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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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아들 2013. 1. 19. 13:53

천국과 지옥

 

사(死) 후 세계가 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성경과 임사체험에 의하면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지옥이 없다고 자신하다가 사(死) 후에 심판이 닥치면 그때 가서 후회해도 소용이 없고 때는 이미 늦습니다.
불교에서는 윤회를 믿지만 절대로 죽은 사람은 절대로 다시 태어 날 수 없습니다.
최면에서 말하는 전생은 그 사람의 전생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있는 악령이 대신 대답하는 것입니다.

천주교에서는 천국과 지옥의 중간 단계인 연옥이 있다고 하지만 성경에 근거도 없고, 하나님은 천국과 지옥 이외의 다른
영계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에서는 지옥은 고통스러운 곳이 아니라지만 지옥은 너무도 뜨겁고 고통스러운 곳입니다.
그럼 성경을 바탕으로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천국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목적은 궁극적으로 천국에 가고자 함입니다.
천국은 내가 가고 싶다고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믿음과 행위에 따라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후에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온전히 거듭나 하나님 뜻대로 산 사람이라면 죽은 후에 천사들이 찾아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천국의 구조와 모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a) 낙원과 천년왕국과 새예루살렘

낙원과 천년왕국과 새예루살렘 모두 예수님이 계시고 빛이 있는 천국입니다.
시기적으로 장소적으로 차이가 있는데 낙원과 천년왕국은 임시적인 곳이고, 새예루살렘은 영원한 곳입니다.
천년왕국은 예수님이 지상에 재림하셔서 천년동안 땅에 이루어지는 천국입니다.
낙원과 새예루살렘은 하늘의 천국이고, 천년왕국은 지상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 오시기 전의 구약시대에는 어떠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예수님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이 있었지만 인간이 천국에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육신에 관한 율법으로는 온전한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옥'에 관한 글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지옥은 지구 땅 속에 있습니다.

성경에 지옥은 내려간다고 표현돼 있고, 불과 유황이 있는 곳이라는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을 믿고 율법을 지킨 사람은 땅 속에 있는 지하 낙원에 갔습니다.
지구 땅 속의 낙원은 지옥 옆에 큰 구렁을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6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부자와 나사로에 관한 말씀을 했습니다.

누가 16/22~26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지고 그 부자도 죽어 묻히게 되었더라.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이는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기 때문이니이다, 하거늘 아브라함이 이르되, 아들아, 너는 네 평생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나사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느니라. 이 모든 것 외에도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여도 할 수 없고 거기서 오고자 하여도 우리에게 건너올 수 없느니라, 하니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실 때는 '비유하건데' 또는 '~같으니'라고 하시는데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그런 말씀이 없었고,
나사로라는 실명까지 거론하신 것으로 보아 과거에 실제로 있었던 사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부자는 거지 나사로가 문 밖에서 굶어 죽도록 모른 체 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지옥에 갔고 거지 나사로는 낙원에 갔습니다.
부자가 지옥 불꽃 가운데서 심히 고통 받다가 아브라함 곁에 있는 나사로에게 손가락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해
달라고 하지만 아브라함은 낙원과 지옥 사이에 큰 구렁이 있어 갈 수 없다고 합니다.

누가 23/4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로써 구약시대의 낙원은 지옥 옆에 깊은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같이 십자가에 달린 죄인이 대한 믿음을 고백하자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지하낙원)에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이 구약시대의 땅 속 낙원은 예수님이 사(死) 후 3일만에 영적인 몸으로 부활 하실 때에 폐쇄되고, 그 안에 있던 선지자를
비롯한 구약시대 성도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늘 낙원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마태 27/52~53 무덤들이 열리니 잠든 많은 성도(聖徒)들의 몸이 그분께서 부활하신 뒤에 일어나 무덤 밖으로 나와서
거룩한 도시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지하 낙원에 있는 영들이 영적인 몸으로 부활해 무덤 밖으로 나와 예루살렘의 많은 사람이 놀라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들의 영과 영적인 몸이 예수님과 함께 새로 예비된 하늘 낙원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영적인 몸은 늙거나 병들거나 죽지 않고 천사처럼 시공을 초월해 다닐 수 있는 초능력적인 몸입니다.

고후 12/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여 년 전에 셋째 하늘로 채어 올림을 받은 자라.
(몸 안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며 몸 밖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낙원을 셋째 하늘이라고도 하는데 첫째 하늘은 대기가 있는 푸른 하늘이고, 둘째 하늘은 지구 주위의 우주이며, 셋째 하늘은
우리가 사는 시공간을 초월한 고차원의 천국입니다.
예수님 초림때부터 재림 전까지 죽은 성도의 영혼은 하늘 낙원으로 올라가며, 예수님 재림 후 천년왕국이 실현될 때까지
하늘 낙원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고전 15/51~52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마지막 나팔에 눈 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예수님이 공중 강림하실 때 두가지 현상이 일어나는데 먼저 예전에 예수님 믿다가 육신이 죽어 영이 낙원에 있는 사람이
영적인 몸을 덧입게 되고, 나중에 현세에 살아있는 성도의 육신이 죽거나 썩지 않는 영적인 몸으로 변화되서 영과 영적인
몸이 하늘로 올라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이것이 말세 성도의 몸의 부활과 휴거 사건입니다.

계시록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그들이 그 위에 앉았는데 심판이 그들에게 주어졌더라. 또 예수에 대한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베임을 당한 사람들의 혼들도 보았는데, 그들은 그 짐승에게나 그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표를 그들의 이마 위에나 손에도 받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그들은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을 통치하더라.

스가랴 14/9 주께서는 온 땅을 치리할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한 분 주께서 계실 것이며, 그의 이름 하나만 있으리라.

계시록 21/1~2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으니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아니하였음이라. 나 요한이 보매 거룩한 도시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데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丹粧)한 것 같더라.

예수님은 재림하신 후 이 땅에서 휴거된 성도와 순교한 자들과 함께 천년동안 통치하십니다.
사탄은 무저갱에 갖히고, 마귀는 불못에 떨어지며, 예수님이 친히 이 땅을 통치할 왕이 되십니다.
천년 동안 온전한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되어 영원한 세계로 들어갈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천년이 지난 후 이 우주만물은 불 타 없어지고, 새하늘과 새땅에 영원히 거할 거룩한 도성 새예루살렘이 내려옵니다.

계시록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이들을 다스리는 권능이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분과 함께 통치하리로다.

천년왕국에서 영적인 몸을 덧입는 것이 '첫째 부활'이고, 이들은 '둘째 사망'(불못)의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예수님과 함께 통치합니다.
천년이 지나면 무저갱에 갇혀 있던 사탄이 놓여 곡과 마곡을 미혹해 천년왕국을 둘러싸고 전쟁을 일으키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진멸하고 불못에 던집니다.

계시록 14/9~11  셋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가며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고
부은 것이니라. 또 그 사람은 거룩한 천사들의 면전과 어린 양의 면전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 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계시록 22/15 그러나 개들과 마술사들과 음행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누구든지 거짓말을 즐겨 행하는 자는 모두
다 성 밖에 있으리라.

그런데 말세에 적 그리스도나 그 우상에게 경배하거나 이마나 손에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은 구원 받을 수 없고, 영원한
불못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또한 개가 토한 것을 먹듯 행악을 일삼는 자, 마술사나 무당, 음란한 행동을 하는 사람, 살인자와 우상숭배자, 사기 치는
사람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b) 천국의 모습

계시록 21장 22장에는 새 예루살렘의 모습에 대해 서술합니다.
새 예루살렘은 정사각형으로 가로와 세로가 만 이천 스타디온(2,200km)입니다.
높이도 만 이천 스타디온(2,200km)이므로 정 육면체의 모양을 하고 있고, 성곽의 폭은 144규빗(65m)입니다.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성곽의 기초석은 각종 보석으로 꾸몄으며, 내부의 성은 유리 같이 맑은 정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곽에는 동서남북에 각각 3개씩 12 진주문이 있고, 12 사도의 이름을 붙인 12 성곽이 있습니다.
성전 안에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계셔서 빛을 발하시기 때문에 더 이상 해와 달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 곳에는 밤이 없으므로 온종일 성문을 열어 놓고, 사람들이 영광과 경의를 가지고 들어올 것입니다.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이나 거짓말 하는 자는 들어올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보좌로부터 나온 생명수의 강이 길 가운데로 흐르고, 강 좌우에 생명나무 실과가 있어 달마다 열두 가지
실과를 맺습니다.
생명수와 생명나무 실과는 영적인 몸의 음료와 음식으로, 이를 먹으면 영원히 늙거나 죽지 않습니다.
그 곳은 더 이상 슬픔과 주림과 고통과 외로움이 없는 사랑과 기쁨과 영광이 충만한 영원한 세계입니다.

 

 

2. 지옥

1. 지옥은 실재합니다.

누가 12/5 오직 너희가 마땅히 두려워할 분을 내가 미리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곧 죽인 뒤에 지옥에 던져 넣는 권능이
있으신 그분을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분을 두려워하라.

마태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아무 까닭 없이 자기 형제에게 화를 내는 자는 심판의 위험에 처하게 되고
누구든지 자기 형제에게 라가라 말하는 자는 공회의 위험에 처하게 되거니와 누구든지, 너 어리석은 자여, 하고 말하는
자는 지옥 불의 위험에 처하게 되리라.

지옥은 사람이 죽은 후에 구원 받지 못한 영혼이 가는 곳으로 성경은 지옥이 실재함을 보여 줍니다.
또한 영적인 세계를 경험한 신자와 죽기 전 사람들과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도 지옥이 존재함을 증언합니다.
천국이 밝고 깨끗하고 기쁨과 영광으로 가득찬 곳이라면 지옥은 어둡고 더럽고 슬픔과 고통이 가득찬 곳입니다.
그런데 지옥에 대해서 바로 알고자 한다면 개역한글 성경으로는 힘듭니다.

누가 16/23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개역한글)

누가 16/23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킹제임스 흠정역)

누가 16/23 And in hell he lift up his eyes, being in torments, and seeth Abraham afar off, and Lazarus in his
bosom. (kjv)

개역한글 성경은 지옥 대신 원문에 근거 없는 '음부'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음부'는 국어사전에도 없는 단어로 그늘진 곳이란 의미인데, 이는 지옥의 고통스럽고 갇힌 곳이라는 의미를 희석시킵니다.
또한 해석에도 일관성이 없어 영문성경의 death, pit, hell, grave, deep를 음부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킹제임스 성경(KJV)이나 원문 성경을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태 23/33 너희 뱀들아, 독사들의 세대야, 어떻게 너희가 지옥의 저주에서 피할 수 있겠느냐?

유대인들의 위선적이고 타락한 행동에 분노하신 예수님께서 그들이 지옥의 저주를 피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아담과 이브가 타락해 죄가 인간에게 들어 옮으로써 구원(용서) 받지 못한 영혼은 죄에 대한 형벌로 지옥에 갑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죄를 짓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의인과 악인이 함께 살지만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는 불의한 악인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출애굽기 19/22 또 주께 가까이 오는 제사장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거룩히 구별하게 하라. 주가 그들을 향해 돌격할까
염려하노라, 하시니

구약시대 제사장은 지성소에 하나님이 임하시기 때문에 항상 자신을 거룩히 구별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하고 깨끗하고 영광스러운 분이기 때문에 불의한 자는 가까이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 불의하고 깨끗지 못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서면 그 밝은 빛에 몸이 타 버립니다.
그래서 시내산에서 모세가 십계명을 받을 때 불의한 이스라엘 민족은 올라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마태 10/28 몸은 죽여도 혼(魂)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능히 지옥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

사탄은 우리의 몸을 괴롭히고 죽일 수도 있지만 영혼은 어쩔 수 없는데, 하나님은 우리의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할 수
있는 분이으로 우리는 사탄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악이 관영하고 타락한 것은 사람들이 심판주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어린 아이들이 부모가 집에 없을 때 온갖 나쁜짓을 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2. 지옥은 지구 땅 속에 있습니다.

시편 55/15 사망으로 그들을 덮치게 하고, 그들을 산 채로 지옥으로 내려가게 할지라. 이는 사악함이 그들의 처소와 또
그들 가운데 있음이라.

이사야 14/15 그러나 너는 지옥까지 끌어내려질 것이요, 구렁의 사면에까지 끌어내려지리라.

마태 11/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임을 받았으나 지옥에까지 떨어지리로다. 이는 네 안에서 행한 능력 있는
일들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도시가 이 날까지 남아 있었을 것임이라.

지옥이 실재한다면 지옥은 특정한 장소에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지옥으로 '내려간다' 또는 '끌어 내려진다' 또는 '떨어진다'는 표현이 많이 쓰입니다.
이를 놓고 볼 때 지옥이 우리가 사는 세상의 아래에 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내려가는지 알아야 합니다.

신명기 10/14 보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그 안의 모든 것도 주 네 하나님께 속하였으되

계시록 5/3 하늘이나 땅이나 땅 아래에 능히 그 책을 펴거나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
(
And no man in heaven, nor in earth, neither under the earth, was able to open the book, neither to look thereon.)

계시록 10/6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시는 분 곧 하늘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신 분을 두고 맹세하되 더 이상 시간이 있지 아니하려니와

아모스 9/2 그들이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그들을 붙잡을 것이요, 그들이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그들을 끌어내릴 것이며

시편 63/9 그러나 나의 혼을 찾아 그것을 멸하려 하는 자들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들어가리이다.

성경에서는 세상을 구분할 때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로 구분합니다.
따라서 아래로 내려갈 때의 기준은 우리가 사는 땅이며, 땅 아래에도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모스서에서 사람들이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간다고 하고, 시편에서는 악인들이 땅의 더 낮은 부분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지옥은 특정한 장소에 실제로 존재하며, 위치는 지구 땅 속 깊은 곳에 있습니다.

벧전 3/19 저가 그는,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도 가셔서 선포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31 그가 미리 앞을 내다 봄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하여 말한 것은, 주의 혼이 지옥에 버려지지 아니하였으며,
또 주의 육신도 썩어짐을 보지 아니하였다는 것이라.

마태 12/40 요나가 사흘 낮과 사흘 밤을 고래 뱃 속에 있었듯이, 인자도 그처럼 사흘 낮과 사흘 밤을 땅의 심장 속에 있을
것이라
.
(For as Jonas was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whale's belly; so shall the Son of man be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heart of the earth.)

요나 2/2  말하기를 “내가 나의 고통으로 인하여 주께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나를 들으셨나이다. 내가 지옥의 뱃속으로부터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 이후 3일 동안 영으로써 지하낙원과 지옥에 있는 영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나가 3일 밤낮을 고래 뱃 속에 있었던 것같이 자신도 3일 밤낮을 땅의 중심부에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요나는 고래 뱃 속에 있는 사흘 동안 살지 못하고, 죽어 그 영이 지옥에 갔다가 회심하고 살아났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지옥이 지구 땅 속 깊숙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시록 14/11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 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욥기 18/14~15 그가 확신하던 것이 그의 장막에서 뽑히며 멸망이 그를 공포의 왕에게로 데려가고, 그의 장막에 거하리니
이는 그 장막이 그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 유황이 그의 거처 위에 뿌려질 것이며

계시록 20/10 또 그들을 속인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에는 그 짐승과 거짓 대언자도 있어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으리라.

지옥에는 고통의 연기가 올라가고 불과 유황이 있어서 뜨겁고 고통스럽다고 하는데, 이는 땅속에 마그마가 있어 항상
뜨겁고 연기가 나며 유황이 있기 때문입니다.
피에르 코흐러(Pierre Kohler)의 화산들이란 책에 따르면(p. 43), 1980년 세인트 헬렌 산이 폭발할 때 150,000톤의
유황 가스가 분출되었다고 합니다.

 

* 다음은 핀란드 신문 암메누사스티아(Ammenusastia)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

 

"공산주의자인 나는 하늘이나 성경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과학자로서는 지옥을 믿는다." 라고 아자코프 박사는 말했다.

"말할 나위도 없이 우리는 그 발견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본 것과 들은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지옥의 문들을 통과하는 구멍을 뚫었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한다! "

 

아자코프 박사는 계속했다. ". . .드릴이 갑자기 공전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커다란 빈 공간이나 동굴에 도달했다는 신호였다.

온도계는 화씨 2,000도 까지 치솟았다."  "우리는 축 아래서 나는 기계 소음을 탐지하기 위해서 마이크를 밀어 넣었다.

그러나 우리가 들은 것은 기계 소음이 아니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의 비명 소리였다. 처음에는 우리 장비에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다."

 

"그러나 조정을 하고 다시 들었을 때 모든 의심은 사라졌다. 그 소리는 한 사람의 비명이 아니고 수 백만 명의 비명소리였다. 

지옥소리 녹음

 

3. 지옥은 매우 고통스러운 곳입니다.

자유주의 신학이나 일부 이단교회에서는 지옥이 실재하지 않거나 고통스러운 곳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지옥은 뜨겁고 고통스러우며 어둡고 더럽고 슬픈 곳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지옥을 흑암에서 울며 이를 가는 곳(마태 8/12, 마태 25/30), 용광로 속에서 울며 이를 가는 곳(마태 13/42,
마태 13/50),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는 곳(누가 16/24), 영원히 삼키는 타오르는 불(이사야 33/14)
라고 묘사합니다.

시편 116/3 사망의 슬픔이 나를 에워싸고 지옥의 고통이 내게 미쳤으니 내가 고난과 슬픔을 만났도다.
(
The sorrows of death compassed me, and the pains of hell gat hold upon me: I found trouble and sorrow.)

예를 들어 어릴 때 부터 친구인 세 친구가 있었는데, 이 중 두명이 범죄하여 교도소에 갔다가 왔다고 가정합니다.
이들은 교도소에서 겨울에 이불 하나 없이 난방도 안 되는 방에서 덜덜 떨면서 고생했고, 방장과 간수에게 수시로
구타를 당했습니다.
이들이 출소한 후 나머지 친구가 범죄하는 것을 보고 한 마디씩 합니다.

한 친구는 교도소의 참혹한 실상을 얘기하며 제발 범죄하지 말라고 하고, 다른 친구는 교도소는 일 안하고 먹고 자니
편한 곳이라고 했다면 여러분 생각에 누가 더 친구를 위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지옥에 대한 실상을 자세히 전하는 목적은 여러분에게 겁을 주거나 공포심을 조장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오히려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16/24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이는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기 때문이니이다, 하거늘

누가 16/24 And he cried and said, Father Abraham, have mercy on me, and send Lazarus, that he may dip
the tip of his finger in water, and cool my tongue; for I am tormented in this flame.

지옥에 간 부자는 뜨거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개역 성경에는 '고통' 대신에 '고민'한다고 했는데, 그건 지옥이 고통스러운 곳이란 것을 숨기고 있습니다.
torment에는 '괴롭히다' 내지는 '고문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torture도 고문하다는 뜻이 있는데, 차이점은 torment에는 장기간에 걸쳐 끈덕지게 괴롭힌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 곳엔 물도 없어서 갈증을 해결할 수도 없고, 뜨거운 열기를 식힐 수도 없습니다.
우리도 70~80° 정도 되는 사우나에 있으면 뜨거워서 10분도 못 견디고 뛰쳐 나가곤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 밖에서 문을 잠가 나갈 수 없다면, 너무 뜨겁고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지옥은 그런 고통을 영원토록 느끼는 곳이며, 자살해 죽을 수도 없습니다.

마가 9/48~49 그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모든 사람이 불로 소금치듯함을 받을
것이며, 모든 제물이 소금으로 소금치듯함을 받으리라.

예수님은 죄를 짓지 말라며 지옥에서는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고, 모든 사람이 불로 소금치듯 하다고 하셨습니다.
신앙심 깊은 사람이 예수님의 안내로 지옥을 다녀온 체험기를 썼는데, 그가 한 말 중에 성경에 어긋나는 말이 없어서
상당한 신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내가 본 지옥, 매리 백스터)
지옥에는 구더기가 온 몸을 뒤덮어 살을 파 먹는데 뼈가 드러나고, 눈에서 구더기가 나온답니다.
그런데 구더기가 살을 다 파먹어 살이 없어지면 다시 살이 재생돼 똑같은 고통을 다시 당한다고 합니다.

마태 18/8 그러므로 네 손이나 발이 너를 실족케 하거든 잘라서 던져 버리라. 두 손이나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절름발이나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너에게 더 나으니라.

예수님은 지옥의 참혹한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기 때문에 만약 손과 발이 자신을 실족케 해 범죄할 바에는 차라리
잘라서 던져 버리라고 하십니다.
좀 과격한 표현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사지 멀쩡히 죄 짓고 살다가 고통스러운 영원한 불의 지옥에 가는 것보다는
현세에는 불구로 살더라도 하늘나라 가서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누리며 사는 것이 낫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도박에 중독된 사람은 도박을 끊기 위해서 자신의 손가락을 끊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변화되지 못하면 그래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손가락이 잘린 손으로 화투장을 움켜 쥡니다.
우리가 구원 받는 목적은 온전히 거듭나 거룩히 변화돼 더 이상 죄 짓지 않고 깨끗이 살기 위함입니다.
진리와 성령으로 거듭나고 나면 세상적인 것이 싫어지고, 영적인 것(말씀, 찬송, 기도)을 사모하게 됩니다.

 

4. 지옥은 영원한 곳입니다.  

마태 25/41 그때에 왕이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저주 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계시록 14/11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로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한 자들과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밤이나 낮이나 안식을 얻지 못하리라.

 

마지막 심판 때 예수님은 불우한 이웃을 돕지 않은 왼편(염소)에 속한 사람들은 마귀들을 위해 예비된 '영원한 불'
(
everlasting fire)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시록에서는 말세에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거나 짐승의 이름의 표를 받은 자는 밤이나 낮이나 안식을 얻지 못하고
영원히 고통을 받아야 된다고 합니다.

시편 119/120 내 육신이 주를 두려워함으로 전율하오며 내가 주의 명령들을 두려워하나이다.

잠언 1/7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거늘,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8/13 주를 두려워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오만, 악한 행실, 완고한 입술을 미워하느니라.

잠언 16/6 죄악은 자비와 진리로 정결케 되나니, 사람들이 주를 두려워함으로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마가 8/3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지옥의 형벌과 고통은 그치지 않고 연속되며, 영원히 지속됩니다.

지옥에 있는 영혼은 아무 희망 없이 어두운 곳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범한 죄에 대한 형벌은 이처럼 가혹하므로 모든 사람은 심판자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혼(자아)을 잃어 고통스러운 지옥에 간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냐고 하셨습니다.

 

5. 임종시 지옥에 대한 증언

사람이 죽기 전에는 육신이 극도로 약해지면서 의식이 영으로 옮겨져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죽기 전에 초혼하는 영을 보거나 천국이나 지옥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종시 사람들이 남긴 말들은 영적인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는 "기독교가 생겨나기 까지 수백년이 걸렸지만 이제 프랑스의 한 사람이 50년 안에
기독교를 다 파괴해 없애 버리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장담했고, 또 "100년 안에 성경은 다 없어지고 만다"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이 사람에게 죽음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 나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버림을 당하였구나, 의사여, 나를 6개월만 더 살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내 보물의 절반을
주겠소
" 라고 애원할 때, 의사는 "6주간도 못삽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극도로 고민하며 의사를 못살게 들볶다가 마지막에는 "나는 멸망으로 들어갔다!"고 하며 숨을 거두며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
그가 죽은 후에도 기독교는 파괴되지도 않았고, 성경은 여전히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에 반포되고 있습니다.

유명한 무신론자 프랜시스 뉴톤(아이작 뉴톤이 아닙니다)은 임종하면서 "나는 영원히 정죄받았구나! 하나님이 나의
원수가 되었으니 누가 나를 구원하리요
? ! 지옥과 저주의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나는 받게 되었노라"고 했습니다.

영국의 대법관 토마스 스코트 경은 "나는 이 순간까지 하나님도 없고, 지옥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나는 둘 다
있다는 것을 느낀다. 나는 전능자의 공정한 심판에 의해 멸망을 받을수 밖에 없다."
고 한탄했습니다.

그러나 이들과는 대조적으로 사무엘 루터포드는 1615년 임종시에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의 눈이 나의 구주를 볼 것이다. 그분은 나를 용서하셨고 사랑하셨고 씻어주셨고 내게 말할수 없이 영광스러운
기쁨을 주셨다. 나는 만나를 먹는다. 영광, 영광, 영광이 나의 창조자와 구속자에게 영원히 있으라!
영광, 영광이 임마누엘의 땅에서 빛난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3. 마지막 심판 때의 불못 (둘째 사망)

계시록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이들을 다스리는 권능이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분과 함께 통치하리로다.

예수님 재림 때에 지상에 천년 동안 예수님이 통치하는 왕국이 세워지는데 이를 천년왕국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구원 받지 못한 영혼은 지옥과 사망과 바다 등에 갇혀 지냅니다.
천년왕국이 끝나면 구원 받은 사람은 새하늘과 새땅에 있는 하늘의 거룩한 도성 새예루살렘에 영원히 거하게 됩니다.
지옥에 있던 영혼도 마지막 때 심판을 받고 새로운 지옥인 불못으로 옮겨가게 되는데 이를 둘째 사망이라고 합니다.

계시록 20/12~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작은 자나 큰 자나 할 것 없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져 있으니 곧 생명 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들에 따라 책들에 기록된 것들로 인하여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자기 속에 있는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자기 속에 있는 죽은 자들을 넘겨주매
그들이 각각 자기 행위들에 따라 심판을 받고,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이라. 
누구든지 생명 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요한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천년왕국이 끝난 후 구원 받지 못한 모든 사람은 영적인 몸을 입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와서 심판을 받습니다.
구원 받은 사람이 영적인 몸을 입는 생명의 부활을 하듯이 구원 받지 못한 사람도 심판의 부활이라는 몸의 부활을 합니다.
이들은 이전에 죽어서 바다와 사망과 지옥에 있던 영들로 다 나와서 하늘책에 있는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불못에 던져집니다.

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마법사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을 자기 몫으로 받으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들을 심판하는 책은 두 종류로 하나는 그 사람의 행실을 낱낱히 기록한 하늘책이고, 다른 하나는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 리스트인 생명책입니다.
이들 중 생명책에 자기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자기 행위들에 따라 심판을 받고 불못에 던져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둘째 사망입니다.

마태 13/49~50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천사들이 나아와서 악인들을 의인으로부터 가려내어, 그들을 불타는 큰 용광로
속으로 던지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고 하시더라.

불못(the lake of fire)은 마귀와 불신자와 행악자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기존의 지옥보다 더 고통스러운 곳입니다.
지옥이 뜨거운 불꽃 가운데 고통을 받는 곳이라면, 불의 연못인 불못은 마그마나 용광로에 빠지는 것과 같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영혼이 지옥에 가는 것이 첫째 사망이고, 마지막 심판 후 영원한 불못에 가는 것이 둘째 사망입니다.
마지막 때 심판을 받아 불못에 들어 간 사람은 절대로 빠져 나올 수 없고, 영원히 뜨거운 고통 속에 거하게 됩니다.

요한 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그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고 하더라.

지옥이 이토록 심하게 고통 받는 곳이라는 것에 대해 의아한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실뿐만 아니라 범죄자나 배신자를 용서치 않고 진노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해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죽어 심판에 처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님이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 구원해 주셨으니 우리는 모두 예수님께 빚진 자입니다.

계시록 14/10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즙을 마시리니 곧 그분의 격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즙이라. 그가 거룩한
천사들의 눈앞과 어린양의 눈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예를 들어 한 여자가 고시공부하는 애인을 위해 10년 동안 뒷바라지 하고 모든 것을 희생했는데, 고시에 합격한 남자가
마음이 달라져 부자집 딸과 결혼한다면 여자는 심한 배신감에 몸을 떨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배신행위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4. 사탄과 마귀의 처소

하나님도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의 삼위일체가 있듯이 사탄과 마귀도 삼위일체가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는 사탄과 마귀가 자신들을 미화시키기 위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여기에서 하늘에는 제우스, 바다 속에는 포세이돈, 땅 속에는 하데스가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들의 거처에서 왕국을 구성해 수많은 마귀(타락한 천사, devil)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1. 지상, 하늘 (사탄)

에베소서 2/1~2 허물과 죄들 가운데 죽었던 너희를 그가 살리셨으니, 전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 권세의 통치자, 곧 지금은 불순종의 자녀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행하였으니

허물과 죄들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끊어짐으로 영이 죽었던 우리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죄값을 치루심으로써
살리셨는데, 전에는 우리가 이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았습니다.
이는 곧 '공중 권세의 통치자'(the prince of the power of the air) 즉 사탄을 따라 사는 것으로 모든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자녀(사람)들은 사탄의 주관에 따라 생각하고 행하게 됩니다.

사탄은 거듭나지 않은 모든 사람의 의식구조를 지배하고, 마음과 생각과 감정과 행동을 주관할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밀려 드는 미움과 분노와 의심과 불안과 우울과 낙심과 음란한 생각 등이 대부분 사탄이 주는 것입니다.
또한 이 세상의 풍조(유행, 추세)를 따라 사는 것이 사탄을 따라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사탄이 이 세상의 왕으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으로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풍조란 우리가 살면서 접하는 모든 것들을 말하며 각종 학문, 철학, 과학, 기술, 스포츠, 연예, 오락, 광고, 물질주의,
향락산업, 정치제도, 경제제도, TV, 자동차, 컴퓨터, 인터넷, 게임, 음악, 유행, 이방종교 등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제우스(사탄)를 섬겼던 그리스와 로마로부터 나온 철학과 법제도와 정치제도이고, 사탄숭배조직인
프리메이슨이 사람들을 타락시키려고 만든 스포츠, 연예, 오락, 도박, 마약, 물질주의, 향락산업, TV 등입니다.

구약시대의 유대교와 신약시대의 기독교를 제외한 인류의 역사와 제도와 문화가 모두 사탄의 것인입니다.
그런데도 모든 사람이 진실을 알지 못하며 속고 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리메이슨과 음모세력은 드러나지 않고 뒤에서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CIA와 국방부가 이들의 손에 있고, UN과 IMF도 이들의 손에 있으며, 석유 군사 금융 식량 언론의 다국적 기업이
이들의 손에 있기 때문에 이제 아무도 터치할 수 없습니다.

욥기 2/1~2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주를 뵈려고 왔는데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와서 주 앞에 자기를 보이니라.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서 오느냐? 하시니 사탄이 주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에서 여기저기 다니고 또
그 안에서 위아래로 거닐다가 왔나이다, 하매

스가랴 3/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주의 천사 앞에 서 있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對敵)하는 것을 그분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욥기서를 보면 사탄이 하나님이 계신 하늘에 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땅(지상)을 여기저기 다녔다고 하고, 그(땅) 안에서
위아래(지상과 지옥)을 거닐다가 왔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사탄은 천국과 지상과 지옥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가랴서를 보면 사탄이 대제사장 여호수아(의인)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계시록 20/1~3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바닥 없는 구덩이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붙잡으니
저 옛 뱀 곧 마귀요 사탄이라. 그 천사가 그를 붙잡아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바닥 없는 구덩이에 던져 넣어 가두고 그 위에
봉인을 하여 천 년이 차기까지는 더 이상 민족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뒤에는 그가 반드시 잠시 동안 풀려나리라.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마지막 심판 때 하늘에 있던 사탄(옛 뱀, 마귀)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에게 쇠사슬로 결박 당해
'무저갱'(바닥 없는 구덩이)에 던져지고 봉인이 되어서 천년 동안 갇히게 됩니다.
천년이 지나면 감옥에서 풀려나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인 곡과 마곡을 미혹해 전쟁을 일으키려고 천년왕국 도성을 포위하나
하늘에서 불이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와 이들을 멸하고,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2. 땅 속 (하데스, 아폴로(아바돈))

땅 속 지옥에는 구원 받지 못한 영혼뿐만 아니라 타락한 천사인 마귀들도 살고 있습니다.
구원 받지 못한 영혼들은 실제 감옥(지옥)에 갇혀 있지만, 마귀들은 자유롭게 지상으로 출입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유일한 낙은 구원 받지 못한 영혼들을 불로 지지고, 막대기로 쑤시고, 괴롭히며 희열을 느끼는 것입니다.
더 많은 영혼들을 데려오기 위해 이들은 지상에 나가 사람들을 타락하게 하고, 불신하게 하며, 범죄하게 합니다.

이들은 지하에서 사탄을 왕으로 하데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옥의 신)를 사령관으로 섬기면서 왕국을 형성하고 있고,
군대와 같이 계급과 조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상에서 많은 사람을 오염시켜 지옥으로 데려오면 사탄이 큰 상을 주기 때문에 이들은 오늘도 지상에서 최선을 다해
사람들을 의심하게 하고, 분노하게 하며, 욕정에 사로잡히게 해서 가정폭력이나 성폭행 같은 것이 일어나게 합니다.

이사야 14/9~11 밑에서 나온 지옥이 너로 인하여 움직이며 네가 오므로 너를 맞이하되 지옥이 너로 인하여 죽은 자들
곧 땅의 모든 우두머리들을 일으켜 세우며 민족들의 모든 왕들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처럼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네 영화(榮華)가 무덤으로
내려갔으며 네 비올라 소리도 그러하도다. 벌레가 네 밑에 널리 퍼져 있고 벌레들이 너를 덮었도다.

사탄의 왕국이었던 바빌론의 왕이 하나님을 무시하며 부귀영화를 누리고 갖은 나쁜 짓을 하고 유대인을 핍박했지만 결국
페르시아에 의해 멸망당하고 지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지옥의 마귀들이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고(괴롭힐 장난감이 하나 늘었으니까), 이전에 죽어서 지옥에 간 영혼
(한 때 지상에서 군림하던 왕들과 권세가들)이 깨어나 그에게 한마디씩 합니다.

"너도 별 수 없이 우리와 같이 연약해졌구나! (모든 권세를 잃고 거지 같은 신세가 되었구나!)
우리와 똑같은 신세가 되었구나! (우리와 같이 감옥에 갇혀 마귀들에게 괴롭힘이나 당하는 신세가 됐구나!)
네 온갖 부귀영화와 너를 찬양하던 비올라 소리가 무덤으로 내려가 없어졌도다.
네 살을 갉아 먹을 벌레가 네 밑에 널리 퍼져 있고, 벌레들이 네 온 몸을 덮었도다."

이사야 5/14 그러므로 지옥이 자기를 확장하고 한량없이 자기 입을 벌렸은즉 그들의 영광과 그들의 큰 무리와 그들의
영화(榮華)와 기뻐하는 자가 다 거기로 내려가리로다.
(Therefore hell hath enlarged herself, and opened her mouth without measure: and their glory, and their
multitude, and their pomp, and he that rejoiceth, shall descend into it.) kjv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배신하고 타락하자 이사야 선지자가 그들이 지옥에 갈 것을 경고한 말씀입니다.
지옥이 자기를 스스로 확장하고, 한량 없이 자기 입을 벌려 전쟁으로 죽은 자들을 삼켜 지옥으로 끌어 내립니다.
이들은 경건치 못하게 자신들의 영광을 취했고, 부귀영화를 누렸으며, 타락한 잔치로 기뻐하였습니다.
실제로 북이스라엘은 잔인한 앗수르에 의해 대량 학살을 당한 후 멸망했고, 남유다도 짓밟혔습니다.

민수기 16/32~33 땅이 그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모든 물건을 삼키매,
그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이 산 채로 구덩이에 빠지며 땅이 그들 위에서 닫히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멸망하니라.

지옥을 경험한 사람에 의하면 지구 곳곳에 지옥으로 통하는 굴이 있고, 사람이 죽으면 그 굴에서 기다란 빨판이 나와
구원 받지 못한 영혼을 삼켜 지옥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지옥으로 가는 컴컴한 통로에는 마귀들이 즐비하며, 심한 악취가 나고, 매일 수 많은 사람들이 지옥의 문을 통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계시록 13/11 내가 보니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는데 그는 어린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7년 대환난 때 땅 속에 있던 하데스는 땅 위로 올라와 거짓 선지자가 되서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게 하는 등 엄청난 능력을
행하고, 적그리스도에게 형상을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경배하게 합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짐승의 표를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게 해서 그 표가 없으면 물건을 사거나 팔 수 없게 합니다.
거짓 선지자는 에큐메니컬 운동으로 세계종교통합이 이루어지면 나타날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 입니다.

 

창세기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들로 삼으니라.

벧후 2/4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조차 아끼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서 흑암의 사슬에 내어 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 두셨으며

유다서 1/6 또 자기들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주께서 영원한 사슬로 묶어 큰 날의
심판 때까지 흑암 속에 가두어 두셨느니라.

베드로후서에서 범죄한 천사는 사탄과 함께 배신한 천사가 아닌, 노아 시절 사람 여자와 결혼해 범죄한 천사입니다.
유다서에 나오는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않고 자기들의 처소를 떠나 갇혀있는 천사들도 동일한 천사들입니다.
이들은 지옥 옆의 깊은 곳인 무저갱의 흑암 속에서 사슬로 묶여 갇혀 있고, 마지막 심판 때까지 밖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무저갱은 영어 성경에서 bottomless pit, deep, death, pit 에 해당하며 지옥을 뜻하는 hell, grave와는 구별됩니다.

계시록 9/11 그것들에게 다스리는 왕이 있으니 곧 바닥 없는 구덩이의 천사라. 그의 이름은 히브리 말로는 아바돈이나 그리스
말로는 아폴리온이라 하더라.

이들의 왕은 아폴리온(Apollyon, 아바돈)이고 그리스 신화의 태양신 아폴로입니다.
그리스에서는 무저갱의 왕인 아폴로를 최고의 신 중 하나로 섬겼고, 델피라는 곳에서 마귀로부터 계시를 받기도 했습니다.
미국 우주개발 센터이고 프리메이슨 하위조직인 나사(NASA)는 마귀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 달 착륙 우주선에
'아폴로'라는 이름을 붙혔습니다.

계시록 9/1~3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가 보니, 하늘에서 별 하나가 땅에 떨어지는데 그가 끝없는 깊은 구렁의 열쇠를
받더라. 그가 끝없는 깊은 구렁을 여니, 큰 용광로의 연기 같은 연기가 구렁에서 올라오는데 해와 공기가 그 구렁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더라. 또 그 연기에서 메뚜기들이 땅 위로 나왔는데 땅의 전갈들이 지닌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더라.

다섯 번째 나팔 재앙 때 천사가 열쇠를 가지고 무저갱을 열자 갇혀있던 마귀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그 연기에서 메뚜기(황충)가 땅 위로 나오는데 땅의 전갈과 같은 권세를 받고, 이마에 하나님의 인장이 표시되지 않은
사람을 죽이지는 않고, 다섯달 동안 전갈이 사람을 쏘는 것과 같은 고통을 주게 됩니다.

아름다운 천사도 하나님과 멀어지니 추악한 괴물이 되는 것을 볼 때 사람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계시록 1/18 나는 살아 있는 자며, 죽은 자였으나 보라, 영원 무궁토록 살아 있노라. 아멘, 또한 내가 지옥과 사망의 열쇠들을
가졌노라.
(
I am he that liveth, and was dead; and, behold, I am alive for evermore, Amen; and have the keys of hell and
of death.) KJV

십자가에 달리셨던 예수님은 무덤에 있는 3일동안 지옥으로 가서 사탄과 싸워 이기시고, 지옥과 사망(무저갱)의 열쇠를
빼앗아 오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지옥과 무저갱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현재 지옥은 열려 있고, 무저갱은 잠겨 있습니다.

 

3. 바다 속 (포세이돈)

누가 8/28 그가 예수를 보고 소리지르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음성으로 말씀드리기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여,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가 당신께 간청하오니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라고 하더라.

개역한글 성경 누가복음 8/26~35을 보면 예수님께서 무덤 사이에 거하는 귀신 들린 자를 만납니다.
KJV 성경에는 이들은 귀신이 아니라 마귀(devil) 들린 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마귀들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때가 이르기 전에 괴롭게 하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이들은 어떻게 처음 본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었을까요?

누가 8/31 마귀들이 주께 간청하기를 그들에게 깊은 곳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은 하지 말아달라고 하더라.

마귀들은 타락하기 전 하늘에 있던 천사로 태초부터 계셨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예전에 군대 천사로 많은 수가 한 몸에 들어가 괴롭게 하였습니다.
마귀들은 영적인 몸을 빼앗겨 영혼만 있기 때문에 영혼의 집인 사람의 몸에 들어가길 원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마귀들의 처소인 깊은곳(무저갱)으로 보내지 말아달라고 간청하며, 돼지 떼에게 들어가길 간구합니다.

시편 74/13 주께서는 주의 능력으로 바다를 가르셨으며, 물들 가운데 있는 용들의 머리들을 부수셨나이다.

예수님이 허락하니 마귀들이 돼지떼에게 들어가 호수로 내리달아 몰살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물 속이 마귀(용)들의 또다른 처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귀들이 무저갱보다 물 속에 들어가기 원한 이유는 무저갱보다 물 속이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이를 놓고 볼 때 바다 속에도 마귀들이 거하며, 그 대장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수장인 포세이돈입니다.

계시록 13/1 내가 바다의 모래 위에 서서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올라오는데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뿔들 위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 위에는 신성 모독하는 이름이 있더라.

7년 대환난 때 바다 속의 왕 포세이돈(짐승)이 직접 땅으로 나와 사탄의 권세를 받아 엄청난 능력을 행하며, 성도들을
핍박하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모든 사람의 경배를 받습니다.
그는 머리에 치명적인 상처를 받지만 기적적으로 회복되고, 42달(3년 반) 동안 세계를 통치할 권세를 쥐게 됩니다.
그가 바로 세계정부의 지도자이며, 모든 불신자로부터 경배를 받을 적그리스도입니다.

계시록 19/20 짐승이 잡히고 또 그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 대언자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을 기적들로 속이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으로 불타는 불못에 던져지고 

계시록 20/10 또 그들을 속인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에는 그 짐승과 거짓 대언자도 있어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으리라. 

결국 적그리스도(짐승)와 거짓 선지자는 예수님과의 최후의 아마겟돈 전쟁에서 패해 천사들에게 잡혀 함께 산 채로
유황으로 불 타는 불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사탄은 천년 동안 무저갱에 갇혀 있다가 천년이 지난 후 곡과 마곡을 미혹해 새 예루살렘을 둘러 싸지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있는 불못에 던져져 영원히 고통을 받게 됩니다.

 

 

5. 정리

각 시대 마다 구원 받은 영혼과 사탄과 마귀와 구원 받지 못한 영혼의 처소가 바뀌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약 시대

신약 시대

7년 대환난

천년 왕국

이 후(영원)

구원 받은 영혼

지하 낙원

하늘 낙원

천국

지상 성전
(에스겔 40~46장)

새하늘과 새땅
새예루살렘

사탄 (제우스)

지상 (하늘)

지상 (하늘)

지상 (용)

무저갱

불 못

하데스

지옥 (땅 속)

지옥 (땅 속)

지상 (거짓 선지자)

불 못

불 못

포세이돈

바다 속

바다 속

지상 (적그리스도)

불 못

불 못

아바돈 (아폴로)

무저갱 (땅 속)

무저갱 (땅 속)

지상 (메뚜기)

불 못

불 못

구원 받지 못한 영혼

지옥 (땅 속)

지옥 (땅 속)

지옥 (땅 속)

지옥, 사망, 바다

불 못

예수님 재림 시 구원 받은 사람은 부활해 지상에서 예수님과 함께 지상에서 통치하며 천년 동안 지내고, 이후에는 우주가
불 타 없어진 후에 새하늘과 새땅의 새예루살렘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게 됩니다.
지상에서 세력을 잡던 사탄과 그의 추종 마귀들은 아마겟돈 전쟁에서 패한 후 1000년 동안 무저갱에 갇히고, 1000년 후에
잠시 놓여 천년왕국 도성을 둘러 싸지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패하고, 불못에 던져집니다.

바다 속에 있던 적그리스도와 땅 속에 있던 거짓 선지자는 아마겟돈 전쟁에서 예수님에게 패한 후 산 채로 불 못에 던져집니다.
마지막 때 구원 받지 못해 죽은 영혼은 천년 동안 지옥과 사망과 바다에서 영혼으로 지내다가 천년이 지나면 다시 몸을
입고(사망의 부활) 하나님의 흰 보좌 앞으로 불려 나와 하늘 책에 기록된 행위대로 심판 받고 불 못에 던져집니다.
각 지역에서 권세를 잡던 사탄과 마귀들은 결국 구원 받지 못한 영혼과 함께 영원한 불 속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

 

* 출력용 워드문서 : 천국과 지옥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등대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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