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선교사! 목회자란!

[스크랩] 목사직의 소명과 임지

하나님아들 2013. 12. 8. 20:59

목사직의 소명과 임지

 

 

 

목사가 되려는 사람은 하나님의 특별한 소명을 받아야 한다. 또 그는 하나님의 진정한 소명이 무엇인가 하는데 대해 바른 이해와 인식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고서 잘못 목사가 되어 평생을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Ⅰ. 목사에의 소명

 

 

1. 소명은 반드시 하나님께로 온다.

이것은 구약 시대의 선지자를 부르실 때 같이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반적인 방법으로 되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시던지 소명 받은 자에게 확신을 주시고 자신이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부르심을 받았다는 확신을 가지게 하신다.

 

 

2. 소명은 직접 각 사람에게 온다.

소명의 방법은 어떻게 되더라도 그 표징은 각 사람에게 오는 것이다. 이것이 없다면 그 소명은 의심스러운 것이라 하겠다.

 

 

3. 소명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개관적인 것뿐만 아니라 주관적인 면에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직업으로나 현실 도피적인 심정으로 목사직을 맡은 것은 본인이나 교회에 큰 문제라 하겠다.

 

 

4. 소명은 강제적이다.

성경에 나타난 각종 소명을 보면 모두가 강제적으로 되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의 소원에 관계없이 하나님이 강제로 이루시는 것이다.

 

 

Ⅱ. 소명의 확증

 

 

1. 성경의 증거

신구약 성경에 나타난 모든 사람의 소명은 하나님의 특별한 확증으로 되어진 것이다.

 

 

2. 교회사의 확증

초대 교회에서 지금까지의 교회사를 살펴보아도, 그리고 오늘의 많은 교파에서 실시하는 임직식의 경우를 보아도 소명의 확증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Ⅲ. 소명의 증거

 

 

1. 내적 확신

소명을 통하여 내적 확신이 강하여지고, 자신이 이 일을 하여야 한다는 변할 수 없는 확신이 생겨나야 한다.

바울 사도의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다>(고전 9:16)와 같은 심정을 가져야 한다.

 

 

2. 전도의 기쁨

소명 받은 자는 전도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산다는 삶의 자세가 있어야 한다.

전도의 생활이 기쁨의 생활이 되어져야 하며, 신체적 건강과 지능적 총명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또 소명의 증거는 지상 교회의 환영이다. 지상 교회는 불완전하나마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존재하며, 교회의 음성과 환영이 소명의 한 증거라고 보아도 무리가 아니다.

 

 

 

 

 

 

 

제5장 목사의 목회지와 임기

목사의 목회 영역은 여러 가지 방면으로 이루어진다. 지교회와 담임, 국내외 선교사, 기독교 교육 지도자, 신문 및 문서운동 저술, 각급 학교의 교수 등 여러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

목사의 목회지 선정은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하며 평생을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역자로서의 사명을 다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자유 선택의 기회를 바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Ⅰ. 목회지와 임기에 관한 원칙

 

 

1. 하나님 중심에서 선정하라

목회자의 모든 결정은 하나님 중심에서 되어져야 한다. 목사 지망자의 소원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니 이와 같은 중심에서 선정되어야 한다.

 

 

2. 가장 필요한 곳을 선정하라

이것은 바울 사도가 가장 원칙적으로 지킨 것이다. 목사를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디인지 바로 깨닫고 그곳으로 가는 것이 목사의 기본 태도이여야 한다.

 

 

3. 자기에게 적합한 곳을 선정하라

목회지의 형편이 자기의 능력에 알맞은 곳을 선택하여야 한다. 욕심에서가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바로 평가하여 자신의 힘에 맞는 곳을 선정하라

 

 

Ⅱ. 목회지의 선정의 실제

1. 신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 목사는 이미 설립된 기성 교회를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신개척을 할 것이냐하는 실제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각기 장단점이 있겠으나 이미 완성한 기성 교회에선 청년 목사가 일터를 얻기 어려운 오늘의 실정이므로 여러 가지 고통이 있기 마련이다.

2. 젊은 목사는 무경험으로 말미암아 시행착오나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할 경우가 있다. 개척 교회에서는 이러한 실수가 별로 문제되지 아니한다. 젊을 때에 이러한 경험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3. 신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전도사로서 시무하므로 목회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선배나 동역자들의 주선으로 새로운 목회지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일터가 없어 일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으리라고 본다.

 

 

 

Ⅲ. 목사의 임기

목사의 임기에 대하여는 교파마다, 각 사람마다 그 주장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보면 목사가 헌신 봉사하고 교회가 성장하면서 평생을 한 교회에서 목회할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단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목사의 임기를 결정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일정한 기간(5년정도)마다 신임 투표를 하여 시무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하겠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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