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마라나타!!!

[스크랩] 22: 6-21(재림을 준비하라)

하나님아들 2013. 4. 17. 14:43

22장6-21(재림을 준비하라)

 

성경본문 : 계시록 22: 6-21

○ 속히 오실 그리스도

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계19:10

9.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계1:1

10.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단8:26, 단12:4, 단12:9, 계1:3

11.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히9:2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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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안병호목사

 

 

본문은 계시록의 결론이다. 본문은 결론으로서 매우 산만하다. 그러나 이 결론부분은 요한계시록을 마무리 지으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확신을 그 독자들에게 주고 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가 오신다는 것이 분명하다면 우리에게 최대의 소망은 그가 빨리 오시기를 바라는 것이다. 주 예수를 바라는 자들은 어떻게 재림을 준비할 것인가?

 

 

Ⅰ. 예언의 말씀에 충실하라

우리가 예언의 말씀에 충실하려면 먼저 이 말씀이 참된 말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6절을 읽어 보라.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요한에게 이 비전을 보여준 천사는 계시록의 참된 성격을 확증해 준다(1:1, 19:9, 21:5참조). 이 책은 참으로 신적인 기원을 가지고 있다. 선지자의 영을 가지고 있는 하나님이 저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참되다면, 계시록에서 가르치는 말씀이 참되다면 우리에게 요구된 것이 무엇인가? 이 말씀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너무나 엄청난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는 계시록을 현실성이 없고, 우리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계시록의 말씀에 대해서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7절을 보라.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지키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리스도께 충성하는 자들에게 이 복이 선포된다. 새 하늘과 새 땅은 끝가지 충성하는 자들을 위해서 예비 된 곳이다. 새 예루살렘의 영광은 죽도록 충성하는 자들을 위해서 마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해야 한다.

 

천사는 계속적으로 요한에게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봉하지 말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때가 가까웠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계속 연구되고 이해되고 가르쳐 져야할 말씀임을 의미한다. 말씀이 계속 연구되고 가르쳐지지 않고 우리의 삶이 변화되기만을 기대하는 것은 참으로 게으르고 어리석은 것이다.

 

종말이 가까워 올수록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며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기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딤후3:2~5)이라고 말한다. 이런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재림을 준비하며 끝까지 하나님의 백성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깨달아 그 말씀대로 승리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반드시 재림하실 그리스도를 기쁘게 맞이할 줄을 믿는다.

 

다음에 아주 심각한 경고가 따른다. 11절을 읽어보자.

22:11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진지한 탄원, 권면, 초청, 심판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악한 사람이 순종하고, 값없이 주는 생명수를 거절한다고 상상해 보라. 그러면 어떻겠는가? 호소하고, 권면하고, 안타깝게 타이름에도 불구하고 그 악을 행하는데 돌이키지 않고 굳은 마음을 갖는다면 그런 사람은 그런대로 버려두라는 것이다. 계속 불의를 행하도록 버려두라. 더러운 자는 계속 더러운 가운데 있도록 버려두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계속 거룩하고 의롭도록 방해하지 말라고 한다. 우리의 말씀대로 사는 습관은 언젠가는 고정이 되어 말씀대로 사는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계속 거룩하고 의롭게 살게 될 것이요 말씀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은 이제는 계속 그렇게 살뿐 다시 바꾸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바로가 처음에는 하나님의 강권으로 바꾸어질 뻔하다가 계속 그의 마음을 강퍅케 하자 나중에는 하나님이 그 마음을 강퍅케 하셨다. 재림을 준비하며 사는 삶은 무엇보다도 말씀대로 살기 위한 몸부림이 필요하다. 그런 사람은 참으로 복이 있는 것이다. 계시록의 가르침대로 살기 위하여 어떤 핍박과 짐승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승리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얼마나 축복된 삶인지 모른다.

 

우리는 항상 우리의 상식의 범위 내에서 행동하고 살기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의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은 무시하기 쉽다. 그러나 계시록의 가르침은 우리의 상식에 맞는 가르침이 아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이야기, 생명수의 강과 생명나무의 이야기가 얼마나 우리의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말인가? 최후의 심판에 대한 가르침이 얼마나 믿어지기 힘든 말인가? 믿지 않는 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라는 말씀이 얼마나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인가? 이것은 상식으로 이해되는 말씀이 아니요 믿음으로 받아 들여야 할 말씀이다. 이런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한 사람들은 적당히 자기 나름대로 합리화해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자 한다. 그래서 계시록을 해석하는 데는 각자 제작금의 주장을 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래서 본문은 이 말씀을 한자라도 더해도 안 되고 감해도 안 된다고 하였다. 이것들 외에 더하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고, 감하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린다고 경고한다(18,19). 하나님 자신이 저자인 이 계시록은 아주 초월적으로 영광스럽고, 아주 신적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듣는 자는 누구도 더하거나 빼서는 안 된다. 이 기록을 가짜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신적인 영감 된 성격인 것을 부인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연구할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초청과 약속으로 가득 찬 이 책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 경고를 따를지 않으면 이 책에 쓰여 진 재앙이 그에게 임할 것이다. 하나님은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서 그의 몫을 빼앗아 버릴 것이다.

 

 

Ⅱ. 정결한 삶을 살라

다시 천사는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한다.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다.”

 

이것은 참으로 부드러운 권면이다. 이것은 이렇게 말한 것과 같다. “불신 가운데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고 회개하라, 왜냐하면 내가 와서 즉시 모든 사람에게 상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그의 행한 대로 받게 될 것이다(14:14이하, 20:11이하). 그리스도의 약속과 위협은 영원히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그는 처음이요 나중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12절과 13절 사이의 연결이다. 속히 오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 각각 일한대로 갚아주신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두렵고 떨림으로 의를 행하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14,15절을 읽어보라. 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22: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하나님 나라에서 고가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들의 옷을 씻은 자는 복이 있도다” 각 사람은 그 나름대로 옷을 입고 산다. 그 옷은 자기가 만든 옷을 입는다. 그는 어떤 옷을 짜 만드는가? 그의 생각, 말씀, 행함이라는 것으로 옷을 짜 만든다. 그 옷은 여러분의 성격이다. 그런데 그 옷은 더럽고 흙탕물이 튀긴 불결한 옷이다(슥3:3과 비교). 그래서 본문은 그 옷을 씻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한다. 그 옷을 어떻게 빨 수 있는가? 계시록 7:14에서 보면 어린양의 피에 빨아야 한다. 전 세계에서 그것을 깨끗케 할 수 있는 능력은 그리스도의 피 외에 더 이상 없다. 이 옷에 관한 한 이 땅의 모든 세제는 무용하다. 그들은 더 이상 무용하다.

 

렘2:22를 보라. “네가 재물로 스스로 씻으며 수다한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오히려 네 앞에 그저 있으리니

 

당신의 옷을 씻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깨끗케 하는 피의 샘에 의존하는 것이다. 그 피는 모든 죄를 제거할 뿐 아니라 우리를 위해 정결케 하고 거룩케 한 영을 얻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속적으로 그것을 의지해야 한다.

 

깨끗케 하는 샘에서 그 옷을 씻은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생명나무에 이르게 되는 자격을 얻는다. 그리고 문을 통해서 그 문에 들어가게 된다.

 

14절을 보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라”(2:7, 22:2 참조).

 

그 성 밖에는 음녀의 성격을 가진 자들만이 있다.

15절을 보자.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17:2,4등을 참조).

 

우리 주님이 재림하셔서 이루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아무나 들어간 것이 아니다. 항상 그 옷을 어린양의 보혈의 피로 씻고 사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 어린양의 보혈에 씻는 것보다 스스로 깨끗케 하고자 한 사람은 스스로는 깨끗하다고 할지 모르나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더러워서 도저히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게 하실 수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어린양의 보혈의 피에 그의 옷을 빨기를 거절하고 있다. 거짓 선지자들의 유혹에 넘어가 더 좋은 옷을 입고자 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우리 주님은 세상에서의 화려한 옷을 입은 자들을 환영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빨아 입은 자를 환영하신다. 재림하실 주님을 맞이하려면 오직 어린양의 보혈의 피에 옷을 빨아 입어야 한다. 곧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

 

 

Ⅲ. 증인의 삶을 살라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세 가지 증인이 있다. 천사가 첫 번째 증인이고, 요한이 두 번째 증인이다. 세 번째 증인은 이 책의 참된 성격과 그의 신적인 기원을 증거 하는 예수 자신이다.

 

16절을 보라.

“나 예수는 교회를 위하여 너에게 이것들을 증거 하기 위하여 천사를 보냈다.”

 

계시록은 모든 시대의 교회를 위해서 쓰여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요한 자신이 아니고 예수님이시다. 그는 높임을 받을 자요, 다윗의 뿌리요 또한 다윗의 자손이다. 그래서 그는 그의 기원, 평판, 그의 위치가 다 그로부터 연유한 것이다.(시110:1 마22:42~45, 사11:1, 53:2 참조). 그는 신적인 그리고 인간적인 구주이시다. 이 영광스럽고 높이 들리신 구주가 이 계시록의 저자이다. 그는 빛난 새벽 별이다. 새벽 별이란 환난의 긴 밤이 모두 지나고 종말론적인 새 날이 막 동튼다는 뜻이다. 이 별은 충성의 상징이다(민24:17참조)

 

주님이 증거를 받아들인 교회는 마땅히 그리스도를 증거 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하여 교회는 먼저 기도한다. 그리고 믿지 않는 자를 초청한다.

 

17절을 읽어보자.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먼저기도를 살펴보자.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신부인 교회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 주님이 빨리 오시도록 기도한다. 그리스도는 빨리 오시겠다고 약속하셨고(22:7,12), 신부인 그의 교회는 “주여 오시옵소서!”라고 반응한다. 이것은 성령에 의하여 그 신부가 감동 받은 기도이다. 성령과 신부는 항상 함께 일한다.

 

그들은 반복해서 말한다. “주여 속히 오시옵소서.”

이것은 현재 명령형이라는 것을 주의하라. 이것은 마지막 주님의 재림의 사건을 말할 뿐 아니라 그 사건의 앞서 일어난 전 역사의 과정을 의미한다. 그것은 “당신이 재림하기 위하여 역사 안에서 당신의 계획을 수행하소서”라는 기도를 의미한다. 그 신적인 계획은 촛대, 인, 나팔, 용과 그와 함께 있는 자의 갈등, 진노의 대접, 어린양의 결혼 등의 상징으로 나타난 도덕적인 정부의 원리를 포함한다. 이 모든 수단을 도구로 해서 당신의 뜻이 실현되고, 당신의 오심을 재촉하게 된다.

 

교회에서 이 말씀이 읽혀질 때 이 예언을 들을 자는 누구든지 큰 합창의 목소리로 “주여 오시옵소서!”라고 말하게 하라.

 

다음에 주님의 지시에 따라 믿지 않는 자를 초청한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교회는 보좌로부터 목소리를 듣는다. 이것은 그의 부드럽고, 마지막 초청인 주인의 호소의 목소리이다.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들은 누구든지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리라.”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값없이”라는 말이다. 영광스러운 주권적인 은혜!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요 생명수의 필요를 의식한 사람들에게 들려진 가슴을 뜨겁게 하고 부드럽게 하는 말이다. 그들로 하여금 머뭇거리게 하지 말라는 초청이다. 그들로 하여금 오게 하라는 초청이다. 그들로 하여금 취하게 하라는 초청이다. 아무런 값을 요구하지 말라는 초청이다. 그가 이미 값을 지불했기 때문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은혜로 사는 법에 대해서 너무나 무지하다. 이것은 우리의 삶의 패턴이 항상 값비싼 대가를 지불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교회생활을 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짐을 지고 살고 있다. 그러므로 하지도 못

하면서 짐만 지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다는 중압감으로 부담스럽게 교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그러나 주님은 와서 값없이 생수를 마시라 고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신다. 교회는 믿지 않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 짐을 지우는 곳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짐을 주님께 내려놓으라고 가르쳐야 한다. 이 땅에 살면서 주님께 짐을 내려놓고 사는 사람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 참으로 우리의 온전한 짐을 그분에게 내려놓음으로 진정한 쉼을 얻을 것이다. 우리 주님이 오셔서 완성하실 하늘나라의 특징은 안식이다. 이 땅에서도 우리는 안식을 누릴 수 있다. 값없이 주신 생명수를 마시며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은 항상 값없이 주신 은혜로 사는 삶이다.

 

이런 삶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교회는 증거 해야 한다. 이런 삶을 살도록 초청을 해야 할 일이 바로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가 해야 할 일이다.

 

22:17 The Spirit and the bride say, "Come!" And let him who hears say, "Come!" Whoever is thirsty, let him come; and whoever wishes, let him take the

 

재림을 준비하는 삶은 예언의 말씀에 충실하며, 정결한 삶을 살며,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출처 : 성경 벌레들
글쓴이 : 성경 벌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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