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라는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가 되라/요,15:1-1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00년 만의 가뭄으로 걱정이 많았다고들 하는데 어제 밤에 많은 비가 내려서 조금은 해갈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도 은혜로운 성수주일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자녀들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감사하 게 지키는 맥추절입니다. 모두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와 감사를 모르는 자가 어떻게 변하는 지를 말씀 속 에서 느끼시고 오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한 시간도 은혜가 되 는 예배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예수님이라는 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살 수 가 있습니다. 꺽어지거나 떨어져 나가면 우리의 생명은 끝이 납 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무 중에 여름에 한참 나오는 포도나무의 비유 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스라엘의 제일의 과일도 포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겟세마네로 가는 도중이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농부시고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시고, 제자들은 가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아니 한 가지 는 과실을 맺을 수 없는 것처럼 주님 안에 거하지 않는 사람은 열 매를 맺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 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 도 할 수 없음이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곳에서 비유를 알기 쉽 게 말씀하셨습니다. 대학의 강의실에서 쓰는 단어는 2만 단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공관복음에서 쓴 단어는 500단어에 불과 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 적은 단어를 가지고 온 세계를 구원하 신 것입니다. 산에서 말씀을 증거하시다가 새를 보시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의 백합화를 보시더니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교훈하셨습니다. 멀리 씨뿌리는 자를 보시더니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포도나무 비유도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시다가 포도원의 포도를 보고 즉각 말씀하셨을지 모릅니다. 아니면 유월절 만찬을 하는 집 들의 포도넝쿨을 보고 연상하셨을지도 모릅니다. 또는 성전 문을 지나다가 그 성전 문에 조각된 포도를보고 예민하 게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또는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는 길에서 포도나무 가지를 잘라 불태 우는 모습을 목격하고 받은 영감일지도 모릅니다. 다 일리가 있고 다 그럴 듯 합니다. 여하간 주님은 인상깊은 포도 나무의 비유를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주님과 성도와의 관계를 농부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가지된 성도는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농부이신 하나님은 이를 관리하시면서 열매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잘라 버리십니다. 그래서 열매 맺는 가지가 더 잘 맺도록하 여 주십니다.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고 있는 자는 더 받아 풍족하게 만들어 주시는 포도나무 관리자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본문에서 우리 주님은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듯이 "내 안에 거 하라"는 말을 6번이나 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강조점은 가지인 우 리는 왜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할까요? 왜 우리 성도는 주님께 붙어 있어야 할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들어 보도록 합시다. 간혹 제 말씀이 틀린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적해 주시고 교훈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붙어 있어야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줄기를 떠난 가지를 상상할 수 없습니다. 물을 떠난 고기를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을 떠난 사람을 사람이 라 말할 수 없습니다. 물을 떠난 고기는 잠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도저히 생각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 라도 하나님이 화가 나셔서 지구를 발길로 차신다면 우리는 당장 다 죽고 말 것입니다. 줄기 떠난 가지는 죽은 가지인 것처럼 예수를 떠난 사람은 살았으되 죽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명 줄이기 때문입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있었습니 다. 그 비행기는 조종사,과학자, 신부,그리고 배낭을 가지고 여행하 는 청년 모두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행기가 고장 이 나서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그 비행기에는 공교롭게도 구명대가 3개밖에 없었습니다. 평소 훈련이 잘 되어 있는 조종사가 빨리 구명대를 메고 바다로 뛰 어 내렸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개를 3명의 손님들에게 던졌습니 다. 그 다음 과학자가 "나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과학자니 살아야 해"라고 말하며 하나의 구명대를 메고 뛰어 내렸습니다. 다음으로 신부가 하나밖에 안남은 구명대를 청년에게 주며 말했습 니다. "여보게 젊은이 예수를 믿나?" 청년은 대답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직 예수를 믿지 않았습니다." 신부는 구명대를 청년 에게 주면서 "그러면 구명대를 자네가 가지고 뛰어 내리게, 나는 예 수를 믿으니 지금 죽어도 천국을 가네, 자네가 살고 나면 꼭 예수를 믿게, 나는 자네를 지옥으로 보내고 싶지가 않네"라고 말했습니다. 청년은 태연하게 말했습니다."신부님!염려하지 마십시오. 과학자가 제 배낭을 붙들고 뛰어 내렸습니다." 즉 과학자가 급하게 붙들고 자기는 살아야 한다면서 갖고 뛰어 내린 구명대는 구명대가 아니라 구명대처럼 생긴 배낭여행 자의 배낭이었던 것이다. 사고난 비행기에 구명대는 생명줄인 것처럼, 고장난 인간, 죄로 말 미암아 죽어야 할 우리 인간에게 생명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 에 없습니다. 줄기 떠난 가지는 살아 있는 것 같으나 죽은 가지인 것처럼 예수 떠난 사람은 살아 다니는 것 같으나 죽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 니 사람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6) 이는 주님께 붙어 있지 아니한 사람은 지옥불에 들어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습 니다. 그래서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좀 가난하게 살아도 괜찮습니다. 이 세상에서 몸이 좀 아프게 살아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지 않고 살면 큰 일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붙어 있 어야 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줄기에 붙어 있는 가지처럼 붙어 있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붙어 있는 가지가 됩시다. 2.붙어 있어야 받습니다. 가지는 줄기에 붙어 있어야 줄기로부터 영양을 받아서 결실을 맺게 됩니다. 붙어 있어야 살고 붙어 있어야 받습니다. 떨어지면 죽고 떨어지면 받지 못합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4-5). 줄기에 붙어 있는 가지는 물도 공급 받습니다. 영양도 공급 받습니 다. 모두를 공급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떨어진 가지는 공급을 받을래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께 붙어 있는 사람 은 주님으로부터 모두를 공급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1).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 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7) 주님 안에 거하면 주님께 구하는 기도 응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주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 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9-10). 3).주님의 기쁨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 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11). 시골에 한 가난한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침 교회에 갔다가 하나님을 믿으면 소원 성취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그 이야기를 듣자 마자 기쁨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 다. 그리고 큰 돌 하나, 작은 돌 하나를 앞에 주워다가 놓고 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 이 돌 두덩어리가 금덩어리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큰 것은 하나님께 헌금 하겠습니다. 그리고 작은 것은 내가 갖겠 습니다." 할머니는 밤새도록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돌은 아침이 되었는데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왜 소원 성취가 되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주님 안의 기도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욕심의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기도하는 기도는 다 응답을 주시 겠다고 하셨습니다. 20여년 전부터 우리 나라 의류업체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E-L and의 창업자 박 성 수 집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 니다. 점점 커져서 지금은 언더우드, 브렌따노, 헌트 등의 계열회 사도 창업하셨습니다. 이 회사는 이렇게 출발하였습니다. 박집사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불신자와 결혼을 시키려고 하였습니다. 박집사님은 결사적으로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결혼은 억지 로 강행이 되었습니다. 그는 결혼 식장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부모는 화가 나서 괘씸하다며 500만원을 주어서 내쫓아 버렸습 니다. 그는 신촌 로타리 앞에 2평짜리 가게를 얻어 옷장사를 시작했습 니다. 개업 예배를 드릴 때 그는 철저히 하나님 중심으로 가게를 운영하기로 서약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 하였습니다. "나는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하나님 날 도와 주셔서 이 사업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익금을 선교에 사용하겠나이다. 500만원 으로 시작된 이 사업이 10년 후에 1000억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그리고 그는 철저히 하나님 중심으로 사업을 하였습니다.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끝났습니다. 십일조를 하지 않는 대리 점은 끊었습니다. 주일성수하지 않는 가게는 물건 공급을 중단 하였습니다. 이렇게 사업하는 그를 하나님은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겐 개업 예배 때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었습 니다. 10년 후인 1989년에 정확히 1000억이 되었습니다. 90년도에는 3.800억이 되었습니다. 91년도에는 7.000억이 되었습니다. 줄기에 붙어 있는 가지가 모두를 공급받는 것처럼 주님께 붙어 있는 성도에게 모두들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3.붙어 있어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목적은 하나님게 영광을 돌리기 위 하여서 입니다. 시계는 시간을 가르쳐 주라고 만든 것입니다. 자동차는 굴러가라고 만들었습니다. 시간을 가르키지 못하는 시계는 시계가 아닙니다. 굴러가지 않는 자동차는 자동차가 아 닙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성도가 주님께 붙어 있으면서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 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우리의 삶이 참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가지는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줄기가 주는 것을 받아 포도 열매를 맺는 것이 사명입니다. 만약 줄기로부터 수분이라는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한다면 그 가지는 죽고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가운데 얼마나 하나님을 드러내 며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되게 되도록 하루하루를 살아야 합니 다. 고, 김활란 박사는 우리나라 여성의 거성입니다. 그는 일생동안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 가신 분입니다. 그는 양녀 김옥길 총장 그리고 몇몇 보직 교수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사흘 후에 갈터이니 내 인생을 정리해다오. 옷은 이대의 상학과로 보내고, 생활도구는 식당으로 보내라. 내 집은 학교 관제처로 사용하여라, 고려 청자는 박물관으로 보내라. 평생 살 면서 죄 안지으려고 노력은 하였지만 그러나 나도 모르게 지은 죄가 있을지도 모르니 신문광고를 하여라.내가 미처 용서를 받 지 못하고 떠난다고 말해다오." 김박사님은 이 말을 마치시고 3일 후에 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의 이 유언은 조선일보에 게재되었습니다. 얼마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까? 달은 오직 해의 빛을 받아서 빛을 발 하듯이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 룩되게 하기 위하여 사는 삶이 참 삶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8)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평소에 예수를 믿으라고 권하여도 받아 들이지 않던 재벌이 있었습니다. 예수를 믿으라고 하면 "돈 벌기에 바빠 교회갈 시간이 없습니다.대인 관계에 바빠 예수 를 믿을 시간이 없습니다. 술 담배는 사업가의 생명이며 천국은 만원이 되었고, 지옥은 없습니다."라고 빈정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는 폐암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정말 못고치는가?" "예, 현대 의학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한 달에 1억씩 줄테니 고쳐보게" "돈을 산더미처럼 쌓고 그 속에 들어가도 안 됩니다. 3일이면 끝날 것입니다." 그 재벌은 그렇게 발버둥치다가 죽었습니다. 죽으면서 그는"내가 지옥으로 떨어지는구나!"라고 외쳤습니다. 세상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님을 죽으면서 깨닫는 불쌍한 자가 되었을 뿐입니다. 주님께 붙어 있지 않는 사람은 지옥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합니다. 오늘 본문은 줄기에 붙은 가지처럼 주님 안 에 거하라고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다가올 장 마와 더위 속에서도 늘 하나님 만을 생각하시고 어떤 환경이 되 더라도 우리 모두 오늘의 이 말씀으로 주님 안에 붙어 있는 하 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니다. "할렐루야!" 주후:2012년 6월 30일의 오후시간에 박종태 목사. |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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