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강해 7>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마5:8-
오늘의 본문을 저는 지난주에 아주 여러 번 암송을 했습니다. 묵상을 했습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많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이 말씀을 통해서 많은 축복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 축복은 오늘 여러분에게 말씀을 전할 때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8복의 말씀 중에서 오늘은 여섯 번째인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아주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마음이 청결하면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 모든 의혹이 풀릴 것입니다. 하나님을 못 믿을 사람도 없고, 변화되지 못할 사람들도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문제까지 해결이 됩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마음이 청결할 때 하나님을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마음의 청결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게 됩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설교를 경청하다가 하나님을 보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설교는 첫째,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 마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둘째는 마음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무엇을 말씀하는 것인지, 그 마음을 어떻게 청결히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본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Ⅰ.‘마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예수님과 바리새인들은 자주 충돌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리새인들의 관심사는 행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들의 마음에 관심을 두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은 늘 마음에 관심을 두셨습니다. 중심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주님이 정말 관심 있게 보는 것은 속사람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에 대해서나 어떤 교리에 대해서 지적으로 알고 동의하는 것에 머물지 않습니다. 아무리 지적으로 이해를 하고 동의를 한다고 해도 마음속의 감동이나 신뢰, 변화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신앙에서는 마음의 상태를 매우 중요시 여깁니다. 그렇다면 왜 주님은 마음을 중요시 여기고 강조할까요?
마음을 설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음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해부학적으로 연구하거나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설명할 때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믿는 것도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기 때문에 어려운 것 아닙니까? 마음도 볼 수도 만질 수도 없기 때문에 이해하고 말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에 대해서 알고자 하면 많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이 무엇일까요?
첫째로, 인간의 마음은 인간됨의 특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음은 사람에게만 있는 것입니다. 식물은 말 할 것도 없고 짐승에게도 마음이 없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애완견을 아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는 줄 압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애완견을 사람처럼 생각을 해서 호적에 올리고 싶고, 보험도 들어주고 싶고, 죽으면 장례식도 치러주고, 무덤이나 납골당에 모시고, 기일이 되면 추모예배도 드리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애완견 애호가는 입사면접을 보면서 가족 사항을 묻는데 엄마 아빠와 나, 동생, 그리고 강아지 이렇게 다섯 식구라고 했고, 그것 때문에 떨어졌답니다. 그래서 불합격 취소 소송을 하려고 한답니다. 이해가 갑니까? 이해가 가는 사람들은 사실 잘 돌봐줘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소송을 거는데 지지서명을 하거나 변호를 하거나 불합격이 부당하니 합격시키라고 판결하는 판사까지 이런 사람들은 다 묶어놓고 돌봐줘야 합니다(돌봐준다는 것은 정신과적인 치료를 해줘야 한다는 식의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마음은 인간에게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를 하셨는데, 그 하나님의 형상을 넣어둔 곳이 바로 그 마음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 시작되는 곳이 마음이어야 합니다. 신앙이 좋아지는 것은 마음이 회복되는 것이고, 신앙이 성숙하는 것은 마음이 성숙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상태는 마음의 상태와 동일한 것입니다. 아무리 종교적인 행위를 변함없이 해도 마음이 변해 있으면 그것은 외식이고 형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눈여겨보시는 것입니다.
마음은 사람의 중심입니다. 사람은 몸이 있고 그 안에 마음이 있습니다. 그 마음을 성경은 인격이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은 인격의 중심입니다. 또 성경은 마음을 인격으로 말할 뿐만 아니라 영혼과 동일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영혼이라고 말한다고 해도 틀리는 말은 아닙니다.
마음은 보통 지정의로 말합니다.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합하여 인격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종합하면 마음이란 인간 존재의 특성과 중심, 인격의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은 어떤 부분이 아니라 전인(全人)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사람의 모든 행동은 이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생각이나 말, 표정이나 행동 등은 다 마음이라고 하는 샘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마음을 속인 말이나 행동, 표정 등을 우리는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사람은 그것을 분별해 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명확하게 분별해 내십니다. 주님은 마음속을 감찰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의 행위보다는 마음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둘째, 마음은 모든 문제의 진원지(震源地)입니다.
마15:19에서 주님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증거와 훼방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이런 말씀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차별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문제는 환경에서 찾았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문제가 발생하면 그 사람이 어떤 환경 속에 있었는가를 따집니다. 아이가 못된 짓을 하면 이 아이가 자란 환경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훈련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문제가 다 해결되던가요? 어느 정도는 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은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은 주님이 진단하신 것처럼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인간의 마음이 모든 문제의 진원지(震源地)가 되는 것입니까? 렘17:9에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이라고 한 말씀에 해답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부패 타락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부패와 타락은 에덴의 아담이 범죄 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출생할 때에 이미 부패하고 타락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문제의 1차적인 원인은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2차적인 원인이 환경입니다. 그러므로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는 부분적으로만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의 개선, 마음의 변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청결한 마음은 개선이 된 상태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Ⅱ.‘청결한 마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청결한 마음은 어떤 마음을 말씀하는 것일까요? 저는 성경이 이에 대해 두세 가지 정도를 말씀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째, 단(單) 마음이 청결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에는 단 마음이었습니다. 마음의 가닥이 한 마음이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을 향하고 있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하나뿐이었습니다. 마음의 중심에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만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가 들어와 유혹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마음, 하나님을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 자기를 높이고 주장하는 마음, 자기를 위해 살고자 하는 마음, 온갖 욕망과 사욕이 들어와 마음이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한 마음이 아닙니다. 주님만 사랑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대상이 너무 많습니다. 주님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사랑하는 사람, 미워하는 사람, 돈에 대한 것, 세상의 욕망에 대한 것 등등을 생각하느라 하나님을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경험을 해보셨습니까? 저는 가끔씩 기도하는 중에도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으로는 이렇게 기도를 하는데 마음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갈라져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마음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는 것, 이런 마음의 상태가 청결하지 못한 마음의 상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집중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일편단심(一片丹心)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중심에 늘 하나님을 모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중심에서 아버지로, 왕으로, 주인으로 자리 잡고 계실 수 있도록 하나님을 우리의 중심 속에 모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런 사람 속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복되게 하신다고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 마음을 갖도록 하십시오. 나눠지고 찢어지고 갈라지고 흩어진 마음을 하나님께 모아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집중력! 이것이 단 마음의 특징입니다. 이것이 청결한 마음입니다. 성령 충만하다는 것, 믿음이 있다는 것 등등 다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하여 하나님을 생각하고 믿고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 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둘째, 위선(僞善)이 없는 마음이 청결한 마음입니다.
타락한 마음의 특징 중의 하나가 위선입니다. 거짓된 것입니다. 감추고 속이고, 위장하고, 변장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서도 있는 척 하고, 착하지 않으면서 착한 척 하고, 의롭지 않으면서 의로운 척하는 것입니다. 이런 위선이 의외로 우리에게 참 많습니다. 그러니까 청결한 마음이란 진실한 마음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마음입니다. 솔직한 마음입니다. 담백한 마음입니다.
현대인들의 특징은 위장(僞裝)을 잘 한다는 것입니다. 애교스러운 위장도 있습니다. 예쁘게 보이려고 화장을 한다거나 날씬하게 보이려고 보정속옷을 입는다거나, 키가 커 보이려고 키 높이 구두를 신는다든지 하는 것은 애교스러운 위장입니다. 그러나 좀 민망한 위장도 있습니다. 성형을 한다든지, 사진을 찍되 조작에 가깝도록 과다하게 손질을 하는 것입니다. S대학교에서는 학생회장 선거를 하는데, 그런 사진으로 전단을 만들어서 뿌린 후보는 다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고 싶은데 사람들이 사진을 다 수정을 하고, 얼굴을 뜯어고치고 해서 본바탕을 훼손하는 것입니다. 청결한 마음은 본바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을 나타내 보여주십니다. 죄가 있으면 있는 대로, 믿음이 없으면 없는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괴로우면 괴로운 대로 그렇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자신을 나타내 주시고, 그런 부족한 모습을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덮어주고 가려주고, 고쳐주고 새롭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진실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람 앞에도 진실한 사람이 사랑을 받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사람을 신뢰합니다. 자꾸 속이고, 잘 보이려고 위장하고 그러면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잘 보이려고 꾸미고 덧붙이고 그러면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자신의 진심은 말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려고 하면 사람들이 정말 싫어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진실하시기 바랍니다. 진실한 모습으로 나아가 은혜를 구하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셋째, 정화(淨化)된 마음이 청결한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본래 부패된 마음입니다. 더러운 마음입니다. 악하고 거짓됩니다. 욕망으로 더럽혀져 있습니다. 이런 우리의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는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마치 물이 흐리면 깊은 물 속을 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정화되기를 바라십니다. 정화된 상태가 가난한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정화되는 과정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 애통하는 마음입니다. 자신의 죄와 더러움과 악함을 애통하며 쏟아낼 때 우리의 마음은 정화가 되어집니다. 가난한 마음은 자신의 더러움을 보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 더러움을 토해내는 것이 애통함입니다. 이 애통함은 자신이 정화되고자 하는 갈망, 즉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에게 더 깊고 진정한 애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반드시 성화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화되고 정화된 마음에 하나님이 자신을 비취시므로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물결이 흔들리고 혼탁할 때에는 속도 들여다 볼 수 없고, 그 물은 주변의 경치를 담아서 보여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물이 정화되고, 흔들림이 멈춰지면 속도 들여다보이고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가 물에 비취어서 보이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도 꼭 이와 같은 것입니다.
마음의 정화는 애통할 때에 오지만 애통함만으로는 정화에 도달할 수는 없습니다. 애통에서 더 나아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보혈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나의 부정함을 씻기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죄를 씻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오신 성령을 의지하여 더욱 우리의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우리 안에 채워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씻어내는 것만으로는 정화에 이를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입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안에 오셔서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고 느끼게 하고 닮게 하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성령의 충만은 우리에게 정화를 가져옵니다. 성령의 충만은 정화를 더욱 심화시켜 가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구하십시오.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받으십시오. 충만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령께서 우리를 끊임없이 정화시켜 나가시고, 정화된 마음을 유지시켜 가실 수 있도록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청결한 마음이란 나눠지고 분열된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된 마음입니다. 청결한 마음이란 위장되고 감춰지고 변장된 마음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서는 가난한 마음입니다. 청결한 마음은 죄와 더러움을 발견해내어 보혈의 피로 씻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주님의 마음으로 입혀진 정화된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가진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청결한 마음을 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Ⅲ. 하나님을 본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청결한 마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하나님을 본다는 것이 무엇을 말씀하는 것인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하나님을 본다는 의미에 대해서 먼저 말하고 싶었습니다. 전에 온유의 복을 설교할 때에는 땅을 차지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린 후에 온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에는 그 반대로 했습니다. 아니 이번에는 주님이 말씀하신 그대로를 강해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여튼 하나님을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지금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이는 하나님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하나님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본다고 하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영으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성육신하신 성자 하나님으로 오셨을 때에는 볼 수 있었지만 승천 이후 우리는 그 주님마저 육안으로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것은 그분을 하나님으로, 나의 구주로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인식의 방법이 청결한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여튼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고, 믿음이 막연하고 희미한 사람은 그 인식의 정도가 막연하고 희미한 것입니다. 믿음이 깊고 확신에 이른 사람들은 그 인식이 분명하고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인식(認識)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인식이란 [사물을 깨달아 아는 일] 또는 [사물의 의의를 바르게 이해하고 판별하는 마음의 작용]입니다. 즉 하나님을 인식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어떤 방식으로든 알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것과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알고 느끼는 것, 그리고 그 하나님의 임재를 지금 느끼고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인식한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깨달아 알고, 그분의 존재를 느끼고, 그분이 내 삶 속에, 지금 내가 있는 장소에, 내 마음 속과 내 곁에 와 계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내 곁에, 내 안에, 내 삶 속에, 내가 살고 있는 공간 속에 임하여 계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늘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느끼고, 그 임재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 인식의 깊이와 질이 더 커지고 높아집니다. 이런 축복을 누리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둘째,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영위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 육신의 부모님이 계신다는 것이 위안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분들의 실제적은 도움과 간섭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할 뿐만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오셔서 함께 하시고(내주), 내 삶을 간섭하고 다스리십니다(동행). 이런 내주와 동행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음이 청결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내 삶 속에 깊숙이 개입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내 삶에 은혜와 복과 능력을 부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경험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있는 사람들의 믿음은 더 큰 확신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막 자랑합니다.
여러분! 사도 요한의 고백을 한 번 들어보십시오. “태초부터 있는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1:1)고 합니다. 사도 요한은 주님을 직접 만났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벧전1:8절에 보니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 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요한이나 베드로는 예수님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만지고 들음으로 믿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전도를 받은 사람들은 보지 못하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보지 않고 믿고 말 할 수 없는 즐거움으로 기뻐하는 것은 주님을 인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주하시고 동행하시는 주님으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눈으로 본 사람보다도 더 확실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눈으로 주님을 본 사람들보다 보지 않고 주님을 믿었으나 더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의 한 사람이 바울입니다. 바울은 12제자처럼 주님을 직접 보고 만난 제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의 믿음이 12제자 못지않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더 크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네 그것이 바로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마음이 불결하면서 주님의 손과 발을 만지는 사람보다 더 주님을 잘 알게 되고 깊이 알게 되고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을 보고 안 보는 것이 복이 아닙니다. 마음이 청결한 것이 복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청결을 사모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셋째,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육신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예수님을 육안으로 직접 보고 손으로 만져서 확인하고, 육성을 듣는 것도 지극히 부분적인 것입니다. 또 우리가 영으로 인식하는 것도 제아무리 깊은 임재를 경험하고 은혜와 능력을 많이 경험할지라도 지극히 부분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육신을 갖고 주님을 보는 것이나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주님을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보는 것”(고전13:9)이며,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게”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고전13:12). 그러나 우리가 세상을 떠나 주님을 만나서 주님과 함께 살게 될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온전히 알리라”고 합니다(고전13:12).
마음이 청결한 자는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주님을 인식하고 살아계신 주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주님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면서 주님을 더욱 분명하고 확실하게 보고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청결치 못한 자는 주님을 인식치도 못하고, 경험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믿을 수도 없고 결국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며 주님을 직접 대면하여 보고 온전히 아는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저와 여러분의 마음에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청결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 집중되고, 진실하고, 정화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더 깊이 영으로 인식하고, 그 주님을 경험하며 살다가 주님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런 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 ⑦
마5:1-12
지난 주 우리는 행복으로 가는 길... 여섯번째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말씀에 대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행복으로 가는 길... 일곱번째로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말씀에 대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씀 가운데 크신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1) 먼저 성경에서 말하는“화평”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일반적으로 화평이란? ... 평안함을 말함입니다.
*한자로 보면 그 뜻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화평(和平)의... 화(和)는... 화목할 화요... 평(平)은... 평평할 평자입니다.
그 뜻은
①마음이 기쁘고 평안(平安)함
②나라 사이에 다툼 없이 잘 지냄
③화목하고 평화(平和)스러움
*영어로는 peace [pís]라고 하는데... 평화, 평온, 태평을 말합니다.
*히브리어로는 “살롬” [shalom]이라고 하는데... 이는 평안, 평강, 평화를 뜻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만나면... 서로 인사를 하는데 “살롬”이라고 인사를 합니다.
*헬라어로는 화평을 eijrhnh (eirene-에이레네) 라고 합니다.
*히브리말로 화평과 평화(平和)는...동의어로 쓰입니다.
또한 화평의 히브리말은 (shalom-살롬)입니다.
성경에 있어서... 이 화평이라는 말은... 전쟁의 대립개념으로서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화, 화평, 평안, 평강 등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샬롬]은, 단지, 전쟁이 없는 소극적인 상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무엇에 의해서도 저해되는 일이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개인및 공동체의 생활에 있어서의 정신적, 물질적, 육체적인 자유, 완전한 이상적 충족상태를 말합니다. |
살롬은(shalom)... 무엇인가 결여되거나, 손상되어 있지 않은... 충족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말은 평안, 무사, 안부, 건강, 번영, 안심, 친화, 화해등... 인간 삶의... 전 영역에 걸쳐... 소망스러운 상태를 말합니다. |
이러한 관점에서... 화평은 하나님의 일(역사)하심이며...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푸시는 은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강림 하실 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
히브리어의 [샬롬]이 포함하고 있는 평안, 화평의 참 의미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로부터 출발합니다. 즉 인간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할 때에... 비로소 평안이나, 화평을 누리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
원래 인간은... 평화 속에 사는 자였으나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등지므로...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인간의 삶에... 평강이 상실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범죄한 인간의 삶에는... 끊임없이 불화와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에 찾아온 것을 보세요 1)하나님을 피함-하나님과 관계단절-화평이 사라졌습니다. 2)가정에 불화가 생김-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인류 역사를 이어져 오는 동안 더욱 심화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삶에 평강이 다시 회복되는 길은... 하나님과의 화해가 선행되어져야만 합니다. |
그런데 이 일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일은 오직 신적 능력이 있는 분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신이시며 인간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에 화해자로 오신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처음 오실 때에 천사들이 외쳤습니다.
눅2:13-14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또한 세레 요한은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요1:29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엡2:14-15]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
[골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
우리는 예수님의 그 화평케 하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화평케 해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화평을 누리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제사는 바로 인간을 위한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의 제사를 예표 합니다. 레위기 3:1말씀에『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
여기서 화목제는 화평케 하시는 분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엡2:15). 그리스도를 떠나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으며, 다른 이들과 화목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없이는 우주에 화평이 있을 수 없으므로 우리에게 우리의 화목제이신 그분이 필요합니다. |
그리스도는『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셨습니다』(골 1:20), 이제 화목제 예표의 성취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와 하나님을 화평케 하는 화평이시며, 우리 서로를 화평케 하시는 우리의 화평이십니다(엡 2:14). |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리고 그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해지며... 사람과 화목해질 수 있습니다. 화목제이신 X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케 되었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마음은 풀어지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화목하게 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peacemaking (화평을 이루는) 이십니다.
peacemaker (화평케 하는분) 이십니다.
화평은 하나님에게서 나와...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지고...
성령을 통해 공급 되어지고
택한 백성들을 통하여 실현되어 나갑니다.
2) 하나님의 아들에 관해서 살펴 살펴보겠습니다. |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이라” 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데 아들은 아들인데 “화평케 하는 자는...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 우리는 사실 큰 부담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실 화평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성경 말씀대로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 자신을 한 번 돌이켜 볼까요.
우리가 얼마나 화평케 했는가를 생각하여 보세요.
부부사이에 화평케 지냈습니까? 부모자식 사이에 화평케 지냈습니까?
친척들과 화평케 지냈습니까? 이웃과의 사이에 화평케 지냈습니까?
때로는 말 한마디가 원인이 되어... 큰 다툼으로 가정의 평화가 깨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도... 화평을 이루가 보다는... 화평을 깨트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한 가정의 평안을 위해... 화평을 일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내가 속한 사회 속에서... 화평을 일구는 것도... 그리 쉽지 않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도... 화평을 일구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나아가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화평을 이루고 산다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 비추어 본다면, 본문의 말씀으로 판단한다면... 세상에 하나님의 자녀가 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아들과 딸로 삼으셨습니다. 우리가... 화평케 하는 자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사이를 화평케 해 주셨기 때문에... 감히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케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
우리는 원래 어떤 존재들이었습니까? 하나님의 많은 창조물중에...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범죄한 죄인이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원수 된 사탄의 하수인이 되어 사탄과 함께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에 합세한 하나님의 원수였었습니다. ==>죄인이었으며, 악인이었으며, 대적이었었습니다. |
그런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한분밖에 안 계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주홍 같은 죄 대신 죄 값을 치루어 주시고... 하나님과 원수 된 우리를 화해시켜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피조물된 우리가, 죄인된 우리가, 원수된 우리가...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은혜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화평케 하는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화평케 하심의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마치 메마른 광야에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흡족히 내려서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초장이 된것처럼
메마른 심령에 은혜의 단비가 임하여...평안한 심령이 되었습니다.
저는 성지를 다녀오지 못했지만... 성지를 다년오신 분들의 고백을 들으면... 갈릴리 바다를 바라볼 때에... 모두 감탄을 마지 않는다합니다. 사막이나 다름없는 이 메마른 땅에 이렇게 좋은 물이 있어 사람들에게 생명을 공급해 줌에 놀라곤 합니다. 어떤 분들은 말하기를... 갈릴리는 생명 젖줄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비디오를 통해 성지를... 여러 번 보았는데 우기 철에는 온 들판이 파란데다가 많은 꽃들이 피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특이 붉게 피어 있는 '칼라닛'이라는 신부 꽃은 눈이 부실 정도이고... 이 꽃이 많이 피어있는 곳은... 그야말로 천국의 꽃동산과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정경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팔복산이라는 언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의 말씀을...이곳에서 선포하셨습니다.
이 “팔복산”에서 보면... 두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아름다운 푸른 초장과 꽃이 만발한 들판입니다. 다른 하나는 삭막한 광야와 사막입니다. |
이스라엘은... 두 가지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오하시스와 사막입니다. 한곳은 사람이 살수 없을 정도로... 사막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쪽은... 아름다운 수목이 우거진 오하시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한곳은... 물이 흐르고 있고... 한곳은 물이 흐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이 공급되는 곳에는... 아름다운 푸른 초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물이 공급되지 않는 곳에는... 아무것도 살수 없는 삭막한 사막만이 있을 뿐입니다. |
우리는 이 모습을 통하여
화평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이...
이렇게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음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화평이 있는 곳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화평이 없는 곳은 삭막합니다.
=화평이 있는 곳은 아름답습니다. 자유와 기쁨이 있습니다.
포근하고 안정됩니다. 한마디로 평화스럽습니다.
물이 흘러들어 가는 곳에... 아름다운 푸른 초장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주님을 모셔 들이는 곳에...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곳에...복음의 흘러들어 가는 곳에 화평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흘러 들어와야 우리의 심령이... 화평의 심령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은총이... 나의 심령 가운데 흘러 들어와야... 우리의 심령이. 화평의 심령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은총이... 우리 가정에 흘러 들어와야... 우리의 가정이... 화평의 가정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은총이... 우리 교회에 흘러 들어와야... 우리 교회가... 화평의 교회가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우리가 사랑함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임이 입증 되듯이...
우리가 화평케 하며... 살아감으로서... 하나님의 자녀 됨이 입증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2-13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요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독생자
J.X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이심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자격 없이... 조건 없이...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과 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피조물이 창조주의 아들이 될 수가 있습니까?
이것은 마치... 개미가 여러분의 자식이 되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일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한 사탄과 동조하여... 하나님을 대적한 하나님의 원수들이었습니다.
그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사랑 중에 최고의 사랑입니다.
=자비 중에 자비입니다. =긍휼 중에 긍휼입니다.
그러한 엄청난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3)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아들들은 화평케 하며” 살아야 합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게신 저와 여러분은 분명한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고후5장 19-20절 "모든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
또[히12:14]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하셨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자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을 잘 새겨들어야 합니다.
이 말씀은... 화평케 해야...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해당될 자가... 과연 누가 있겠습니까?
이 말씀의 본질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당연히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화평케 함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입증하라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믿음이 있는 자라면 행함으로 그 믿음을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또 요한일서1:3-6에 이런 표현이 습니다. 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4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6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
하나님을 아는 자라면... 그분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만일 지키지 않는다면... 그는 계명을 아는 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요한일서4:11-12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사랑하는 삶으로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임을...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
또 요한일서5:1-2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
하나님의 자녀라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인 그리스도안에서 지체된 자들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계명들을 지키며 그의백성들을 사랑할때에 하나님의 자녀임이 입증된다는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그렇다면 사랑함으로서...하나님의 자녀됨을 입증하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행함으로... 자기의 믿음의 입증한것처럼... 여러분도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함으로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입증해야 합니다. |
오늘 화평의 문제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왜 우리가 화평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가 화평을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마4장에 보면... 마귀가 예수님께 와서... 어떻게 무엇으로 시험하였습니까? 시험하는자가 예수께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돌들이 떡덩이가 되게하라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러 이렇게 하라” 고 시험을 합니다. 예수님은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무엇으로 입증하셨습니까? 무력으로, 힘으로, 능력으로, 천사의 힘으로, 자신의 하나님의 아들 됨을... 입증하시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랑으로... 화평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됨을 입증하셨습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우리는 잘 새겨들어야 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함을 입은 우리는....이제 화평을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화평을 베푸심은.... 우리가 화평을 베풀며 살게 하심입니다. |
오늘 본문의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는 이 말씀을... 반대로 하면, "불화케 하는 자는 화가있나니 저희가 마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가 됩니다. 만일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가는 곳마다... 분쟁을 만들고... 불화 하는 것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형성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가 없는 자입니다. |
하나님의 자녀라면... 당연히... 가는 곳마다... 화평을 이루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5:20-21에 말씀하시기를
분쟁하고, 시기하고, 분내고, 당 짓고, 분리하는 자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만... 복이 있는 자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하든지 자신을 죽이고... 화평을 만드는 Peace-Maker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화평을 이루며 살아가야 할까요?
성경이 말하는 화평을... 간단하게 말하면... 네 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1)우리 인간은 무엇보다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
사람은 죄를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보내시어 십자가에서 화목제가 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화평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순간 하나님과 자신과의 화평이 깨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예배, 기도, 찬양, 섬김)
2)가족간에 화평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가족간에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
3)믿음의 형제간의 화평해야 합니다.
주께서는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음이 생각나거든 제물을 제단 앞에 두고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형제간의 화평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4)모든 사람과의 화평입니다.
바울사도는 롬 12:18절에서 "할 수 있거든 너희는 모든 사람으로 화평하라"고 했습니다.
히12:14절에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하고 거룩함을 좇으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를 저와 화목케 하시고 또 화목케 하는 직책을 우리에게 주었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런즉 하나님은 물론이요, 성도들과 더불어 화목할 뿐만아니라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과도 화목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은사를 받고, 남을 고치고, 설령 죽은 자를 일으킨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맙니다. 귀신을 좇아낸다고 하더라도 화평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만약에 우리가 서로 미워하고 원수 맺고 산다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오직 마귀만이 좋아할 뿐입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하며 사십시오. 화평하십시오. 원수를 맺지 마십시오. 미워하지 마십시오. (롬12:14)-"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이웃끼리, 성도끼리 화목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과 화목하게 지낼 뿐 아니라... 불화하는 사람들을 화해시키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화평케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우리가 세상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임을 세상에 나타냅시다. 할렐루야!!!!! |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마지막 십자가를 기억해 보세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것도 모자라 십자가에 매달린 주님을 비웃고 조롱할 때에 =예수님은 세상에 화평을 이루시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 참으셨습니다. =죽어 가시면서도... 단 한마디... 저주나, 원망 없이...모든 아픔을 다 참으셨습니다. |
참으신 정도가 아니라... 자기를 찌르고 비웃는 무리를 향해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하시면서 끝까지 화평을 이루시기 위하여 애를 쓰셨습니다.
그때에 이 모습을 바라보던... 로마의 백부장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역시 화평케 하며 살아갈 때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이 입증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향하여 “저 사람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야” 하고 우리를 존경하고 높일 것입니다.
화평케 함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라고 하는... 복된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에게는 놀라운 축복의 권세가 있습니다.
4) 끝으로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어떤 축복의 권세가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
(1).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받는 권세입니다.
요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했습니다.
요3장 16절을 보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 했습니다.
요10장 10절에 "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다" 했습니다.
시편 17편 8절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신다" 했습니다.
(2).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가져다 쓰는 권세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는 권세입니다.
나 같은 것이 어떻게 하나님을 움직이는가! 이유는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는 부모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자녀여러분! 여러분의 부모님을 움직일 수 있어요 없어요?...있지요? 여러분!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은...곧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요14장 13절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주 강한 권세를 주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담대하게 구하라"
히4장16절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담대히 나아 갈 이유는... 오직 하나밖에 없어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눈치 볼 필요 없습니다.
시편 81편 10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입을 여세요. 입을 봉하지 마시고 입을 열어서 외치세요.... "아버지 주여!" 부르십시오.
(3). 축복을 받고 축복하는 권세입니다.
이 권세를 "영권" 이라고 합니다... 내가 축복을 받고 또 축복하는 권세입니다.
창세기 12장 3절에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 지라" 이것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권세입니다.
그런데 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권세가 우리에게도 있나요?
갈3장 14절에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 너희에게 미치게 하고"
갈3장 7절에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 "
그래서 아브라함이 가진... 이 놀라운 영권이... 저와 여러분에게도 있습니다.
시편 138편 8절, 요한복음 15장 16절을 확신하십시오.
나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자녀이니 반드시 잘 될 것이다,
잠시 소망이 없이 보이지만 나와 관계된 모든 것이 반드시 잘 될 것이다.
그런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4). 파(破)하는 격파하는 권세입니다. 곧, 저주하는 권세입니다.
무서운 권세입니다.
축복의 권세를 뒤집으면 나오는 권세입니다.
창12장 3절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의 권세 중에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하고" 고후10장 4절에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견고한 진을 격파하는 힘)" 10장 8절에 "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파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권세가 있는데 이 권세를 가지고 너희들을 격파 할 수 있는데 안 쓴다는 것입니다.
마18장 18절 "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그러므로 이 네 번째 파(破)하는 권세는... 함부로 쓰시지 않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쓰지 않습니다.
다만 이 파(破)하는 권세, 저주의 권세를 가진 사람은 자기가 쓰질 않아요. 쓰면 큰 일 나는 것을 아니까요!
이 권세는 내가 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쓰진 않는데... 굉장한 힘이 됩니다. 무슨 힘이 되는가 하면... 이런 권세를 가진 사람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다칩니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 벽에다 머리를 쳐보십시오. 머리가 깨집니다. 그래서 이 파하는 권세를 가진사람은 쓰질않지만 이 사람을 공격하는 사람은 누가 됐든지 깨져버립니다. 격파 당해 버려요. 그러니까 자신감과 힘이 있다는 겁니다. 우리의몸은 강철중에 강철이라 우리를 받는 사람이 오히려 다칩니다. (나 건들지마 건들면 다쳐) |
(5). 죄를 이기는 권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에 왜 이렇게 눈물이 강물같이 흐릅니까?
왜 이 땅에 이렇게 슬픔이 있고 비통함이 있는 것입니까?... 죄를 이기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로마서 6장 17절에 "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었다." 디도서 3장 3절에 " 각색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한 자였다 " 죄의 종으로서, 죄에 매여, 죄에 끌리는 대로... 죄의 종노릇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롬8장 2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 하였음이라" 이것이 죄에서 자유케 되는 죄를 이기는 권세를 말합니다. |
지난날 우리는... 각색 정욕과... 세상 쾌락에... 종노릇한 자들 이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거기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에 가장 기본이 되는... 행복의 조건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세가 있습니다...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죄를 대적하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6). 사탄과 귀신을 이기는 권세입니다.
사탄과 귀신을 이기는 권세라니까 깜짝 놀래지요... 내가 진짜 그런 권세가 있을까?
누구나 다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있습니다.
사도행전 19장 15절 "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
내가 귀신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귀신이 스스로 알고 물러갑니다.
귀신이 내가 누군지 알아요. 하나님의 자녀냐? 그것만 봅니다.
마치 빛이 오면 어두움이 물러가는 것처럼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가 가면 어둠이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고 도망칩니다.
그러므로 빛의 자녀답게 사시기 바랍니다.
“무당을 이긴 엉터리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 주일학교 아이가 이겼다
여러분! 꼭 열 살 먹은 자녀만 아들입니까? 한 살 먹은 것은 아닌가요?... 똑같단 말이죠... 귀신이 다 알아봐요. 그래서 우리에게 이 귀신을 이기는 권세가 있습니다... 이것을 쓰시기 바랍니다.
야고보서 4장 7절, 베드로전서 5장 8-9절에 "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이 귀신을 이기는 권세를 자주 쓰십시오. 언제 쓰냐 하면 좀 집안이 어수선하고, 애들이 엉뚱한 짓을 하고, 또 남편이 이상한 짓을 하고, 사업이 좀 불안해 질 때마다 이것은 사탄이 우리를 공격 하구나!
그렇게 딱 분별하면 틀림없어요. 그때는 손을 들고 "사탄아 귀신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나니 내 자녀들, 내 가정을 흔들지 마라. 멀리 가라! " 하면 멀리 가요.
그런데...갈까 정말 갈까 말까? 이러면서 안 쓴단 말이에요. 하나님의 자녀라면 아주 당당히 쓰라는 것입니다. (자녀의 권세를 당당히 쓰세요) |
(7). 환경을 이기는 권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환경에 의해서... 저들의 운명과 삶이 좌우됩니다.
환경이 순탄하면 잘나가고 그러다 갑자기 어려운 환경이 닥치면 세상 사람들은 그 환경에 완전히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IMF이후에... 얼마나 고통스러운 환경이 왔습니까?
이 환경 속에 하나님 자녀인 우리들도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사실 문자 그대로 타격을 받고... 물질적으로 가정에 수많은 어려움이 닥쳤지만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어려운 일들, 어려운 환경에 닥쳐올수록... 하나님께서도 더 강하게 역사 합니다.
그래서 보세요. 은혜를 받았던 사람들이 언제 은혜 받았다고 합니까?
=편안할 때입니까? =어려울 때입니까?
전부 어려울 때, 환난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 있을 때...
그 때에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체험한 것입니다.
이것이 환경을 이기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권세입니다.
또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것입니다.(롬8:28)
고후4장 8-9절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쌓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이렇게 붙잡아 주십니다. |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겠습니까?
여러분이 힘이 있어 여기까지 왔습니까?
저도 수많은 어려운 일 당했습니다... 말 못할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때마다 저 역시 순간적으로 낙심이되고, 절망이되고, 위축이되고,
무너지고, 낙심이되고, 힘이 빠지고, 괴로워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도저히 제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위기의 순간마다...
보통 때 보다 더 갑절로...더 강하게, 힘을 주셨고, 위로해 주셨고, 세워 주셨고, 이기게 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이 은혜가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경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 환란은 곧 지나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얼마 후에 여러분들도 간증할거에요. 간증할 그날이 반드시 올 겁니다. 할렐루야!
(8). 고난을 이기는 권세입니다.
고난이 없어진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 자녀가 되면 고난이 없다." 그건 거짓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고난이 있습니다. (요16:33)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에게는 이 고난이 은혜로 바꿔진다는 겁니다.
어떤 은혜로 바꿔지느냐?... 성도 여러분 이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건 주님의 약속입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자녀된자로 하여금... 예수님의 형상으로 다듬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67절에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71절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그렇습니다. 고난을 당하므로 한편은 너무 쓰라리고 괴롭지만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지만은
그 가운데 금과 은으로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만이 주시는 은혜가 있고, 깨달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되어 가는거에요. 그것을 금, 은과 바꾸시겠습니까?
이것을 아시고... 말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입을 열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것을 좀더 강하게 말하세요.
하나님 마음에 불이 붙게 됩니다. "고난의 뜻을 네가 이제 알겠느냐!"
왜? 사람 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되는 것은... 고난을 통해서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고난을 반드시 이깁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올 때
"고난의 바람아 불어와라 어떤 고난이든 오너라! 하고 고난에게 외치시기 바랍니다.
(9). 세상을 구원하는 권세입니다.
증거하는 권세, 선교하는 권세, 전도하는 권세, 증인이 되는 권세, 능력을 나타내는 권세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 아홉 번째 권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권세입니다.
자 여러분!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을 보여 주어야 하잖아요?
그러려면 우리가 어떻게 되어야 합니까?... 잘 되어야 합니다.
즉 내가 승리해서 세상에 하나님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말로 아니라 삶 자체로 소리 없이 나를 바라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보여줘야 합니다.
나를 보는 사람들..,
가까이 있는 내 가족들.., 내 자식들.., 내 친척들.., 이웃들이 구원을 받아야 되잖아요.
그들이 어떻게 구원받습니까?
내가 믿는 예수님 때문에... 내가 잘 될 때,
내 가정이 잘 될 때.. 믿지 않는 이웃들이 고개를 숙이고...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대로... 이방인 열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 한 사람의 옷자락을 붙잡고
“나도 네가 믿는 하나님 믿겠다.” 그런 날이 올 것입니다. 이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 속에서 강하게 나타납니다. 할렐루야!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답게... 어디서나 화평을 이루며 사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복 있는...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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