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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요한 계시록 8:3~5)

하나님아들 2012. 9. 7. 15:34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요한 계시록 8:3~5)

 

기도라는 것을 생각할 때에 네 종류의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기도의 필요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께서 다 아셔서 주실 텐데 기도가 무엇이 필요하냐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둘째로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기는 하지만 자기 자신은 전혀 기도하지 않고 기도만 부탁하는 사람입니다. 셋째로 기도의 필요성도 느끼고 자신도 기도하는데 응답을 못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넷째로 기도의 필요성도 느끼고 자기 자신도 열심히 기도하여 꼭 응답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계시록 8장 3절에서 5절에 보면 성도의 기도는 제물과 같다고 했습니다. 구약에서는 금향단에서 향을 피우는데 그 향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향이라고 했습니다. 그 향연이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하였습니다.(계 8:4) 이것은 성도의 기도가 제물로 하나님께 올라가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기도가 금향로에 담길 수 있는!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응답이 없는 기도]

1. 이기주의적인 기도 (약 4:3)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 못 구함이라”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감정과 욕심에 따라 쓰려고 간구하는 기도

2. 죄를 품고 올리는 기도 (사 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모두가 다 제물인데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 더럽고 병들고 찌그러지고 상하고 눈멀고 다리 저는 것들을 하나님께 드려 보십시오! 하나님께 기뻐하시겠습니까! 아니 이런 것들을 사람들에게 드려 보세요! 사람이 그것을 기뻐하겠는가 말입니다.

시66:18에도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3. 자비가 없는 기도 (잠 21:13)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 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자비를 베풀 줄 모르면!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길 줄 모르면 다른 사람을 이해할 줄 모르면 내가 어려울 때에도 내가 다른 사람에게 불쌍히 여김 받지도 못하고, 이해 받지도 못하고, 도움을 받지도 못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도 사랑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4. 남을 용서치 못하는 기도 (막 11: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

5. 두 마음을 품고 드리는 기도 (약 1:6-9)"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자로다"

 

[응답 받는 기도]

이기주의적인 기도나, 죄를 품고 올리는 기도나, 자비가 없고, 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하는 기도나, 두 마음을 품고 의심하는 기도는 응답받을 수 가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면 어떤 기도를 받으시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죄를 자복하는 기도 (눅 18:13-14) 마치 세리 같은 기도입니다. "멀리서 감히 눈을 들지 못하고 가슴을 치면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2.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의 나라, 그의 의는 곧 천국운동, 복음운동, 교회운동입니다. 이것을 위해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그런 사람의 기도를 주님이 외면하시지 않습니다.

3. 낙망치 않는 기도 (눅 18:1,7)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은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고 말씀을 하십니다. 불의한 사람도 간청하면 들어주는데 하물며 우리의 천부 되시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자녀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원한은 뜨거운 기도! 응답을 사모하는 열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4. 믿음의 기도 (약 5:15) "믿음의 기도로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 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병든 자를 위한 기도는 사랑의 기도요 믿고 구하는 기도에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영혼이 병들어 교회 나오지 못한 자, 육체가 병들어 고통받은 자를 위해 기도합시다.

5. 간절한 기도 (약 5:17-18) "엘리야도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 한즉 3년 6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우리와 성품과 감정이 똑같은 인간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는 하늘의 천기를 움직이는 능력있는 기도가 되었습니다.

6. 생명을 거는 기도 (창 28:20-22, 창 32:24-32) 창28장의 야곱의 기도는 서원의 기도이었고, 창32장의 얍복 나루에서 올렸던 기도는 생명을 거는 기도였습니다. 그는 밤중에 홀로 남아 씨름하는 것과 같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환도 뼈가 위골 될 때까지 기도하였습니다. 이 기도를 생명 건 기도라고 합니다. 그는 마침내 축복을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야곱이 변하여 이스라엘 되는 복을 받았고, 다음 날 자기를 죽이려고 온 형과 화해를 하는 응답의 복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다시 봅니다. 향로에 담긴 이“불”은 성도들의 기도가 드려진 그 제단에서 담아온 것이므로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의 심판을 시행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것은 순교자 정신으로 기도하는 신원(계 6:10)의 기도에 대한 부분적인 응답으로 일곱째 나팔을 불 때(계 11:15)와 일곱째 대접을 쏟을 때(계 16:17)같이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심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응답은 경외심과 두려움을 일으키는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 즉 하나님의 임재로 이루어져 하나님께서 곧 심판하실 것임을 암시한다.

이제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깨끗하고 올바른 제물이 되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 응답을 받습니다. 그러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을 받습니다. 세상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촉진제가 됩니다. 맛을 잃은 이 세상에 살 맛을 주게 됩니다. 어두워진 이 세상을 밝히 비추는 빛들이 됩니다. 우리 모든 성도가 반드시 응답받은 기도를 하도록 합시다. 이제부터 모든 성도가 응답받은 기도를 능력있는 성도가 됩시다. 능력있고 더 풍성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 확장하는 일에 우리 생명샘 교회 성도가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영성회복훈련원
글쓴이 : 양승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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