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교사 교육

[스크랩] 교육 목회학

하나님아들 2015. 7. 18. 17:12

교육 목회학 리포트

                                          -윤남혜

 

제 2부 한국 교회의 목회와 신앙 교육의 원리

 

한국 교회의 새로운 목회관(교육 목회)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입은 백성이라는 뜻의 교회(에클레시아)가 한국에서는 교회(가르침을 받는 모임)이라고 불리고 있다.

목회 사역에 있어서 가르침의 직무 즉 교육적 사명은 복음 전파에 대한 명령과 함께 이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마28;19-20) 교육적 위임으로부터 시작한다.

목회 사역에 있어서 교육적 측면이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성숙과 양육과 관계되기 때문이다.

목회에서 교육의 목표는 목회 현장에서 자라는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변화되고 인격적으로 성숙되어 신앙적 삶을 살아가게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데 있다.

목회란 복음 전달에만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 개개인을 접근하고 이를 이해하고 보살피며 그 신자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수고하는 것을 말한다(투루나이젠)

이것은 목회가 복음을 선포하고 믿는 이들을 늘리고 선교적 측면만이 아니라 성도 하나 하나를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교육적 측면이 있음을 뜻한다.

그러나 교회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교회들이 복음을 전파하고 사람을 죄에서 해방시켜 믿음으로 예수 안에서 새사람이 되고 하나님과의 칭의적 관계를 맺게 하는 것까지는 잘하지만 이런 칭의적 은혜를 입은 그리스도인들이 장차 나타날 종말의 날(만물 회복과 완성의 날)을 바라보며 말씀에 대한 자기 책임과 행동 실펀의 삶을 살게 하는데 많은 허점을 노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목회 방향에 새로운 변화가 있어야 함을 말한다.

지난 1 세기 동안 복음을 받아 그것의 전파를 통해 양적인 성장을 이룬 한국 교회의 지난 신학의 주류는 파종 신학(선교 신학)이었다면 이제는 뿌려져 자라는 것들을 알곡으로 키워내는 추수의 신학(교육 신학)에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독교 교육의 신학적 기초

기독교 교육은 오늘날 신학적인 다양한 해석과 이론들 속에 그것이 기초해야할 신학 사상에 혼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과 전통적인 기독교 신조들 속에 기독교 교육 신학의 기본적인 체계와 구조가 들어있다.

하나님의 특별 계시와 성경 그리고 그 계시가 밝히고 있는 창조 사상 인간의 타락 타락된 인간의 구원 그리고 그리스도 중심의 종말같은 것들이다.

이것이 기독교 세계관의 기본 구조이고 기독교 구원 계시의 총체로서 교사들이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교육 신학적 바탕이다.

성장 세대는 이러한 기독교 교리적 체계에 의존하여 기독교 신앙을 학습하고 이를 통하여 그 인격 속에 기독교적 세계관의 이해와 기독교적 인간관 및 기독교적 가치관을 가진 신앙인으로 나타나야 하고 기독교 교육을 담담하는 이들은 이러한 기독교 구원의 진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전제하여 교육할수 있어야 한다.

 

기독교 교육의 새로운 접근(종교 다원 문화와 기독교 교육)

기독교적 문화란 지금까지 서구의 기독교가 보여준 특히 로마 카토릭이 보여준 기독교가 지배하는 정치 경제 사회의 기독교 제국을 뜻하거나 교회가 세상을 권력으로 지배하는 정치적인 통치기구가 형성됨을 뜻하지 않는다.

더욱이 지금처럼 종교 다원화문 문하 속에서는 기대할수 있는 일도 아니다.

기독교 교육이 지향해야할 기독교적 문화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가 사회적 질서의 기초가 되고 그 중심이 되는 것이며(의와 평화와 사랑의 가치 지배) 그 가치들이 실현되는 것 곧 하나님 나라의 가시적 실현과 경험을 뜻하는 것으로서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질서와 가치의 주로 고백되며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을 뜻한다.

이러한 기독교적인 문화 환경을 형성하게 하고 이런 삶의 환경을 실현할수 있는 사람으로 양육하고 깨우치는 사역 그것이 기독교 교육이어야 한다.

이제까지 한국 기독교 교육이 생산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혹 독단적이고 배타적이며 기존 문화를 거부하는 극단적인 모습이기도 하고 또 기독교 교육의 벙법이 오직 자기근거와 자기 세력 확보를 위해 변증적 차원에서의 대립적인 그런 것은 아니었는가?

그러나 이런 방법론은 선교 전략적 측면에서부터 문제를 지닌 것으로 이제 선교 2세기를 향한 한국 교회는 선교의 문제를 특히 문화의 관계에서 새롭게 진단하는 접촉점을 추구해야 할뿐 아니라 신학도 이런 관점에서 윤리적이고 문화적인 물음에 대답을 제시해 주어야 하는 방향으로 집중되어야 한다.

 

신앙 교육의 방법론 연구

교회 교육은 그 중심이 기독교 신앙을 가르치고 배우게 하는 신앙 교육이다.

교육 철학의 관점에서 볼 때 교회 교육은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에 기초하여 크리스챤(성장세대)에게 신앙관이 확립되도록 하는데 그 목표를 두어야 한다.

신앙관 확립이란 기독교의 세계를 믿음의 눈으로 이해하는 자기 입장을 갖도록 해줌을 말한다.

즉 기독교 신앙에 대한 체계 확립을 뜻하며 이러한 신앙 체계 확립을 통하여 진리에 대하여 분별력을 갖도록 도우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세가지 관점이 필요하다.

첫째는 인생관 확립의 문제이다.

기독교 인생관은 먼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피조물로서의 인간을 뜻한다.

그러나 인간은 불순종으로 하나님 앞에서 타락한 존재가 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이 지음 받아야할 존재이다.(원형상 회복)

이러한 성경적인 인생관을 기초로 인간의 존재 의미와 목적과 가치를 그리스도 안에서 인식토록 해야 한다.

둘째는 세계관의 확립이다.

세계관은 이 세상의 근본적인 구성에 대한 견지나 세계의 실체를 이해하는 눈이나 신념 체계를 말한다.

세계관에서는 세상에 존재하는 실체의 근원에 대한 물음과 함께 창조주 인식, 세상의 역사 이해,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대한 인식등을 전제로 한다.

세상 만물의 근원은 자연주의나 유물론이 제기하는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이며 그가 천지만물의 창조주요 생명의 근원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셋째 가치관 확립이다.

가치관이란 인간 행위에 있어 옳고 그름 더 나은 것 더 가치있는 것에 대한 윤리적인 판단 기준을 말한다.

성경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판단하는 가치 기준의 절대적인 의미를 지닌다.

지금까지 나타난 기독교 신앙 교육서나 성경 교육 교재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것은 종교 개혁자들이 쓴 요리 문답서들이다.

루터의 요리 문답,캘빈의 요리 문답,하이델베르그 문답은 그 당시 그리스도인으로서 알아야할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이며 본보기적이고 기본적인 교과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만이 아니라 기존 신자들에게도 계속 반복되어야할 교육이다.

그러나 이것을 현대화시키는 일 즉 표현의 현대화,교수 방법의 변화(주입식 방법의 변화)가 요청된다.

 

예배와 신앙 교육

예배에는 두 종료가 있다

먼저 말씀 중심의 예배이다.

이는 1)예배의 기원 묵도 송영 2)교독문 3)설교 4)기도 5)신앙 고백(사도 신경) 6)봉헌순서 7)찬양 음악 7)축도의 순서를 가지고 있으며 각 순서가 갖는 의미를 이해하며 바르게 진행할수 있어야 한다.

둘은 성례 중심의 예배로 성례는 세례와 성만찬을 의미한다.

한국 개신교는 말씀 중심의 예베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은혜의 수단으로서의 성만찬의 의미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시정되어야 한다.

예배는 그 자체로서 기독교 교육적 기능을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는 올바른 신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바르게 드려지는 것이 필요하다.

 

제3부 교회의 신앙 교육 문제와 그 대책

 

한국 교회 교육의 개혁 신학적 조명

종교 개혁은 기독교 자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주었을 뿐 아니라 카토릭의 지배하에 있던 진리에 대해 암흑에 놓여 있던 구라파와 세계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 세계사적인 사건이다.

기독교 교육의 관점에서도 종교 개혁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종교 개혁이 가진 기독교 교육 때문이다.

모든 종교 개혁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있었던 것이 바로 기독교 교육서들이다.

루터는 성서 번역과 함께 소요리 문답서를 만들었으며 쯔빙글리는 성경을 가르쳤고 칼빈은 제네바 신앙 학습서 교육과 강해 형식의 성경 공부등을 시행하였다.

특별히 칼빈은 기독교 교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는데 그는 기독교 교리를 이렇게 이해하였다.

첫째 교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구원 계시를 말한다.

둘째 교리는 성경이요 성경이 담고 있는 내용 전체이다

셋째 교리는 교회를 위한 것-교리는 교회의 근거요 바탕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종교 개혁자들의 교육 목회적 사역은 오늘날 한국 교회의 교육 목회 현실에 대한 조명을 준다

 

2000년대를 위한 교육 현실 조명과 그 대안

오늘나 한국 사회는 급격한 사회 문화적인 변화 함게 심각한 문제들에 빠져 있다.

첫째는 비인간화 문제이다.

일반 교육 산업 사회에 적응할수 있는 기능인 양성이 초점을 맞추다 보니 교육이 사람에게 이상을 심어주고 올바른 인격의 성숙하게 하는 역할을 할수 없게 되었고 오히려 경쟁으로 인해 인간성과 삶이 피폐되는 현상을 말한다.

둘째 지나친 개인주의적 사고와 공동체 의식의 상실이다.

이웃 감각을 잊고 살고 있으며 인간의 공동성이 근본적으로 사라져 가는 현상이다.

셋째 물질주의 가치관의 팽배이다

가진 자들이 횡포와 못 가진 자들의 비인간적인 삶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넷째 대중 매체의 지배

티브이 컴퓨터 오락물등 대중 매체로부터 막대한 영향을 받고 사는 것이 현대인들이다.

다섯째 과학적 사고의 팽배이다.

이것은 더 이상 주입식의 교육 방식으로 교육할수 없는 교육 방법론의 갱신에 대한 요구를준다.

여섯째 도덕성 윤리성의 부재이다.

인격 교육의 부재는 탈 가치적 삶의 양태를 만들어 내었고 이것은 심각한 운리 부재 의식과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곱째 역사 의식의 결여이다.

역사 의식이란 인간이 역사 속에 존재하고 있음에 대한 의식과 현실적 삶에 대한 책임 의식을 말하는데 역사 교육의 부재로부터 이런 탈역사적인 사고와 생활 양상아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사회 속에서 기독교적 인간성의 회복은 본래 기독교 교육(교회 교육)의 첫 번째 목표이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본래의 인간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을 뜻한다.

이런 교욱적 사명을 위해 커리큘럼 상의 갱신이 필요하며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교육 방법론 상의 갱신도 필요하다.무엇보다 전문적인 기독교 교사 양성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교회 교육 위기와 그 대안

오늘 날 교회 교육은 비전문가에 맡겨진 것,성인 중심의 목회 할동을 하는 목화자와 평신도들에게 맡겨져 별개로 운영되는 이원화 현상 그리고 교육 방법론 상의 한계와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교회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이 필요한다.

첫째 교회 교육에 대한 목회자의 인식 전환이다.

목회자는 교사들의 자질 개발을 위해 그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책임을 가져야 한다.

둘째 교육 목회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교회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에로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

교인들이 교회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할수 있는 목회 활동을 수행하여야 한다

셋째 교육 구조의 일원화이다

목회자가 주일 학교와 중고등부와 청소년부를 학습반과 세례반으로 재편하여 구원의 진리 체계를 중심한 교육 체제를 중심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기독교 신앙에 대한 통합적인 체계와 통찰력을 제공하여 기독교 세계관의 근본적인 이해를 갖게 할수 있다.

넷째 교사 훈련과 공과 교육의 책임이다

다섯째 교단적인 차원의 전문적인 기독교 교육 연구와 대책과 개교회적인 결정이다.

 

교회 학교 자질 개발론

주일 학교 교사의 권위는 선교에 대한 에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근거한다(마28;19)

이것은 교사의 직분 역시 하나님이 세우신 것을 말한다.

교사는 작은 목회자로 그들에게 맡겨진 양무리에 대하여 목자로서의 마음과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가르치는 은사가 있어야 하고

둘째 사람을 사랑해야 하고

셋째 기독교 신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져야 하고

넷째 신앙과 인격의 모범을 보이는 이라야 하고

다섯째 기도하는 교사라야 한다.

교회적으로 지속적인 교사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데 이를 위해서는 개교회 목회자의 책임과 연합적인 차원에서의 교사 교육 운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제4부 기독교 신앙 교육의 역사적 근거

 

루터의 신앙 교육서

루터의 신앙 교육서,칼빈의 신앙 교육서 그리고 종교 개혁 사상의 종합적 표현이라고 할수 있는 하이델베르그 신앙 교육서는 지금도 구라파와 세계에서 성인들과 청소년들에게 신앙 교육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기독교 교육의 토대이다.

루터는 두 개의 신앙 교육서(대,소)를 썼는데 신앙 교육서(소)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 있다

1)십계명

2)사도 신경

3)주기도문

4)세례와 성례

5)참회에 대하여

6)제단의 성례

7)아침 저녁의 축복의 기도

8)식사 전과 후의 기도

신앙 교육서(대)는 설교 형식을 깃들인 것으로 주제에 따라 해설하고 있다.

 

칼빈의 제네바 신앙 교육서

칼빈은 제네바에서 두 번의 목회 활동을 한다.

2차 사역 시기(1541-1564) 동안 그는 세가지 큰 일을 하게 되는데 첫째가 개혁된 교회를 설립하는 것 둘째가 개혁 교회의 교리를 확립하는 것 셋째가 제네바 시 의화와의 정치적인 관계를 확립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이 일을 위해 교회법,신조,예배 모범서,신앙 교육서등을 작성하는 일을 한다.

또한 기독교 신학 대전인 기독교 강요를 쓰기도 하는데 그가 1차 목회 시기에 작성한 신앙 문답서는 이 기독교 강요의 요약 해설서였다.

1542년 칼빈은 두 번째 신앙 문답서를 만드는데 그간 수정 증보된 기독교 강요를 근거로 하여 만들었고 이것은 교회의 청소년들을 위한 것으로 유아 세레를 받는 아이들이 만 10세에이를 때에 이 책을 배우도록 했으며 매 3개월마다 성만찬 참여자들에게 이 책에 대한 시험을 쳐서 성찬에 참여 하도록 하는 일을 하였다.

이 책은 청소년만 아니라 성인들도 배웠는데 주일 오후 예배 설교를 통하여 가르치는 일을 하였다.

이 책은 373개의 질문과 대답을 다시 55과로 나누었는데 매주 한 과씩 배우고 특별히 축제일에는 한 과목씩 더 배워 일년 동안 가르치기 위함이었다.

이것은 책임있는 기독교 신앙의 가르침과 목회적 관심 속에서 만드어진 것인데 이를 통해 제네바의 개혁된 교회 교인들이 올바른 신앙의 가르침을 받고 주님이 선찬에 참여하며 교제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칼빈의 신앙 교육서의 내용은 이러하다.

1537년의 것은

1)하나님에 대하여

2)주님의 율법에 대하여

3)신앙에 대하여 4)기도에 대하여

5)성례에 대하여

6)교회와 국가에 대하여

1542년에 완성된 신앙 교육서는 크게 4부분으로 작성되어 있다.

1)사도 신경(1-130문답) -이것은 믿음에 대한 내용이다.

2)십계명(130-232문답)

3)주기도문(253-295문답)

4)성례(296-373문답)

칼빈의 교회 교육은 두가지 특징을 가진다.

첫째 교회 교육의 중심은 교리 교육이라는 것이다.

교리 교육은 언제나 그리스도인의 신앙적 인식을 일깨워 주는 기독교 신앙이 기본 지식 전수 교육이고 그리스도인의 신앙적인 삶을 이루어가게 하는 삶의 가르침이며 나태해 질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적 삶에 경고아 훈련을 통하여 온전해 지도록 하는 신앙적 성숙의 교육이 되는 것이다.

둘째 제네바 교회 교육에 있어 성장 세대와 기성 세대를 통합 시킬수 있는 통일된 교과 과정이요 내용이라는 점이다.

 

칼빈의 교리 교육과 교육 목회

칼빈의 교육 목회는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청소년 교육은 가정과 학교(인문학교 Gymnasium 와 대학교 Academie) 그리고 교회 교육을 통해서이다.

성인들은 신앙 문답서를 통한 교리 교육과 성경 연구 모임 그리고 기독교 강요와 설교를 통한 교육이다.

 

설교와 교리 교육의 상관성의 신학적 고찰

오늘도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기독교 신앙이란 무엇이며 기독교 진리란 무엇이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과 세상의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에 대한 인간적 물음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경은 본문 중심이든 주제 중심이든 설교되어야 하고 공부되어야 한다.

또한 그것은 교리적 차원에서 연구되고 가르쳐져야 할 문제이기도하다.

 

기독교 신앙과 교리 교육의 중요성

신앙의 교리는 크게 두 영역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구원의 가르침이요 다른 하나는 윤리적 가르침이다.

전자는 하나님 앞에서 타락한 인간이 어떻게 구원을 받을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의 총체를 말하고 후자는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엑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말한다.

기독교 구원의 가르침은 대략 6개의 질문을 포함한다.

1)하나님은 누구신가?

2)인간은 누구인가?

3)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4)구원이란 무엇인가?

5)교회란 무엇인가?

6)세상의 종말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기독교 교육은 이러한 신앙관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진다.

종교 개혁자들의 요리 문답도 이런 구원의 진리에 대한 체계화된 이해이다.

현대의 경향인 교리 포기주의나 역사적 기독교의 전통적인 교리로부터 이탈한 성경 공부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

기독교 교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기독교 구원의 진리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신앙의 지식이고 이런 토대 위에 교회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은 이러한 지식으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 신앙은 성령을 통한 개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것에 응답하는 개인의 산 신앙을 동반하여야 한다.

 

본인의 후기

성경은 인간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도리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상태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나타내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 아들에 관한 복음과 그 믿음의 축복을 듣는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은 우리 만이 아니요 전통적인 기독교가 공히 고백하는 역사성이 있는 믿음이다.

종교 개혁자들의 교리서들은 성서적 신앙에 대한 탁월한 진술이요 지금도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고 가르치려는 이들을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이다.

이것은 신학적인 다양성 가운데 기독교 교육의 기초를 상실하고 환난과 무기력에 빠지는 것을 막는 기독교 교육의 유일한 보루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런 전제 가운데서 오늘날 침체와 위기에 빠져 있는 기독교 교육에 그것이 서야할 확실한 기반을 알려 주고 또 이를 통해 오늘의 교회 교육이나 일반 교육이 나가야할 좋은 식견과 의욕적인 소명을 불어 넣어 준다.

또한 21 세기 기독교 교육이 단지 복음 전파를 통해 교회들이 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시작되고 그의 다시 오심으로 나타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이 세상에서의 책임적인 신앙인을 양육하는 것으로 나아가야한다는 바람직한 방향을 일깨운다.                                                        -끝-

출처 : 효덕의 신앙과 신학(이경남 목사의 블로그)
글쓴이 : 비느하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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