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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점술에 대한 이해

하나님아들 2014. 11. 19. 00:15

점술에 대한 이해

 

점괘 본다는 것은 귀신의 역사에 순복하는 행위
 
서재생 
 
 친구 어머니는 교회 집사님입니다 그런데 친구가 가출하여 6개월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자 실종신고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무당을 찾아가 친구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점술을 보았습니다. 오죽했으면 점술을 보셨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하나님보다 무속을 의지하는 느낌을 받고 쓸쓸함이 있어요! 목사님! 점술(占術)이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1, 들어가는 말
 
점술(占術)은 동서양에서 문화의 정도 고서(古書)와 상관없이 일찍부터 어느 민족에게나 있어 왔습니다. 유럽에서는 바빌로니아에서 발생하였다는 점성술과 동물의 간 등에 의하여 점치는 내장점이 일찍이 발달하였고, 동양에서는 중국의 복서(卜筮)가 일찍부터 발달하였고, 특히 중국의 점술은 한국과 일본 등에 강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점술은 복서로서 복(卜)은 귀갑(龜甲)을 사용하여 행하는 점술입니다. 귀갑은 거북의 복부 껍질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이것을 불에 구워 트는 모양으로 길흉(吉凶)을 점(占)쳤습니다.

 한국의 점술도 일찍이 중국의 영향을 받아 이미 상고시대때부터 복, 수골이나 귀갑을 이용하는 점술이 있었습니다. 그 예로서 부여의 점술을 보면 전쟁이 일어나면 먼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소를 잡아 그 발톱을 보고 전쟁의 승패를 미리 점(占)졌습니다. 즉 소의 발톱이 벌어져 있으면 흉(凶)하고 붙어 있으면 길(吉)하다고 했습니다. 민간신앙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점술(占術)과 점복(占卜)은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점(占)은 점복(占卜)을 줄인 말입니다. 세속인들이 점을 친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친다”는 것은 한자어 타(打)를 우리말로 풀이해 놓은 것입니다. 현대 중국에서는 여전히 타점괘(打占卦), 소리로는 “따짠꾸아”라고 합니다
 
 2.점술(占術)에 대한 유래 
 
▲ 민속촌에 있는 점술집     © 크리스찬투데이
 
 
 
 
 
 
 
 
 
 
 
 
 
 
 
 
 
 
 
 
 
 
 
 
 한국의 점술의 유래 점술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구려 유리 왕조 때 나타   납니다. 왕이 병들자. 그 원인을 국사를 자문하는 무당(巫堂)사무에게 점치게 하였더니 사무(師巫)는 왕이 병든 것은 신하를 억울하게 죽인 점괘(占卦)가 나왔으니 억울한 원혼을 달래는 제사를 지내야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하여 제사를 지냈습니다. 제사 후 왕이 병이 치료되었습니다.

 신라에서는 점술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일관(日官)이라 부르고, 그들이 소속한 관청을 관상감(觀象監)이라 불렀습니다. 오늘의 점술 자들이 내담자가 오면 생년월일(生年月日)을 간단히 묻고 점술을 칩니다. 점술에는 무점, 쌀점, 점통점, 새점, 돈점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것들 중 한 가지 혹은 몇 가지를 병행해서 점술들을 행하고 있습니다. 점술은 무속신앙의 일부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속의 특징인 가무제례를 통한 행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무속과는 구별됩니다. 그러므로 일단 무당(巫堂)과 점(占)쟁이는 그 성격을 달리한 각기 독립된 존재로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상호간에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점쟁이가 택일하고 무당이 굿을 한다는 식으로 분업적인 기능과 협조를 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우스갯소리로 한국에 다방보다 교회의 십자가가 더 많다고 했지만, 지금은 교회 십자가보다 무당집 깃발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속(巫俗)인이 많다는 것은 영업이 잘 되고 수입이 좋기 때문에 어느 동네, 어느 골목을 막론하고 “00철학관” “00도사” “00보살“ ”00암자” 따위의 간판을 걸고 영업 중인 무속(巫俗)인이 많게는 60만이라고 합니다.
 왜, 이처럼 무속이 번창하는 것일까요.? 불안한 사회분위기를 우선 꼽을 수 있습니다. 사회가 뒤숭숭해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불안감이 무속(巫俗)에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입니다. 이름난 점술가를 한번 만나보기 위해서는 몇 계월 전에. 심지어는 1년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3, 점술(占術)의 몇 가지 형태
 
 첫째, 감각인 느낌에 오는 점술(占術)입니다. 점술가가 점치는 순간에 자기 몸에 느껴지는 감각을 해석하는 형태로 점을 치는 것입니다., 졸음이 오면 수면제를 먹고 죽은 사람이 문제라고 하고, 목이 마르면 목매어 죽은 조상 문제가 있고, 배가 고프면  굶어 죽은 조상 문제 가 있고, 어께가 아프면 칼을 사용하여 억울하게 죽은 조상귀신이 문제가 된다고 점술이 나옵니다. 
 
 둘째, 도구를 이용한 점술(占術)입니다. 점술 할 때 방울이 울리면 앓는 사람 있다는 뜻이 있고, 엽전 열두 개를 던져 모두 갈라져 있으면 부부싸움이 있는 암시이고, 엽전이 손에 달라붙으면 조상귀신이 심술을 부린다는 식으로 점괘(占卦)를 해석합니다.

 셋째, 신점(神占)의 점술(占術)입니다. 신점의 특징은 점술가가 황홀상태에 빙의로 빠지거나 그렇게 되었다는 전제하에 자기의식이 아닌 초자연적인(신접)인 강신의 의탁 받아 과거를 알아맞히거나 미래를 예언해 주는 점치는 방법을 말합니다.. 

 넷째, 자유연상법을 사용한 점술(占術)입니다. 점쟁이나 무당은 우선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넒은 범위의 질문이나 말을 건네고 그 말에 대해 피 암시성이 강한 내담자가 자기 상황이나 마음의 상태를 자기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말하게 되고, 그 말에서 단서를 다시 얻어 알아맞히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들은 이런 점을 귀신이 내려서 점치는 소위 무(巫)점이라고 말하나 실은 내담자의 자유연상법을 이용한 문제파악에 불과합니다, 점을 친 결과 원시적 진단에서 가장 흔한 것이 조상귀신이나 잡신들이 내담자나 가족의 몸속에 들어와 어떤 조화를 부린 탓이라고 합니다.

 다섯째, 동물이나 식물들에 의한 점술(占術)입니다. 이것은 이미 부족국가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쟁이 일어나면 소를 잡고 그 발톱을 봄으로써 길흉(吉凶)을 판단하고 까마귀가 울면 불길하다는 등의 점(占)을 쳤습니다.

 여섯째, 해몽점입니다 꿈의 내용을 가지고 인생의 길흉을 해득하려고 한 것은 옛날로부터 전해 내려온 꿈 해몽 점술법입니다.

 일곱째, 관상(觀相)의 점술(占術)입니다. 관상과 골상과 수상을 보고 그 사람의 길흉화복(吉凶禍福)과 수명의 장단과 귀천여하 등을 점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국에서 가장 상식화된 점술법입니다.

 팔번째, 승부(勝負)의 점술(占術)입니다. 연초에 마을 사람들이 줄다리기 등 승부를 겨루는 것은 그 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는 점복행사에 속합니다. 널뛰기와 그네놀이로 그 해의 운수를 점치는 점술법입니다.

 아홉째, 작괘{作卦)의 점술(占術)입니다. 음양오행과 수리(數理)를 기초로 해서 괘를 만들고 이것을 역리(易理)등에 맞추어서 해석하여 길흉화복(吉凶禍福)을 판단하는 점술법입니다.

 열번째, 사주(四柱)의 점술(占術)입니다. 사주{생년,월,일,시}에 따라서 인생의 화복 결정이 된다는 점술입니다. 사주점은 사주와 팔자에 나타나 있다는 운명론이 기초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사주점은 토정비결(土亭秘訣)에 의한 점술법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점술에 대한 민간의 관심이 오늘날에도 얼마나 광범위한가를 보여주는 것은 점술(占術)의 복채(福債)가 연간 4조가 넘는다고 합니다.
 
 4,점술(占術)이 기독교에 끼친 영향
 
 한국교회의 비기독교적 요소 중에 주목해야 할 것은 무당(巫堂)이 점술을 하듯 한국교회 내에서도 이러한 예언기도가 음성적(陰性的)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신문으로서 유일한 일간신문인 광고에서 보면 “예언, 투시. 환상 ”, “ 가정. 사업, 자녀. 물질회복” 등 문제해결을 받기 원하시는 분을 유혹하는 것이 일반신문 무속인 광고 내용과 별 차이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토정비결을 MBC에서 서울에 사는 인구 1000명에게 “토정비결(土亭秘訣) 보았습니까?” 라는 조사에서 65%가 보았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어느 집사님이 신년주일예배를 드리고 집에 오는데 아파트 정문에서 토정비결 보는 할아버지가 계셔서 자기도 모르게  토정비결을 보았는데 금년에 신수가 대통인데 10월에 액운(厄運)이 있는다 는 점괘가 나왔습니다. 일주일간 고민 하다가 다음 주일 교회 가서  “하나님 올해는 신수가 좋다는 10월에 액운이 있다는데 이 액(厄)을 모면하게 해주세요.” 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교회 마다 한해를 역사 속으로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예배를 드리며. 새해 한 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소망하면서 신령과 진정한 예배로 새해를 교회에서 맞이합니다. 그러데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한국 초대 교회에 없었던 성구 뽑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 모든 것이 아직도 이 땅에는 소위 신년운세(新年運勢)란 것이 신년 점술(占術) 영향에서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점복(占卜)문화가 아직도 한국교회와 성도들 가정에 남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즉, 세속적인 것과 비 성경적인 것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누구도 비 성경적인 선을 분명하게  선을 그으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필자가 집회에서 이런 한 문제를 다루고자 했으나 (돌잡이, 폐백, 환갑 등) 한국 문화이므로 주체측이 다루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필자가 김해시에서 부흥전도 집회(集會)를 인도하면서 담임목사님 처형께서 모 기도원 원장에게. 집을 팔기 위해서 예언기도를 받았는데, 서쪽에서 오는 사람하고 집 계약을 해야 아무 탈이 없다는 예언 기도를 받고, 집이 팔리기를 바랐는데 서쪽에서 오는 사람은 없고, 남쪽 북쪽 사람만 와서 집은 정상 값에 팔지 못하고 몇 천만 원의 재산상 손해를 보고 말았다고 불평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필자가 또한 기도원 집회인도 초청을 받고 설교를 마치자 원장께서 은사 집회인 예언기도를 하는데 필자가 역술인 집에 왔는지 무당(巫堂) 집에 왔는지 혼돈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제는 역술(曆術)인을 찾아가지 않아도 예수 무당들이 교회 주변에 많이 있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행위의 뒤에는 결국 무속신앙의 영향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점술(占術)에 의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복술(卜術)자나 길흉(吉凶)을 말하는 자나 요술(妖術)을 하는 자나 무당을 너희 중에 용납하지 말라”(신명기18:10-1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신명기 18장에는 8가지 이방의 점술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70년대 이후 급성장하면서 신앙과 전통문화(傳統文化)생활과 이원화를 미처 막지 못하고, 교회 안의 무속(巫俗)적인 요소를 걸러내지 못한 탓"이라고 필자는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유승원 나사렛대 교수는 역술(曆術)이 번성하는 것은 “기독교 복음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 했습니다. 성경은 시편 37;5절에 “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점괘(占卦)를 의지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염려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장27절에“염려한다고 키를 한자나 더할 수 있느냐” 말씀했습니다.

 유해룡 장신대 교수는 “점(占)을 보는 행위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는 것보다 우연히 주어지는 행운을 기대하면서 구하는 사행성 심리에 불과하다”고 지적 하고 있습니다. 점술(占術)가들이 점괘(占卦)를 보기 위해서는 신접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신접(神接)을 명백히 금하는데(신18:11) 그것은 신접의 대상이 잡신, 즉 타락한 천사, 귀신(鬼神)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새해에 성도들이 점괘(占卦)를 봐준다는 것은 성경적인 의미에서 귀신(鬼神)의 역사에 순복하는 행위라고 보아야 합니다.
 
5,성경이 점술(占術)을 금하는 이유 
 
호황 맞은 한국의 점술(占術)업에 한 달에 복채가 3억 2000만원 버는 사이버 점술집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강남과 신촌일대, 명문대 졸업생 역술(曆術)집 개업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2000년대를 전후로 새로운 천년을 앞둔 세기말과 IMF체제 경제 한파로 인해 한국 의 점술업종이 호황을 맞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술을 보러오는 사람의 30%가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점술(占術)가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미래에 대한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첫째, 성경은 이방 점술(占術)을 엄격히 금지함.

 인간(人間)은 미래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대 근동아시아나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신명기 18장 9절-14절에 보면 이방 점술(占術)은 8가지가 등장합니다. 아들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 ‘복술(卜術)자’, ‘길흉(吉凶)을 말하는 자’, ‘요술을 하는 자’, ‘무당’, ‘진언자’, ‘신접자’, ‘박수’, ‘초혼자’,  여호와께서는 이런 온갖 형태의 점술(占術)에 대해 엄금하고 정죄하였습니다.(레19:26,31; 출 22:18). 둘째, 성경이 말하는 이방적인 점술(占術)의 형태  고대 점술(占術)은 당시 세계관과 인생관(人生觀)의 반영으로 주로 동물과 일월(一月)성신을 점술(占術)의 도구로 삼았다.  코흐(K. Koch)는 “점술(占術)은 종교적 혹은 마술적(魔術的) 세계관을 배경으로 미래를 탐구하는 사적 혹은 전문적(專門的) 탐사 행위”라고 그의 책 『The Prophets』(예언자들)에서 정의했습니다. 성경에서 점술(占術)의 형태를 알아보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고대 극동아시아인은 동물의 내장을 관찰했습니다. 특별히 간의 형태를 살펴서 미래의 운명(運命)을 알아냈습니다. 바벨론인은 양의 간을 해부하여 해부된 모습의 표를 만들어 길흉(吉凶)판단에 참고했습니다. 왜냐하면 신이 양의 간에 길흉(吉凶)을 판단할 수 있는 설형문자를 써넣었기 때문이라는 믿음에서였습니다. 또 하늘의 별도 관찰했는데 이 역시 신(神)이 하늘의 별들에 설형문자로 운명(運命)을 써넣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기름을 물에 부어 생기는 모양이나 형태로 점(占)을 치는 물점, 화살점, 초혼점, 동물을 관찰하고 치는 동물점 등이 있습니다. 한편 성경 겔21:21~23에 보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제비뽑기를 포함한 복술(卜術)을 사용하였으며 무아지경에 빠져서 듣는 내적, 외적 음성을 신의 계시로 여기기도 했습니다. 이방적인 점술(占術)의 목적은 이기적 기복신앙의 욕구충족으로 악운(惡運)을 피하거나 타인에게 전가하는 것이 이방적인 점술(占術)의 목적입니다. 참으로 이기적이고 기복신앙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들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자신의 손으로 통제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고대 근동 아시아의 점술들은 조작적 이였습니다. 또한 주술적(呪術的) 의식을 통해서 악한 운명(運命)을 피하거나 다른 대상에게 전가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미신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도덕적 행동을 요구한 적은 없습니다. 무속신앙은 교주도, 경전도, 계율도, 교단도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비윤리적 비도덕적 행동이 있어도 통제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셋째, 성경에서 마술(魔術)과 복술(卜術)을 금지한 이유

 하나님보다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기 위에서 자신보다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는 삶을 위해 고대 마술사들은 “역사적(歷史的) 운명에 대한 인간의 도덕적 책임”을 강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통제하길 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복술(卜術)과 초혼과 마술 같은 풍습을 금하는 근본적 이유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면서 자신이 주인노릇을 하려는 것이 바로 인간 최초의 원죄인 것입니다. 
 
구약의 예언자(預言者)는 여호와의 말씀을 맡은 자들이였습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실 때만 그들은 예언하였습니다. 그 예언은 현재의 도덕적(道德的) 행동과 상관없이 영원 전에 확정된 미래가 아닙니다. 선지자들은 현재에 기초하여 임박한 미래를 말하고, 사람들의 도덕적 행동으로부터 결론을 냅니다.. 사무엘하 12 : 9-11까지 보면 성경의 예언은 과거의 행동과는 관계없이 미리 결정된 미래사(未來事)를 알아맞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왕권을 행사하는 무대로 미래에 관해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구약의 예언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임하게 하는 일에 동참함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6, 점술(占術)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앞날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原初的)인 본능입니다. 그러나 점술(占術)이란 합리적 근거도 없이 인간의 운명(運命)과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미신적인 행위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주술적(呪術的) 행위를 우상숭배(偶像崇拜), 귀신(鬼神)역사라고 규정하면서 길흉(吉凶)을 말하거나 인간의 운명을 제시하는 일을 엄격히 금지하였습니다.(신18장)

 우리는 분명이 알아야 합니다. 점술(占術)에 의한 점치는 것은 귀신의 역사입니다. 귀신(鬼神)의 본업은 속이는 일입니다. 귀신은 섬김의 대상이 아닌 쫓겨나야 할 대상이며, 그 배후에는 사탄이 있다는 것을 성도들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점괘나 사주팔자(四柱八字)나 주역이나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점술과 상관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속(巫俗)인들은 예수 믿는 사람은 점술이 잘 나오지 않고, 점괘가 나오면 죽어야 할 사람이 살아있거나, 망해야 할 사람이 흥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말씀 하셨습니다. 지금도 세속적(世俗的)인 사고방식(思考方式)에서 거듭나지 못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점술(占術)을 찾고, 예언 기도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공통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점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심성에서 찾아 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6;34)고 말씀하셨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자신의 영혼을 점술(占術)에 의지하고 맡기는 일은 대단히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매일매일 하나님만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라고 권면해 주고 있습니다(시편37;5, 잠언16;3)
 
7, 나오는 말

필자가 무속인들을 접해보면 그들을 구원 시켜야 할 크리스천이 점(占)치러 오는 비율이 30% 정도 된다고 합니다. 기독교 한 조사 통계를 보면 크리스천은 점술(占術)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71%의 성도들이”관심이 없다“라고 언급한 반면 28%의 성도들은 관심이 있다고 응답, 조사한 곳이 수도권 고 학력자 위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점술에 깊은 관심도를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스포츠 신문을 비롯하여, 월간종합지 일간 신문 ”재미로 보는 운세(運勢)“를 흥미로 보고 간헐적으로 점술(占術) 집을 찾는 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이 점쟁이에게 자신의 운명을 점치게 하고. 그들의 점괘(占卦)에 귀를 세우고 그들의 말을 따르며 부적(符籍)이나 굿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현실을 대하면서 한국교회는 신앙적인 해석과 대안을 가져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진언자나 신 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중에 용납지 말라{신18;1} “고 하셨습니다. 그 같은 행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진노 하셨습니다{레20;6}.

 성경은 주술적(呪術的) 행위를 우상숭배라고 규정하면서 길흉(吉凶)을 말하거나 인생의 운명을 제시하는 일을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신18장). 오히려 성경은 인간의 생사화복이 하나님께 달려 있기 때문에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시37;5, 잠16;3.20. 렘10;23. 약4;13.14)  우상숭배(偶像崇拜) 하는 자는 3,4대의 자손에게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므로 고난의 문제 앞에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해결을 받을 것이며 천대까지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영혼(靈魂)을 마귀에게 맡기는 일은 대단히 어리석은 일이며 그 결국은 무서운 마귀의 올가미가 도사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계;9;21)
 
 이상과 같은 이유에서 기독교 신앙과 점술은 불과 물의 관계임을 알아야 합니다. 점복(占卜)술로 인간의 길흉(吉凶)을 점치는 것과 미래를 예견하는 것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혹시 아직까지 사주(四柱), 팔자(八字), 운명론(運命論) 때문에 눌리는 성도가 있습니까? 내일 일을 모른다고 염려 때문에 점술(占術)집에 가는 성도가 있습니까? 꼭 기억을 하시길 바랍니다. 성경은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이 전능하신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상2;6-7절에는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 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도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주역(周易)인 음양오행(陰陽五行)의 64괘 공식에 따라서 사람의 운명(運命)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서재생(서울대현교회 목사/ 불교 승려생활에서 개종)


 

 

 

 

 

 

 

 

 

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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