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5대 확신 (롬 8:29~30)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 시간에 “구원의 5대 확신”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미국의 사회학자이며, 하바드 대학의 교수였던 존 K.갈브레이드는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확신할 것을 찾을 수 없는 세상이라는 말입니다.
정보는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지만 과연 목숨 걸만한 영구한 진리는 과연 있는건가? 생각해 볼 때 영원불변한 성경 말씀 외에는 믿을 만한 것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가 존재하기 전에 하나님은 이미 계셨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놀라운 일을 이루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신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 구원의 은총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성도가 구원에 대해서 어떤 확신을 가져야 할까요?
1.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입니다.
29절에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그랬습니다. "미리 안다"는 말(프로에그노)은 문자대로는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아는 것"을 말합니다. 일부 주석가들은 이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여서 "미래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미리 누가 예수님을 믿고 누가 믿지 않을 것인지 알고 계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다른 학자들에 의해 반대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미래에 누가 예수를 믿을 것인지 아시고 그들을 선택하셨다면 구원이 은혜가 아니라 사람의 행위에 달려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로마서의 줄곧 말해왔던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 행위가 아닌 은혜에 의한 것이라는 말씀과 대치된 이론입니다.
그럼 미리 아셨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석가들은 "안다"(야다)는 히브리어 동사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즉 안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적인 것이 아니라 전 인격적으로 깊은 애정을 갖고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영원 전부터 사랑하셨다는 뜻입니다.
그 근거는 시1:6, 144:3에 이스라엘을 알았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특별히 사랑하시고 돌보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신약에서 롬11:2에서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의 "미리 알았다"는 말(프로에그노)이 "사랑하여 선택했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신7:8-9에도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요3:16에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구원의 첫째 원리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즉 하나님의 선택이 인간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신7:7-8, 엡1:4-5). 이 사랑만 믿어도 우리의 삶은 천국으로 변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선택 받은 자녀라는 확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놀라운 예정을 하셨습니다. 어떤 예정일까요? 29절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 “그 아들”이나 “맏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동생들입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를 예정하시되 예수님의 동생과 같은 하나님의 영광스런 자녀로 계획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것이 어찌 우연이겠습니까?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어찌 우연이겠습니까? 그런데 예정의 목적이 중요합니다. 예정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형상과 그리스도의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사이비 교주처럼 우리가 구주가 되고 찬양의 대상이 된다는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보통 선택이 아니라 아주 특별한 선택입니다.
나일강의 물고기의 밥이 될 수밖에 없었던 모세이지만 바로의 공주가 그를 건졌을 때 애굽의 영광스런 왕자가 되었듯이 하나님께서 성도를 구원하심은 그냥 구원 정도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형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일3:2-3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 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할 수밖에 없는 복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엡1:11-12에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를 특별히 선택하셨다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예수는 나의 구주라는 확신입니다.
30절 초두에 “또한 부르시고”즉 한문으로는 소명입니다. 소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은혜를 받도록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초청하시는 일입니다. 소명에는 일반적 부르심과 특별한 부르심이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이 말씀은 일반적 부르심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다음으로 특별한 부르심은 하나님의 자녀로 성도로 사도로 선지자로 목회자로 부르는 부름을 말합니다. 요1:12-13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이처럼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을 때 우리는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유일한 구주로 믿는다면 그는 구원은 사람입니다. 믿어지는 것이 구원의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지 않으면 절대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 믿음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더 온전한 구원의 확신에 서시기 바랍니다.
4. 예수 안에서 의롭다 함을 받았다는 확신입니다.
“또한 의롭다 하시고” 칭의의 확신입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님의 보혈로서 우리들을 의롭다고 하십니다. 죄인이 이 용서의 복음을 믿을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고 죄 없다 선언해 주십니다.
벧전1:18-19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했습니다.
여기 “의롭다 하심”은 칭의 만이 아닙니다. 거룩까지도 암시하고 있습니다. 갈5:24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못 박을 것이라가 아니라 못 박았느니라. 십자가에서 내 죄악을 처리해 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내 죄도 거기서 죽었습니다. 솔로몬 성전 지을 때 모든 재료를 밖에서 만들어 가져와 조립만 했듯 예수 안에서 이미 만들어 믿음 안에서 성령으로 우리에게 적용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칭의와 확신과 성화의 확신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양심의 자유와 죄에서의 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5. 마지막으로 나를 예수 안에서 영화롭게 하셨다는 확신입니다.
30절 마지막에“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성도의 영광은 천국에서 혹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전하게 임할 것입니다. 그런데 본 절은 결코 미래형 문장이 아닙니다. 과거형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예수 안에서 이미 영화롭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롬5:2에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했습니다. 그리고 벧전1:8-9에도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그러므로 영화롭게 되었다는 확신 가지고 그 영광을 경험하도록 더욱 겸손과 확신 가운데 거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런 자녀로 예정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함을 받고 영광스럽게 함을 받았습니다. 이 귀한 복음의 진리에서 굳게 서고 복음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온전히 모셔서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시고 예비하신 영광스런 은총을 온전히 받아 누리시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당장 신앙지도에 문제가 되므로 정치사항이라 생각치 마시고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외국에서 동성애 반대 설교했다가 사법처벌 받은 일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재현되지 않도록 차별금지법 반대운동해 주셔야겠습니다.
한성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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