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18장15-17(하나님의 나라의 주역들) 08.5.4 (어린이주일)
Ⅰ. 천국은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곳입니다. 잘사느냐 못사느냐를 떠나서 함께 하나되어 살아가는 곳 거기가 천국입니다. 우리는 천국 그러면 우선 좋은 곳이냐 편안한 곳이냐 많으냐 이런 것부터 생각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무엇보다 더불어 함께 사는 곳입니다. 계급은 없으나 영광이 있고, 엄연한 질서가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기관은 가정과 교회 두 곳뿐입니다. 이 가정과 교회는 가장 복된 곳이고 이곳을 통하여 우리는 아직 가보지 않은 그 천국을 상당부분 맛보고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누가 더 크냐 베드로냐 요한이냐 목사님이냐 평신도이냐 몇 평이냐 차는 몇기통이냐 는 식으로 서열을 메기기를 좋아합니다. 천국에 대한 발상은 이렇게 하면 곤란하지요. 목사를 보고 벌이가 잘됩니까???? 이것은 곤란하지요. 누가 크냐? 누가 많이 소유했느냐?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 이런 키제기는 이 세상에서나 있는 것이지 천국에서는 그런 것을 하지 않습니다. 시집장가 승진 출세 이런 것은 다 이 땅에서의 일입니다. 본문 바로 앞에도 그런 말씀이 있지요. 어린이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은 세상에 속한 일들로 가득한 제자나 우리에게 큰 도전을 주는 그런 말씀입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아 어린아이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과 우리의 자세를 살펴보도록 하십시다. 본문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예수께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보고 꾸짖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게 하시고 아이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금하지 말게 하십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아주 강조하시면서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아이들처럼 받들지 아니하는 자는 결단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본문 말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어린아이처럼 그것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린아이에 관한 말씀을 하시면서도 사실은 아이들만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을 말씀하시고 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 즉 구원에 관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서 천국백성이 되기 위하여는,
1. 어린생명을 위하여 하는 일에 최 우선순위를 두자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예수께로 데리고 온 것을 제자들이 꾸짖었습니다. 이일은 데리고 오지 말아라 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결코 아이들이 뭘 안다고 데리고 왔느냐 는 식의 아이를 멸시하는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그보다는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러 예루살렘에 가시는 긴박한 일정 때문입니다. 35절서부터 나오는 바디메오의 경우도 같은 경우입니다. 지금 예수께서 바삐 예루살렘을 가시는 중이기 때문에 아이들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는 그런 의미에서 제자들이 아이들의 부모들을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서 긴박한 일정중에도 가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멈추시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것을 막지말고 내게로 데리고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장면을 그림처럼 생각해보십시오. 사람들이 하챦케 보는 아이들이라도 그 아이들의 영적인 유익을 위해서는 아무리 바쁜 걸음이라도 주님은 멈추셨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오늘 모든 것을 효율로, 양을 기준으로, 이익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경고를 주시는 말씀이지요. 아무리 바쁜 중에라도 아이들의 영적인 축복과 관련된 일은 지키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자칫하면 바쁘다는 이유 때문에 아이들의 영적인 일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다른 어떤 중요한 일 때문에도 아이들의 영적인 유익과 바꾸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교회적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일이 많습니다. 간식도 만들어 주고, 예배도 드리게 하고, 상담도 하고 놀아주기도 하고,견학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또 어린이 전도도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러 예루살렘으로 가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게 하신 것을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의 바쁜 일로 아이들의 영적인 복을 막지 말아야 합니다. 지난주에는 수요일 나가서 전도를 하는데 집사람은 송탄에 자신의 은사 목사님이 은퇴식을 한다고 가고, 아들과 둘이서 전도를 하는데 마침 5학년 은지가 2시 반까지 시간이 빈다고 하여 같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아이들에게 신앙 팔지를 만들어주는데 얼마나 설명을 잘하고 기도를 잘하는지 제가 정말 감동을 먹었어요.
야! 아이들이 저렇게 전도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집사님들이 바쁜 스케쥴을 쪼개어 나와서 같이 한 일 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절로 나드라구요. 할렐루야!
성도여러분의 바쁜 일정을 멈추시고 어린아이들을 영적인 복을 위하여 섬기시게 되시기 바랍니다.
성결대 전도사님이시자 정신건강상담사인 이영실교수의 간증-평생 사죄할 일-세 사람이 자기 때문에 죽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중에 가수 김광석씨를 자신이 죽게 했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더라구요. 십수년전만 해도 우울증 전문 상담사가 많지 않았습니다. 김광석씨가 여러차례 우울증세 상담 요청을 해왔답니다. 그런데 괜챦겠거니 생각하고, 그리고 학과일정이 빡빡하여 자꾸 미루다가 마침내 일주일 후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그 사이에 그만 자살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몇 차례의 사건 이후 지금은 우울증환자의 삼담요청이 들어오면 밤중이고 새벽이고 만사를 제처 두고라도 반드시 달려가서 상담에 응한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위하여도 또 영적인 아이들을 위하여도 그 십자가의 보혈을 흘려주셨습니다. 주님이 그렇게 귀히 여긴 생명들을 위하여 우리도 일정을 멈추고 스케쥴을 바꾸고라도 복을 빌어주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서 천국백성이 되기 위하여,
2.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어른들이 들어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낮추면 지극히 높아집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입국조건입니다. 어린이이같이 된다는 것은,
1)수용력-서물을 받는 아이들의 태도- 아이들은 선물 그러면 눈치도 체면없이 마냥 기뻐하며 받으려고 합니다. 어른들은 이리 생각 저리 생각 상당히 많이 생각을 합니다. 받아야 되나 말아야 하나,,,.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 아이와 같은 자들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조건을 갖춘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느냐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가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이 아니지요 천진하고 수하고 단순하고 겸손하여 다 천국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말씀이 아닙니다. 어린이는 무조건 천국에 간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16절에 보면 하나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이런 자는 누구입니까? 17절을 보십시오. “어린아이와 같이 받드는 자”입니다.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중심적인 교훈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와 어린아이와 같은”이라는 말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라야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습니까? 천진성을 가지면 들어갑니까? 순수성, 단순성, 겸손성을 가지면 천국에 들어갑니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야 합니다.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 1:15)”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죄인은 어린이나 어른이나 누구나 다 회개하고 믿음을 가짐으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의 속성을 통하여 회개의 속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회개가 없으면 구원도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를 가린다고 침묵한다고 무시한다고 핑계댄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주홍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해 주십니다.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어른들은 마음이 굳어져 밭이 돌짝밭, 길가 밭, 가시 덤불처럼 되어 잘 회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존심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잘 회개합니다. 그리고 잘 믿습니다.
17절을 보면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라는 말이 나옵니다. 믿음의 다른 표현입니다. 받들다 란 말은 섬기고 모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헬라어 “데코마이”, 영어로 번역하면 “receive”입니다. 받아들이다, 취한다는 뜻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라는 말씀에서 “영접하는 자”입니다. 믿음은 하나님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받아들이지 못하면 신앙은 시작 되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어느 때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잘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어릴수록 잘 받아들입니다. 어린아이처럼 구원의 선물을 염치도 체면도 격식도 없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나같은 자가 어떻게 구원의 선물을 그냥 받을 수 있단 말인가? 격식을 따지는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이 선물, 은혜라는 말이 그렇게도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아이처럼 낮아지는 것입니다.
위대한 전도자들의 생애를 조사해 보면 어린 시절에 회심을 하고 큰 일꾼이 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은 다른 조건이 없습니다. 어린아이처럼 회개하고 어린아이처럼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상당히 능력이 필요한 일이다.
어린아이와 같이 된다는 것은,
2)주님께 오는 일에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아라 하시쟎아요? 아이들이 먹 뛰어와서 예수님께 안수받는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어른들은 오라하면 참 잘 안와요. 그러나 아이들은 그러지 않습니다. 부모에게 무언가 잘못하여 호되게 야단을 맞고 울고 불고 해도 엄마가 이리와 하며 안아준다고 하면 금방 달려와서 안기는 것이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신앙이란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선물을 내안에 받아들이는 것이고 다른 표현으로는 주님안에 내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주님안에 내가 들어가고, 은혜안에 들어가고(로마5;1-2), 교회에 들어오고, 천국에 들어가고 하는 들어간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빌리브 인 더 로드, 훼이스 인 크라이스트)
아이들은 어른들이 막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주님께로 옵니다. 이게 아이들의 특성입니다. 천국은 이런 믿음을 가진 자가 가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교회도 가르쳐주고 선물도 주고 하는데 제일 나중에 막히는 것은 “엄마가 못가게 해요” 입니다. 열이면 열 대개가 “엄마가 아빠가 못 가게 해서”,, 그럽니다. 부모의 마음에서 염려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이게 아이들의 천국문을 막는 것입니다.
Ⅲ. 주님의 말씀은 어린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작하셔서 어른들의 일로 결론을 짓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왕이되고 난 다음에도 자신이 목동이었음을 잊지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양치던 나를 양의 우리에서 건져내셔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해주셨다. 그 사실을 생각하며 그는 항상 겸손했습니다. 스스로를 작게 여겼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그를 특별히 사랑하셔서 왕국을 주시고 내종 다윗, 내종 다윗 그러셨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낮게 여기고 주님만을 높이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의 주역들입니다. 우리 교회가 아이들이 가득하게 차는 교회가 될 뿐만이 아니고 모든 성도님들이 자신을 아이들의 자리까지 낮추셔서 가정도 교회도 천국처럼 이루어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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