가 있습니다.
여기서 6절에 다른 이라는 용어 ‘헤테론(6절,둘중에 다른), 알로(7절,여러가지중 다른) 은 종류의 차이를 말하는 것이아니라 질적인 차이를 의미합니다.  즉 그리스도 복음과는 전혀 다른 변질된  사상을 뜻합니다.
복음이 분명하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치관의 변화와 이동이 일어납니다. 예컨대 속도보다는 방향을 추구합니다, 성취보다는 의미에 무게감을 둡니다, 어려움을 피해가기보다는 고난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 합니다. 사람들의 인기보다는 소신있는 행동과 절도있는 행동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말씀의 변질을 부추기는 행동을 수치스럽고 그 어떤 손실보다도 가장 큰 손실이라고 여길줄 앎으로써 복음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적어도 이들의 고백의 공통점은
“나는 예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
2)왜 복음이 변질될까요? 10절입니다. 사람중심이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핵심은 사람이 아닙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행4:19-20에서 공회원들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예수님 이름으로 말하지도 가르치지도 말라고 위협할 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하는 담대하고 확신에 찬 베드로와 요한의 말에 위협했던 그들이 놓아주었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너무 인간중심, 인권이 강조되다보니 우려스런 것은 하나님 신앙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독교계의 불행은 예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세속주의가 앉아 있습니다.
쾌락주의도 앉아 있습니다. 그 결과 교회 다니다가도 쾌락의 덫에 걸려 나중에는 죄책감 때문에 신앙생활을 중단하고 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건강이나 돈이나 자식에 묶여 주님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없을만큼 이것들이 주님보다 더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식이나 인기로 그 자리를 대신하여 예수님을 이용하려 합니다. 이들은 우리의 삶에 불현듯 찾아오는 위기, 고통, 두려움, 외로움, 상실감 등에 대한 답을 줄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지속되다보면 결국 복음을 사람중심으로 묶어버림으로써 복음의 능력을 잃은채 무기력한 신앙인 즉 종교인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이번 필리핀 집회를 하면서 느끼고 현지 선교사들로부터 이구동성으로 들은 이야기는 필리핀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예수님을 믿는 신앙이 분명하지 않아 어떤 점에서는 전도하기가 더 힘들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통역하는 분도 저에게 이들에게는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제가 만나 복음을 제시한 사람들 중에도 그들에게 물었을 때 대부분 카톨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약500여년전 마첼란에 의해 카톨릭이 전파되면서 85%가 카톨릭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신교는 1899년 미국선교사에 의해 전파된 이후 5-약9%로 봅니다. 이렇게 이미 오래전에 비록 카톨릭이긴 하여도 그들이 알고 있는 복음은 한마디로 섞여진 다른 복음이라는 것이 현지 선교사님들의 의견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도 복음의 변질에 대한 우려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른 복음’을 바울은 엄히 경계합니다. 8-9절입니다. 이것이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전한 복음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복음이 변질되면
1)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2)사람중심이 되어 요란하고 분쟁이 일어납니다.
3)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4)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이 약화되어 조롱거리가 됩니다.
5)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속국이 됩니다.
  나아가 종교적으로 전락되어 기근과 혼란에 시달립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만이 생명의 복음입니다, 구원하는 복음입니다.예수님안에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이 아닌 다른복음을 짝퉁복음이라면 이런 것을 믿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켜 짝퉁신앙인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일만으로는 명품신앙인이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귀신도 주의 말씀을 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만으로 끝난다면 그것은 짝퉁 신앙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의 말씀을 알고 주님의 뜻을 깨달았다면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행하는 일. 그 사람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명품 신앙이요 복음적인 그리스도인일 것입니다.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유레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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