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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신자반 - 이재철 목사

하나님아들 2015. 1. 6. 00:17

 새신자반 - 이재철 목사

 

'믿음의 글들' 시리즈, 제129권 『새신자반』개정판

 저자가 1988년 총10회에 걸쳐 열린 '새신자반 특강'을 옮긴 것이다.

'초신자'에서 성장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새신자'를 위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 인간과 성경과 기도,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교회생활과 가정생활 등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과 그것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제시한다.
명쾌한 논리와 친절한 설명,

그리고 도전적이고 감동적인 예화를 버무려 우리의 신앙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나아가 우리의 무너지고 흔들리던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의 예배로 변화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새신자반 요약.zip

 

 

1.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 수 없음을 잊지 말라. 이것이 하나님에 대한 최후의 인간 지식이다. - 토마스 성인

 

1) 창조주 하나님

  :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다. 창세기 1장 1절의 이 말씀과 네가지 단어는 분석의 대상이 아니라 온전한 믿음의 대상이다. 성경의 이 말씀을 믿느냐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나의 창조주이심을 믿느냐 아니냐에 따라 인생의 과정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성경이란 피조물에 대한 창조주의 사용설명서이다.

   

2) 부성과 모성을 가진 하나님

 : 우리는 보통 하나님을 남성상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버지로서의 강인함과 어머니로서의 세심함을 동시에 가지고 계신 분이다. 나를 아버지와 같이 강인하게 옳은 길로 인도할 뿐 아니라 나의 깊은 곳을 나보다 더 잘 이해하시고 함께 슬퍼해주시는 어머니 같은 분. 그분이 나의 하나님이다.

 

3) 복 주시는 분

 : 하나님은 항상 복을 주시고 싶어 하신다. 이 복은 하나님의 피조물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라고 정의할 수 있.

   피조물인 인간의 목적은 언제나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 그것이 인간의 삶의 목적이고, 복이란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 하나님에 의해 주어지는 은총이다. 인간이 원하는 세상의 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4) 훈련시키는 분

 : 그대가 지금 전혀 뜻하지 않은 시련과 어려움 속에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훈련시키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믿으라.

   하나님은 가치 있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훈련을 통해 성장시키시는 분이시다.

   - 편안한 삶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기도하라...

 

5) 전능하신 분

  : 단지 사랑만으로 비교한다면 인간, 부모와 하나님을 구분 짓기 어려울 수도 있다. 가장 큰 구분 요소는 하나님의 '전능성'이다.

    그 분은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를 온전히 사랑하실 수 있고, 우리는 우리 자신을 그분에게 온전히 맡길 수 있다.

 

6) 예비하시는 분

  : 그대는 근심하거나 절망치 말라. 하나님은 그대가 생각하기도 전에 그대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이미 그대를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예비해 두고 계신다.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 때가 되면 예비하신 그것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에게 안겨주실 것이다.

 

7) 함께 하시는 분

  : 하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그대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계신 이상 그 불행은 불행이 아니다. 그것은 외히려 그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함이다.

  바로 이 사실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믿음이요, 순종이며, 이 터전 위에서만 인간의 절망과 근심과 두려움은 종식된다. 

 

8) 하나님은 져주시는 분

 : 이 세상의 모든 아빠는 아빠이기 때문에 어린 자식과의 씨름에서 져준다.

   하나님도 져주시는 분이기에 변함없이 우리에게 응답해 주시고, 우리를 용서해 주신다.

 

2. 나는(인간은) 누구인가?

 

인간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생명의 삶, 사랑의 삶, 정직한 삶, 도구된 삶, 생령의 삶을 살지 못하는 죄인이다.

 

 - 죄에 대한 해석

   : 만약 누군가가 살인이나 강도와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면 그 범죄 자체는 죄가 아니다. 그 범죄는 죄의 결과로 나타난 것 뿐이요. 죄는 그 사람의 삶의 조준이 과녁을 벗어나 있었던 것이다. 인간이 겨냥해야 할 과녁이란 바로 하나님 한분이시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그 삶의 조준이 하나님에게서 벗어나 있다. 바로 그것이 본질적 죄다.

    

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

2) 그 불신에는 사단의 유혹에서 비롯함

3) 사단의 유혹에 빠지면 생각이 바뀌며, 이전에 탐나지 않던 것이 탐스럽게 보이기 시작함

4) 그로 인한 죄는 다른 죄로, 또 다른 죄로 확산됨

5) 이러한 범죄의 결과는 '사망'을 낳게 됨

 

3. 예수님은 누구신가?

 

- 예수님은 그리스도 즉, 구원자이시다. 그렇다면 왜 구원자가 되시는가?

   첫째, 그 분만이 우리를 본질적인 죄의 굴레에서 구원해 내실 수 있다.

   둘째, 예수님만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속죄양이기 때문이다.

 

- 예수님은 영원한 부활자이시다. 이것은 왜 중요한가?

  첫째, 예수님께서 영원한 부활자가 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 영원한 생명이 주어졌다.

  둘째, 예수님께서 영원한 부활자가 되셨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은 지금도 살아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유효하다.

 

-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다. 이는 왜 중요한가?

   예수님이 친히 인간이 되셔서 인간의 모든 희로애락을 추상적으로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존적으로 경험하셨기에 그 분은 진정 사람을 도우실 수가 있으셨다. , 그분은 진정한 구원자가 되시기 위해 그 분은 사람이 되셔야만 했다.

 

-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다. 이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에게 왜 중요한가?

   첫째,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므로 그 분의 도우심은 완전하면서도 근본적일 수 있다.

   둘째,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므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지만 죄 없는 참 사람일 수 있으셨다.

 

- 즉, 예수님은 구원자요, 부활자요, 참인간이시요, 참 하나님이시다. 이를 이해해야 왜 예수의 이름이 아니고는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인지를 분명히 납득할 수 있다. 예수님은 친히 십자가를 지심으로 나의 모든 죄를 온전히 영원히 대속해주시사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이시다.  

 

 4. 성령님은 누구신가?

 

- 삼위일체 하나님은 규명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다.   

- 성령 하나님은 인격자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하나님과의 사귐을 통해 그분의 인격을 닮아가야 한다

 

1) 성령님의 첫째 사역은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기억나게 해주시는 것이다. 내가 알기 힘든 영의 말씀을 영으로 일깨워 주신다.

 

2) 성령님의 둘째 사역은 책망하시는 것이다. 우리 삶의 잘못된 부분을 꾸짖어 주신다.

 

3) 이처럼 좋으신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는 구체적으로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가?

   - 감동: 성령님이 함께 계시는 곳에는 반드시 감동이 있다.

   - 말씀: 성령님이 함께 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말씀을 주신다.

   - 위로: 성령님이 함께 하는 자에게는 성령님의 위로가 함께 한다.

   - 사랑: 성령님이 함께 하는 자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진다. 

   - 소망: 성령님이 함께 하는 자에게는 소망이 넘치게 해 주신다.

   - 거룩: 성령님께서는 당신과 함께 하는 자들을 거룩하게 하신다.

   - 자유: 성령님이 함께 하는 자들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해도 자유를 얻는다.

   - 치유: 성령님께서는 그와 함께 하는 자들을 치유하신다.

   - 능력: 성령님이 함께 하는 자에게는 성령님께서 당신의 능력으로 도우신다.

   - 열매: 성령님이 함께 하는 자에게는 성령의 열매(9가지 특성이 있는)가 맺힌다.

 

 - 그대가 성령을 받기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어도 하나님은 그대를 사랑하사 당신의 뜻에 따라 그대에게 성령을 이미 보내주셨다.

 

- 성령세례는 평생에 한 번 받는 것이지만, 성령 충만은 매일 이루어져야 한다. 

 

5. 성경이란?

 

- 성경이란 곧 하나님의 살아있는 모습이며 능력이자 말씀이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능력을 확인하는 까닭이다.

 

- 성경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일 수 있는가?

   첫째,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졌기 때문이다.

   둘째, 성령께서 이 글들을 모으셨기 때문이다.

   셋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두를 위한 말씀이기 때문이다. 

 

- 성경의 목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 성경, 예수님 말씀에는 어떤 능력이 있는가?

   첫째, 부르시는 능력이다. 

   둘째, 치유하시는 능력이다.

   셋째,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넷째, 격려하시는 능력이다.

   다섯째, 사단을 물리치는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창조의 능력이다.  

 

6. 기도란?

 

- 기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대화의 통로이다. 기도를 통해 내 마음을 말씀드리고, 기도를 통해 주님의 말씀을 듣는다. 기도를 하지 않는 그리스도인과 하나님의 관계는 별거 중인 부부의 사이와 같다.

 

- 이러한 기도는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특권이다. 그런데 여기에 세가지 의문이 있다.

 

   첫째,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기도란 엄청난 특권을 주신 까닭이 무엇인가?

   ->이는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바르고 아름답게 살게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인간은 이 기도의 특권을 자기 욕망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대로 진실되이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사용하여야 한다. 돈이나 건강을 구할 수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해 구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지 못할 때 기도는 미신의 도구로 전락한다.

 

   둘째, 기도하면 정말 무엇이든지 응답되는가?

   -> 기도의 특권을 오용하고 남용하는 경우에는 응답이 있을 수 없다. 내 속에서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의 기도와 말씀에 내가 동참하기 시작할 때 내 삶은 하나님의 응답으로 채워진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이 없어보인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응답을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구한 것 보다도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과연 인간이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가? 

   -> 옷깃을 여미고 기도의 골방에 무릎꿇는 것만을 기도라 한다면 이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우리의 생각과 삶이 주님의 기도에 동참함으로써 우리의 하루는 온통 기도가 되는 것이다. 내 삶이 곧 기도가 되어야 한다.  

 

-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 맺음을 의미한다. 그와 같은 삶이 지속될 때 내가 구하기 전에 내게 있어야 할 것을 미리 아시고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더 넓게 더 깊게 더 높게 누리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 때 비로소 의식주의 노예된 삶으로부터 자유하는 참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다.

 

- 그대는 무엇이든지 기도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함이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다.

  

7. 교회란?

 

-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성도들의 모임이다. 예배당을 집으로 비유한다면 교회는 가정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삼고, 경배드리며 그 분의 사랑과 뜻을 이 땅 위의 삶으로 심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 그렇다면 교회된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자신을 어떤 모습으로 가꾸어야 하는가?

 

   첫째, 교회는 하나여야 한다. 주님이 한분이므로 다른 파가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분파가 있다면 이것이 긍정적이기 위해서는 다른 교파에 철저하게 열려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인간의 공명심과 이해득실에 기인한 분파는  모두 명백한 죄악이다.

  

   둘째, 교회는 거룩해야 한다. 성도란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성도들은 거룩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셋째, 교회는 보편적이어야 한다. 교회가 보편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교회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며 남녀노소 빈부귀천이 없이 만민을 위한 교회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넷째, 교회는 사도적이어야 한다. 이는 오직 성도는 말씀 위에 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씀이 주인되고 우리는 말씀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

 

- 이와 같은 모습의 교회로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교회의 목적이 곧 주님의 목적이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나가는 것이 교회의 목적이고,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이 땅위에 복원하는 것이 성도의 역할이다.

 

8. 예배란?

 

- 예배란 하나님께 최상의 가치를 돌려드림으로 오직 하나님만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의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이것은 구약에 나타난 제사를 살펴봄으로써 알 수 있다. 그곳에는 인간은 없고 하나님만 드러나게 하였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가 그와 같은 마음과 정신으로 드려질 때 그 예배는 오직 주님만 드러내는 진정한 예배가 될 것이다.

 

1) 번제: 제물을 조금도 남김 없이 온전히 불태워 버리는 것이다.

  - 흠없는 제물을 드려야 한다 : 예배는 철저히 준비된 마음으로 흠없이 드려야 한다. 예배는 출발하기 전 집에서 부터 이미 시작된다.

  - 여호와께서 열납하시도록  드려야 한다 : 하나님이 기뻐하셔야 나의 마음도 그의 기쁨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 번제는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 예배는 회개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 재물은 제사를 드리는 자가 잡는다 : 예배는 구경이 아니라 자기의 안과 밖을 온전히 바치는 마음으로 드리는 시간이다.

 

2) 소제: 하나님에 대한 헌신과 충성을 의미한다

  - 예배는 그 자체가 하나님께 대한 헌신이요, 충성이다. 그러므로 바른 예배는 그 헌신과 봉사를 삶 속에서도 지속해야 한다. 

  - 성도는 소금이어야 한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기를 다 바쳐 헌신하되 드러내 보이지 말아야 한다.

 

3) 속죄제: 죄를 깨닫는 즉시 제사를 드린다.

  - 삶이 예배였기에, 그 즉시 회개 했던 다윗

  - 예배와 삶은 분리될 수 없다. 삶에 영향을 미치는 예배여야 하고, 예배를 위한 삶이어야 한다. 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교회 밖에서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속건제와 화목제가 모두 이것을 강조하고 있다.

  - 지금 내가 하나님께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그 직업을 버려야 한다. 죄 짖는 직업을 가지고서는 예배의 생활화도, 생활의 예배화도 불가능하다.

 

4) 속건제: 물질과 관련된 죄를 속죄하기 위한 제사이다.

  - 만약 사기를 쳤는데 갚을 능력이 있다면 하나님께 사함을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사기쳤던 사람에게 찾아가 돈을 보상해 주고 그에게 사죄해야 한다.

  - 하나님은 물질(돈) 때문에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깨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능력이 없어서 돈을 갚지 못한다면 시간이 걸려도 그 분들과의 관계라도 회복해야 한다.  

  - 빈 손으로 찾아가 금전적 잘못을 사과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이러한 과정을 경험해 본 자는 다시는 이러한 죄를 저지르지 않는다.

  - 보상받아야 할 사람이 없어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본인에게 보상해야 하고, 본인이 없으면 가까운 가족에게 보상한다. 그 도 없다면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께 보상한다.

  - 그대가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며 기뻐하는 동안 그대가 범한 잘못으로 누군가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그대는 지금 속건제를 드려야 한다.

 

5) 화목제: 화목제의 특징은 나눔에 있다.

  - 화목제는 드리는 동기와 목적에 따라 '감사제', '서원제', 자원제'로 분류된다. 감사제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릴 때, 서원제는 서원한 예물을 바칠 때, 자원제는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자발적으로 드리는 제사이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법칙을 만드신 이유는 반드시 나누게 하기 위함이다.

  - 예배는 반드시 사람과의 나눔, 미워하던 사람과의 화목으로 마무리 지어져야 한다.

  - 오늘날 구약 시대의 이러한 제사를 드리지 않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물이 되셔서 십자가 위에서 이 모든 제사를 완성시켜 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 예배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께 굴복함으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것이다.

  

9. 그리스도인들의 교회 생활

 

  - 만약 교회 속에서의 모습과 밖에서의 삶의 모습이 다르다면 그것은 아직까지 교회생활이 바르지 못한 까닭이다. 바른 교회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주일성수

  - 첫째, 반드시 지킨다. 안식일을 안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날, 하나님의 시간을 도둑질 하는 행위이다.

  - 둘째, 반드시 거룩하게 지킨다. 이는 그 날의 주인이 거룩하기 때문이다.

  - 셋째, 예배당에서 드린다. 지금은 만인제사장 시대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집에서 예배를 볼 수도 있지만 예배당에 모여 드리는 예배같이 집중할 수는 없다. 

   - 사마리아인의 비유: 가장 아름다운 예배는 행함이다. 주일 아침 예배당에 가다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을 봤다면 그를 구제해야 한다. 그것이 주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주일성수'이다. 믿지 않는 오빠가 일요일에 결혼식을 한다면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이 주일성수이다. 가까운 다른 교회에서 일찍 예배를 마치고 참석하는 자세가 좋다.

 

2) 전도

 첫째, 전도는 왜 해야 하는가? 전도는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해야 한다. 

    - 주님께서 전도를 유언으로 남기신 이유는 복음만이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말씀 외에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법은 없다.

    - 전도해야 하는 두번째 이유는 전도의 현장에서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전도는 무엇으로 하는가? 전도의 도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어야 한다.

    - 불신자에게 성경을 주어도 그들은 읽지 않는다. 그들은 대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핀다.

    - 그리고 그들과 구별되는 점이 발견될 때 말씀을 읽기 시작한다. 삶이 곧 전도여야 한다는 사실은 변할 수 없다.

 

3) 봉사

  - 세상의 법칙은 약육강식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법칙은 반대이다. 

  - 예수님의 법칙은 큰자가 낮은 자를, 강한자가 약한자를 섬기는 것이다.

  - 주님이 말씀하시는 섬김이란 섬김의 대상으로 부터 아무런 대가나 보상을 기대치 않는 봉사를 의미한다.

  - 섬김과 봉사의 구체적인 의미는 상대방의 수준까지 내려가는 것. (하나님이 인간의 수준으로 오셨셔서 인간을 섬기듯이...)

  - 인간의 마음이 가장 덜 이기적일 수 있는 교회에서 조차 그대가 봉사와 섬김을 스스로 훈련하지 않는다면,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 세상 속에서의 참된 봉사와 섬김은 아예 불가능하다.

 

4) 친교

  - 교회생활을 삼각형 형태의 세 가지 점으로 말한다면 말씀, 봉사, 친교이다. 말씀만 있다면 신학교이고, 봉사만 있다면 봉사단체일 것이다. 친교만 있다면 사교장이다. 말씀과 봉사 속에서의 친교 이것을 성도의 거룩한 교제라고 한다.   

  - 성도간의 교제를 통해 교우들의 삶을 배우기도 하고 위로와 용기를 주기도 한다. 성도의 교재는 사람의 삶을 따스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그 깊이를 더하게 해준다.

  - 아무리 목사가 설교를 잘 한다고 해도 30분에 불과한 주일 설교로 어찌 사람이 변화되겠는가? 성도의 교제를 통하여 교인들은 함께 성숙해가는 것이다.

 

5) 헌금

  - 헌금은 강요한다고 드려지는 것이 아니고 또 강요된 헌금은 헌금도 아니다. 헌금은 그리스도를 향한 자발적 행위여야 한다.

  - 주님의 교회에서는 헌금을 강요하는 설교도 없고, 헌금시간도 따로 없다, 예배당에 들어갈 때 모두 헌금함에 넣는다. 헌금봉투에는 이름을 기록하는 란이 없다. 전 교인이 무기명으로 헌금한다.

  - 헌금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의 증표이다.

  - 헌금할 때 경계할 점

     처째, 자기 만족을 위한 경우 사람들의 감사와 칭송을 받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이것은 헌금이 아니라 자기 홍보비이다.

     둘째, 지금 다니는 교회를 불신 하여 헌금의 용도를 알 수 없는 경우는 차라리 교회를 바꾸는 것이 좋다. 

     셋째, 헌금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한 것이라면, 나머지도 여전히 하나님의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 헌금함에 넣는 헌금은 때로 사람을 교만하게 만드나, 삶의 헌금은 언제나 그 사람을 더 겸손하게 만든다. 그래서 삶으로 드리는 헌금보다 더 아름다운 헌금은 없다.

 

10.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1) 부부

  - 상대를 다 알았기 때문에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했기 때문에 비로소 상대의 실상을 알기 시작하는 것이다.

  - 그대가 배우자로 인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면, 그것 없이는 그대의 모남이 갈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 더 이상 고통스러워만 하지 말고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바로 가꾸는 기회로 삼아라.

  - 그대의 훈계를 통해 배우자를 '사람'만들겠다고 착각치 말라. 그런 배우자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자신을 하나님게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가꾸어라.

 

   < 남편 >

   - 아내는 지혜로 당신을 돕는다.

   - 아내는 반사경이다. 그대가 사랑을 주면 사랑으로 보답하고, 무관심을 주면 무관심으로 갚는다.

   - 아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그대의 사랑이다. 그것을 믿고 있음을 잊지 말라.

   - 사랑은 관심이다. 사랑하면 관심을 보이지 않고는 못배긴다.

   - 그대가 아내에게 무관심한 것은 바쁘기 때문이 아니라 아내보다 더 귀한 것이 생겼기 때문일 것이다.

   - 아내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함 같이 하라.

 

   < 아내 >

   - 아내는 돕는 배필이다.

   - 그렇기에 도울 대상이 없이는 그대의 삶이 완성되지 못한다.

   - 마음껏 사회에 참여하라. 그러나 아내의 자리를 넘어서지는 말라. 아내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2) 부모

  - 그대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이지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다.

  - 그대는 하나님의 자녀를 맡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하나님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대는 자녀들이 볼 수 있는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사랑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정의가 되어야 한다.

    당신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 훈계는 당신의 이론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훈계로만...

  - 결혼은 자식의 독립, 정신적인 나로 부터 떨어짐을 의미한다.

 

3) 자식

  - 하나님은 당신의 부모가 불완전함을 아신다.

  - 그래서 존경하라 명하시지 않는다. 사랑하라고 하지도 않는다. 다만 공경하라고 했다.

 

4) 형제

  - '서로 먼저'의 문화가 필요하다. 더 높은 자가, 더 가진 자가 아닌 자를 섬기는 것이 순리이다.

 


출처 : 건강한 기독교 신앙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글쓴이 : 좋은생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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