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소그룹 성경공부 교안
저희 교회는 제가 설교한 내용을 소그룹 모임 때 나누기 위해서 교안을 직접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은 설교와 소그룹 성경공부가 double focus가 아닌 single focus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설교의 내용을 더욱 강력하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뿐만 아니라 소그룹 리더들이 말씀에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혹시나 해서 샘플을 올려 봅니다... 모두 W로 시작하도록 워드 플레이했습니다...
아래의 성경공부 교안은 이번주 설교로 만든 소그룹 교안입니다....
제목 : 매일 한 시간 이상 기도하면 영적 거장이 된다
◉ 설교 본문 : 마가복음 14장 32절~42절.
◉ 주제 찬양 : 주께 가까이,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512장), 온 맘 다해.
1. Welcome - 환영과 인사 ∙ Ice Break
2. Witness - 삶의 나눔 ∙ 한 주간 받은 은혜의 증거
3. Word - 말씀 포인트와 줄거리 및 포커스
【말씀 포인트 Word Point】 “부흥”
【말씀 줄거리 Word Summary】 “돌아가면서 읽어 봅시다!”
요즘 인스턴트 문화가 보편화되었습니다. 인스턴트 음식, 인스턴트 커피가 대중화되었습니다. 심지어 사람들과의 만남도 인스턴트 만남을 가집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번개팅을 자주 가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번개팅을 통해서 인스턴트 사랑을 가지는 자들도 부지기수(不知其數)입니다. 삶의 전반에 걸쳐 인스턴트 문화가 침투해 들어왔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성친구를 금방 사귀었다가 금방 헤어집니다. 너무 쉽게 사귀는 것을 결정하고 너무 쉽게 헤어지는 것을 결정합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고 달아납니다. 사람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풍토가 생겨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젊은이들은 한 직장에서 오래 버티지를 못합니다. 조금만 상사가 기분 나쁘게 해도 참지를 못합니다. 분노를 터트립니다. ‘여기 아니면 내가 갈 데가 없냐?’ 그러면서 뛰쳐나가 버립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가출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도 리모콘 문화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요즘 청년들의 동거문화도 인스턴트 문화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런 인스턴트 문화가 신앙생활에도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예배를 드리다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일어서서 나가 버리는 풍속이 생겼습니다. 축도 끝나기가 무섭게 나가는 인간들도 참 많습니다. 모두 다 잘못된 예배 행태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예배자는 절대로 ‘구경꾼’이 아닙니다. 예배자는 ‘희생양’입니다. ‘자신을 쳐서 죽이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나서 ‘보혈의 은총을 받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받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희생양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인스턴트 문화가 생겨났습니까? 그것은 “시간 경쟁 때문”입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시간을 벌기 위해서 인스턴트 문화가 생겨난 것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맥도널드 햄버거도 식사하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고안된 음식문화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식사를 해결할 고민을 하다가 햄버거가 나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인스턴트 문화는 우리의 기도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기도하지를 못합니다. 1시간도 기도를 못합니다. 그런 습관을 방해합니다. 인스턴트 문화에 젖은 결과입니다.
중국 사람들은 3시간 동안 예배를 드려도 은혜를 받습니다. 2시간 동안 설교를 들어도 지루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로부터 임하는 기적과 은혜를 많이 받습니다. 물론 오랜 시간에 걸쳐 설교를 한다고 해서 은혜를 끼치는 것이 아닙니다. 장시간 동안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하나님이 받으시고 1시간짜리 예배라고 해서 하나님이 안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장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말씀에 흠뻑 젖는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예배에 몰입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아직 인스턴트 문화가 교회 안에 침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인스턴트 식으로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바쁘더라도 ‘정해진 시간’과 ‘정해진 장소’에서 최소한 “한 시간 이상 깨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야만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 거장, 영적인 마에스트로(maestro)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 포커스 Word Focus】 “큰 소리로 읽어봅시다!”
◉ 인스턴트 신앙생활의 징후(what) : “한 시간도 기도를 못하는 증세”
◉ 한 시간 이상 기도하려면?(How)
1. 기도에 집중하라!
2. 기도의 목표를 가지라!
3. 기도할 힘을 길러라!
4. Wonder - 생각해 볼 문제
1. 당신이 1시간 이상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솔직하게 고백해봅시다.
2. 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한시 동안도 깨어서 기도하지 못하냐고 책망했을까요?(제목참조)
3. 당신이 영적인 마에스트로가 되기 위해 정리해야 할 생활습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4. 오늘 주신 말씀을 듣고 개인적으로 가슴에 와 닿은 부분이 있다면 자유롭게 나누어봅시다.
5. Work - Power Wave 사역에 관한 소식(주보 참조)
6. Worship - 경배와 찬양(생략해도 무방함)
7. Work of prayer - 오늘 주신 말씀대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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