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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키면 지켜 주리라*강문호 목사

하나님아들 2012. 8. 31. 18:09

☞ 예수가좋다오

지키면 지켜 주리라

출 34;18-24 /강문호 목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 가지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18절에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22절에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본문에 지키라는 말이 세 번 나오고 있습니다.이 세가지 절기를 지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너희 모든 남자는 매년 세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번씩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23-24) 어디에서 지킵니까? 성전에서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성전이 예루살렘 한 곳밖에 없습니다.지금 신약시대는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계신 분이시기에 어느 곳에서 예배드리고 어느 곳에서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약에서는 하나님은 언제나 법궤에 역사하셨습니다. 법궤는 꼭 한 개 밖에 없습니다. 성전에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의 중심은 이스라엘이고 이스라엘의 중심은 예루살렘이고 예루살렘의 중심은 성전이고 성전의 중심은 지성소이고,지성소의 중심은 법궤였습니다.

 

 그래서 20세 이상된 남자는 이 세 가지 절기가 되면 모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세 절기를 지켜야 했습니다.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년 내내 절기를 지키기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돈을 모아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헌금드리고 여행경비로 사용하고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여 오곤 하였습니다.하나님께서는 이 세 절기를 생명처럼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가지 절기를 지키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사는 땅을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전해내려 오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3일 길 거리에 떨어져 사는 부자가 있었습니다.그는 절기를 철저히 지키는 이였습니다. 돈도 많고 값진 보석도 많은 이였습니다. 그는 절기에 혼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않고 온 집안 식구들을 다 데리고 올라가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아버지 어머니도 유월절 절기에 어린 예수님을 데리고 간 것과 같습니다. 그는 이 성경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너희 모든 남자는 매년 세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번씩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도적이 절기가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집안이 비면 값진 보석들과 돈을 훔쳐 가려고 손꼽이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절기가 되었습니다.그 믿음좋은 부자는 어김없이 온 집안 식구들을 데리고 떠나는 것이었습니다.가는 데 3일 오는 데 3일 절기를 지키는 데 하루면 7일이었습니다. 훔치고 싶은 물건을 훔치는 데 넉넉한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밤이 되었습니다.도적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그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었습니다.분명히 아침에 떠나는 것을 보았는 데 그 집에는 불이 켜져 있었고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이 있어서 돌아 왔나 보다 하고 내일 다시 오리라고 중얼거리며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내내 집안에 불이켜져 있었고,사람들의 인기척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7일이 지났습니다.그 부자가 온 집안 식구들와 더불어 돌아 오는 길이었습니다. 그 도적이 너무도 이상하여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어디에 갔다 오십니까?""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에 갔다 오는 길입니다""그러면 7일만에 돌아 오시는 것입니까?""그렇습니다.우리는 7일만에 돌아오는 길입니다""그러면 이 집을 누구에게 맡기고 갔었습니까? 친척을 데려다 놓았나요?""아니요.친척들도 절기를 지켜야 하기에 비어 두고 갔습니다.하나님께서 절기를 지키면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믿고 떠났습니다"

 

 그 때서야 도적은 하나님이 천사를 동원하여 그 집을 이 말씀에 따라 지키셨음을 깨달았습니다.그 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절기를 지키면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지키고 축복하시겠다는 말씀을 굳게 믿고 살게 되었습니다. 어째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면 하나님께 모든 것을 지켜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일까요?

 

1.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이스라엘 말고 다른 나라는 사건이 절기가 되었습니다.미국은 7월 4일에 독립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그래서 7월 4일은 미국 독림기념일입니다.8월 15일 해방되자 우리는 그 사건을 기념하면서 광복절을 지킵니다.사건이 일어나면 그 날은 기념일이나 국경일이 됩니다.우리 어머니는 2월 17일에 돌아 가셨습니다. 그래서 그 날은 어머니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기가 사건이 되었습니다.아직 지켜 보지도 않은 절기를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정하여 주시면서 가나안에 들어가거든 지키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아예 하나님이 정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외의 나라는 인본주의 절기를 지키는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본주의 절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아직 지키지도 아니한 유월절,칠칠절 그리고 장막절을 정하여 주시면서 지키라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하나님의 절기입니다.유월절은 유대인의 절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 살면서 우리의 광복절 8월 15일을 지키지 않고 7월 4일을 광복절로 지키는 이들은 주한 미국인들입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8월 15이면 광복절 예배를 드리는 민족은 한국민족입니다.

 

브라질에 살고 있는 미국인이 범죄하여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대사가 사형을 시키지 말고 미국으로 넘겨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미국 대사의 요청을 거절하고 총살형을 시키려고 하자 대사는 미국 성조기를 기 사람에게 덮으며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미국 사람이다. 쏘려면 쏘라. 이 사람을 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쏘는 것이다." 결국 사형을 시키지 못 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인은 미국이 보호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은 지켜 주십니다.

 

 10월 31일은 귀신들이 활동하는 날입니다.할로윈 데이라고 합니다. 이 날을 지키는 이들은 마귀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이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이기에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지키십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43;1-2)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책임져 주십니다.그래서 절기를 지키면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여러분은 2월 17일에 우리 어머니를 위하여 추도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또 드릴 필요도 없습니다.우리 어머니가 당신들을 사랑하지도 않았고 우리 어머니를 당신들이 사랑하지도 않았습니다.그러나 우리 5남매는 다릅니다.어머니의 사랑을 끔찍히 받고 자랐고 어머니를 사랑하며 지냈습니다.그랬기에 어머니를 위하여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절기를 지킨다는 의미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내 생일을 누가 기억하고 지켜준다면 그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같이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사랑하시고 지키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역사상 가장 돈을 많이 번 사람은 록펠러라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록펠러에게 10가지 유언을 하였습니다. 1.하나님을 친 아버지로 섬겨라 2.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예배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4.오른쪽 주머니는 십일조 주머니로 알아라 5.아침마다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6.주일예배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7.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아라 8.남을 도우려면 최대로 도와라 9.아침마다 성경을 읽어라 10.잠자리에 들기전에 하루를 반성하라.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퀴리부인은 공부하던 학창시절 너무나 가난하였습니다.그래서 교회에서 주는 빵을 얻어 먹으려고 열심히 교회를 다녔습니다.주일을 빠지지 않았습니다.숨은 봉사를 많이 하였습니다.주일을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를 잘 본 선교사의 도움으로 빠리에 가서 공부하여 라듐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한 절기를 지키지 않는 이북이 저러게 폐허화하고 있는 상태를 우리는 잘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스라엘이 그렇게 절기를 잘 지키니까 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절기를 지키면 하나님이 지켜 주십니다.하나님은 자기에게 충성하는 이를 복주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3.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수건을 벗고 구약을 보면 모두 예수님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같이 아니하노라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고후 3;12-14)

 

 이스라엘 3대 절기 유월절,칠칠절,수장절은 예수님에게서 가장 귀중한 세 사역입니다. 유월절은 예수님의 죽음입니다.예수님은 유월절에 죽으신 유월절 양입니다(고전5;7) 칠칠절은 신약에서 오순절이라고 하는 데 예수님과 성령님이 임무 교대하신 성령강림절입니다. 그리고 수장절은 초막절인 데 이는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는 심판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성령강림 그리고 심판은 예수님의 3대 사역입니다.절기를 보면 예수님의 사역을 볼 수 있습니다. 유월절과 칠칠절은 이루어 졌고,수장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성취될 것입니다.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절기속에 들어 있는 예수님의 일생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일생을 절기에 집어 넣으셨습니다.그리고 절기를 천지창조 넷째 날에 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창1;14) 사시가 바로 절기입니다.원어가 같습니다.오늘 날 성경을 번역한다면 절기라고 번역하여야 합니다.

 

 두 절기는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수장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수장절을 지키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죽는 것이 정해진 것인 것처럼 심판도 정해진 것입니다.죽음이 분명한 것처럼 심판도 분명한 것입니다.

 

지금 지구상에는 55억명의 인구가 있습니다. 평균 70년 산다고 하면 지금 일년에 약 8,000만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하루에 약 20만명이 죽고 있고 한 시간에 8,000명이 죽고 있습니다.1분에 130명이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예배드리는 한 시간동안에 8천명이 죽고 있을 것입니다.오늘 거룩한 주일에도 20만명이 죽을 것입니다. 그들이 다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70%가 지옥으로 끌려가는 소리가 들리고 있지 않습니까?

 

 알렉산더 대왕은 죽으면서 <내가 모든 것에 대하여 시간을 바치고 생각하여 왔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인 죽음에 대하여만은 준비하지 않았구나!>라고 말했습니다. 스펄지온 목사님은 <젊은이들이여! 어떤 감상도 죽음을 준비하려는 경고를 금지시키지 못 하게 하라>라고 외쳤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키고 달려갈 길을 달려가는 이에게 의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어느 전도사는 농촌으로 목회하러 떠나면서 지금까지 받았던 모든 상장,표창장,패들을 모두 불태우고 떠났습니다. 영혼구원의 싸움을 싸우러 나가는 데는 소용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죽음과 심판을 대비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지켜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교회의 모든 절기가 바로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이런 절기를 지키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지켜 주십니다. 왜 그럴까요?

 

세 가지 이유를 들었습니다.

1.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3.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절기는 무엇일까요? 절기는 영어로 약속된 시간(Appointed time)이라고 되어 있습니다.하나님이 약속한 시간은 모두 절기입니다.그러면 하나님이 약속한 시간은 무엇일가요?

 

1.주일입니다. 주일보다 더 정확하고 분명한 절기는 없습니다.레위기 23장을 절기장이라고 말합니다. 7가지 절기를 말씀하시기 전에 우선 명령하신 절기가 바로 안식일입니다.주일은 가장 중요한 절기입니다.정 근모 전 장관의 간증입니다.아들이 황달병으로 아파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아내가 예배시간이라고 교회를 가는 것이었습니다.정 박사는 놀라며 "아들이 죽어가는 데 예배드리러 가면 어떻게 해요?"라고 신경질적으로 물었습니다.아내는 "죽어가는 아들 들여다 본다고 살아나요?"하면서 문을 박차고 나가서 예배시간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아들은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2.새벽예배입니다. 새벽은 하나님께서 하루 첫 시간을 바치라고 하신 약속된 시간 즉 절기입니다.

3.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하는 모든 행사들이 절기입니다.구약시대에는 유월절,무교절,초실절,칠칠절,나팔절,속죄절 그리고 초막절이 모두 절기입니다.여기에 후대에 부림절,수전절이 추가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지켜 주십니다.이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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