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선택과사명

하나님아들 2012. 8. 11. 15:34

선택과사명

민17;1-11

 

임대 아파트에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도 젊었을 때에는 큰 회사의 중역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았던 적도 있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닥친 심장병과 함께 폐의 질환이 겹쳐지면서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인생의 실패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고귀한 신분의 소유자임을 알고 있었던 그는 관점을 바꾸었습니다.

이웃으로부터 동정과 위로를 받기보다는 오히려 사랑을 주는 삶을 선택한 겁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아파트 앞에 나가 출근하는 젊은이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면서

하루를 축복해 주기 시작했지요.

주민들의 반응도 정겨워졌습니다.

저녁 때 돌아오다 만나면 인사하고 자신들의 집으로 초대해서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잦아졌습니다.

 

이처럼 자신과 이웃에 대한 관점을 바꾼다는 것은 인생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끌어 올리는 비결이 됩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살아가는 한 부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여름만 되면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수영복을 입으면 팔에 튼 살 때문에 창피해서 못살겠다는 겁니다.

 

이 부인에게는 모든 것이 완벽하기를 바라는 그 비뚤어진 관점이 문제였지요.

관점을 바꾸어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관점을 바꾸지 못하면 평생 원망과 불평, 불행과 저주의 늪에서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특별한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기대와 보람입니다. 
  
고라 일당의 반역은

왜 아론과 모세만이 종교와 정치의 지도자로서

활약할 수 있는가, 우리도 그들과 동등한 자격이 있으므로

능히 지도자로 나설 수 있지 않은가’라는 교만하고 어리석은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고라 일당을 쓸어버리셨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 내에 잠재해 있는 반역과 불순종의 마음을 일소하시기 위해

아론의 마른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리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길은 오직 하나님을 찾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막대기에서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 열매가 맺힌 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사망이 생명으로 바뀐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해 힘쓰는 사람과 당신을 동일시하시고

그들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은혜로 구원하십니다.

살구나무 사건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선택 입니다


  본문 5절 “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열 두 지파의 대표를 선정하고 각자의 지팡이에 이름을 쓰게 하였습니다.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게 하셨습니다.

 

이름이 적혀진 12개의 지팡이를 법궤 앞에 두었습니다.

 

5절에 보면 “

내가 택한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십니다.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이 작용되는 것입니다.

 

반역자들의 불평과 불만을 완전히 꺾어 아론의 대제사장직에 관해

더 이상의 소요가 없도록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꾼들의 고초를 간과하시지 않고 적절하고 명쾌한 방법으로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인간의 취향에 부합되는 사람을 선택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합당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선택에 대하여 누구도 왈가왈부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믿고 따르고 순종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이것이 지혜이고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후손들에게 큰 복을 주십니다. 

생각은 우리의 육체적인 상태까지 지배할 수 있는 강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통제하십시오.

생각만으로도 우리는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큰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착각을 해도 능력이 나타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선택을 믿고 산다면

놀라운 은혜를 반드시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았다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둘째로; 선택된자에게는 하나님의 기적이 있습니다


  본문 8절 “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이튿날’ 이라고 정확하게 시간을 밝힌 것은

본 사건의 사실성 곧 역사성을 밝히기 위함입니다.

 

바짝 말라 버린 나무 막대기에서 식물 생장의 전 과정인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열매가 열린 것입니다.

 

이 과정이 하루 밤 만에 이루어진 것은 그 기적이 분명히 생명의 능력이신

하나님에 의한 초자연적인 역사임을 보여줍니다. ‘

 

살구나무’의 히브리어 ‘솨케드’는 ‘살아있고 깨어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살구나무는 원래 수분이 완전히 제거된 죽은 막대기에 불과했으나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단번에 생명을 얻고 열매를 맺기까지 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께서는 항상 깨어 역사하시며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확실히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론의 대제사장직을 당신이 친히 임명하셨다는 사실을 완벽하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기적을 보여 주셨는데도 깨닫지 못한다면 더 이상의 기회와 용서와 축복은 없는 것입니다.

살구나무의 기적은

하나님의 깨어 지키시는 은혜 없이는 아무도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선택하신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린 하나님의 기적을 믿고

찬양하고

간증하고

전파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셋째로;선택받은자에게는 하나님의 사명주어집니다


  본문 10-11절 “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게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모세가 곧 그 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놀라운 기적이나 직분 자체가 특권이 되거나 우상이 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교만의 도구가 되어 본질로 착각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금송아지를 만들어 절을 하면서 하나님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이 우상이 되지 않도록 민감한 영적 감각과 통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풍부함과 편안함 속에서 하나님과 사명을 잃어버리고 주저앉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응답과 축복이 목적이 아닌 사명이 되어야 합니다.

 

대제사장직이나 열매 열린 지팡이는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서 쓰여지는 거룩한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과 은혜를 받은 사람에게는 더 크고 많은 사명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특별히 모세와 아론에게 더 큰 사명이 있었고 그

들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끝까지 완수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님의 사명이 있습니다

시대적인 사명이있습니다 

교회적인 사명이있습니다 

가정적인 사명이있습니다

개인적인 사명이있습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능력과 물질과 은사와 지혜와 사랑을 구해야 합니다.

 

엘리사처럼 ‘사명을 감당할수 있도록 갑절의 능력’을 구합시다.

받은 축복을 자신만을 위해 살지 말고

반드시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더욱 축복하시고 높여 주십니다. 

마른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되어서 살구 열매가 맺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마른 나무지팡이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기적과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모세와 아론과 같은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출처 : 점촌 반석 교회
글쓴이 : 별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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