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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존재에 대한 파스칼의 도박사의 논증!

하나님아들 2024. 7. 10. 17:29

하나님 존재에 대한 파스칼의 도박사의 논증!

 

첫째,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고 자신도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대박이 터진 것입니다. 천당에 들어가는 표를 예약해 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살아생전에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야 하는 비용이 발생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영원한 행복이 보장된 천당에 들어가는 비용으로는 기꺼이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옆에서 같이 십자가에 매달린 도둑처럼 막판에 잭팟이 터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미리미리 천국 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둘째,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데 자신이 믿는 것입니다.

죽고 났더니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아니 죽었으니까 있는지 없는지조차 아무것도 알 수 없겠죠. 그야말로 완전 꽝입니다. 살아생전에 교회 간다고 친구들과 주말에 등산도 하지 못하고 놀지도 못한 게 억울합니다.

그러나 교회에 다니면서 얻은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손해라고만 볼 수 없습니다. 통틀어 계산해 보면 그저 그렇고 그런 결과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는데, 자기가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영원한 지옥 불에 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죄는 그 어떤 것으로도 사면될 수 없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않을 때 느끼게 되는 무한한 두려움의 진원지입니다.

 

넷째,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고 자신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는 겁니다. 고통받을 지옥도 기쁨을 즐길 천당도 없습니다.

 

! 4가지를 생각해 보고 난 후 그 도박사는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베팅은

일단 하나님을 믿고 보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파스칼이 팡세(Pensees: 생각이란 뜻)’에서 말하는

도박사의 논증입니다.

 

일단 믿고 보는 것이 상책입니다.

믿지 않다가 지옥 가는 것보다 믿고 천당 가는 것이 항상 유리하다는 겁니다.

 

확률적으로 완전한 인생 베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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