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 성부성자성령

[스크랩] 제 3 장 : 하나님, 그의 통일성과 삼위일체에 관하여

하나님아들 2013. 1. 24. 11:43

제 2 스위스 신앙고백서(1566)

(The Second Helvetic Confession

 


제 3 장 : 하나님, 그의 통일성과 삼위일체에 관하여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하나님은 본질이나 본성에 있어서 하나이시며, 스스로 존립하시고, 자족하시며,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고, 육체를 지니지 아니하시며, 공간을 초월하사 광대하시고, 시간을 초월하사 영원하시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의 창조자이시고, 최대의 선(善)이시며, 살아 계셔서 모든 것을 생동시키시고 보존하시며, 전능하시고 가장 지혜로우시며, 친절하시고 자비하시며, 의(義)로우시고 참되시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고 가르친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시니"(신 6:4),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2-3),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밖에 신이 없느니라……. 나회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5, 21),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출 34:6) 등의 기록된 말씀 까닭에 우리는 다른 신들을 배격한다.

 

 


하나님은 삼위(三位)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광대불변하시고 하나이시며, 나뉠 수 없는 동일한 하나님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구별되시지만, 이분의 삼위의 인격은 결코 분리되거나 혼동 될 수 없다는 것을 믿고 가르친다. 성부는 성자를 영원부터 낳으시고, 성자는 형언할 수 없는 출생방법에 의하여 낳으심을 받으셨으며, 성령은 진실로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출하시고, 이 성령 역시 영원부터 계시며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예배를 받으셔야 한다.

 

 

이렇게 해서 본질이 같으시고 영원성이 같으시며 피차 동등하신 삼 위격(Three Persons: 三位格)이 있는 것이지 세 하나님이 있는 것이 아니다. 위격에 있어서는 구별이 있으며, 순서에 있어서도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먼저 올 수도 있으나 이 삼위는 서로 동등하다. 왜냐하면 이 삼위는 성자와 성령은 신성(神性)을 공유하고 계신다.

 

 

성경은 삼 위격의 분명한 구별을 계시했다. 예컨대, 천사는 동정녀 마리아에게 다른 말과 더불어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발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눅 1:35)고 말했고,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마 3:17)라고 하는 그리스도에 관한 소리가 하늘에서 들렸다. 성령은 또한 비둘기의 모양으로도 나타나셨다(요1:32). 또한 주님 자신이 사도들에게 세례를 베풀라고 명령하셨을 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마 28:19) 하도록 명령하셨다. 우리 주님은 복음서의 다른 곳에서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5:26)라고 말씀하셨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는 사도신경을 받아들인다. 그것이 우리에게 참 믿음의 내용을 전해 주기 때문이다.

 

 

 

 

 


이단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하시고 예배 받으실 만한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독하는 유대인들과 회교도(이슬람교도 혹은 모하메드교도) 등 모든 이단자들을 정죄한다. 성자와 성령은 명목상으로만 하나님이시라든지, 삼위일체 안에는 피조된 그 무엇으로서 다른 위격의 수단에 불과하거나 다른 위격에 종속하는 그 무엇이 있다든가 그 안에 동등치 않은 무엇이 있으며, 대소(大小)가 있거나 육체적인 무엇이나 육체적으로 이해된 그 무엇이 있다던가, 의지에 관하여 피차 상이하다든지, 어느 하나가 동떨어져 나가든지 아니면 피차 혼동된다든지, 즉 마치 성자와 성령은 한 분 성부의 심정의 표출이요, 특성에 불과한 것처럼 생각하는 모든 이단자들을 정죄한다. 군주신론자, 노바티안, 프락세아스, 성부수난주의자들, 양태론자인 사벨리우스, 사모사타의 바울과 아에티우스, 마케도니우스, 신인동형론자들, 아리우스 등이 그렇게 생각했다.

 

 

 

 

 

 

 

 

 


 

 

 

출처 : 신들의 찻집
글쓴이 : 루디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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