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가 원하는 사모
윤상현의 논문에 의하면, 목회자 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첫째로, 목회자부인은 배필로 목회 동역자이어야한다.
둘째로, 격려자이어야 한다.
셋째로, 목회자부인은 성숙한 신앙인 이어야 한다.
넷째로, 목회자부인은 목사관에서 충실한 아내로, 어머니로, 주부로 현숙한 여인이어야한다.
다섯째로, 조력자이어야 한다.
여섯째로, 기도하는 기도인 이어야 한다.
일곱째로, 성령으로 사는 여성이어야 한다.
다음은 김점옥 목사님이 말하는 '
신세대 목회자가 원하는 사모'의 모습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참다운 동역 자로서의 사모'를 원하는 것입니다.
목회자의 목회세계를 이해하고 목회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사역자로,
목회 및 사회의 새로운 정보들을 수집해 주는 정보 수집자로,
교회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로,
성도들의 친근한 상담자로,
한 영혼의 고귀함을 볼 줄 아는 목회자로서의 사모를 원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김남준 목사님이 제시한 사모이다.
*사모는 보이지 않는 교회의 영적 지도자입니다.
그리고 그 지도자의 권위는 깊고 충분한 기도의 세계에 의하여 유지됩니다.
*목회자가 교인들을 움직이며 목회 하는 사람이라면,
목회자의 아내는 하나님을 움직여 목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아내는 매우 특별한 기도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는 가사를 돌보고 목회자의 가정을 지키는 사람이지만,
결코 한 남자의 아내일 수만은 없는 사람입니다.
그는 드러나지 않는 영적인 지도자입니다.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목회자입니다.
*목회자의 아내는 누구입니까?
목회자의 아내는 하나님께 바쳐진 한 남자를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소명을 따라 '
돕는 배필'로서 자신의 생애를 하나님께 드리도록 부름 받은 사람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뿐만 아니라, 사랑까지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려는 마음이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목회자 부부는 특별한 목양의 섬김으로써
세상을 향하여 봉사할 사람들을 세우는 일로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것이 가장 보람있고 그 일을 위하여 자신을 드리는 것이
가장 가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목회자의 아내입니다.
"목회자 아내는 영적인 분별력을 지닌 사람이 되어야 보이지 않는
교회의 영적 지도자로서의 섬김을 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영적 분별력은 말씀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깊은 감화,
기도의 영 안에서 살아감으로써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가 그렇게 살아가지 않는다면 남편의 목회를 밥벌이로 생각하는 것에 다름이 아닙니다.
"목회자 아내는 목회자에게 있어서 샘물입니다.
정서적으로 메마르고 심리적인 공황에 시달릴 때
목회자에게는 두 가지의 샘이 필요합니다.
영적인 공급은 임마누엘의 샘에서 공급받고,
정서적이고 인격적인 관계에서 오는 공급은 아내에게서 얻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의 영성과 인격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목회자의 아내들에게 마음을 다하여 충고합니다.
남편에게 휴식을 줄 여유가 없을 정도로 피곤하게 사는 것은
소명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닙니다.
목회자의 아내가 아니면 누구도 대치할 수 없는 고유한 소명에 충실하십시오.
남편의 영혼과 정서의 상태를 알고,
그것들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기도하고 돕는 일에 마음을 기울이십시오.
이상의 내용들을 요약해 볼 때 목회자가 원하는 사모는 '
말씀에 기초해서 영적 분별력이 있는 목회 동역자'이다.
또한 부부가 아니라면 누구도 침범하고 대신할 수 없는
자리를 지켜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사모는 목회자의 영혼에 가장 가까운 기도 후원자이어야만
그의 정서적, 육적, 영적 필요에 민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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