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줄 아는 신앙 (막 14:3-9) 믿음 12. 11. 4
[서 론]
오늘 본문은 마리아가 예수님께 귀한 향유를 부어 드린 사건입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베다니 마을에 도착하여 나병환자였던 시몬의 집에 들어가셔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 여인(마리아(요 12:3)이 매우 귀한 향유가 든 옥합을 가져와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이 향유를 300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막 14:4-5) 1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니 하루 1만원으로 계산해도 향유 한 옥합은 적어도 300만원 이상의 가치가 됩니다.
이런 값비싼 것을 머리에 부어버리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300만원이 눈깜짝 할 사이에 사라지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허비한다고 화를 낸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없애 바에는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훨씬 좋았을 것이라고 수근거렸습니다.
예수님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예수님은 그녀의 행함을 칭찬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는 항상 너희와 함께 있어 언제라도 도울 수 있지만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막 14:6-7) 그리고 그녀의 행함(향유부음)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막 14:16)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하나님께 드리는 일들이 종종 있게 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갈등을 겪기도 하고, 때론 드리는 일 때문에 시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주께 드리는 일 때문에 시험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본 론]
1. 드림은 성숙의 열매입니다.
어린이와 어른의 가장 큰 차이가 무엇입니까? 성숙의 차이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어린이는 늘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받은 것을 남에게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움켜 쥐려고만 합니다.
반면 어른은 어떠합니까?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식에게 주고 또 주는 것입니다. 주는 것 때문에 시험 들지 않습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신앙이 어린 신자, 믿음이 자라지 못한 신자는 늘 하나님께 구하고, 받기를 좋아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면 좋아하고, 주지 않으면 신앙이 시들어집니다. 반면 성숙한 신자는 하나님께 구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믿음으로 주께 드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나 자신의 신앙의 성숙함을 보여 줍니다. 곧 드림은 나의 신앙 성숙의 열매입니다. 신앙이 성숙하지 않으면 억지로, 마지못해, 눈치 때문에 드릴 수는 있어도, 하나님께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이 드릴 수 없습니다.
오늘 마리아가 예수님의 머리에다 귀한 향유를 아낌없이 부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신앙이 성숙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신앙이 성숙하지 않았다면 노동자가 1년 동안 땀흘려 모은 돈에 해당되는 향유를 그렇게 드릴 수 없습니다. 부어 드린 향유는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아까워서 드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자 시신을 내려 장사를 지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사람을 두려워하여 예수님의 시신을 거두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때 아리마대 출신 요셉이라는 사람이 나서 시신을 내렸습니다.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세마포(수의)로 싸서 자기가 파 놓은 새 무덤(마 26:60)에 넣었습니다. 자기의 새 무덤을 예수님께 드린 것입니다. 그의 신앙이 성숙하지 않았다면 자기 무덤을 드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 나의 신앙은 어떠합니까? 하나님께 늘 이것 저것 달라고만 구하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로부터 받기만을 원하면 아직 나의 신앙은 어린아이의 신앙, 성숙하지 못한 신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신앙으로 성숙해야 합니다. 주께 억지나 인색함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이 드릴 때 신앙이 성숙한 것입니다. 주께 드리는 것은 나의 신앙이 성숙한 것을 보여 줍니다. 드림은 나의 신앙 성숙의 열매입니다.
2. 드림은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
때로 자녀가 부모에게 무엇인가를 드리면 부모의 마음은 매우 기쁩니다. 자식이 늘 달라고 요구하기만 하고, 부모에게 도무지 줄줄 모르면 섭섭합니다. 자식이 주는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부모를 사랑하고, 부모를 생각해 주는 것이 기쁜 것입니다.
신앙도 그러합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주께 드리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는데도 드릴줄 모르거나, 드리는 일에 인색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많이 드려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생각해 주는 것이 기쁜 것입니다.
오늘 마리아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어드리자 제자들은 싫어했습니다. 허비한다고 화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녀가 자기 몸에 향유를 부은 일을 칭찬하셨습니다.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막 14:6)
예수님께 값비싼 귀한 향유를 부어 드려서 칭찬하신 것이 아닙니다. 자기를 생각해 주는 마음을 보고 기뻐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막 14:8)
[하나님이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신 적이 있습니다. 온 세상이 물로 뒤덮여 모든 생물이 죽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방주를 지어 방주속에 들어간 노아 가족과 동물들은 살았습니다. 1년 후 방주에서 육지로 나온 노아는 감사하여 제일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가 바친 번제의 향기를 받으셨습니다.(창 8:20-21) 노아가 드린 번제가 하나님을 기뻐시게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말로만 ‘하나님 사랑합니다’ 고 말하지 말고, 마리아와 노아처럼 하나님께 나의 것을 드리는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깊은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기에 우리의 달콤한 말에 속지 않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고 말한 것처럼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싶으면 하나님께 드릴 줄 아는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3. 하나님은 드림을 요구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림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드릴 것(바칠 것)을 명령하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에게 부족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피조물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그 분을 섬기는 표현이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 아무 것도 드리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고 말한다면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자기에게 드리라고 요구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1주일중에 하루를 주께 드리라고 했습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날인즉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 20:9-10)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레 27:30) 또 제사(예배)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출 20:24) 또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했습니다. ‘소리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나팔과 호각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시 98:4-6)
이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그에게 드리도록 명하시거나,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 믿음을 갖고 순종하여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어느날 하나님이 늙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그가 100세에 얻은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말했습니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 22:2) 그때 아들 이삭의 나이가 십대였습니다. 자기 자식을 죽여 제물로 바칠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과 요구에 의의를 제기하거나, 불평하거나, 불순종하지 않고 즉시 순종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칼을 든 아브라함을 막으시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네가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로 아노라.’(창 22:12)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일에 순종하였더니 인정을 받았습니다.]
신약성경을 보아도 예수님이 자기에게 드리도록 요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설교할 수 있도록 배를 요구하셨고, 나귀 주인에게는 타고 갈 어린 나귀를 요구하셨고, 다락방 주인에게는 음식 잡수실 다락방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들은 모두 예수님의 요구에 거절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즐거이 드렸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그에게 드리도록 요구하시거나, 명령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나의 시간일 수도 있고, 나의 물질일 수도 있고, 나의 몸일 수도 있습니다. 또 찬송을 드리도록, 기도를 하도록, 복음을 나가 전하도록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드리기를 원하든지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나의 믿음을 인정해 주시고, 복을 주실 것입니다. 결코 그 분이 무엇인가를 드리도록 하실 때 불평하거나, 거절하지 마십시다. 그가 원하실 때 그에게 드리기를 싫어하면 그가 내게 주신 것들을 거두어 가실 수도 있습니다.
4. 드림은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림에 있어서 인색하거나, 억지로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내가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이라고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결코 헛됨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여러 배로 갚아 주십니다.
더 큰 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오늘 마리아를 보십시오. 그가 매우 값비싼 향유 한 옥합을 전부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 드렸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젠 향유를 되돌려 받을 수 없게 되었으니 그 여자는 큰 손해를 볼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녀에게 향유 한 옥합보다 더 큰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9절) 예수님의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그녀의 아름다운 헌신도 전해져서 그녀의 믿음을 기억해 주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주께 한번 드림으로 끝났지만, 그녀의 믿음을 기억하는 일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 되고 있으니 얼마나 큰 축복이요, 갚아 주심입니까? 이처럼 주님이 원하실 때 주님께 드리고,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을 주께 드리면 하나님이 반드시 더 큰 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① [아브라함이 자기 외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실 때 믿음으로 순종하였더니 하나님께서 큰 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에 별과 같게 하리니 네 씨가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창 22:17) 아브라함이 주님이 요구하시는 아들을 드렸더니 수십 배 이상으로 갚아 주셨습니다.]
② [어느날 예수님이 해변가에 나타나 그물을 씻고 있는 베드로에게 그의 빈 배를 여구하셨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밤새도록 바다에서 고기를 잡았으나 잡은 것이 없어 돌아가려고 그물을 정리하고 있던 중입니다. 밤을 세웠으니 피곤하기도 하고, 허탕쳤으니 빌려줄 마음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주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고 배를 빌려 드리고 끝까지 남았습니다. 그랬더니 주님께서 갚아 주시지 않았습니까?
배에서 말씀을 마치신 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깊은 대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그래서 베드로가 순종하여 다시 바다로 나가 그물을 내렸더니 고기가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배를 불렀더니 고기가 두 배에 가득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눅 5:6-7) 베드로가 주님이 요구하시는 빈 배를 드렸더니 두 배가 잠길 만큼 고기를 채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정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복받기를 원한다면 주님께 즐겨 드려야 합니다. 주님께 드림이 없이는 큰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이 내게 먼저 큰 복을 주시면 내가 주께 많이 드리리이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말은 믿을 수 없는 말입니다. 가장 못믿을 것이 바로 사람의 말이 아닙니까?하나님의 방식은 하나님이 명령하거나, 요구하는 것에 먼저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먼저 주님께 믿음으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진실하시고, 거짓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여러 배로, 수십 배로 갚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주님께 무엇을 드리고 있습니까?
[결 론]
성도 여러분, 오늘 마리아는 주 예수님께 귀한 향유를 아낌없이 드렸습니다. 사람들은 주께 드리는 것이 헛된 것이라고, 허비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주 예수님은 그녀의 드림을 칭찬하시고 그녀의 행함이 세상 끝날까지 전해져 기억되리라는 복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드림은 나의 신앙의 성숙함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신앙이 성숙하지 못하면 드릴 줄 모르고 받기만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드리는 것조차 불평하고, 비난하기 쉽습니다. 주님이 드릴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을 가지십시다.
또한 하나님께 드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시간도 드리고, 몸도 드리고, 재물도 드리고, 찬송도 드리고...
이렇게 드려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이 반드시 잊지 않고 갚아 주십니다. 더 큰 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우리가 씨를 심으면 나중에 수십 배 이상의 열매를 거두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주님께 드리면 내일 당장 거두지는 못할지라도 하나님이 잊지 않고 갚아 주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큰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 부지런히 심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기를 기뻐해야 합니다. 억지로 드리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하나님이 받으시고 갚아 주십니다. 하나님께 바디기를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다. 하나님께 이것 저것 모두 달라고 구하는 어린아이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기뻐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십시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더 큰 복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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