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

[스크랩] 기독론

하나님아들 2012. 7. 25. 15:15

기독론

 


1. 세계 5개의 공동신조 중 기독론이 확립된 신조의 내용
  1) 니케아 신조 : 아리우스의 그리스도 신성 부정을 물리치고, 그리스도의 신성 확립
  2) 콘스탄티노플 신조 : 아폴리나리우스의 그리스도 인성 부정과, 마케도니우스의 그리스도 신성 부정을 물리침. 그리스도의 인성 확립
  3) 칼케톤 신조 : Eutychus의 단성론을 물리침. 신성과 인성이 밀접하면서 혼돈하지 않는다믄 그리스도의 2성 1인격을 확립함


2. 주 예수 그리스도를 속죄주라고 할 때 신성면과 인성면에 대하여
  1) 신성면
    ① 그 분은 하나님이시다.
    ② 그 분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독생자이시고, 하나님의 성질을 가진 분이시다.
    ③ 그 분은 삼위일체로 계시는 하나님의 제2 인격이시고, 성부 하나님과 동등 본질, 동등 능력과 동등 영광을 가진 분이시다.
    ④ 죄인을 죄에서 구속해 주시는 구속주되시는 하나님이시다.
    ⑤ 그 분은 창조주로서 모든 피조물 위에서 소유권을 가지고 계신다.
    ⑥ 또한 그 분은 지배자이시다.
    ⑦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을 주라고 부른 경우가 있듯, 속죄주가 하나님으로 나타나심으로 주라고 부른다.
  2) 인성면
    ① 그 분은 사람이시다.
    ② 이는 영원부터의 성질이 아니며, 속죄주가 되시기 위해 후에 더하여진 성질이다.
    ③ 인간의 성질을 취하신 독생자가 이 세상에서 이루신 사역의 결과로 주가 되셨다.
    ④ 지상에서 속죄주로서의 사역을 완성하셨으므로 주가 되셨다.
    ⑤ 그 분이 선민의 죄를 구속하여 주셨으므로 그 분에 의해서 죄를 구속함 받은 사람들의 주가 되셨다.


3. 주 예수 그리스도에 있어서 '그리스도'에 대하여
  1) 그리스도란 이름은 직명이다.
  2) 구ㅡ약의 말씀대로 메시야(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의미이다.
  3) 메시야로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에 의해 세워졌다는 의미이다.
  4) 구주의 직무를 완수하시고 그가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그를 거룩한 자로 성령이 동행하신다는 의미이다.
  5) 메시야는 구약시대에 장래 반드시 오실 것이라고 약속되어진 구주이시다.
  6) 메시야는 탄생과 재림을 통하여 구주로서의 사역을 완성하신 것이다.


4.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시면서 사람이 되셨다. 그 분은 무한, 영원, 불변의 성질을 가지시면서 사람이 되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성질에 사람의 성질이 부가된 것이다. 그러나, 두 개의 성질은 혼합되지 않으며, 먼저 하나님이셨는데 후에 인간성을 취하셔서 두 개의 성격을 가지셨으며, 그 위에 하나의 인격을 가진 神人이 되셨다.

 


5. 종교개혁 이후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한 학파의 내용
  1) Ebionites(에비온파) : 유대적 기독교로 유일신론주의
    유일신론을 강조하는 유대교의 영향을 받아 숫자적으로 성부 하나님 한 분만을 인정하고,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한다. 예수는 구약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2) Alogi(알로기파) : 예수 그리스도가 Logos이심을 부정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그 위에 강림하여 초자연적인 권능을 부여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는 요한문서를 부정한다.
  3) Samosata의 Paul : 역동적 유일신론(Dynamic Monarchianism) 주장
    예수와 Logos를 구별하여 예수는 마리아의 몸에서 탄생한 인간일 뿐이며, 예수가 세례를 받으실 때 非人格的 神 理性이신 Logos가 그에게 임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예수 ↗ 몸
           ↘ 영 (Logos : 비인격적 신 이성) : 신성 부정

  4) Arius : 마리아의 몸에서 탄생한 인간 예수만 인정 (신성 부정)
    오직 성부 하나님만이 홀로 신의 속성을 소유하며 그 외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창조활동을 통하여 말씀으로 무에서 유로 창조하신 것이다.
       神性 : 부정
      ------
       人性 : 마리아에서 태어난 인간 예수만 인정

 
6. 종교개혁 이후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정한 학파의 내용
  1) Gnosis(영지주의) : 요일4:2~3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
    헬라인의 이원론주의 영향을 받아 영적인 것은 선하고, 육적인 것은 악하므로 이 둘을 합할 수 없다고 보았다. 따라서 하나님의 가시적인 현현인 성육신을 거부하고, 육체를 가지지않은 가현설을 주장하였다.
  2) Modalistic Monarchianism (양태론적 단일신론자) :하나님의 단일성(One being) 주장
   하나님은 단일자이시며, 본질에 있어 차별은 없으나 나타나는 양태에 따라 아버지, 아들, 성령이 되신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구약의 창조자, 아들은 신약의 구속자, 성령은 현재의 聖化者로 계시되어진다는 것이다.  이 삼자는 별개의 3인격이 아니고 1인격에 의해서 취하여진 3역할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1인 3역 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3위의 영원적 구별은 없다는 것이다. 양태론을 제창한 대표적 인물은 Sabellius이다.


                                        ↑
                               ↙ 『본성은 하나임』↘


  3) Apolinarios
    인간을 육(body), 혼(soul), 영(spirit)으로 나누는 희랍의 3분법을 기초로 Logos가 인간 예수의 영(spirit)의 자리를 차지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리스도는 인간이지만 죄가 없는 인간이라는 것이다.


           神性
    예수  ------
           人性  ↗ 몸
                 ↘ 영 (Logos : Divine reason 神 이성)
  4) Anti-Gnostic
     그리스도의 신성을 옹호하지만, 그리스도는 피조물이므로 신이 아니며, 그렇다고 인간도 아니다. 그는 인간보다 그 이상의 존재라고 하였다.
  5) The school of Antioch (안디옥학파)
     그리스도의 인성을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인성으로 보았다. 그 인간 속에 로고스가 도덕적으로 내주(* 아폴리나리우스는 인간의 spirit자리에 로고스가 자리잡은 것으로 보았음)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신과 닮은 인간의 형태라고 하였다.


7. Eutychus의 단성론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인성이 신성에 흡수되었거나, 양성이 융합하여 단일한 하나의 본성이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二性이 아니라 單一性인 것이다.


8. 칼케톤 회의 이후 비잔티움의 Leontius가 주장한 그리스도 인성의 인격론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인격이 하나라면 결국 그리스도의 인격은 person을 가지지않은 nature 즉 impersonal이 아니라 in-personal이라고 하였다. 즉 인격 속에 있는 인격이라는 뜻이다. 그리스도의 인격은 Divine person에 실재하는 것이므로 그리스도 인성의 인격은 Diveine person이라는 것이다.


9. 그리스도 신성과 인성의 속성간 교류에 대한 Danascusione의 주장에 대하여
   신성의 속성이 인성에 교류되며, 이를 통하여 인성이 신성화되어 진다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가 십자가 상에서 고통 당하실 때 인성(human person)은 신성(Divine person)을 힘입고 있으므로 하나님이 육에 있어서 고난을 당하셨다는 '아픔의 신학'이 생겨나게 된다. 이 주장은 루터파의 견해와 같다.


10. 종교개혁 이후 그리스도의 인격(person) 연구의 변화에 대하여
  1) 슐라이마허 : 그리스도의 인성은 이상적인 완성에 도달한 새로운 피조물, 즉 최고의 하나님 지식을 가진 인간이라고 주장하였다.
  2) 헤겔 : 성육신은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임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으로 범신론 사상과 유사하다.
  3) Kenotic theory : 빌립보서 2:7에 근거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원래 하나님이셨는데 하나님의 속성을 스스로 포기하고 인간의 속성을 취하셨다는 것이다.
  4) Dorner : 성육신으로부터 부활하실 때까지 로고스가 서서히 점진적으로 신성화되어간다는 것이다.
  5) 알버트 릿츨 : 그리스도는 사람에 불과하나, 그의 사역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었으므로 하나님이라고 불리웠다는 것이다.
  6) 바르트 주의 : 복음서의 예수는 인간 예수이며, 부활 승천하신 후의 예수는 신적 예수 그리스도라고 주장한다. (이 사상은 그 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하였다.)


11. 그리스도 인성의 무죄성에 대하여
  1) 원죄와 관계없음 : 성령으로 잉태되심 (눅1:35)
  2) 범죄 불가능 : 그리스도는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임 (고후5:21)
  3) 무죄의 증언 :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요8:46)
  4) 죄 의식, 사죄 욕망의 흠결 : 예수께서 죄 의식으로 고통을 겪으셨거나, 사죄를 위해 노력한 적이 없었음
  5) 이상적 인성의 실현 : 존귀와 영화의 그리스도 (히2:6~10)


12. 그리스도 인성의 필요성
  1) 형벌 당하심에 필요 : 사람이 받아야 할 형벌을 그리스도께서 대신 받으심. (히2:14)
  2) 시험받는 자의 구조에 필요 :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받는 자를 능히 도우실 수가 있음 (히2:17~18)
  3) 죄의 대속에 필요 : 무죄하시므로 이에 합당하심 (히7:6)


13. 칼케톤 회의에서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과의 관계에서 유명한 4개의 언어에 대하여
    이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이 한 인격에 소속되어 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① in-
confusedly(혼돈되지 않으며), ② unchangeably(불변하며), ③ indivisibly(개별적 또는 분할하지 못하며), ④ inseperably(분할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즉, 혼돈되지않는 2개의 nature가 한 인격 안에 있다는 것이다.


14. 그리스도의 성질(nature)과 인격(person)의 정의
  1) 성질(nature) : 어떤 사물로 그같이 되게끔하는 본질적 속성들의 총합이다. 즉, 그리스도의 Divine nature는 그리스도의 Divine attributers의 합계이다.
  2) 인격(person) : 이성을 부여받은 완전한 실체로 그 자신의 행위를 책임질 수 있는 주체이다. 이는 성질의 근본적, 필수적 부분은 아니며 그것이 지향하는 목표이다. 이는 성질에 무엇을 부가한 즉 독립적 실존, 개체이다.


15. 그리스도의 인격(person)에 대한 교회의 견해
  1) 그리스도의 인격은 한(one) 인격이지 두 개의 인격이 아니다. 그리고, 그 한 인격은 신적 인격(Divine Person)이다.
  2) 그리스도는 인성은 취했으나 인성의 인격은 취하지 않으셨다.
  3) 그리스도 인성의 인격은 impersonal이다.
    ☞ 이에 대하여 벌콥은 이러한 표현은 부정확하다고 지적하며, 그의 인성은 로고스의 인격 내에서 그 인격적 존재를 갖는다고 주장한다.(벌콥 조직신학下 p551)
  4) 그러나, 그 인성이 불완전하거나 불충분한 것은 결코 아니다. 그의 인성은 그 성질에 속한 모든 본질적 특성들을 빠짐없이 구비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아들의 인격 안에서 개체 곧 위격적 실재(실존)를 가지고 있다.


16. 그리스도의 성육신에서 인성을 취함에 있어서의 세 가지 사귐 (三重交流)의 내용
  1) 속성의 사귐 : 신성과 인간성의 직접적인 속성간 사귐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신적 인격을 매개로 한 속성간의 사귐이다. 양성의 제 속성들이 이제는 위격의 속성이 되었고, 위격에 속해있다.
  2) 사역의 사귐 : 신적 인격을 통한 양성의 협력이다.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의 분할되지않은 위격적 주체이다. 구속사역은 양성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나 각 성은 각각 나름대로의 특별한 동력을 가지고 사역한다.
  3) 은사의 사귐 : 그리스도의 인성이 처음 존재할 때부터 모든 부요하고 영광스러운 각종 은사로 치장하고 있다.


17. 그리스도의 인성이 예배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인성이 신성에 힘입고 있기 때문에 예배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어디까지나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인성 자체로는 예배의 대상이 되는 근거나 이유를 갖지않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인성은 신성과 함께 Logos person에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인성도 예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18. 루터파(Lutheran)의 속성의 전달(교류)에 대하여
   신성과 인성은 직접 상호간에 서로 교류한다. 즉, 양성은 Divine reason(신적 인격)과 무관하며 직접적으로 상호 교류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양성은 제각기 상대편으로 침투하며, 그의 인성은 신성의 속성들에 참여한다" (벌콥 p537)는 것이다.
           神性  →  人性
                 ←  

 

19. 그리스도의 성육신 필요성
  1)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성육신시켜 십자가에서 죽으시게 한다는 것은 절대로 필요한 것으로 이것은 하나님의 요구성의 필요이다. (요일3:8, 빌2:5~11)
  2) 하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심에서 그리스도를 성육신시켜서 구원하시기로 계획을 세우셨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정의에서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절대적인 필요이다.


20. 그리스도의 삼직론
  1) 예언자직 :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받은 것을 가감없이 백성들에게 전하는 역할이다. 인류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2) 제사장직 : 먼저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고, 우리 죄인들을 하나님께 화해시키는 역할이다. 자신이 속죄 제물이 되셔서 하나님 앞에 막힌 인류의 죄악 장벽을 없애 버리셨다.
  3) 왕직 : 우주적 왕권과 중보적 왕권이다. 마귀와 죄와 사망과 세상을 이기셨다.


21. 그리스도의 중보직에서 소극적(수동적)인 순종과 적극적(능동적)인 순종에 대하여
  1) 수동적 순종은 형벌론적 요구에 응하신 것이다. 즉, 그리스도 자신이 선민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다.
  2) 능동적 순종은 선민으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을 얻게하기 위한 조건에 응하신 것이다.


22. 그리스도가 사후 음부에 내려가심에 대한 각파의 주장
  1) 로마 카톨릭
     그리스도께서 사후에 구약의 성도들이 그의 구속의 계시와 적용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선조 림보로 내려가서 복음을 전파하시고, 그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셨다.
  2) 루터파
     음부로 내려가심을 그리스도 승귀의 첫 단계로 간주한다. 즉, 그리스도께서 사탄과 흑암의 세력들에게 자신의 승리를 드러내사 완성시키시며 그들에게 유죄판결을 선고하시기 위하여 내려가셨다.
  3) 성공회
     그리스도의 육체는 무덤 속에 있었지만 영혼은 음부 - 의인들의 영혼의 거처인 낙원에 내려가사 진리를 보다 완전히 설명해 주셨다.
  4) 칼빈
     이를 비유적으로 해석하여 그리스도께서 실로 지옥과 같은 고통을 겪으신 십자가의 고난을 가리키는 것이다.
  5) 벌콥
     그리스도는 죽으시기 전에 겟세마네와 십자가 위에서 지옥의 고통을 맛보셨고, 죽음이라는 가장 낮은 비하의 상태에 들어가셨다.


23. 예수 그리스도가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당하셨다는 뜻
  1) 이는 제자의 배반, 산헤드린의 판결, 로마 병정에 의한 십자가 처형등 외면적인 것에 의한 것이 아니다.
  2) 예수님이 버림을 당하셨다는 것은'
    ① 아버지되시는 하나님께서 예수의 원수가 되는 자리로 옮기셨다는 것이며,
    ② 자비의 아버지가 아니라 죄인에게 진노함과 저주를 붓는 심판자의 입장에 계시며,
    ③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가 부자(父子)관계에서 떨어져 공의로운 심판자와 죄인과의 관계에 놓여진다는 것이다.


24. 그리스도 부활에 대한 3가지 의의
  1) 최후의 대적이 정복되고 죄값이 지불되었으며, 생명의 약속된 조건이 충족되었다는 천부의 선언이다.
  2) 그리스도의 신비적 몸의 지체들에게 장차 나타날 일 곧, 칭의, 신생, 미래의 복된 부활을 상징한다.
  3) 또한 그들의 칭의, 중생, 최후의 부활과 도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25. 그리스도 부활에 대한 반대의견
  1) 허위설 : 제자들이 무덤에서 시체를 도적질한 후 주님이 부활했다고 선전하는 속임수를 행하였다는 것이다.
  2) 기절설 : 예수께서 진짜 죽으신 것이 아니라 단지 기절하신 것인데 죽은 것으로 오인되었다는 것이다.
  3) 환상설 : 여기에는 '순수 주관적 환상설'과 '객관적 환상설'의 두 가지가 있다. 전자는 제자들이 흥분된 심리상태 속에서 구세주와 그의 귀환만을 골똘히 생각한 나머지 자기들이 실제로 그를 보았다고 생각한 것이라는 것이며, 후자는 제자들이 본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계속 복음을 전파하도록 설득하기 위하여 기적적으로 보이신 참된 환상이라는 것이다.
  4) 신화설 : 고대 근동 종교의 신화 속에서 부활 기사가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26. 그리스도의 승천의 교리적 의의
  1) 그리스도의 제사가 하나님께 드려진 희생으로서 지성소에서 그에게 통째로 드려져야 했음과 천부께서 그리스도 중보 사역을 충분하다고 인정하사 천국적 영광에 들어오도록 허락하셨음과, 중보자의 나라는 유대인의 나라가 아닌 보편적 국가였다는 선언을 명백하게 구체화하였다.
  2) 그것은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았고, 그와 같이 영원히 거하도록 예정된 모든 신자들의 승천을 예고하며, 인간의 원래적 지배권의 첫 회복을 계시했다는 점에서 예시적 사건이다.
  3)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처소를 예비하는 일에도 또한 기구적이었다. 주님 자신이 제자들을 위한 처소를 예비하기 위해서 아버지께서 가야 할 필요성을 지적하셨다.


27.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에 대한 이해
  1) 이를 문자적으로 해석할 바가 아니며, 그리스도의 새로운 권세와 영광의 장소를 표현한 것이다.
  2) 하나님께서는 지배권을 그리스도에게 위탁하시어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과 교회를 지배하고 계신다.
  3) 그리스도께서는 인성을 가지고 승천하시어 왕, 제사장, 예언자의 직무를 수행하시며, 중보의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다. (장소적 존재)
  4) 한편, 그리스도의 신성은 장소적 제한을 받지 않고 편재하시면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시고, 섭리적으로 우리를 도우신다.


28. 예언자적 의무
    그리스도의 예언자적 의무는 하나님의 의지(뜻)를 백성들에게 계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가르침, 경계, 권면, 영광스러운 약속들, 엄한 책망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시행하셨다.


29. 그리스도의 제사적 사역의 상징과 예표 - 구약의 제사에 대한 해석과 연관하여
  1) 속죄적 또는 대속적 성질
     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에게 감사를 표시하며 그의 진노를 달래기 위한 선물들
     ② 본질적으로 사람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상징화시키는 제사적 음식들
     ③ 죄의 극악성을 고백하는 신적으로 지정된 수단들
     ④ 대속의 개념을 구체화하는 限 하나님이 헌신적인 순종에 대신하여 순종하려는 소원과 구원에 대한 기원을 나타내는 제사에서 죄인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표현
  2) 예표적. 예언적 성질
     그리스도의 대리적 고난과 그의 속죄적 죽음을 예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자체가 도덕적 범죄를 속하기에는 유효하지 못하며 단지 장차 오실 실상(reality)의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다.


30. 속죄의 필요성에 관한 역사적 견해 중 속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대하여
  1) 하나님의 거룩과 의의 요구 때문 - 죄는 처벌하셔야만 하는 하나님의 공의
  2) 하나님의 최고의 확증 때문 - 하나님의 본성 속에 내재된 신적 율법의 위엄과 절대불변성으로 죄인에게 반드시 대가를 요구하신다.
  3) 진리의 신이시며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정직성 때문 - 인간과의 행위언약에서 불순종의 대가(형벌)이 죽음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4) 죄인에 대한 칭의 때문 - 죄란 소극적으로는 불순종이요,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이어서 죄책이 따르게 되고, 죄책은 범죄자를 율법에 빚진 자로 만들어 개인적 또는 대리적 속죄를 필요로 한다.


31. 그리스도의 능돌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에 대하여
   ☞ 문 21번 참조


32. 속죄에 대한 초대교회의 이론
  1) 사단배상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자기 백성을 위한 배상으로 사단에게 헌납하셨다.(오리겐, 저스틴 등)
  2) 총괄갱신론
     그리스도께서 자신 안에 죄인된 우리들의 신분의 단계를 포함하는 인생의 모든 단계를 총괄 갱신하신다.(이레니우스)
  3) 속죄 만족설  또는 상업설
     죄는 하나님께 드릴 존영(尊榮)을 드리지 않으므로 죄를 범한 인간은 하나님께 만족을 드릴 수가 없다. 따라서 신인(神人)이 만족을 주고자 한 것이며, 하나님 자신의 것 죽음이 사람에게 이익이 되고, 하나님께는 만족을 주는 것이다.(안셀름)
  4) 도덕적 감화설
     그리스도를 한 희생적 모범자로만 제시한다. 즉,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한 선생이라는 것이다.(피터 아벨라드)
  5) 모범설 (순교설)
     그리스도는 자신이 가르친 진리를 위하여 순교한 선생이라고 한다. 따라서 대속이 아니라 교훈의 진실성을 입증하기 위한 순교의 죽음이라는 것이다.(16세기 소니네스)
  6) 통치설 (정치설)
     속죄는 우주의 도덕적 통치를 위하여 필요하다는 것이다.(그로티우스)
  7) 신비설
     속죄는 오직 인간에게 영향을 미쳐 그 안에서 변화를 초래하는 것인데, 이는 의식적, 도덕적 변화가 아니라 신비적으로 잠재 의식적 생활 속에 일어난 심오한 변화라는 것이다. 이는 성육신 당시 신적 생명이 인성을 신성의 수준까지 고양시키기 위하여 인적 생명 속으로 들어갔다고 주장하였다. (슐라이마허) 
  8) 대리회개설 (동정설)
     인간이 적절히 회개할 능력을 가졌으면 완전한 회개가 죄의 충분한 속죄에 효력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하여 필수적인 회개를 하나님께 드리셨고, 이를 통하여 용서의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셨다.(맥리어드 켐벨)


33. 속죄의 범위에 대한 개혁파의 입장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그리고 확실하게 선택받은 사람만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죽으셨다. 즉, 자신의 구속사역의 혜택을 실제로 받을 사람들만을 구원하려는 목적에서 죽으셨다.


34. 제한속죄 교리에 대한 증명
  1)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확실하게 유효하며, 인간의 행위로 인해 좌절될 수가 없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써 인간을 구원하려는 계획에도 적용된다.
  2)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자기 목숨까지 버리신 사람을 매우 명확히 한정시켜 묘사하고 있다. 즉, 그의 양(요10:11~15), 그의 교회(행20:28), 그의 백성(마1:21), 택하신 자(롬8:32
~35) 등이다.
  3) 그리스도의 희생사역과 중보 사역은 단지 그의 속죄사역의 다른 두 측면이다.
  4) 그리스도께서 만민을 구원하기 위해 죽으셨다는 것은 절대적 만인구원론의 교리이다.
  5) 성경은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의 목적과 효과는 단순히 구원을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신인간 화해를 시키며, 인간으로 영원한 구원을 실제로 소유하게 하는데 있다고 가르친다.
  6)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한 속죄는 인간의 의사와 관계없이 구원을 얻기 위해 요구되는 모든 조건을 확실하게 충족시킨다.


35. 그리스도의 중재적 사역의 성질에 대하여
  1) 대 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완성된 제사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께 제사드린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완성되고 완전하고 충족한 제사를 가지고 하늘 성소에 들어가서 이를 성부 하나님께 드렸다.
  2) 중재에도 재판적 요소가 있는데, 그리스도께서 속죄를 통하여 율법의 공의로운 요구를 만족케 하셨으므로 어떤 법적 고소들도 다 물리친다.
  3) 우리의 법적 신분 뿐 아니라 우리의 도덕적 상태도 점진적으로 성화되어진다.
  4)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기도의 요소가 있다.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언하시고 기도하신다.


36. 그리스도의 영적인 왕직에 대하여
  1) 군주적 통치권, 은혜의 왕권, 교회의 머리 : 그리스도의 왕직은 영적인 것으로서 그의 백성 즉 교회에 대한 군주적 통치를 말한다.
  2) 현재적, 미래적 왕국 : 그리스도의 왕국은 그의 구속사역에 기초하는 영적 왕국으로서 현재적이고 또한 미래적인 것이다.
  3) 유형, 무형교회 : 이 왕국은 그리스도의 참 백성(무형교회)과 신앙을 공언하는 백성(유형교회)에 관련된 왕국이다.
  4) 부좌 우편 : 이 왕권의 임명은 영원에서 받으시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승귀하실 때 정신으로 부여된 것으로 영원히 지속된다.


37. 그리스도의 우주적 왕직에 대하여
  1) 성질 : 우주적, 보편적이다.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통치
  2) 필요성 : 그리스도의 영적 왕권에 보익된다.
  3) 기간 :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신 때 ↔ 종말에 원수에 대한 승리. 구속의 완성


38. 정권(우주)의 왕국과 은혜왕국의 관계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우주에 대한 왕직은 그의 영적 왕직에 종속된다. 즉, 기름부음받은 왕으로서 하나님의 영적 왕국을 세우고 통치하며, 모든 적대 세력들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임무이다. 이 일을 세상에서 수행하실 수 있도록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고, 그는 세상의 모든 정사와 권세와 운동을 제어할 수 있게되어 세상에서 그의 백성들을 위한 안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일체 흑암의 세력들에 대항하여 그들을 보호하실 수 있다.

 

 


<참고 자료명>
  ① 총회고시위원회 「종합고시문제집」 199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② 김준삼 「교의신학」1~3권  1995. 총신출판사
  ③ 김준삼 「신조학」 1996. 총신출판사
  ④ 엄도성 「강도사.목사 고시 문제집」 1999. 성광문화사
  ⑤「고시 준비지침서」 1995. 도서출판 엠마오
  ⑥ 루이스 벌콥 「벌콥 조직신학」上. 고영민 역. 1999년. 기독교문사
  ⑦ 박윤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989. 영음사


출처 : 주사랑
글쓴이 : 항공모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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