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주시는 은혜 욜2:28-32, 행1:4-8
미군인 제임스 레슨이란 장교가 전쟁 포로로 잡혀가서 7년 동안 감옥에 갇혀있었습니다. 그런데 감옥생활을 다른 사람보다 너무 즐겁게 했습니다. 7년 이후에 나왔는데 얼마나 건강하게 나왔는지 모릅니다. 나쁜 환경에서 어떻게 그렇게 지낼 수 있었냐고 물었더니 매일매일 골프장에 가서 운동을 했답니다. 어떤 특권으로 그렇게 했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생각으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나님께 기도하고 생각으로 골프장에 갔답니다. 상상으로 골프를 칩니다. 이분이 7년 후에 나왔는데 실재로 골프실력이 훨씬 늘었더랍니다. 가능한 일들입니다. 우리가 약하다고 자꾸 생각해 보십시오. 약해집니다, 강하다고 생각하면 강해집니다. 어떤 사람에게 평균 50kg을 드는데 약하다고 암시를 주었더니 34kg밖에 들지를 못했답니다. 1/3의 힘이 감소해졌습니다. 그런데 강하다는 암시를 주었더니 67kg을 들었습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좋은 생각, 좋은 마음, 좋은 말, 믿음의 생각, 좋은 행동을 하게 합니다. 그러나 악한 영은 나쁜 생각, 악한 마음, 악한 말, 불신앙적인 생각, 악한 행동을 하게 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생각을 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사모하여 살면 더욱 아름다운 삶, 경건한 삶, 좋은 삶의 열매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악한 영의 유혹을 따라 살면 죄와 어두움의 삶을 살게 되고, 나뿐 삶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노엽게 하고, 점점 더 하나님과 멀어지는 삶을 살다가 심판을 받고 멸망하게 됩니다.
오늘 구약 본문에서 요엘 선지자는 장차 하나님께서 남녀종들에게 성령 부어 주실 것에 대해 말씀하고 있고, 신약 본문에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부어 주실 성령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오늘 성령 강림주일을 맞아 두 본문을 중심으로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성령은 하나님이 주시는 너무 소중한 선물입니다.
성 삼위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시어 성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시어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에게 영생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 자신을 우리의 속죄와 구원과 영생을 위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성도가 성령을 받아야 예수님이 나의 구주로 믿어지게 되고, 하나님 말씀이 깨달아 지고, 믿어지고, 거듭나 새 사람이 되게 하고, 자신이 말할 수 없는 죄인 인 것을 깨닫고 회개하게 되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즉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참 믿음의 사람으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없기 때문에 너무 소중한 선물인 것입니다.
구약 본문에서 요엘 선지자는 성령 부어 주실 것에 대해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예수님께서 다시 하셨고, 사도행전 2장에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필요한 때, 필요한 장소에서, 필요한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라고 약속했습니다. 여기 ‘만민에게’란 말은 문자적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라고 해서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라는 의미가 아니라 준비된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초청과 은총을 받기를 원치 않고 거절하기 때문에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고 받아드리는 사람에게는 누구든 가리지 않고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성령을 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서는 유대인과 헬라인의 구별이 없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어느 날 고넬료의 집으로 초청을 받아 갔습니다. 하나님은 환상을 통해 베드로의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이방인 고넬료의 집으로 가게 했고, 거기 모인 무리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셨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유대인 신자들은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주심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행 10:44, 45).
그리고 성령을 만민에게 부어 준다는 말씀 가운데는 신분 계급을 막론하고 부어질 것을 의미합니다. 선지자나 왕 같은 신분이 높은 사람들에게만 성령이 부어지는 것이 안입니다. 남종과 여종처럼 극히 비천한 신분과 처지의 사람들에게도 성령이 부어질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3:28에서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성령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나이를 불문하고 받을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놀라운 성령의 선물을 빠짐없이 모두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2.성령이 임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면 성령이 임할 때 어떻게 달라질까요? *꿈과 소망이 생깁니다. 꿈이 없는 백성이 곧 꿈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죄는 곧 하나님을 떠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의 중심입니다. 하나님을 떠남으로 인하여 중심을 잃어 버렸습니다. 혼란이 왔습니다. 육신의 소욕을 따라 죄 가운데 살게 되고, 그러다 보니 삶의 목적도 꿈과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면 죄를 깨닫고 회개가 일어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때 사는 목적을 알게 되고 꿈과 소망이 생기게 됩니다. 나는 인생이 다 되었다고, 소망이 없다고 절망하던 노인들도 새로운 인생을 꿈꾸게 되고 소망 가운데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령이 임하면 *자녀들은 장래 일을 말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받게 되면 영적 통찰력을 갖게 되어 하나님의 세계를 바라보게 됩니다. 성도가 장차 받을 영광과 불신앙의 사람이 받을 심판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운지를 잘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하시고자하는 뜻을 깨닫고 그 뜻을 말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 사람은 내일 일을 염려 하지 아니하고 미리 장래를 위해 예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됩니다.
*또한 성령이 임하면 청년들은 비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곧 앞으로 펼쳐질 은혜의 날을 통찰하면서 은혜의 생활 곧 비전과 꿈이 있는 생활을 할 것입니다. 성경에는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성령을 받은 백성은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얘깁니다. 왜 그럴까요? 구약에 나타난 성령을 히브리어로 “므하흐”라는 단어를 씁니다. “하나님의 입 기운, 생기, 숨결”이란 뜻입니다. 창2:7에 “여호와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살아있는 생명체가 되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성령이 임하시면 생명운동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겔37장에 에스겔은 소망 없는 마른 뼈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대로 대언하고, 생기가 들어가니 살아 일어나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여 눅4:18-19에서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하셨습니다. 신약 본문 행1:8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성령이 임하면 창조의 힘을 얻고 생명의 힘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능, 복음의 증인이 되는 권능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성령은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라고 하는데, 이 뜻은 “협조자” “변호자” “위로자” “상담자”라는 뜻입니다. 성령은 성도를 거듭나게, 진리를 깨닫게, 담대한 증인이 되게, 죄를 깨닫고 회개 하게, 바로 기도하게, 온유 겸손한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죄의 유혹을 이기고 성결한 사람으로 살게, 은사를 받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게, 사랑의 사람으로 살게, 충만한 은혜 가운데 살게 등 등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합당하게 살도록 돕고 힘을 주십니다. 이 좋은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 충만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3.성령 충만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말씀을 통한 약속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신약 본문 4절에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성령 강림은 갑작스럽게 된 일이 아니라 약속을 통해서 이뤄진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성령강림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일찍이 하나님께서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도 약속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항상 신실하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민23:19에 보면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꼭 이루어 주시는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성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고 믿음으로 구하여 약속된 성령을 충만히 받으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행2:38에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했습니다. 성령은 거룩한 영이시기에 깨끗한 심령에 임재하시고 역사 하십니다. 성도가 죄를 짓고 살면 성령이 슬퍼하시며 떠나시고 악한 영이 들어와 역사하게 됩니다. 그러면 기쁨 대신 슬픔이, 평안 대신 불안과 근심이, 감사 대신 원망 불평이, 담대함 대신 두려움이, 소망 대신 낙심이 마음속에 잡초처럼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성결한 마음을 가지고 늘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간구해야 합니다. 성령은 인격적인 신이시기에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십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도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믿음으로 들을 때 역사하십니다. 고넬료가 가족, 친척, 친구들을 모아 놓고 은혜를 사모하며 베드로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성령 충만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행10:44에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설교 듣는 시간은 곧 성령이 임하시는 기회입니다.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며 경청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120문도는 마가의 다락방에서 여러 날 사모하며 기도를 힘쓰다가 오순절 날에 모두 성령 충만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약속을 믿고 사모하며 힘써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십니다(행1:14, 2:1, 2:42, 4:31). 우리 모두에게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다가 말씀 듣다가 성령 충만한 은혜가 넘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4.성도가 성령 충만을 받으면 능력이 생깁니다.
신약 본문 8절에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했습니다. *담대하여 전도의 능력이 생깁니다. 내가 전할 말씀을 생각나게 하기도 하고, 듣는 자의 마음을 열어 내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드리게도 하고,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게도 합니다. 전도자의 곁에서 여러 모양으로 도와주십니다. *기도의 능력이 생깁니다. 성령 충만한 성도의 기도는 질병을 물리칩니다. 가난을 물리칩니다. 저주의 사슬을 끊어 버립니다. 사단의 결박을 끊어버립니다. 맺히고 묶인 것을 풀어줍니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능력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죽을 목숨도 기도함으로 히스기야는 연장함을 받지 않았습니까?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능력이 생깁니다. 고전1:18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왜 십자가가 능력이 있습니까?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사단의 왕국이 파괴되었고, 사단의 결박이 끊어졌고, 저주와 가난과 질병과 사망이 정복되었습니다. *말씀의 능력이 생깁니다. 말씀에는 창조적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의 능력이 어두움을 몰아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몰아 내고, 죽은 자를 살리고, 심령 골수를 찔러 쪼갭니다. 은혜를 넘치게 하고 소망이 넘치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합니다. *찬양의 능력이 생깁니다.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혔을 때에도 성령 충만하여 찬송했습니다. 그 때 지진이 일어나기도 했고, 간수가 온 가족과 함께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 왕에게 역사했던 악신이 물러간 것처럼 성도가 성령 충만하여 찬송할 때 마귀가 물러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늘 저는 두 본문을 중심으로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이 주시는 너무 소중한 선물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복 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성령 충만을 받으려면 말씀을 믿고, 죄를 회개 하고, 사모 하여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했습니다.
♡.성도가 성령 충만을 받으면 전도의 능력, 기도의 능력, 십자가의 능력, 말씀의 능력, 찬송의 능력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성령 충만한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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