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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말의 권세와 능력 3

하나님아들 2012. 9. 4. 16:32

잔뜩 찌푸린 날씨.
아침부터 기압골의 이동으로 한차례 비가 오더니 아직까지 우중충한 날씨다.
이런 날은 기분마저 착잡해지면서 나도 몰래 자판을 또 두드리게 된다.

며칠 전 읽은 박필 교수의 책 '당신의 말이 기적을 만든다'에서 건진 또 하나의 수확, 권세와 능력.
너무나 중요한 말이라 잊기 전에 이렇게 정리해두고파 필을 잡는다.

권세는 운전면허증과 같다.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예수를 믿는 순간 우리는 너나 없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동시에 그순간부터 자녀의 권세를 얻는다.
거기엔 화려한 경력도, 피땀 흘린 기도도,그리고 성경탐독도 조건이 되지 않는다.
믿으면, 믿는 순간부터 누구나 그분의 자녀가 된다, 자녀의 권세를 받는다.

그건 마치 운전면허증을 받는 것과 같다.
운전대를 잡은지 얼마나 됐는지에 상관없이 면허증만 받으면 운전할 수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일단 운전을 하는데 나라로부터 일일이 허락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운전면허증을 받게된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는 무엇인가.
자녀가 된다고 당장 금이 생기거나 은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없던 명예가 높아지는 것도, 그렇다고 갑자기 대박이 터지는 것도.. 아니다.

자녀의 권세는 그런건 아니라고 했다.
자녀의 권세는 하나님처럼, 예수님처럼 말에 힘이 있는 것, 권세가 있는 것이라 했다.

일단 자녀가 되면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은 이제 더 이상 어제의 말이 아니다.
어제의 그 무력하고 의미없는 말들이 아니다.
우리 입에서 한번 뱉어진 말들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는 놀라운 힘을 가진 말이 된다.
그게 권세라고 했다.

간구를 하면 그대로 들어주시고,
명령을 하면 그대로 이루어지고,
선포를 하면 또 그대로 실행되어짐을 보게되는 권세를 얻게된다고 했다.
그렇다, 자녀가 아니었을 땐 도저히 생각조차 할 수없었던 놀라운 말의 권세를 얻게된다고 했다.
하나님이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셨듯이, 그리고 천지의 운행을 말씀으로 이루어가고 계시듯이
그분의 자녀된 우리 역시 이제는 생명있는 말, 권세있는 말을 하는 존재가 된다고 하였다.


능력이란 뭔가.
능력은 운전기술과 같다고 했다.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모두 운전을 잘하는 것이 아니듯, 권세가 있다고, 권세가진 자녀라고 해서 다 능력있는 것은 아니다.

운전을 잘하기 위해선 연습이 필요하다,훈련이 필요하다.
피땀흘린 훈련 뒤에 숙달의 경지에 이르는 것과 같이, 능력 또한 그렇다.

기도를 많이 하고, 말씀을 많이 알고, 자신을 쳐서 하나님의 인격, 예수님의 성품에 대해 간절한 마음으로 사모하며 따라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능력을 많이 얻게 된다.
권세에 따른 능력, 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된다.
파워 크리스챤이 된다.

하지만,
권세가 있음에도 전혀 갈고 닦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초보운전의 경지를 벗어날 수가 없다.
맨날 남들의 능력을 구경이나 하고, 듣기만 하지 한번도 자기 것으로 피부에 와닿지는 못하는 초보의 경지를 못면한다고 한다.

권세와 능력을 합해서 권능이라 한다.
그리스도인은 권능을 받는 사람들이다.
권능을 받고 아웃리칭을 해야하는 사람들이다.
오순절 마가요한의 다락방에서 120문도가 성령의 권능을 받기위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기도만 했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믿는 자에게 따르는 다섯가지 권능에 대해서는 마가복음 16장에 나와있다.
새방언을 말하며,
귀신을 쫓아내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시든지 해를 받지 아니하며,
그리고..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음을 주는 권능...
그런 권능이 믿는 자에겐 표적으로 항상 일어난다고 했다.

권능없는 그리스도인처럼 무능력한 사람이 없다.
말로만 입술로만이 아니라  행함으로 표적으로 보여줄 게 있어야하는 우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도 또 골방을 찾아야 하는가 보다..
출처 : 그리스도의 형상
글쓴이 : 하늘의 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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