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13장 17-24절 비전의 현장을 바라보라
◉본문 : 민13장 17-24절
◉제목 : 비전의 현장을 바라보라
요즘 내가 많이 쓰는 말은 “마지막”이다. 마지막처럼 산다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오늘이 마지막 인 것처럼 우리 살아갑시다”
오늘은 제가 성지교회에서 인도하는 마지막 금요예배 설교이다.
오늘 말씀은 제게 주시는 말씀 같다. 생명의삶 내일 말씀이다.(늘 그렇게 설교한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땅을 앞에 두고 있다. 과연 그들은 이 땅을 차지할 수 있을까?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지 600년이 지나 드디어...
우린 결론을 알고 있다. 왜 못 들어갔는지?
13-14장은 민수기 이야기의 분수령이다.
이전에는 여행... 이후에는 유랑(떠돌이)
배가 목적지를 향해 가면 여객선이지만, 목적지를 잃으면 떠돌이배가 되듯...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우린 거꾸로 배워보자.
1)가라고 하는데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시험하고 불순종했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정탐하라고 명령하신 것처럼 보이지만(1-2절)
정탐하려고 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신1:21-23)
하나님이 가라고 했으면 가야 한다.
망설이면 이런 일이 생긴다. 유혹을 받기 쉽다.
그 땅을 밟기에 충분한 믿음과 태도가 되었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의 약속이다.
내가 머리 굴리고 생각하고, 욕심부리면 이런 일이 생긴다. “내 믿음대로 된다.”
동탄성지교회를 개척하면서 내가 머리 굴리기도 하지만 계산으로 하면 못한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수14:12-14)
맨 땅에 헤이딩 하듯이 개척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나는 무척 부자다.
교회에서 1억원과 성도들의 헌금, 2년간 생활비 월200만원씩 지원해 주신다.
개척교회에 가서 섬길 사람은 가라고 적극적으로 광고해 주신다.(아직 1명도 없지만)
하지만 개척에는 그 이상의 재정적인 필요와 도움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내가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도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삼하7:11)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127:1)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면 믿음으로 나아가라.
긍정적인 믿음이 신념이냐? 신앙이냐?를 분별해야 한다. “잘 되겠지?가 아니다.
가라고 하시는데 믿지 못하고 주저하고, 계산하고, 따지다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믿음이 부족하면 쓸데없는 생각하려 말고 “믿음 주시도록 기도하라.”
하나님의 비전을 믿고 전진하라. 약속을 믿고 발걸음을 옮기라.
2)정탐의 의미는 군사적인 정찰이 아니라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려는 것이었다.
가나안 땅의 풍요로움을 미리 확인하게 하려는 것이다.
원망과 불평은 그치고 이제부터 하나님이 주신 멋진 신세계를 설계하라는 주문이다.
그 멋진 신세계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고자 가나안땅 시사회를 하신 것이다.
약속의 땅이 아니라 주어질 땅, “내 땅이라고 소유권을 주장하라”는 거다.
정탐하다(투르)..군사적인 정찰이 아니다. 그 증거가 있다.
1)여호수아가 여리고에 정탐하기 위해 몇 명을 보냈는가? 2명(수2:1)
2)정탐하러 보낸 사람들이 용맹한 젊은이가 아니라 족장, 어른된 자,
경륜과 식견이 갖춘 지도자들이었다는 점이 그 증거이다.
정탐꾼이 보아야 할 것은 적들, 견고한 성읍, 문제점이 아니라 풍요, 젖과 꿀이다.
그런데 그 풍요는 보지 못하고 문제만 안고 돌아왔다.
여호수아와 갈렙도 아낙 사람과 크고 견고한 성읍을 보았다. 그게 끝은 아니었다.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승자와 패자의 차이를 말해주는 글을 들어보자>
승자는 문제 속으로 뛰어들고, 패자는 문제의 주변을 맴돈다.
승자는 눈 쌓인 벌판을 밟아 길을 만들고, 패자는 쌓인 눈이 녹기만을 기다린다.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승자는 등수나 포상과는 상관없이 달리나, 패자는 포상만 바라보고 달린다.
승자는 달리는 도중에 이미 행복감에 젖어 있으나,
패자는 경주가 끝나도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이다. 여기서 승자와 패자는 결정된다.
실패, 어려움, 자신을 보는가? 승리, 약속, 하나님의 능력을 보는가?
이미 결정되었다. 싸움은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희망을 붙들라. 하나님의 승리를 붙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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