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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토크6.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홍만조 목사

하나님아들 2015. 5. 28. 23:29
<알파-토크>

6.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How Does God Guide Us?)

사도행전 4:13-22



홍만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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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삽시다






1. 한국에 온 다섯 명의 과학자

하늘나라에 올라간 일제 시대의 독립투사 한 사람이 옥황상제와 대면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옥황상제님! 우리 나라가 해방이 된지 50년이 지났는데도 일본만큼 발전하지 못한 이유는 제대로 된 과학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과학자 다섯 명만 대한민국으로 보내주십시오..."

옥황상제는 불쌍히 여겨 퀴리 부인, 아인슈타인, 에디슨, 뉴턴, 갈릴레오, 이렇게 다섯 명을 보내 주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일이 어떻게 돌아가나 보았더니...

퀴리 부인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하려고 했는데, 얼굴도 평범하고, 키도 작고, 몸매도 안 된다고 취직이 안 되어서 집에서 "선이나 봐 라"고 구박받고 있었습니다. 에디슨은 발명을 많이 해서 특허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초등학교 밖에 못나왔다고 신청서를 안 받아 준다고 해서 특허신청을 못 내고 있었습니다. 어쩌다 하나 특허를 받은 것은 대기업이 초등학교 출신 작품이라고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수학만 엄청 잘하고 다른 과목은 제대로 못해서 대학은 문턱에도 못 가보고 놀고 있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며 대들기를 좋아했던 갈릴레오는 우리나라의 과학 현실에 대해 입바른 소리를 하다가 연구비 지원이 끊겨서 한강변에서 공공근로를 하고 있었습니다.

뉴턴은 대학원까지 갔는데 졸업 논문을 교수들이 이해를 못해서 졸업도 못한 채 집에서 놀고 있다가 철원 최전방으로 끌려갔습니다.




2. 여기가 아닝개비여~~~







여는 말






요즈음 홈 쇼핑 쇼 호스트가 줏가를 올리고 인기 업종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판매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는 엘머 휠러는 5가지 법칙을 활용합니다.

1. 불고기(스테이크)를 팔지 말고 굽는 소리(시즐)을 팔아라.

2. 편지를 쓰지 말고 전보를 치라.

3. 꽃을 들고 이야기하라.

4. 만약이라고 말하지 말고 어느 것을 이라고 말하라.

5. 짖는 소리 (말씨, 태도) 에 신경을 쓰라.

"상품의 장점을 10초간에 설명할 수 있도록 하라. 가능한 한 말을 적게 하도록 하는 것이 최상의 접근이다."

라고 했습니다. 방송에 나오는 광고는 짧은 시간에 핵심적인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불고기가 아닌 굽는 소리를 10초간 들려주면 식욕이 동하여 주문을 한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설명을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소포클레스는 "짧은 말에 오히려 많은 지혜가 감추어져 있다" 라고 했고 아이스큐로스는 "진리의 말은 단순하다"했습니다. 내용의 에센스가 압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방법> 그렇다면 지금부터 '나'를 10초 동안 설명해 보도록 합시다.

<이야기>//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인도 오지에서 선교할 때 있었던 일이다. 한번은 처녀림이 울창한 밀림 지역에서 선교하다가 그만 길을 잃고 말았다. 절망감과 두려움에 숲속을 헤매던 중 마침 한 원주민을 만났다. 존스 선교사는 그에게 다가가서 말했다.󰡒내가 지금 길을 잃었습니다. 나에게 길 좀 가르쳐주시오󰡓

원주민은 길을 알려줄 생각은 하지 않고 ‘앉아 기다리시오’하더니 일만 계속했다. 존스 선교사는 무려 8시간을 그 자리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해가 진 뒤에야 비로소 원주민은 선교사에게 자기를 따라오라고 말했습니다. 따라나서긴 했지만 주위는 너무 깜깜했고 길이라고 할 만한 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길이 어디 있습니까?” 답답한 마음에 물어본 존스 선교사에게 원주민은 “길은 없습니다.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입니다”고 대답했답니다. 존스 선교사는 마침내 원주민을 따라 걸어서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살아 돌아온 그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실감하고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인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결과입니다.

1) 하나님은 인도를 약속하셨다(시32:8, 요10:3-4). 순종하여 따라 갑시다.

(엡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2) 하나님은 우리 삶을 위해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렘29:11, 롬12:2).

(렘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3) 우리는 결정을 하기 전에 하나님과 의논해야 한다(사30:1-2, 시37:5).

주님께서도 중요한 사역을 하실 대에는 기도로 하나님과 의논했습니다.

(사30:1-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패역한 자식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영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죄에 죄를 더하도다.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그런데 문제는 ●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느냐는 것입니다.




푸는 말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시간사용, 결혼과 가정, 자녀양육, 직업과 휴가, 돈과 재산, 인간관계와 선행 등 삶의 모든 분야에서 바른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에도 법칙이 있습니다.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일지라도, 성공하고 실패한 사람이나 한 생애를 살면서 보이지 않는 힘에 다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큰 것이나 작은 것이나 떨어트리면 똑같이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원칙에서 한 걸음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숨겨진 원칙과 조건이 있다!" 아무나 인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 분만 따라야 합니다.

방법들을 5가지로 나누어서 <5 CS>라고 부릅니다.




1. 성경의 명령 (Commanding Scripture)




바다 한 가운데 놓인 배의 갈길을 찾기 위해 나침판을 놓은 선장과 같이, 우리에게는 성경이 나침판이 되어 우리의 삶의 방향을 잡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약속하셨는데 왜 광야로 인도하시는지 이해하지 못하여서 불평하고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가는 참 삶의 길을 가르치고 훈련하시려고 광야로 끌고 가셨던 것입니다. 광야 중에 시내산에서 계약을 맺어 율법을 주셨고 회막을 지어 함께 하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야웨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신5:32-33)




1) 일반적인 뜻은 성경에 계시되어 있다 ... 딤후 3:16, 롬 13:7, 고후 6:14

우리 인생의 삶은 지뢰밭과 같습니다.

사탄이 묻어 놓은 지뢰는 땅 속에 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겉에는 오히려 유혹의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 있기 때문에 장미 따려다가 생명을 잃게 만듭니다. 한발만 잘못 내디디면 지뢰를 밟아 생명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지뢰밭을 무사히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그 길로 따라올 것을 명하시면서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좌우는 죽음의 밭이기에 반드시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길로만 나가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의 진리와 유사한 사상이 좌우에 많이 있습니다.

칼맑스가 주장한 공산주의 이념도 성경이 제시하는 이상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부정하므로 위험함 사상입니다. 인본주의(Humanism) 사상도 아주 기독교 진리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윤리적인 면에는 유사하지만, 인간 중심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기독교 진리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기독교라는 이름 안에서도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무리들도 있습니다. 같은 성경을 보면서도 전혀 다르게 해석하므로 잘못된 길로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총회는 몇가지 잘못된 가르침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하였습니다. 박윤식 목사가 이끄는 대성교회, 92년 휴거를 말하는 이장림의 다미 선교회, 귀신론을 이야기하는 이초석 목사의 한국 예루살렘교회, 자기가 마지막 엘리야라고 하면서 말세 심판을 외치는 박명호의 엘리야 복음선교원, 워치만 니의 가르침을 근거로한 지방교회 등입니다. 이런 교회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에서 좌우로 벗어난 것입니다.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충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있을까요?




2) 구체적인 뜻은 간접적으로 깨닫게 하신다 ... 시 119:105, 130-133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언제나 성경에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성경 구절을 통하여 깨닫게 하시기도 합니다.




3) 평소에 규칙적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라

촬스 알렌(Charles Allen)가 조사한 세계교회 신앙상태에 따르면, 교인중 주일예배에 잘 참석하지 않는 사람이 20%, 개인기도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 25%, 성경을 보지 않는 교인 35%, 십일조 헌금을 하지 않는 교인 40%, 기독교 서적을 읽지 않는 교인 60%, 교회 봉사를 열심히 안하는 교인 75%, 불신자를 한명도 인도하지 않은 교인 85%라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신앙생활에 있어서 조차 행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라고 하겠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충실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스스로를 양이라고 하면서 목자되신 주님의 인도를 따라 살지 않고 자기 편한대로 행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에 전혀 융통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목자는 양떼들에게 훈련없는 고통만 주려고 험한 길로 인도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도 절벽 같은 위험한 길로 보내서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즐기시는 분이 아닙니다. 바른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부지런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달려가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성령의 통제 (Controlling Spirit)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광야를 지날 때, 때로는 돌아가게도 하시고 때로는 막다른 골목에 처하게도 하시고, 어떤 때는 평탄한 길을 걷게도 하십니다.

그러나 앞서 가는 분이 계시니 그 분이 성령이십니다. 마치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길을 인도하심과 같이 말입니다. 때로는 그 길 위에 마라의 쓴 물과 같은 고통도 있을 것입니다. 불뱀을 만나 물림과 같은 아픔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엘림과 같은 축복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은 우리의 삶은 분명 젓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라는 축복의 종착지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곳은 바로 영원한 오아시스인 천국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우리의 의지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나아가 주님의 정하신 곳에 다다라 많은 열매를 맺는 승리하는 우리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1) 기도할 때 말씀하십니다. (행16:7, 13:2-3)

선한 생각, 강한 인상, 끌려가는 느낌,

영국이 낳은 청교도 신앙가 존 번연 목사님이 국왕의 명을 어긴 죄로 감옥에 갇혔던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옥사장이 번연 목사님께 옥문을 열어주면서 집에 가셔서 사모님과 식구들을 잠깐 뵙고 오시라고 하였습니다. 얼마쯤 가다가 목사님이 되돌아오기에 왜 오셨냐고 묻는 옥사장에게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호의는 고마우나 성령이 인도하시는 길이 아니라서 돌아왔습니다."

그로부터 한 시간 후에 이 나라 국왕이 직접 감옥을 시찰하면서 존 번연 목사님을 확인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때 옥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동하셨기에 목사님도 살고 나도 살았습니다. 이제 제가 언제 목사님께 가시라 오시라 하지 않을 테니까 목사님의 마음에 비쳐오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시고 싶을 때 가셨다가 오시고 싶을 때 오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설 때가 많습니다. 세상을 사는 데 있어서 결코 내 고집이나 방법대로 생활하지 마십시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생활하십시오. 양심에 비쳐오는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심에 비쳐오는 성령의 지시하심을 따라 행동하십시오.

주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임재와 구원 사역을 맡은 교회에 덕을 세우며, 위로하는 일과 평가응ㄹ 위한 응답을 하여 주십니다.




2) 강력한 소원을 주십니다. (빌2:13)

때로는 강한 소망 비젼을 주심으로 말씀하십니다. 야망은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는 것이지만 비젼은 성령의 주시는 선물이요, 믿음의 은사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입니다. 야망은 투사를 만들지만 비젼은 하나님의 사역자를 만듭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3) 때로는 특별한 방법으로 인도하시기도 합니다.(삼상3:4,행12:7,행16:10)

● 예언 - 아가보

(행11: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 꿈 - 요셉

● 환상 - 바울

● 천사 - 아브라함, 베드로

● 들을 수 있는 음성 - 사무엘

북극을 배로 여행하는 사람은 빙산들이 바다에 떠다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빙산과 부딪치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항해를 합니다. 빙산은 물 위에 보이는 것의 7,8배 더 큰 부분이 있기에 작게 보이는 얼음 덩어리라도 부딪치면 죄초 당하고 맙니다. 그 유명했던 타이타닉호도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큰 빙산은 바다 위의 얼음 덩어리와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바다 위에 조각난 작은 얼음 덩어리는 물 표면의 바람과 물결에 따라서 움직여가지만, 빙산은 바다 밑에 해류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물결과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작은 얼음 덩어리들과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 신앙생활에서도 하나님의 깊은 진리의 말씀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세상의 바람들에 의하여 움직이는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였지만, 우리는 근심하면서 살아갑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였건만, 우리는 먹을 것과 입을 것부터 먼저 구하고 있습니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고 찬송은 부르면서도 정작 괴로울 때 세상 사람들처럼 사람의 얼굴을 더 쳐다보면서 사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 없는 세상 사람들처럼 그렇게 따라가지 말아야 합니다.







3. 사람의 상식 (Common Sense)




1) 이성적인 분별과 생각을 무시하지 말라(시32:9, 딤후2:7)

(시32: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어리석은 선택) 아브람과 롯의 이야기에서도 이런 잘못된 선택의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아브람은 롯에게 먼저 자유롭게 살아갈 땅을 선택할 권한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롯은 둘러보다가 야웨의 동산 같이 아름답게 보이는 소돔과 고모라 쪽을 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선택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겉보기에는 기름지고 화려하였습니다만 도덕적으로 타락된 도시였습니다. 그 도시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유황불로 멸망하고 말았고 롯의 일생은 좌절과 실패의 일생이 되었습니다.

지혜롭고 바른 선택을 하려면,

(딤후2: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예를 들면 1) 배우자를 선택할 경우(영적으로, 인격적으로, 육체적인 조화)

(고후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고 사는 자가 성공합니다. 당신도 미래를 보는 눈과 지혜를 달라고 구하십시오.

정신과 전문의 박진생씨가 ‘연인들이여 싸워보고 결혼하라’는 책을 통해 제시하고 있는 현명한 배우자 선택 제 1조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눈을 가리는 맹점이 되지 않도록 미리 파악하라는 것이다. 가령 돈 때문에 고생을 하며 자란 사람은 세상 어떤 것보다 돈의 가치를 우선하게 됨으로써 돈많은 사람을 좋은 배우자감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라는 것입니다.

어릴때 부모나 형제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하고 자란 사람은 열등감이나 패배 의식으로 똑똑하고 아름다운 상대를 만나면 주눅이 들어󰡐내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단정짓게 될 위험이 큽니다. 어린 시절에 받은 감정의 상처를 피하려다 오히려 더 큰 상처를 남기는 어처구니없는 선택을 할 우려가 있는 만큼 미리 그 콤플렉스를 파악해 감정의 흐름을 조절해야 배우자 선택에 실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부모는 배우자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중 가장 심각한 요소입니다.

아버지가 술주정이 심해 어머니가 속상해 하는 것을 보고자란 여성은 은연중에 “우리 아버지 같은 남자와는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부모로부터 받는 영향이 긍정적일 경우 배우자 선택의 명확한 잣대를 갖게 되지만 그 반대 경우는 어떤 사람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그 잣대가 모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부모가 갖고 있는 장점을 무시하고 단 점만을 해결하려고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박씨는 ‘성공적인 결혼의 7대 법칙’으로 ▶봄과 가을을 함께 보내보기 전에는 결혼하지 말라. ▶부모로부터 정신적. 육체적으로 떠나라. ▶시간에 쫓겨 결정하지 말라. ▶준비되지 않은 결혼을 서두르지 말라. ▶강요된 결혼을 피하라. ▶현재의 모습보다는 가능성을 보라. 등을 ‘컴플렉스 극복’과 함께 꼽았습니다.

클락 워렌 박사는 배우자 선택 원리를 다음과 같이 권하고 있습니다.

1 너무 빨리 결혼하지 말라.

2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결혼하지 말라

3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결혼하지 말라

4 결혼하려고 하는 사람을 이성적인 눈을 가지고 분명히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라

5 결혼 상대가 당신 자신과 매우 비슷한 지 확인해 보라

6 자신과 결혼 상대자가 모두 정서적으로 온전할 때 결혼하라

7 결혼 상대자에게 매력을 느끼더라도 결혼할 때까지는 애정을 다 드러내지 마라

8 더 깊고 안정된 사랑을 나눈 다음에 결혼하라

9 깊은 대화를 나누어 서로를 깊이 알라

10 결혼 전에 서로 다른 점들을 해결하는 법을 터득하라

11 배우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일생동안 자신을 완전히 맡길 수 있을 때에만 결혼하라

12 부모, 친척, 친한 친구들이 심사숙고한 결혼 결정을 지지한다면 결혼식을 올려라




2) 직업을 선택할 경우(고전7:17, 20, 24)

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듯이 직업 선택에 있어서도 첫발을 내딛는 게 중요합니다. 취업난 속에선 눈앞의 것에 휩쓸려 일자를 구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사회 지출을 위해 자신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취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무엇보다도 순서대로 계획을 세워 보는 것입니다.

첫째로 자기 인생의 목표를 생각한다. 둘째로 나는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곰곰이 따져 본다. 이때 친구는 선배, 선생님, 부모님 등과의 상담은 객관적으로 자신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셋째로 나의 적성에 맞는 직종은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 그 외에 어느 회사를 갈 것인지 결정하고 후보 회사에 대해서 알아본다.

직업 선택의 십계명이 있습니다.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을 절대 가지 마라.

6.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 같은 것을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 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어느 회사를 선택할까" 부터 관심을 쏟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다. 우선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를 분명히 해 두어야 한다. 일단 보수와 근무여건이 좋아 취업했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사람은 자신이 일을 진정으로 즐기지 못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여지도 그만큼 줄어 든다. 남이 부러워하는 직장도 하는 일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으면 지옥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4. 성도의 조언 (Counsel of the Saints)




1) 지혜로운 조언을 구하는 것은 성서적이다(잠12:15, 15:22)

(잠12: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잠15: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잠20:18)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




2) 최종 선택은 본인이 하며 그 결과에 따른 책임을 지라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3) 어떤 상담자를 만날 것인가?

● 내 의견과 일치된다는 것을 기준으로 의논 대상자를 선택하지 말라

비젼은 같아야 에네지 분산을 막을 수 있고, 방법의 다양성은 에너지를 모으게 만듭니다. 힘들 때는 위로자가 필요하고, 평안할 때는 충고자가 필요하다.




● 영적인 권위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선택하라

경건하고 성숙한 영적인 지도력이 강한 사람에게 기도와 자문을 청하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까닭은 자기의 이름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이름은 그 사람의 본질적 인격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웨의 이름은 망령되게 불러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특별한 곳에 두게 하시며(사18:7), 성전은 그의 이름을 위하여 세워졌으며, 그 이름이 있는 곳에 야웨께서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대항하여 나갈 때 "너는 칼을 차고 창을 메고 투창을 들고 나에게로 나왔으나,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곧 만군의 주의 이름을 의지하고 너에게로 나왔다"(삼상17:45)고 하였습니다. 야웨의 이름이 불려지는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실제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5. 환경의 증거 (Circumstantial Signs)




1) 궁극적인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2) 하나님은 환경을 통해 인도하신다

(고전16:7)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




3) 인내심을 가지고 때를 기다리라 ... 히 6:15, 롬 8:28

상황을 지켜 보라. 그러나 상황을 너무 중요시하지 말라. 때때로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인내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마다 그들의 특성에 맞게 약점을 아시면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한번도 획일화되고 비인격적인 방식으로 몰아가시지 않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공포 가운데 강요된 복종 아래 사는 것이 아니라 기쁨 가운데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의 인도를 따르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인도와 보호 아래서 사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기쁘고 신이 나서 결국은 인생 전체를 하나님께 바치는 헌납 증서에 기쁨으로 도장 찍기를 기대하시는 것입니다.

때로는 고요한 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특별한 때는 불같은 시련 가운데서 그의 뜻을 깨닫게 하시지만, 결국은 그 가운데서도 공포가 아니라 인격적인 깨달음과 승복을 통하여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닫는 말






● 성급하지 말라

(히6:15)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 인간은 실수 가능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고통의 햇수만큼 치유하고 축복하여 세워 주십니다.




(시48:12-14) “너희는 시온을 편답하고 그것을 순행하며 그 망대들을 계수하라 그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내 모든 고난을 통과한 후에 정금 같이 빛나게 할 날이 오리라. 당신들은 나를 헤아렸지만, 세상은 나를 무너뜨리려고 했지만, 내 친구들은 나를 이렇게 멸망시켰지만 나의 하나님은 그것들을 선으로 바꾸어 놓을 날이 온다!"
출처 : ●…화평동산…●
글쓴이 : 거룩한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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