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보혈의 능력설교 : 조 용 기 목사

하나님아들 2024. 7. 24. 08:56

제목 : 보혈의 능력
설교 : 조 용 기 목사
말씀 : 히9:11~14
일시 : 2002년 4월 7일 주일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보혈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피흘림과 죄’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담이 에덴에서 범죄하기 전에는 에덴동산에 죽음이라는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범죄하여 벌거벗게 되고
그 영혼이 죽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 죄의 수치를 덮어주기 위하여
짐승을 잡아 피를 흘리고 그 가죽으로 옷을 지어 입혀서
에덴에서 내보냈었습니다.

이것은 장차 우리 죄를 씻고 의의 옷을 입혀 주기 위하여
하나님 어린 양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시고 죽임을 당하실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성경에는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고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용서와 의와 영광을 가져다주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몸을 찢고 피를 흘려야만 되셨습니다.

구약시대의 죄사함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제사가 있었습니다.
속죄제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지은 죄는 속죄제물을 드려서 짐승의 피로써
그 모든 죄를 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이나 하나님의 뜻을 어길때는 반드시
속죄제사를 지내야지 그렇지 아니하면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고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 속건제가 있었습니다. 속건제는 성물을 범하거나
이웃에게 피해를 주었을 때 주로 인간관계에서 지은 죄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속건제라는 피흘리는 제사를 드려야 되었습니다.

그리고 번제가 있습니다. 번제는 전부 불사르는 제사로써
매일 조석으로 드리고 또 특별한 절기때 드리는 것으로써
하나님과의 매일의 교통을 위해서 항상 피를 흘려서
그 피를 통해서 하나님과 매일 교통하는 그러한 제사를 지냈었습니다.

그 다음 화목제가 있어서 하나님과 화평 특별한 친교, 감사,
서원 그러한 것을 드릴 때 짐승을 잡아 피를 흘려
하나님과 감사제 혹은 화목제사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이와같이 구약시대 전체를 통해서 보면
피가 강물같이 흐르고 있습니다.
피흘림이 없은즉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악 이후로부터 시작해서
하나님과 인간관계는 반드시 짐승을 잡아 피를 흘린
그 제단 위에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은 우리의 속죄제와 속건제와 번제물이 되시고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우리의 원죄와 자범죄를 다 용서하시고
항상 하나님과 우리와 교통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단번에 당신의 몸을 드려서 우리를 위한
영원한 속죄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히9: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라고
강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배로운 피를 의지해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제사를 주님께서 드려 주신 것을
힘 입을수 있고 속건제, 번제 그리고 화목제를 드리는
모든 것을 의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말미암아
용서와 의와 영광을 우리는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죄로 말미암아 담이 막혔을지라도
다 헐어 버리고 화목케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해서 나가면
진실로 하나님을 예비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힘 입을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가 없이
결코 하나님을 예배 드릴수 없고
하나님께 나갈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둘째로,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보혈만이
유일하게 보혈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다고 했는데

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피를 의지하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나갈수가 없습니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쫓겨난 이후로
아무리 하나님 영광 앞에 나가려고 해도 죄가 막혀서
하나님 영광 앞에 나갈수가 없습니다.

죄인이 하나님을 볼땐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결코 하나님 영광 앞에 나갈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가는 아름다운 길이 열린 것입니다.

(롬3:10-18)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이것이 죄인의 현실적인 상황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죄인이 하나님 앞에 어찌 감히 나설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인간 행위적 선이나 선행으로는
주님 앞에 나갈 도리가 없습니다.
아무리 선을 행한다고 해도 그 선이 자기의 죄를 덮을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여러 가지 종교적인 의식으로 죄를 사함 받기를 원합니다.
생활은 형편없이 하면서도 종교적 의식을 집행하므로
하나님께로부터 용납함을 받고 주 앞에 나갈 수 있다는
양심의 호도를 하려고 애를 쓰지만은 그러한 형식과 의식이
여러분 인간을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지 못합니다.

(히10:1-10)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그러나 이 제사들은 해마다 죄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 하셨도다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이는 구약에서 예수님이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속죄제, 속건제 짐승을 드려서 하는 번제나
이런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시므로 주님께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나를 위해서 몸을 예비해 주시고 나를 보내소서.
주님께서 하나님께 간청하는 예언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예수님께서 자원하셔서 “하나님! 내가 가겠습니다.
나를 위해서 몸을 예비해 주십시오”
그래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쓰고 오시고
죄없이 잉태하셔서 죄없이 33년을 사시고
우리를 위하여 속죄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몸을 찢고 피 흘리심으로 속죄하시고 속건제물이 되시고
번제물이 되시고 화목제물이 되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마음대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나갈 수 있도록 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물은 일시적인 제물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 몸을 드린 제물은 영원한 제물인 것입니다.

한번 드리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영원히 죄악을
다 청산해 버리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의지해서
우리는 용서와 의와 영광을 가슴에 가득히 담고
당당하게 하나님 앞에 나갈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혈만이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보혈 이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어떠한 인간의 의로운 행위나 선행도 아니고
인간의 형식이나 의식과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나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히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서 “내가 다 이루었다”할 때
예루살렘 성전에 지성소와 성소 사이에 휘장이 쫙 찢어졌습니다.

이 휘장은 얼마나 튼튼하게 만들어졌는지
황소 두 마리를 걸어서 당겨도 찢어지지 않을 만한
강한 휘장입니다.

그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쫙 찢어져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서 칼로써 휘장을 찢어 버린 것입니다.
그것은 이제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막힌 담을
없애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찢어 지므로
그를 통해서 보혈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마음대로 나갈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 갈보리 십자가 이전에는 하나님 앞에 나갈수가 없습니다.
휘장이 가려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십자가에 죽으신 그 순간부터
휘장은 찢어져 버렸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보혈을 의지하면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갈수가 있는 것입니다.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혈이 우리를 보장해 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롬3:24-28)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여러분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의식으로 말미암지 않고
은혜로 의롭다 함을 얻었습니다.

의롭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실 때
일평생에 한번도 죄를 안 지은 사람처럼 인정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의롭다 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설 수 있는 자격을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의롭다는 것은 마귀가 우리에게 참소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의 인간의 행위로써 이런 의로움은 절대로 도달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이런 의로움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할렐루야!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그냥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부도덕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아! 죄 많은 사람 죄를 그냥 용서한다.
이것은 부도덕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해서는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시사
그 아들에게 죄를 다 담당시켜서 그 아들을 심판하시므로
하나님도 이제는 우리를 용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용서를 받고 의롭다 함을 얻게 되므로
하나님도 당당하고 우리도 당당하게 의로움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신 것은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요
또 우리를 위해서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박은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의 보혈없이 하나님 값없이 용서를 줄 수가 없어요.
죄인을 그대로 용서할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은 불의의 하나님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는 당당히 그 아들을 통해서 심판하시고
그리고 난 다음에 그 대가로 우리를 용서해 주기 때문에
하나님도 의롭고 우리도 하나님 앞에
당당하고 의롭게 설 수 있게 된것입니다.

이제는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못났음에도 불구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죄지은 그대로 못난 그대로라도 회개하고 예수를 믿고
그 보혈을 의지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것입니까?
그러므로 온 천하 만국에 어떠한 사람이라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수 있는데
이 구원의 길을 저버리는 자는
자기의 생명과 운명을 거스리는 사람인 것입니다.

사람이 한번 나서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죽고 난 다음에 심판이 있습니다.

그 심판에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는 도리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명한 영국의 고전 문학가인 작시자 윌리암 카우퍼는
찬송가 190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 임마누엘 피로다”
이 찬송을 지으신 분이신 것입니다.

여섯 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타격을 받아서
평생을 우울증에 시달리며 여러번 자살을 시도한 사람입니다.

한번은 아편을 사들고 템스강에 투신 자살하여 마차를 타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 마차를 타고 실컷 돌다가 길을 찾지 못하니
내려서 걸어서 템스강에 가려고 내려보니 자기집 대문 앞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칼을 찾았지만 칼날이 부러져 있어서 못 죽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목을 메었는데 의식불명이 된 순간에 목멘 끈이
철컥 끊어져 가지고서 떨어져서 또 살아났습니다.

33살 때 18개월동안 정신병원에 요양하고 있는데
어느날 성경을 읽다가 로마서 3장 25절에 예수님이 화목제물 되사
보혈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을 읽자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시고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 믿고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는 거듭났습니다.
그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얻고 건강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평소 하나님이 자신을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 때마다
주님의 보혈 찬송의 시를 썼습니다.
왜냐하면 보혈만이 하나님과 나 사이를 보장해 주신다.

아무리 하나님이 나를 버리실지라도 내가 보혈을 붙잡고 있으면
나를 버리시지 못하신다. 그래서 그는 힘차게 보혈을 의지하고
늘 보혈 찬송시를 썼습니다.

그 찬송시를 많은 사람들이 읽고 노래를 부르고
구원에 확신을 얻게 된 것입니다.

190장 1절에는 “샘물과 같은 보혈은 임마누엘 피로다” 2절에는
“저 도적 회개하고서 이 샘에 씻었다”고 그는 노래했습니다.

그는 임종 때 스데반처럼 얼굴이 밝게 빛나면서
“나는 결국 천국에서 쫓겨나지 않았다.
할렐루야!”하고 그는 세상을 떴습니다.
어떻게 천국에서 쫓겨나지 않은 확신을 가졌습니까?
보혈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평생에 그는 보혈에 대한 시를 쓰고 보혈을 의지했기 때문에
천국에서 쫓겨나지 않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광채를 얼굴에 빛내면서 하늘 나라에 들어갈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 그리스도의 보혈 이외에
우리는 절대로 의지할 길이 없습니다.
어떠한 선행이나 행위로써 안됩니다.

어떠한 의식을 통해서도 안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 의지하면 용서와 의와 영광을 얻고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보혈은 마귀를 이긴 증거가 됩니다.

마귀는 죄의 사슬로 사람을 종으로 삼았는데
보혈이 죄를 사하자 사슬이 끊어지고 마귀에게서 해방된 것입니다.

마귀의 포승줄이 바로 죄인데 그 죄가 예수의 보혈로 없애 버리니까
마귀의 포승줄이 끊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마귀가 우리를 끌고 다닐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계12:10-11)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예수님의 보혈이 마귀를 이깁니다.
죄를 지으면 마귀가 너 또 죄지었다.
그러므로 이 죄의 포승줄에 묶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은
그러나 요한일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순간 순간마다 내가 죄를 자백하면 그리스도의 보혈은
언제나 나를 정결케 하므로 보혈이 있는 곳에
마귀의 포승줄은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보혈의 능력 앞에 마귀는 한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을 치고 마는 것입니다.
보혈은 마귀의 권세를 무너뜨린 하나님의 위대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흘리신 그 보혈이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다 빼앗아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골2:13-15)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라는 것은
율법입니다. 보혈이 율법도 제켜 버리신 것입니다.

정사와 권세는 마귀의 정사와 권세입니다.
마귀의 정부와 마귀의 군대의 세력을 보혈로써 다 멸하시고
주님이 승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보혈의 승리는 너무나 위대합니다.

우리는 보혈을 통하여 죄에서 승리하고
용서와 의를 옷 입게 되었습니다.

보혈을 통하여 세속과 무능력에서 승리하고
성결과 지혜로 옷입게 되었습니다.
보혈을 통하여 질병과 약함에서
승리하고 치료와 건강을 옷입게 되었으며

보혈을 통하여 저주와 가난에서 승리하고
축복과 형통을 옷입게 되었으며 보혈을 통하여
죽음과 지옥에서 승리하고 영생과 부활을 옷입게 된 것입니다.

바로 영원히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것은 보혈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 실업인 신입회원 간증을 보면,
안준대 성도님께서 이렇게 간증을 했어요.

가정에서나 직장생활에서 부러울것이 없이 살고
15년간 다른 종교를 믿으며 봉사도 열심히 했는데
선행도 많이하여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점점 떠나가고 생계마저 곤란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세 자녀를 처가에 보내고 혼자되자 절망하여
자살하거나 이혼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절박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그의 생각에
기도밖에는 내 운명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는 스스로 우리 교회에 찾아와서 말씀을 듣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처가에 아내에게 오산리 기도원에 마지막으로 가서 기도하자고 권하여
목숨을 걸고 3일 금식기도 하고 내려와서 바로 금요철야에 참석해서
성령세례 받고 그렇게 좋아하던 술과 담배를 일시에 다 끊어 버렸습니다.

주일 예배 때 예수님의 보혈로 택함을 받았다며
돌보아 주신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로부터 그는 앉으나 서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부르짖고
보혈에 의지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막내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다급한 소식을 들었으나 이상하게도 마음이 평안하고 확신을 갖고 기도하며
달려가 보니 아이는 10미터 정도 튕겨 올랐다가 떨어졌는데
어디도 다친 곳이 없이 약간 긁힌 곳만 있어
사고 당일 그냥 병원에서 조금 치료받고 퇴원했습니다.

보혈이 지켜 주었습니다.

항상 보혈로 가족을 덮어 달라고 부르짖었는데
보혈이 지켜 주었습니다.

감사기도하며 그동안 어려움 준 사람들을 다 용서하고
열심히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사업장도 주시고
온가족이 한데 모여 살게 되어 매일 가정예배 드리며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승리했다고 그는 간증을 했습니다.

보혈이 여러분! 우리에게 위대한 승리를 갖다 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은혜는 보혈을 통하여
우리에게 강물같이 흘러 들어오는 것입니다.

넷째로, 보혈은 하나님과의 언약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과 시내산에서 선민 언약을 맺었을 때도
짐승의 피로 이를 확증하셨습니다.

(출24:5-8)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시내산에서 주님이 주신 십계명과 하나님의 계명을 이스라엘 백성과
선민 계약 맺을 때 짐승의 피를 잡아 뿌려서
언약의 피로 삼으신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짐슴의 피로 세운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거역하므로 취소되고 말은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이 세운 새 언약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마26:27-28)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에도 보면은 “이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받는 이 성찬 예배에 그리스도의 깨어진 몸을 먹고
흘리신 피를 마실 때 언약의 피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의 피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보혈의 은혜가 죄의 사슬에서 우리를 놓여나게 하고
구원받는 확실한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는 힘이 있습니다.

웨슬레 목사님이 어느날 밤, 일을 마치고
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며 찬송을 부르고 집에 돌아 오는데
느닷없이 강도가 “손들어!” 그랬습니다.
웨슬레 목사가 손을 들었습니다.

강도가 웨슬레 목사님 주머니를 다 뒤져 보니까
뭐 부흥사 목사가 돈이 있나요? 돈이 없으니까 도둑놈이
“야! 이자식아 돈이나 좀 가지고 돌아 다녀라” 그러면서
그의 엉덩이를 발로 탁 차고서 돌아섰습니다.

그래서 강도에게 웨슬레 목사가 “여보시오. 여보시오.
내게 있는데 이것 가져가세요.” 혹시 수표가 아닌가 싶어서
눈이 반짝하고 돌아서서 오기에 웨슬레 목사가
“여보시오! 당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압니까?

당신이 비록 도둑질을 하고 다녀도 예수의 보혈을 믿으면
구원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은 당신같은 사람을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피를 흘렸습니다”.

그러니까 강도가 “칫. 뭐 줄줄 알았더니만 보혈?
웃기는 소리하지 말아라”.

그런데 삼년후 웨슬레가 저녁예배를 마치고
성도들과 악수를 하고 있는데 한 신사가 곁에 와서
“목사님 저를 모르시겠습니까?”
“내가 어떻게 당신을 알아요?”
“내가 길거리에서 당신 불러 세웠던 강도 아닙니까?

그날 목사님이 말씀한 그 보혈의 이야기를 듣고
내내 마음속에 보혈, 보혈… 소리가 들려서 할수 없이
나도 회개하고 보혈 믿고 성도가 되었습니다.
모두다 목사님의 덕분입니다”. 하고
그는 목사님의 손을 잡고 키스를 했습니다.

웨슬레는 이 회심한 강도를 보고 감격하여
“아닐세. 그건 내가 아니고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입니다”.라고
그에게 대답하고 축복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보혈의 심판을 면하고 생명에 이르렀다는
확실한 확증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로
옮겼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보혈만 있으면
하나님의 심판은 지나가고 마는 것입니다.

(출12: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 라"

한번 따라 읽어 주세요. “내가 피를 볼 때
너희를 넘어 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여러분의 마음의 문설주에
그리스도의 보혈이 묻어 있으면 우리에게 재앙이
우리를 지나가 버리는 것입니다.

심판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재앙이 임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오직 그 보혈 안에는 그리스도의 활짝 웃으시는 웃음과
하나님의 환영과 은혜만 넘쳐날 따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가 땅에서 부르짖는다고
성경에 말하지 않았습니까?
(창4: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난 다음에
하나님이 가인을 불러서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내게 부르짖는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의 피를 흘리면 피가 부르짖습니다.
사람만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피도 말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아벨의 피소리보다
더 크고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히12:2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그 뿌린 피는
오늘도 우리를 향해서 하나님 앞에서 외치고 있습니다.

용서와 의와 화해와 마귀에 대한 이김과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언약이 영원히 확실함을
지금도 보혈은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의지하면
보혈은 당신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용서를 받고
의와 믿음과 화해를 얻었다고 말합니다.

보혈이 여러분에게 외칩니다.
“당신은 마귀에게 이겼다. 마귀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보혈은 말합니다.

“구원의 언약이 확실하고 영원하니 두려워하고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나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샘물과 같은 보혈은 임마누엘 피로다.
이 샘에 죄를 씻으면 영원히 용서와 의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 어느 종교 중에 대신해서 죽어 피를 흘려서
피 값으로 우리를 구원한 종교가 있습니까?

어떠한 종교도 대속의 은총을 주는 종교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로써
죄 있는 우리를 대신하여 갈보리에서 십자가 짊어지고
몸을 찢고 피 흘려 우리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고 초청하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주님앞에 우리가 두손들고 나가면
내가 과거에 어떻게 살았던지 상관없이 보혈로 씻음받고
자녀로 변화받고 성령의 인치심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원받아 천국의 소망으로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모두다 크고 작은 죄를 짓고 죄의 사슬에 묶여
마귀의 종살이 하던 사람입니다.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배로운 피를 의지하여
죄악의 사슬에서 놓여남 받고 마귀에서 해방되고

용서와 의와 영광을 얻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영원한 소망을 얻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도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 우리에게 쏟아집니다.

아버지 하나님! 예수님의 보혈을 깨닫게 도와 주시옵시고
예수님의 보혈을 믿게 도와 주시옵시고

그리스도의 보혈을 받아 들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