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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류 최초의 인간 - 아담

하나님아들 2015. 6. 24. 14:25

인류 최초의 인간 - 아담

서론 :

인간인 늘 나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 때 삶의 분명한 목적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본분에 맞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오늘 아담은 인류 최초의 인간으로서 인간의 존재근원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잘 보여주고 있다.

 

1. 아담의 뜻

사람, 흙, 직역하면 ‘땅의 티끌’, ‘먼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 아담의 출생배경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에 사람이 살 수 있는 우주만물과 환경을 조성하셨다. 우주의 질서, 생물의 질서를 만드시고 맨 마지막에 인간을 창조하셨다.

인간을 창조할 때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빚으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것은 천지 창조 사역 중 핵심이요, 꽃이요, 면류관인 것이다. 인간이 없는 세상은 앙꼬 없는 찐빵이요. 물 없는 사막이요. 손님 없는 잔치요. 생명 없는 조화와 같은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면서 창조의 완성을 이루시기를 원했고,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래서 인간을 만드시고 하나님의 감탄사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였다. 그런데 이러한 소중한 인간을 왜 흙으로 만드셨을까?

 

1) 인간이 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흙은 땅의 티끌을 말한다. 아주 보잘 것 없고 흔하고 약한 것을 의미한다. 인간의 본질이 그런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그 누구도 교만할 수 없다.

2)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게 하기 위해서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만지시면 아주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바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이 만지시니까 가장 귀중한 존재로 변신한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3)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게 하기 위해서

인간은 흙으로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기로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으면 바로 살 수 없는 존재임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동물들은 하나님의 생기가 필요치 않았다. 오직 유일하게 인간만이 하나님의 생기가 필요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 영원히 찬양받으시고 하나님과 교통하며 살면서 참 평화를 누리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 아담의 출생배경은 철저히 하나님께 있었다.

하나님이 다른 창조물을 창조하실 때에는 오로지 말씀으로 창조했다고 했다. 그런데 유독 인간을 창조할 때 만은 특별히 고심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창조하신 것이다. 여기서 자기 형상대로 창조했다는 것은 인간 전인이 하나님의 성품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기에 인간의 존재 근원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3. 아담의 사명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거저 버려두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명을 부여해 주셨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는 것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것이다.

이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보면 번성과 다스림이다.

번성 : 하나님이 복 주신 것을 충만하게 누리라는 것이다. 생육하고 번성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채워 주심으로 충만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과 축복이 가득한 삶을 살라는 것이다.

다스리라 : 의미는 만물의 질서자가 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통치권을 행사하라는 말이다.

 

4. 아담의 주요행적

1) 인류의 시조가 되었다.

2) 천지만물의 관리자가 되었다.

3) 모든 생물의 이름을 짓는 일을 했다 .

4) 최초의 가정을 꾸렸다.

5) 최초의 범죄자가 되었다.

 

5. 아담의 좋은 행실

1) 자신의 일에 충실했다.

아담은 에덴에서 무료하게 지낸 것이 아니라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것은 창조적 기능을 행사한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놀라운 기능을 부여해 주신 것이다. 태초에 인간은 창조적인 삶을 산 것이다.

2) 하나님이 주신 배필을 기뻐했다.

아담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에덴에 머물면서 동물들의 이름을 지어주고 하나님이 주신 풍요를 마음껏 누렸다. 그리고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배필을 불평하지 않고 기쁘게 받았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6. 아담의 잘못

1)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음

2) 회개하지 않고 죄를 전가시킴

3) 최초의 범죄자가 되었다.

4) 인류의 사망의 그늘에 빠트림

*. 죄의 형성

① 말씀을 변질시킴

② 거짓의 영에 사로잡힘

③ 욕심이 생김

*. 죄의 결과와 발전

① 수치심이 생김(3:7)

② 두려움이 생김(3:10)

③ 하나님을 피함(3:8)

④ 핑계(3:12)

⑤ 비난(3:12)

⑥ 사망

*. 죄의 원인제공자의 특징

① 이간질 하는 자 ② 거짓말 하는 자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요한계시록 20장 2절)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한복음 8장 44절)

 

7. 평가와 교훈

*. 하나님은 완전히 타락하고 실패한 인간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 주셨다. 그것은 둘째 아담 예수그리스도를 준비하신 것이다. 첫째 아담은 산 영이 되었으나 둘째 아담은 살려주는 영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다. 둘째 아담의 약속의 말씀을 변질시키지 않고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다.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 약속을 우리가 받았다. 이 약속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자

1) 이젠 말씀의 변절자가 되지말자

2) 이간질의 영 거짓의 영을 대적하자

3) 온갖 탐욕을 제어하자

 

이제 우리는 인류의 역사를 열어놓은 아담의 잘못을 뒤따르지 말고 처음 창조하셨던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맞게 하나님의 성품으로 땅에 충만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이 되어 가정의 파괴자가 아닌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자로 결단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출처 : 마음의 쉼터
글쓴이 : 쉼터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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