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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프로이드와 에릭슨의 발달 단계 비교

하나님아들 2016. 4. 20. 14:13

 

 

프로이드와 에릭슨의 발달 단계 비교

 
   
  1. 프로이드의 심리성적 이론 중 발달단계에 대하여  
   프로이드는 인간의 성적인 욕구인 리비도(성감대)가 신체의 어느 특정 부위에 집중되느냐에  
   따라서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생식기 5단계로 심리성적발달단계를 구분하였다.  
   이드가 지배적이고 5세 이전에 성격이 발달한다.  
   
  구강기(출생~18개월)  
   리비도가 입에 집중되어 있음. 빨기,깨물기, 먹기등을 통해 쾌락을 얻음.  
  6개월전까지는 대상부재의 상태, 그 이후에는 어머니에게 애정과 동시에 적대적인 태도를 갖는   
  양가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 시기에 고착되면 퇴행하여 음식에 집착, 물어뜯기, 과음 과도한  
  흡연, 신랄한 비평, 빈정거림등의 구강기 성격이 나타난다.  
   
  항문기(18개월~3세)  
   리비도가 항문에 집중된다. 배설을 미루는 보유와 배설의 방출을 통해 쾌감을 얻는다.  
  괄약근 조절을 하는 시기이므로 이때에 배변훈련을 한다. 이 시기 너무 엄격하면 지나치게 인색하고
  완고한 성격으로 고착된다. 항문기의 폭발적 성격은 낭비벽과 자신을 지저분하게 함으로써 반항.  
  항문기의 강박적 성격은 결벽증 증상이나 정돈하고 싶은 욕구에 집착하여 고착되면 반동형성 즉   
  부모와 권위적인 인물에게 분노를 느끼지만 분노대신에 철저한 복종을 한다.  
   
  남근기(3~6세)  
   리비도가 성기에 집중된다.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하며 남아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거세불안을 느끼며 여아는 엘렉트라 콤플렉스와 남근선망을 경험한다. 이 시기에 부모에 대한   
  동일시 과정에서 초자아가 형성되고 발달하게 된다.  
       이 시기에 고착되면 남성은 경솔하고 과장되고 야심적이고 항상 남자다움을 나타내려고 노력하고
       여성은 난잡하고 유혹적이며 경박한 기질이 나타나고 강하게 자기주장을 하게 된다.  
   
  잠복기(6~13세)  
   아동의 성적.공격적 환상들이 무의식 속에 잠복되어 있으며 지적탐색이 활발해지고 친구와의  
  우정, 신체의 발육과성장 등 지적인 활동에 에너지를 집중시킨다. 이 시기에 자아와 초자아가 강해지고
  고착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이성에 대한 정상적인 관심을 발달 시키지 못하고 동성간의 우정에 집착.
   
  생식기(13세이후~)  
   성적에너지가 직접적으로 표현된다. 이성에 대한 관심. 부모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독립의 시기  
  이 시기를 순조롭게 넘기면 사회적.성적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책임감이 잘 발달되어 이성과의  
  애정도 만족스럽다.  
   
   
  2.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이론의 8단계  
   인간의 발달이 심리사회적 측면에서 이루어 진다고 보고 발달의 단계를 나누었다.  
  자아가 지배적이고, 전 생애를 걸쳐 성격 형성이 이루어지며, 자아 통제력이 중요.  
   
  신뢰 대 불신 - 희망(초기 유아기)  
  출생 ~18개월까지 프로이드의 구강기에 해당.  
  어머니와의 애착관계로 인하여 신뢰감이 형성되며 일관성 있고 스스로 확신 있는 양육태도가 필요
  아이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불신감으로 사회적 관계의 위축이 나타나 '낮은 자존감','우울증'  
  이 나타나고 심리사회적 위기를 잘 극복하게 되면 자아는 '희망'이라는 특성을 얻게 된다.  
   
  자율성 대 수치와 회의 - 의지(아동기)  
  18개월~3세 프로이드이 항문기에 해당.  
  유아는 여전히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고 있지만 자유로운 선택의 자율성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이 단계의 중요한 과업은 자기 통제이며, 외부의 통제를 강하게 거부하고 통제정도에 따라 수치  
  또는 회의가 발달하게 된다. 이 위기를 잘 극복하면 '의지'라는 긍정적 자아특질을 얻게된다.  
   
                 
                 
   
   
  주도성 대 죄의식 - 목적(유희기)  
  3~6세 프로이드의 남근기에 해당.  
  대범하고 경쟁적이며 호기심 많은 행동을 보이며, 주도성을 보이게 된다. 이 시기 아동들은 성적   
  호기심을 보이게 되는데 신체와 성에 대한 호기심이 부모로부터 강한 제재를 받을 경우 죄책감을 
  갖게 되며 목적의식이나 용기가 부족하게 된다. 주도성을 너무 위축시키지 말고 적절한 통제만을  
  가해야 한다.이 시기의 위기를 잘 극복하면 자아는 '목적'이라는 자아특질을 얻게 되며, 그렇지  
  못하면 좌절되어 억제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근면성 대 열등감 - 능력(학령기)  
  6~12세 프로이드의 잠복기에 해당.  
  인지적.사회적 기술이 숙달되는 자아성장의 가장 결정적인 시기로, 지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에
  몰입하면서 근면성을 발달시킨다. 여기서 근면성은 혼자 열심히 하는 것도 포함 또래들과 협동하여
  규칙에 순응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시기의 위기는 열등감인데 학습추구의 동기를 잃게 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이 교사의 태도이며, 자신에 대한 가치결정은 이후 자아정체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위기를 잘 극복하면 자아는 '능력'이라는 자아특질을 얻게 되고 적절히 극복하지
  못하면 무력함을 느끼게 된다.  
   
  자아정체감 대 역할혼란 - 성실(청소년기)  
  12~20세까지 프로이드의 생식기에 해당.  
  청년기의 가장 중요한 발달과업이 자아정체감 확립이다. 즉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것이며 이는 타인이 
  나를 보는 방식과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역할혼란이라는 위기를 겪게 되는데 이것은 
  정체감을 형성하지 못해 과잉 동일시 하는 것이다. 정체감 혼란에 대한 방어로서 배타적이고 무자비하며 
  매우 당파적이고 편협한 태도를 나타낸다. 청소년기에 심리사회적 유예기간을 두게 되는데 개인의 
  정체감을 효과적으로 확립하는 데 필요하다. 이 때의 위기를 잘 극복하면 자아는 '성실'이라는 특질을
  얻게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역할과 가치를 거부하게 된다.  
   
  친밀감 대 고립 - 사랑(성인 초기)  
  20~24세까지이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이룩하는 일이 중요한  발달 과업이며, 이는 성적
  사랑을 통해 확고해진다고 보았다. 이러한 친밀감이 형성되지 못할 때 고립되어 대인관계나  
  이성관계를 피해가고 배척하게 된다.  
   
  생산성 대 침체 - 배려(성인기)  
  24~65세까지이다. 생산성이란 성숙한 성인이 다음 세대를 구축하고 이끄는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생산성은 사회를 존속시키는 원동력이 되며 생산성이 결핍되면 성격이   
  침체되어 자신에게만 몰두하고 사회에 의미있는 기여를 못했다는 회의로 중년의 위기를   
   겪게 되고 타인에게 충분한 관심을 표현하지 못하는 거절을 경험하게 된다. 반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하면 자아는 타인을 돌보는 능력 즉 배려라는 자아특질을 얻게 된다.  
   
  자아통합 대 절망 - 지혜(노년기)  
  65세이후를 말한다. 이 단계의 발달과업은 자아통합감과 절망감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다.  
  노인들은 자신의 죽음에 직면해서 자신의 삶을 의미있고 만족스럽게 인식하며 그것을 받아  
  들이게되면 삶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지혜의 특질을 얻게 되지만 자신의 삶이 무의미하고    
 

후회가 되면 절망감에 빠지고 자신에 대한 경멸을 경험하게 된다.

 


 
출처 : 알프스의 눈동자. 데보라의 세계여행
글쓴이 : 알프스의 눈동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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