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모든 쓸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 (빌4:10-20절)

하나님아들 2013. 4. 10. 14:36

                                                                    모든 쓸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

                                                 빌4:10-20절, 169.469.439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용돈을 줍니다. 그런데 부모님 나름대로 그 용돈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일정액을 자녀들에게 줍니다. 자녀들에게 무조건 많이 준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용돈이 자녀들을 망치는 수가 있습니다. 자녀들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는 대로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용돈을 타내려고 머리를 씁니다. 그러나 부모는 언제나 적당한 기준에 의해서 용돈을 주려고 합니다. 하는 일에 비해서 많은 용돈이 주어진다면 사람이란 본성은 죄 짓는데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무조건 많은 물질을 주셨으면 하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일도 없는데 많은 물질이 주어진다면 죄 짓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우리들은 여기서 한 가지 원칙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인정을 받으면 필요한 물질을 주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재정 지원에 대한 바울의 감사와 스스로 만족한 삶의 비결입니다.(10-13절)

바울 사도는 물질에 대한 자신의 단호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바울의 입장에서 우리들은 많은 교훈을 받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서 스스로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사도로서 당연히 교회로부터 물질 지원을 받을 당연한 권리가 있으나 그것을 포기했습니다. 바울이 무슨 약점이 있기 때문에 교회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지 않는 것이 아닌가는 오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말씀을 실천한다는 측면에서 재정 지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물질적으로 남을 도와주라는 말은 했으나 자신을 도와 달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자신을 도와 줄 때 자만심 때문에 거절하기 쉬우나 바울은 거절하지 않고 감사하며 받았습니다. 또한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그래도 모자란다고 하기 쉬운데 오히려, 이만하면 너무 많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본문 말씀에서 빌립보교회의 재정 지원에 대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만족해하는 삶의 비결을 배웠습니다. 언제나 풍부해서 만족한 생활이 아니라 적은 물질 가운데서도 만족을 누리는 삶의 비결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첫째, 빌립보교회의 재정 지원에 대한 바울의 감사했습니다. (10절) 본문 10절에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고 합니다. 바울은 여기서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한다.”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내가 기뻐한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크게 기뻐한다.”라고 합니다. 크게 기뻐한다는 말을 본문에서 처음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빌립보교회의 재정 지원에 얼마나 감격적으로 감사하고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바울은 단순히 돈, 즉 물질 때문에 크게 기뻐한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먼저 그는 “주 안에서”라고 합니다. 주 안에서 빌립보교회와 바울과는 하나였습니다. 바울이 빌립보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성도와 목회자의 아름다운 관계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지금 바울은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감옥에 있는 바울에게 사람을 보내어 물질적인 재정지원을 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바울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가 나를 생각” 하는 그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해 보여주었습니다. 그 말씀이 바로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라는 말씀입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한동안 빌립보교회 성도들과 바울은 단절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에바브로 디도를 통해서 헌금을 가져 온 이후부터 다시 싹이 나고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을 뿐이었습니다. 성도와 목회자와의 아름다운 관계의 모습입니다.

   둘째, 만족하는 비결입니다.(11-13절) 바울은 재정 지원을 해 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하면서 신중한 자신의 입장을 보입니다. 재정 지원을 받은 바울은 일차적으로 빌립보교회에 감사하면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처한 환경과 그 환경 속에서 어떻게 믿음으로 극복하게 되었는가를 말합니다.

   11-12절에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합니다. 바울은 지금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재정적으로 나를 도와주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저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돈 없다고 해서 낙심한다거나 돈이 많다고 해서 교만하지 않습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이겨내는 삶의 비결을 배웠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내가 가난하기 때문에 자신을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뜻이 바로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런 삶의 비결은 어디에서 있습니까?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에서 있습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살아가는 삶의 비결은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책임져 주신다는 확신 때문에 가난해도 기뻐합니다. 고통 중에서도 즐거워합니다. 찬양하게 됩니다. 이런 삶의 비결이 우리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2.구체적인 바울의 감사입니다.(14-16) 바울은 빌립보교회에 감사한다. 왜 그렇게 감사하게 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첫째, 현재의 재정 지원에 감사합니다. 14절에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라고 합니다. 

   여기 ‘그러나’라는 말은 여러분들이 헌금을 보내주지 않아도 나는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을 터득했기에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재정적인 지원을 해 주어서 고맙다. 라는 말입니다. 궁핍과 가난은 그리스도 안에서 견딜 수 있지만 그렇다고 무관심하면 안 됩니다. 도와주어야 합니다. 

    바울은 내가 가난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만족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나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해 주니 참으로 고맙다는 말입니다. “잘하였도다.”라고 합니다. 바울에게 헌금을 보내는 일은 복음을 증거 하는 주의 종과 함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둘째, 과거의 헌금에 대해 감사합니다.(15-16절). 15절에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고 합니다. 또한 16절에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 두 번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라고 합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행17:1-9)도 빌립보교회는 바울에게 한두 번 재정 지원을 했습니다. 개척교회라고 할 수 있는 빌립보 교회가 이렇게 자발적으로 헌금했던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들이라고 해서 돈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겠습니까?

3.하나님께 바치는 제물로써의 헌금입니다.(17-20절) 첫째, 바울은 오해할 수 있는 소지를 미리 차단하고 있습니다.(17절) 본문 17절에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고 합니다. 여기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물질 문제로 오해받기 쉬운 미묘한 문제를 신중하게 다루고 있는 바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바울에게 선교 비 지원을 하게 될 때 또 다른 한 편에서는 바울을 이상하게 취급하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돈을 탐하는 사람이라든지, 하라는 복음은 증거 하지 않고 선물을 밝히는 사람이라고 오해하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오해를 미리 예견하고 오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빌립보교인들에게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라고 합니다.

    오직 바울이 선교 비 지원을 받는 것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축복이 돌아갈 것을 말씀합니다. 복음을 위하여 물질을 드릴 때 드린 사람에게 큰 축복의 열매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바울은 선교 비를 향기로운 재물이라고 합니다.(18절) 본문 18절에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헌금을 받은 자신을 오해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서 에바브로 디도 편에 보내준 헌금을 잘 받았다는 영수증을 써 줍니다. 여기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라는 말을 그대로 번역하면 “나는 모든 것을 받았다”라는 말입니다. 여기 “받았다”라는 말은 영수증 용어입니다. 

   에바브로디도 편에 보내준 선교헌금 전액을 수령했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 자신에게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합니다. 받는 자의 입장에서 “이것 가지고 어떻게 살겠느냐”고 하는데 바울은 오히려 보내준 헌금으로 많은 보탬이 되었다는 말에 해당된 “풍부한지라”는 말을 합니다. 

    참으로 본받을만한 이야기입니다. 영수증을 쓰고 난 다음에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자신에게 보내 준 헌금을 가리켜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헌금을 받으면서 그것을 받으시는 분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시라고 밝힙니다. 

    헌금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헌금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복음 사역을 위해서 바울에게 준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의 고백위에 세워진 헌금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헌금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복음을 위해서 드려진 제물로 본 것입니다.

   셋째, 우리들이 쓸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19절) 19절에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했습니다. 빌립보교회가 바울을 풍족하게 했으니 하나님은 빌립보교회를 풍족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입니다. 복음 사역의 일을 하라고 물질의 복을 주실 것입니다. 19절 말씀은 “당신들이 나의 모든 쓸 것을 공급했으니 하나님이 내 대신에 당신들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실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넷째, 송영입니다.(20절) 20절에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찌어다. 아멘.” 19절에서는 “나의 하나님”이라고 했지만 20절에서는 “우리들의 하나님 곧 아버지”로 말씀합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라는 성도의 연합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를 영접한 우리 모두가 서로 하나 되어 복음사역을 위해서 열심을 내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특별히 선택되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먼저 선택받았다는 것은 아직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라고 세움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방과 열방을 향하여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선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료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박봉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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