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의 중보기도
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의 필요성!
흔히 목회자들을 위해서는 기도의 지원이 필요치 않다고 느끼기 쉽다.
성도들은 목사님 기도해 주세요. 목회자들은 항상 다른 성도들을 위해 기도를 해 주는 입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바울 사도는 성도들을 항상 열심히 기도했지만,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부탁을 한다.
바울 사도는 자신과 동역자들을 위해 골로새 교인들에게 기도를 간곡히 부탁한다.
바울 사도는 기도요청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다. 당당히 요구한다.
미국의 샌디에고에는「노조미」라는 일식당을 운영하는 한덕무 집사라는 분이 있다.
자동차 수리공장과 자동차 판매사업을 했다가 실패하고 빚만 짊어진 채 헤매고 있을 때,
출석하던 교회 목사님과 상담 후 모든 것을 팔아서 빚을 갚고 났더니 무일푼 신세가 되었다.
그는 살기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새벽마다 교회에 나가 기도하면 눈물이 절로 나왔고, 만감이 교차되면서
그리운 고향을 등지고 미국에 왔지만 알거지가 되어 버린 자신의 모습과 이로 인해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하나님께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그는 기도하던 도중 빈 가게가 있어서 믿음으로 가계를 계약했다.
실내 장식할 돈이 없어 6개월 동안 형님과 둘이서 땀흘려가며 가게 안팎을 직접 꾸몄다.
그는 가게문을 열기 전에 몇 가지 서원기도를 드렸다.
"주일에는 가게문을 닫겠습니다"(가게를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반드시 십일조를 철저히 드리겠습니다"
"절대로 술을 팔지 않겠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따르며,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맛좋고, 친절하고, 예수 냄새가 나는 가게로 소문이 났다.
그 지역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식당으로 소문이 나게 되었다.
그는 개업한지 3년이 다돼가도 그는 서원을 지켰다.
자신의 교회 목사님이 선교관계로 3주 동안 중국에 가신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는 3주 동안 식당 일을 하면서 금식하며 목사님을 위해 기도했다.
그 교회 목사님은 "저런 분들의 기도 때문에 제가 힘든 이민목회를 하고 있다"고 했다.
목회자는 이렇게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로 인해 힘을 얻는다.
어떤 분은 목사님, 저는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 드리는 것밖에는 할 수 없어요 라고 말씀한다.
여러분이 목사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 무엇인가? 바로 기도이다.
사실 목회자에게 가장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것은 성도들이 위하여 기도해 주는 것이다.
이것 이상 도움이 되는 것이 없다.
목회자는 자신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성도가 많은 것만큼 부러운 것이 없다. 그들을 생각하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다.
스펄전 목사님의 설교를 위해서 뜨겁게 기도하는 300명의 성도들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조용기 목사님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하는 성도도 그 수를 헤라릴 수 없다고 한다.
목사님이 어디 집회가신다면 성도들은 기도처소로 들어가 뜨겁게 기도한다.
목시님이 무슨 설교하신다면 성도들은 예배 1시간 전이나 30분 전부터 뜨겁게 기도한다.
우리가 담임 목사님을 모시기 위해 준비할 것이 있다면 내가 담임목사님을 위해 매일같이 뜨겁게 기도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기도제목의 내용은 무엇이었는가?
바울 사도는 당시에 감옥에 갇혀 있었다.
골로새 성도들에게 무엇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하는가? 감방문이 열리게 해 달라는 것인가? 아니다.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기를 위해 기도해달라!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해달라!
바울 사도는 자신이 얼마나 손해를 보고 오해를 받았는지 또한 자신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그 속에서도 그의 관심은 한 영혼 한 영혼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오히려 자신이 복음을 담대히 전하도록 기도부탁하고 있다. 말씀 사역을 위한 기도부탁이다.
여러분의 목사의 설교가 능력있기를 바라는가?
열심히 간절히 쉬지 말고 기도해 달라. 집중적으로 기도해 달라!
설교시간 전에 특별히 기도해 달라. 이 때 집중적으로 기도해 달라.
물론 새벽에 저녁에 기도해 주시는 것도 아주 소중하지만, 설교직전에 해주는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분들의 기도가 뜨근 뜨근하게 대펴지면 그 날은 힘이 나서 전하게 되며, 그를 통해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주어진다.
성도들의 기도가 차가워 대펴질 줄 모르면 설교자가 아무리 확신을 가지고 전해도 성도들은 껌벅껌벅 하게 된다.
설교자가 설교 원고가 다 작성되서 설교준비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또 설교자가 그 원고를 다 외우고, 정리하고 기도했다고 다 끝나는 것일까? 아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셔야만 끝나는 것이다.
설교 준비는 설교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설교를 전하는 사람은 그 설교자 입장에서 준비할 일이 있고, 또한 동시에 설교를 듣는 사람들은 그 입장에서 설교 준비를 하여야 한다.
설교를 듣는 자신이나, 설교자를 위해 기도할 때 설교준비가 끝나는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레미야 1:9,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하나님께서 설교자의 입술을 주장하시도록, 설교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뜻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본문을 통한 하나님의 온전하신 의도를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해 우리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야 한다.
설교자의 말씀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설교자 입에 있어 그 말씀이 선포되도록 그 말씀에 성령의 기름부음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여야 한다.
이런 설교준비가 끝나면 영락없이 그 설교는 심령 심령에 은혜로 주어지게 된다.
결국 우리 성도들이 목회자 설교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것은 누구를 살리는 것인가?
나의 영혼을 살리는 것이다. 누구의 심령과 신상을 위해서인가?
바로 나를 위해서인 것이다.
중보기도와 동시에 성령께서 일하신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5만번 기도응답으로 유명한 무디에게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기도가 응답되고, 어떻게 이 엄청난 고아원사역을 감당하십니까?
그러자 그는 한 조그만 방으로 데리고 가더니 그곳에 있는 한 방석을 보여준다.
바로 이 곳이 기도응답의 장소라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한번도 도와달라고 손을 벌린 적이 없어.
필요하면 항상 내 머리를 쓰지 않고 하나님께 매달렸다네
기적은 언제 일어났는가?
무디가 기도방석에서 기도할 때이다.
우리교회의 기적도 언제 일어나는가?
우리 성도들이 교회를 위해 이 장소에서 기도할 때이다.
우리는 지금 담임 목사님을 모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담임 목사님을 모실 때에도 우리는 기도로 준비한다.
우리가 일할 때 우리가 일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는 누가 일하시는가? 하나님!!!
우리가 오늘도 이 담임목사님을 모시기 위한 중보기도도 누가 일하시게 하는 결과가 되는가?
우리는 어릴 때, 담벼락의 양지바른 곳을 찾아 옹기 종기 모여 볼록렌즈로 검은 종이를 태우곤 했다.
불이 붙으면 친구들은 박수치며 신기해 했다.
왜 검은 종이에 불이 붙는가?
볼록렌즈로 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볼록 렌즈만으로도 이렇게 불을 붙이는데, 우리 성도들의 집중된 기도의 힘이야 얼마나 강하겠는가?
우리들의 집중된 중보 기도는 어떤 난관과 곤란도 다 뚫는다는 점을 확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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