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를 바라볼 때, 은혜의 눈도 열린다
시 8: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여러분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은혜가 충만하십니까? 은혜가 충만한 사람의 마음이 어떨까, 가장 잘 알 수 있는 성경 중 하나가 시편 8편입니다. 1절에서 다윗은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누구나 자연을 보면서 감탄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윗처럼 자연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윗은 온 땅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된 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믿을 수 없다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시적인 표현이겠지.’ 하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한 사람은 누구나 다윗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감할 것입니다. 나무도 풀도 하늘도 다 달라져 있음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1962년 2월 20일 인류 최초의 우주인 소련의 유리 가가린은 우주에 나갔다 온 소감으로 "우주 어디에도 하나님은 없었다!" 고 했습니다. 그러나 5개월 후인 7월 10일에 미국 최초 우주인 글렌 중령은 우주 여행 뒤에‘우주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였다!" 고 고백했습니다.
1966년 11월에 성심여자 대학에 다니던 양모 양은 염세주의자들의 책을 읽고 학교 기숙사 굴뚝에 올라가 투신 자살을 하였는데 그의 유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당신은 무엇입니까?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럼 죽어야지요.”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자살했습니다.
장로 부부 수련회 주제가 예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이단으로 인하여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성도들을 지키기 위하여 이단을 차단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단 보다 더 조심해야 할 것은 사랑을 잃는 것, 충만한 기쁨과 찬송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에베소 교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계 2:2-3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진리 수호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러나 사랑을 소홀히 하면 큰일 납니다.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세상이 아름답습니까? 사람들이 사랑스럽습니까?
제가 2년 전 안식월 때, 예수님과 하루 종일 동행하는 기쁨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런데 안식월에서 돌아와 교회 사역으로 인하여 다시 바쁘게 지내면서 다시 피곤하고 지치는 것입니다. 그 때 안식월이 생각났습니다. 안식월이 기다려졌습니다. 점점 목회를 그만두고 예수님만 바라보며 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안식월에만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다면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주님의 약속은 언제나 항상 기쁨으로 살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4 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실험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너무 놀라운 것입니다. 휴가를 가서야 주님과 온전히 교제하게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님은 나와 동행하심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교인들에게 권면하는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설교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예정에도 없이 티벳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 부부가 저를 만나러 왔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도저히 만나드릴 시간이 없는 상황이지만 만나지 않겠다고 말해서는 안된다는 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주님이 인도하시는 것입니까?’ 마음은 허락했지만 설교 준비를 중단하기가 어려워 잠시 말씀 준비를 마무리하고 나가보니 찾아오신 분들은 중국 조선족 지하교회 목사님 내외로 티벳에서 사역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저를 보자 마자 왈칵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무작정 왔지만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만나서 딱히 무엇을 하자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잘 아는 권사님이 한국에 가면 반드시 만나고 오라고 했답니다. 이들은 정말 주의 종들임을 느꼈습니다. 중국 지하교회에서 목사가 된다는 것은 세상의 행복은 다 버렸다는 말인데, 티벳에 가서 선교사라니. 한국에는 처음 오신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책을 사인하여 선물로 드리고 여비를 드리고 서점에서 책과 테이프를 가져 가시라고 했습니다.
목사님들과 함께 나누는 영적일기 나눔방에 장로부부 수련회 중 일기를 올렸습니다. “이번 장로부부수련회 중 장로님 부부 모두 너무나 행복해하였다. 내가 변했단다. 담임목사가 24 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니 장로부부 수련회가 너무 행복해졌단다. 지난 날 나의 모습이 어떠했나 부끄럽고 미안했다. ‘내친 김에 오늘 저녁 집회도 취소하고, 아주 쉬게 해드려?’하는 생각을 하다가 내가 너무 오버하는 것 같아 부끄러웠다. “내가 아직 너무나 인기에 연연하고 있군요! 죄송합니다.” 그랬더니 댓글이 달렸습니다. ‘지난 번에 월요일 마다 남한산성 올레 길을 걸어보자고 하셨지요? 그 때 담임목사님의 변화를 확인해야겠습니다.’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있는지 다시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부산제일교회 청소년부 교사인 최진환 형제, 전도사와 함께 처음 고등학교 앞 전도를 나갔답니다. “전도사님께서 한 남학생에게 전도지를 내밀었을 때 그 학생이 저희를 아래위로 훑으며 획 돌아섰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을 일이지만, 그 날 저는 그 학생의 눈을 보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왜 진작 안오고 이제 왔냐?’ 라는 원망의 눈빛처럼 느껴졌습니다. 조금 더 일찍 오지 못한 마음에 너무도 미안했습니다.
그 학생을 뒤로 하고 저희는 가지고간 전도지를 계속 나누어주었습니다. 학생들 대부분은 “감사하다.” 라는 인사까지 하며 웃으며 받아갔습니다. 정말 기쁘고 은혜로웠습니다. ‘전도를 시작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전도를 하고 학교 옆에 주차해 둔 차로 돌아와 보니 차에 둔 지갑이 사라진 것입니다. 학생 중 한 명이 지갑을 가져가고 지갑이 있던 자리에 제가 나누어준 전도지를 놔두고 갔습니다. 순간 너무나 괘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일은 무슨, 이런 놈들에게 전도를 계속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득 지갑이 없어진걸 알기 전까지 학생들을 좋아했었는데 지갑 때문에 마음이 무너진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생들을 원망하는 마음은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일찍 와서 복음을 전해 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는 생각에 ‘매주 빠지지 않고 학교 앞에 나와 전도하리라.’ 마음을 바꾸어 먹었습니다. 주님께서 제 생각 마저 바꿔주셨습니다. 그 후 저는 매일 학교 앞으로 전도하러 나갑니다. 저는 제 지갑을 가져간 학생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제 지갑을 가져간 학생은 저를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학생은 내일도 전도지를 받아갈 것입니다. 이렇게 끝까지 전도의 자리를 지키면 언젠가 그 학생의 마음도 녹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학생도 너무 사랑하신다’ 라는 사실에 내일 학교 앞 전도가 더욱 더 설레입니다. 우리는 내일 또 학교 앞으로 나갈 것입니다”
「아름다운 능력의 길 예수」댄 바우만은 1997년 이란에 단기선교를 갔다가 간첩이란 억울한 죄로 이란 감옥에 갇혀 지낸 9주간 고문을 당했습니다. 빨리 그곳에서 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에게 물어보려무나.’ 그러나 그는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빨리 나가는 것만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워낙 분명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는 묻습니다. ‘하나님, 제게 말할 수 없이 폭행하고 고문하는 이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때 그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신의 마음 속에 자신을 심문하던 그 사람에 대한 사랑과 긍휼함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지옥과 같은 몇 주를 보내고 어느 날 감방에 들어와서 쓰러져 있는데 밖에서 간수들이 하는 이야기가 귀에 들려왔습니다. ‘나는 기독교인들을 이해할 수 없어. 그들은 매를 맞고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자꾸 오는지. 그리고 더 이상한 것은 우리가 그들을 죽이려고 하는데 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는지 더 이해할 수가 없어.’ 그때 그가 자기 방에 도청장치가 되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감방에서 자기를 고문하던 간수와 이란을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다 들은 것입니다. 그때 또 다른 간수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기독교인들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 좀 알아. 전에 한번 들은 적이 있어.’ 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대화를 들으면서 놀란 것은 그 중에 세 명이 예수를 영접한 것입니다.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복음을 나누면서 ‘나도 저 사람들과 같은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싶어, 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믿음을 나도 가지고 싶어.’ 그렇게 9주가 지났습니다. 이제 마지막 사형 판결을 받는 재판석에 섰습니다. 그런데 판사가 판결문을 낭독하는데 무혐의로 석방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려와서 자기를 포옹하더랍니다.
영상설교보기=예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여행*유기성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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