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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부흥 -알모롱가(ydjy.pooding.com에서...)

하나님아들 2024. 7. 10. 23:03

과테말라의 부흥 -알모롱가(ydjy.pooding.com에서...)

 

‘변화 Transformations’ 라는 제목의 비디오를 상영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하여 도시 전체가 변화되는 놀라운역사를 담은 기독교 다큐멘터리였다. 그 가운데 나는 ‘과테말라’라고 하는 중미의 어느 작은 나라에서 일어난 범 도시적인 변화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그로부터 ‘과테말라’는 늘 나의 뇌리 속에서 맴돌았다.

그러다 필자는 올해 초에 콜롬비아를 방문하게 됐다. ‘G12’ 모델로 온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세계 최대의 셀 교회를 그 교회의 담임인 카스텔라노스 목사의 초청을 받아 탐방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필자는 과테말라 엘샤다이교회의 까바제로스 목사를 만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나는 알모롱가의 기적과 과테말라의 부흥소식을 보다 상세하게 접할 수 있었다.까바제로스 목사는 여러 자료를 건네주면서 나에게 한국에 공식적으로 소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신의 교회에서 개최되는 집회에 나를 특별 초청강사로 초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나는 흔쾌히 그 제의에 응했다. 가톨릭 국가 과테말라의 변모 과테말라는 어느 나라인가?

과테말라는 인구 1천2백만에 면적이 우리나라보다 약간 커다란 중미의 작은 나라이다. 세계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중미의 변방국 과테말라가 세계적인 관심의 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중남미 국가로는 보기 드물게 과테말라의 기독교 인구가 50퍼센트를 넘어선지 이미 오래됐다는 사실이다. 둘째, 기독교인의 비율이 0퍼센트였던 한 도시가 변하여 전체 시민의 92퍼센트가 복음화 되는 믿기 어려운 기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 기적의 도시는 과테말라 시내에서 4시간 정도 떨어진'알모롱가 Almolonga'라는 산악도시다. 알모롱가는 불과 십년 전만 하더라도 각종 범죄와 부정부패, 알콜 중독과 우상숭배로 가득했던 저주의 땅이었다. 그러나 척박한 지형으로 인한 만성적인 농산물 부족으로 찢어질 만큼 가난했던 이 버려진 도시에 복음이 전해지면서 30여 개에 이르는 술집 유흥업소 홍등가가 간판을 내리고, 각종 범죄로 인하여 수형자들이 넘치던 네 곳의 교도소가 문을 닫는 등 지역사회가 놀랍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할 만큼 낙후한 알모롱가는 척박한 자연환경과 사계절 구분이 없어 비가 잘 오지 않는 기후특성으로 농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농업생산성은 그야말로 초라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물 부족 현상에 대대로 허덕이던 이 곳에 기적같이 지하에서 샘물이 터져 나오고 솟아나는 풍부한 샘물을 이용, 식물을 재배하면서 살기 좋은 땅으로 변하고 있으며, 특히 주 생산물인 당근은 세계 최대를 자랑할 만큼 크기와 맛으로 유명한 도시가 됐다.


땅의 치유, 놀라운 토지 소산의 축복!


특히 과거에는 한 달 수확물이 고작 트럭 6대 분량에 그칠 정도로 보잘 것 없었으나 하나님의 영광스런‘터치’를 경험한 이후 상상할 수 없는 땅의 축복을 받아 하루에만 벤츠 트럭 50대 분량의 수확물을 거두어들이는 기적의 땅으로 변모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대하 7:14>


가톨릭 국가인 과테말라이지만, 특히 알모롱가 시는 각종 우상과 무당 ? 역술인들이 주민들을 사로잡고 있었다.

특히 주민들은 전통적으로 뿌리깊이 내려온‘마시몬 Maximon’이라는 우상을 숭배했는데, 스페인 사람들이 이 도시를 정복했을 때 마시몬까지 없애려 하였으나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가톨릭 교회의 성인으로 탈바꿈시켜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수년 전까지만 해도 주민들은 이 우상, 즉‘성 시몬 Saint ximon'에게 제사를 드려왔을 뿐만 아니라 각종 마술사와 역술인 무당을 의지하면서 살아왔다. 흥미로운 사실은 공교롭게도 이 시몬이라는 말이 끼체 인디언 언어로 ‘묶음’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묶음’에서 헤어난 이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았다.


알모롱가, 영적전쟁의 한복판으로!


이렇게 우상과 폭력이 난무한 이곳에 복음을 들고 간 수많은 사역자들을 통해서 기적이 일어났다. 특히 이들은 축사 사역을 중심으로 사역한 결과 20년 만에 크리스천 0퍼센트에서 92퍼센트라는 기적적인 전도열매를 맺었다. 특별히 과테말라 도시에서 초대형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까바제로스 목사는 스스로 이 사역의 전폭적인 후원자 역할을 자임했다.

까바제로스 목사는 알모롱가 시가 사탄의 지배 하에 있음을 깨닫고 영적 전쟁을 선포했으며, 각종 은사와 예언 사역으로 알모롱가 시를 강력히 몰아 붙였다. 이 사역의 결과에 따라 복음으로 정복당한 수많은 무당들이 회개하여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강력한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다른 종교의 지도자들까지 하나 둘씩 도시를 떠나는 역사가 일어나 지금은 주민 92퍼센트가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기독교 도시, 기적의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알모롱가의 부흥은 여러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특별히 기존의 개인적인 부흥의 역사에서 도시 부흥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말할 수 있다. 이제까지의 성령운동, 즉 북미 캐나다의 토론토에어포트교회에서 시작된‘토론토 브레싱’, 파격적인 예배형식으로 전 세계 교단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국의‘빈야드 운동’, 그리고 펜사콜라의 브라운스빌교회로부터 시작된 영적 대각성운동 등이 모두 개인적 갱신과 부흥을 가져온 성령의 새로운 역사였다면, 카를로스 아나콘디아를 필두로 하여 과테말라 알모롱가에 이르기까지 중남미의 영적 대부흥은 개인의 갱신과 부흥의 역사를 넘어 도시 전체가 변화하고 이를 통해 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라고 부를 수 있다.

 

성령의 새 패러다임, 도시 부흥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알모롱가 주민들의 사고와 의식을 1백80도 변화시켜 놓았다. 예를 들어 도박과 알콜, 태만에 젖어있던 주민들은 근면과 성실성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가정이 회복되는 축복을 맛보았다.

이제까지 알모롱가에서 여자와 아이들은 멸시와 천대의 대명사였다. 이들에겐 말할 권리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줄도 몰랐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여자와 아이들이 참된 자유를 얻었고, 이로써 가정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났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알모롱가 시에 있는 교회들의 예배가 진정한 하늘의 축제라고 평가한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오늘날 알모롱가 시에는 성도 수 수천 명을 자랑하는 대형교회들이 수십 개에 이른다. 특별히 대형집회가 있을 때에는 한 교회가 몰려오는 사람들을 다 수용할 수 없어서 거리와 공원에서 야외 예배를 드린다.

학자들의 말이 옳았다. 알모롱가의 부흥은 Before와 Now로 확연히 구분하여 이해되어야 한다. 알모롱가의 부흥 이전과 이후, 곧 신사도적 리더십(New Apostolic Leadership)으로 무장된 중남미의 교회들 속에서 발견되는 폭발적인 대추수 사역의 중심에 알모롱가의 부흥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 컨퍼런스 ‘World Congress 2002’  

 

알모롱가의 부흥 체험...세계적 사역자 대거참여 엘샤다이 교회는 지난 1989년 이래 전 세계 1백20개국에서 1만2천 여 명의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알모롱가’ 시의 부흥을 소개하는 영성집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집회는 애초부터 전 세계의 기독교 지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세계적인 대규모 성회로 자리 잡았는데, 'World Congress'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이 국제 컨퍼런스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대규모 집회로서 줄잡아 2만 명 이상이 참석하며, 수 십 명의 강사진들이 피터 와그너, 에드 실보소, 신디 제이콥스 등 이른바 ‘신사도적 리더십’으로 활발한 사역을 보여주고 있는 세계적인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영적 전쟁과 교회부흥에 관한 주제로 엘샤다이 교회에서 열리며, 또한 기적의 도시 알모롱가를 방문한다. 이번 집회에는 기적의 도시를 일군 하롤드 까바제로스 목사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신유의 종 신디 제이콥스, 저명한 교회성장학자 피터 와그너 박사, 그리고 프랑크 다마지오, 에드 실보소, 폴 아리가, 발니세 밀호멘스,  CBN 설립자 팻 로벗슨, 브라질 최대의 침례교회 담임인 마르시오 발라다오 목사 등세계적인 신유와 예언의 종, 그리고 세계적인 설교자 등 48명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말씀을 전할 특별강사 12명 중에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조희서 목사(서울성결교회 담임)가 참여하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