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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즘(Meism) 세계관으로 바라본 ‘요즘 것들’ MZ세대와 MZ문화

미이즘(Meism) 세계관으로 바라본 ‘요즘 것들’ MZ세대와 MZ문화입력2024.10.09.  [성지연의 21세기 문화 뉴노멀 지도]● 청년세대론 출발은 미국 ‘X세대론’● MZ세대=2030세대=정보화 세대● 나를 최우선시하는 ‘미미미 세대’● 능력주의에 기반한 ‘공정 감각’● 소통 위한 균형 잡힌 시각 요구 Z세대는 스마트폰으로 일상의 다양성을 즐기는 세대로 M세대보다 모바일 환경에 친숙하다. [Gettyimage]‘MZ세대’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하나로 묶은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개념이다. MZ세대와 MZ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복합적이다. 미디어가 MZ세대라는 말을 즐겨 이용해 왔다면, 학계는 실체가 모호한 개념이라고 비판해 왔다. 또 미디어는 MZ문화를 뜻하는 ‘MZ다움’을 새..

“연명치료 안 받겠다” 지난해 7만명 넘어…5년간 46.6%↑

“연명치료 안 받겠다” 지난해 7만명 넘어…5년간 46.6%↑입력2024.10.09.  본인 뜻으로 연명의료 중단…2019년 35.6%→2023년 45.0%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일러스트./연합뉴스연명 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연명 의료를 중단한 환자가 지난해 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본인 의사로 중단한 비율은 절반에 달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명의료를 중단한 환자 수는 7만720명으로 지난 2019년 4만8238명보다 46.6% 늘었다.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이행한 환자 수는 2020년 5만명을 넘어선 뒤 2022년 6만3921명을 기록하며 지난 5년간 꾸준히 늘고 있다.연명의료 중단은 임종 과정에 있..

“서울대 보다 좋은 곳 이렇게 많아?”…세계 2100개 대학과 비교해보니

“서울대 보다 좋은 곳 이렇게 많아?”…세계 2100개 대학과 비교해보니권한울 기자(hanfence@mk.co.kr), 이용익 기자(yongik@mk.co.kr)2024. 10. 9. 2025 THE 세계대학평가국내대학 9곳 작년보다 상승성대, 연세대와 공동 102위“질적연구 수준 오른게 주효”세종대·한양대 등도 약진서울대 작년 이어 공동 62위연합뉴스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이 9일 발표한‘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 따르면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성균관대, 고려대, 세종대, 한양대, 건국대, 충북대, 제주대, 국민대 등 9개 국내 대학의 순위가 전년보다 상승했다.카이스트가 지난해 83위에서 82위로 한 단계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성균관대는 공동 145위..

AI 개척자에서 '내부고발자'로…"평생 성과 후회" 노벨물리상 힌턴

AI 개척자에서 '내부고발자'로…"평생 성과 후회" 노벨물리상 힌턴입력2024.10.08. 인공신경망 개념 제안, 현실화한 AI 대부…5년전 '컴퓨터과학 노벨상' 수상10년 몸담은 구글, AI위험성 알리려 작년 은퇴…"곧 인간 추월할 것", "킬러로봇 우려"공동수상 홉필드는 신경망 모델 개발, 기계의 기억저장 길 열어2024 노벨물리학상 수상한 존 홉필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왼쪽)과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AP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인간의 도움 없이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AI) 분야의 '대부'이자 '개척자'인 동시에 '내부고발자(Whistleblower)'.8일(현지시간) 2024년 노벨물리학상을 공동수상한 제프리 힌턴(76)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를..

‘5분 내 사망’ 안락사 캡슐, 371명 몰렸는데…가동하자마자 중지된 이유

‘5분 내 사망’ 안락사 캡슐, 371명 몰렸는데…가동하자마자 중지된 이유입력2024.10.08.  [사진출처 = AP 연합뉴스]최근 위법 논란 속에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사용돼 사망자를 낸 ‘안락사 캡슐’이 결국 사용 중단됐다고 A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안락사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스위스에 도입한 안락사 옹호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와 호주의 자매 단체 ‘엑시트 인터내셔널’은 사르코 첫 사용에 대한 스위스 당국의 범죄 혐의 조사가 끝난 최근 기기의 사용 중단을 결정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371명이 사르코 이용 신청 절차를 밟고 있었지만 첫 이용자 사망 이후 해당 절차가 중단됐다.사르코는 사람 1명이 들어가 누울 정도의 크기로, 문을 닫고 버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