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사도행전과 그에 얽혀 있는 바울서신들

하나님아들 2024. 4. 30. 16:45

사도행전과 그에 얽혀 있는 바울서신들

 

 

 

 

◎ 예수님의 승천

 

하늘로 올라가시는 예수님 옆에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이제는 제자들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시리라고 하신 그 약속을 꽉 붙잡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 사도행전에 진입

사도행전은 구약에서 연결되어 '하나님 나라'가 사도들에 의해서 어떻게 세계로 전파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썼습니다. 그는 사도 바울의 조수로 선교여행에 동행한 헬라인이고 의사였습니다.

예수님의 행적 '누가복음'을 쓰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발전되어 나갔는지에 대한 과정부터 사도바울의 1차 로마구금까지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은 베드로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초대 교회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 1-12장까지는 사도 베드로를 중심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역사를 기록했고

- 13-28장까지는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이방 교회들의 설립과정을 자세히 그렸습니다.

구약 성도들은 이방에 전파할 줄 몰랐는데, 신약의 사도들이 이방에 교회를 설립하다니 ^^

하나님 나라의 존재의의! 그것은 열방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일, 선교입니다.

신약성경 27권 중 복음서 4권과 사도행전을 제외하면 22권이 남습니다.

그 중에 요한계시록을 제외하고 21권이 편지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13권이 사도 바울의 편지 입니다.(베드로가 2권, 요한이 3권, 야고보 1권, 유다 1권, 히브리서는 작자 미상)

따라서 복음서 이후의 신약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기록된 것인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나타는 것입니다.

 

1. 사도행전 읽으며 서신서들 연결하기

1) 제1부 : 1~12장 - 초대 교회 시작부터 베드로의 활약

① 1장

예수님께서 승천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오실 성경님을 기다리며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창립 교인쯤 될 것입니다.

또한 가룟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12제자 중 하나로 선출합니다. 세계 열방으로 나가기 전에 12지파를 정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② 2장

유월절 이후 50일 되는 오순절 날에 성령께서 강림하십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제 더 이상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의 의미를 그들 스스로 파악합니다.

베드로는 구약을 해석하며 설교를 하고 메시지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창세기 11장에서 바벨탑 사건으로 민족들이 흩어졌는데, 여기서 다시 하나님의 언어로 통일됩니다.

③ 3~7장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고치고, 요한과 같이 옥에 갇힙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과 박해 속에서도 교회는 더 강해집니다.

교회의 구제문제로 갈등도 생깁니다.

 

 

④ 8~11장

드디어 사울이 등장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자였지만, 회심합니다.

다메섹으로 가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 하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는 회심 후 즉시 회당에서 예수를 증거합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래서 다메섹을 떠나 예로살렘에 갔다가 후에 그의 고향 다소로 갑니다.(지도를 보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

 

 

 

베드로는 순회전도를 합니다.

로마 사람인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서 전도를 하는데, 고넬료는 가이사랴에 있습니다.

가이사랴는 대헤롯이 시저를 기념하며 세운 도시입니다.

또한 헤롯 아그립파 1세의 통치 중심지였고, 바울이 로마로 후송되기 전에 가이사랴 감옥에 2년 간 억류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가이사랴는 당시 정치 중심지였습니다. 아마 해변이 아름다워서 자리를 잡은 것 같고,

로마나 소아시아쪽을 갈 때 출발하기 좋은 장소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가이사랴에서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설교를 하는데 이들이 성령충만을 받습니다.

이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닌 베드로였기에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 성도들을 하나님 백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데 한결 더 수월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지만, 막상 이방인을 최초로, 또 공식적으로 개종시킨 사람은 베드로였던 것입니다.

이후 전개될 바울의 이방선교의 당위석을 포석하는 장면입니다.

⑤ 12장

헤롯이 죽습니다.

이 헤롯은 파사엘(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헤롯 대왕의 형)의 손자 아그립바 1세입니다.

그는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와 같이 교육을 받아, 친분 관계로 A.D. 41년에 과거 대헤롯이 다스렸던 땅을 다르시는 세력을 얻습니다.

그는 정치적 인기를 얻기 위해 초대 교회를 피박했는데, 교만함 때문에 죽게 되었습니다.

 

일찍 죽었기 때문에 어린 왕자, 아그립바 2세가 A.D. 100년경까지 유대 통치자로 다스립니다.

이후 등장하는 헤롯왕은 아그립바 2세입니다.

2) 제2부 : 사도 바울의 활약과 세워지는 이방인 교회들

사도 바울은 3차에 걸쳐 선교여행을 했는데, 사실 우리가 읽는 식으로 성경을 보면 무엇을 기준으로 1차인지, 2차인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의 선교여행에는 베이스 캠프가 있습니다. 바로 안디옥 교회입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출발해서, 안디옥 교회로 오면 1차씩 지나는 것입니다.

꼭 지도를 함께 보면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① 13~14장(제 1차 선교여행)

안디옥 교회에서 선교사로 안수받아 사도 바울이 정식으로 선교사로 출발합니다.

 

 

 

② 예루살렘 종교회의 (15:1~35)

이제껏 율법을 지켜오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원리는 구원관을 바꿔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예루살렘 교회 본부 자체 내에서도 정리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가며, 예수사건, 복음을 정리하는 장본인은 바울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바울을 쓰신 것입니다.

광대한 구약 이해와 예수 그리스도 사건이 만나며 바울이 깨달은 복음인 것입니다.

사도행전과 그에 얽혀 있는 바울서신들

 

 

 

 

◎ 예수님의 승천

 

하늘로 올라가시는 예수님 옆에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이제는 제자들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시리라고 하신 그 약속을 꽉 붙잡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 사도행전에 진입

사도행전은 구약에서 연결되어 '하나님 나라'가 사도들에 의해서 어떻게 세계로 전파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썼습니다. 그는 사도 바울의 조수로 선교여행에 동행한 헬라인이고 의사였습니다.

예수님의 행적 '누가복음'을 쓰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발전되어 나갔는지에 대한 과정부터 사도바울의 1차 로마구금까지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은 베드로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초대 교회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 1-12장까지는 사도 베드로를 중심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역사를 기록했고

- 13-28장까지는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이방 교회들의 설립과정을 자세히 그렸습니다.

구약 성도들은 이방에 전파할 줄 몰랐는데, 신약의 사도들이 이방에 교회를 설립하다니 ^^

하나님 나라의 존재의의! 그것은 열방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일, 선교입니다.

신약성경 27권 중 복음서 4권과 사도행전을 제외하면 22권이 남습니다.

그 중에 요한계시록을 제외하고 21권이 편지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13권이 사도 바울의 편지 입니다.(베드로가 2권, 요한이 3권, 야고보 1권, 유다 1권, 히브리서는 작자 미상)

따라서 복음서 이후의 신약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기록된 것인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나타는 것입니다.

 

1. 사도행전 읽으며 서신서들 연결하기

1) 제1부 : 1~12장 - 초대 교회 시작부터 베드로의 활약

① 1장

예수님께서 승천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오실 성경님을 기다리며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창립 교인쯤 될 것입니다.

또한 가룟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12제자 중 하나로 선출합니다. 세계 열방으로 나가기 전에 12지파를 정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② 2장

유월절 이후 50일 되는 오순절 날에 성령께서 강림하십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제 더 이상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의 의미를 그들 스스로 파악합니다.

베드로는 구약을 해석하며 설교를 하고 메시지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창세기 11장에서 바벨탑 사건으로 민족들이 흩어졌는데, 여기서 다시 하나님의 언어로 통일됩니다.

③ 3~7장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고치고, 요한과 같이 옥에 갇힙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과 박해 속에서도 교회는 더 강해집니다.

교회의 구제문제로 갈등도 생깁니다.

④ 8~11장

드디어 사울이 등장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자였지만, 회심합니다.

다메섹으로 가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 하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는 회심 후 즉시 회당에서 예수를 증거합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래서 다메섹을 떠나 예로살렘에 갔다가 후에 그의 고향 다소로 갑니다.(지도를 보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

 

 

베드로는 순회전도를 합니다.

로마 사람인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서 전도를 하는데, 고넬료는 가이사랴에 있습니다.

가이사랴는 대헤롯이 시저를 기념하며 세운 도시입니다.

또한 헤롯 아그립파 1세의 통치 중심지였고, 바울이 로마로 후송되기 전에 가이사랴 감옥에 2년 간 억류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가이사랴는 당시 정치 중심지였습니다. 아마 해변이 아름다워서 자리를 잡은 것 같고,

로마나 소아시아쪽을 갈 때 출발하기 좋은 장소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가이사랴에서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설교를 하는데 이들이 성령충만을 받습니다.

이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닌 베드로였기에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 성도들을 하나님 백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데 한결 더 수월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지만, 막상 이방인을 최초로, 또 공식적으로 개종시킨 사람은 베드로였던 것입니다.

이후 전개될 바울의 이방선교의 당위석을 포석하는 장면입니다.

⑤ 12장

헤롯이 죽습니다.

이 헤롯은 파사엘(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헤롯 대왕의 형)의 손자 아그립바 1세입니다.

그는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와 같이 교육을 받아, 친분 관계로 A.D. 41년에 과거 대헤롯이 다스렸던 땅을 다르시는 세력을 얻습니다.

그는 정치적 인기를 얻기 위해 초대 교회를 피박했는데, 교만함 때문에 죽게 되었습니다.

 

 

일찍 죽었기 때문에 어린 왕자, 아그립바 2세가 A.D. 100년경까지 유대 통치자로 다스립니다.

이후 등장하는 헤롯왕은 아그립바 2세입니다.

2) 제2부 : 사도 바울의 활약과 세워지는 이방인 교회들

사도 바울은 3차에 걸쳐 선교여행을 했는데, 사실 우리가 읽는 식으로 성경을 보면 무엇을 기준으로 1차인지, 2차인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의 선교여행에는 베이스 캠프가 있습니다. 바로 안디옥 교회입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출발해서, 안디옥 교회로 오면 1차씩 지나는 것입니다.

꼭 지도를 함께 보면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① 13~14장(제 1차 선교여행)

안디옥 교회에서 선교사로 안수받아 사도 바울이 정식으로 선교사로 출발합니다.

 

 

 

② 예루살렘 종교회의 (15:1~35)

이제껏 율법을 지켜오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원리는 구원관을 바꿔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예루살렘 교회 본부 자체 내에서도 정리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가며, 예수사건, 복음을 정리하는 장본인은 바울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바울을 쓰신 것입니다.

광대한 구약 이해와 예수 그리스도 사건이 만나며 바울이 깨달은 복음인 것입니다.

사도행전과 그에 얽혀 있는 바울서신들

 

 

 

 

◎ 예수님의 승천

 

하늘로 올라가시는 예수님 옆에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이제는 제자들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시리라고 하신 그 약속을 꽉 붙잡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 사도행전에 진입

사도행전은 구약에서 연결되어 '하나님 나라'가 사도들에 의해서 어떻게 세계로 전파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썼습니다. 그는 사도 바울의 조수로 선교여행에 동행한 헬라인이고 의사였습니다.

예수님의 행적 '누가복음'을 쓰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발전되어 나갔는지에 대한 과정부터 사도바울의 1차 로마구금까지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은 베드로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초대 교회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 1-12장까지는 사도 베드로를 중심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역사를 기록했고

- 13-28장까지는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이방 교회들의 설립과정을 자세히 그렸습니다.

구약 성도들은 이방에 전파할 줄 몰랐는데, 신약의 사도들이 이방에 교회를 설립하다니 ^^

하나님 나라의 존재의의! 그것은 열방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일, 선교입니다.

신약성경 27권 중 복음서 4권과 사도행전을 제외하면 22권이 남습니다.

그 중에 요한계시록을 제외하고 21권이 편지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13권이 사도 바울의 편지 입니다.(베드로가 2권, 요한이 3권, 야고보 1권, 유다 1권, 히브리서는 작자 미상)

따라서 복음서 이후의 신약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기록된 것인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나타는 것입니다.

 

1. 사도행전 읽으며 서신서들 연결하기

1) 제1부 : 1~12장 - 초대 교회 시작부터 베드로의 활약

① 1장

예수님께서 승천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오실 성경님을 기다리며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창립 교인쯤 될 것입니다.

또한 가룟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12제자 중 하나로 선출합니다. 세계 열방으로 나가기 전에 12지파를 정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② 2장

유월절 이후 50일 되는 오순절 날에 성령께서 강림하십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제 더 이상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의 의미를 그들 스스로 파악합니다.

베드로는 구약을 해석하며 설교를 하고 메시지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창세기 11장에서 바벨탑 사건으로 민족들이 흩어졌는데, 여기서 다시 하나님의 언어로 통일됩니다.

③ 3~7장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고치고, 요한과 같이 옥에 갇힙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과 박해 속에서도 교회는 더 강해집니다.

교회의 구제문제로 갈등도 생깁니다.

④ 8~11장

드디어 사울이 등장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자였지만, 회심합니다.

다메섹으로 가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 하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는 회심 후 즉시 회당에서 예수를 증거합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래서 다메섹을 떠나 예로살렘에 갔다가 후에 그의 고향 다소로 갑니다.(지도를 보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

 

 

베드로는 순회전도를 합니다.

로마 사람인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서 전도를 하는데, 고넬료는 가이사랴에 있습니다.

가이사랴는 대헤롯이 시저를 기념하며 세운 도시입니다.

또한 헤롯 아그립파 1세의 통치 중심지였고, 바울이 로마로 후송되기 전에 가이사랴 감옥에 2년 간 억류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가이사랴는 당시 정치 중심지였습니다. 아마 해변이 아름다워서 자리를 잡은 것 같고,

로마나 소아시아쪽을 갈 때 출발하기 좋은 장소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가이사랴에서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설교를 하는데 이들이 성령충만을 받습니다.

이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닌 베드로였기에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 성도들을 하나님 백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데 한결 더 수월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지만, 막상 이방인을 최초로, 또 공식적으로 개종시킨 사람은 베드로였던 것입니다.

이후 전개될 바울의 이방선교의 당위석을 포석하는 장면입니다.

⑤ 12장

헤롯이 죽습니다.

이 헤롯은 파사엘(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헤롯 대왕의 형)의 손자 아그립바 1세입니다.

그는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와 같이 교육을 받아, 친분 관계로 A.D. 41년에 과거 대헤롯이 다스렸던 땅을 다르시는 세력을 얻습니다.

그는 정치적 인기를 얻기 위해 초대 교회를 피박했는데, 교만함 때문에 죽게 되었습니다.

 

 

일찍 죽었기 때문에 어린 왕자, 아그립바 2세가 A.D. 100년경까지 유대 통치자로 다스립니다.

이후 등장하는 헤롯왕은 아그립바 2세입니다.

2) 제2부 : 사도 바울의 활약과 세워지는 이방인 교회들

사도 바울은 3차에 걸쳐 선교여행을 했는데, 사실 우리가 읽는 식으로 성경을 보면 무엇을 기준으로 1차인지, 2차인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의 선교여행에는 베이스 캠프가 있습니다. 바로 안디옥 교회입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출발해서, 안디옥 교회로 오면 1차씩 지나는 것입니다.

꼭 지도를 함께 보면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① 13~14장(제 1차 선교여행)

안디옥 교회에서 선교사로 안수받아 사도 바울이 정식으로 선교사로 출발합니다.

 

 

 

② 예루살렘 종교회의 (15:1~35)

이제껏 율법을 지켜오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원리는 구원관을 바꿔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예루살렘 교회 본부 자체 내에서도 정리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가며, 예수사건, 복음을 정리하는 장본인은 바울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바울을 쓰신 것입니다.

광대한 구약 이해와 예수 그리스도 사건이 만나며 바울이 깨달은 복음인 것입니다.

사도행전과 그에 얽혀 있는 바울서신들

 

 

 

 

◎ 예수님의 승천

 

하늘로 올라가시는 예수님 옆에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이제는 제자들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시리라고 하신 그 약속을 꽉 붙잡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 사도행전에 진입

사도행전은 구약에서 연결되어 '하나님 나라'가 사도들에 의해서 어떻게 세계로 전파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썼습니다. 그는 사도 바울의 조수로 선교여행에 동행한 헬라인이고 의사였습니다.

예수님의 행적 '누가복음'을 쓰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발전되어 나갔는지에 대한 과정부터 사도바울의 1차 로마구금까지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은 베드로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초대 교회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 1-12장까지는 사도 베드로를 중심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역사를 기록했고

- 13-28장까지는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이방 교회들의 설립과정을 자세히 그렸습니다.

구약 성도들은 이방에 전파할 줄 몰랐는데, 신약의 사도들이 이방에 교회를 설립하다니 ^^

하나님 나라의 존재의의! 그것은 열방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일, 선교입니다.

신약성경 27권 중 복음서 4권과 사도행전을 제외하면 22권이 남습니다.

그 중에 요한계시록을 제외하고 21권이 편지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13권이 사도 바울의 편지 입니다.(베드로가 2권, 요한이 3권, 야고보 1권, 유다 1권, 히브리서는 작자 미상)

따라서 복음서 이후의 신약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기록된 것인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나타는 것입니다.

 

1. 사도행전 읽으며 서신서들 연결하기

1) 제1부 : 1~12장 - 초대 교회 시작부터 베드로의 활약

① 1장

예수님께서 승천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오실 성경님을 기다리며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창립 교인쯤 될 것입니다.

또한 가룟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12제자 중 하나로 선출합니다. 세계 열방으로 나가기 전에 12지파를 정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② 2장

유월절 이후 50일 되는 오순절 날에 성령께서 강림하십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제 더 이상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의 의미를 그들 스스로 파악합니다.

베드로는 구약을 해석하며 설교를 하고 메시지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창세기 11장에서 바벨탑 사건으로 민족들이 흩어졌는데, 여기서 다시 하나님의 언어로 통일됩니다.

③ 3~7장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고치고, 요한과 같이 옥에 갇힙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과 박해 속에서도 교회는 더 강해집니다.

교회의 구제문제로 갈등도 생깁니다.

④ 8~11장

드디어 사울이 등장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자였지만, 회심합니다.

다메섹으로 가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 하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는 회심 후 즉시 회당에서 예수를 증거합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래서 다메섹을 떠나 예로살렘에 갔다가 후에 그의 고향 다소로 갑니다.(지도를 보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

 

 

베드로는 순회전도를 합니다.

로마 사람인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서 전도를 하는데, 고넬료는 가이사랴에 있습니다.

가이사랴는 대헤롯이 시저를 기념하며 세운 도시입니다.

또한 헤롯 아그립파 1세의 통치 중심지였고, 바울이 로마로 후송되기 전에 가이사랴 감옥에 2년 간 억류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가이사랴는 당시 정치 중심지였습니다. 아마 해변이 아름다워서 자리를 잡은 것 같고,

로마나 소아시아쪽을 갈 때 출발하기 좋은 장소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가이사랴에서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설교를 하는데 이들이 성령충만을 받습니다.

이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닌 베드로였기에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 성도들을 하나님 백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데 한결 더 수월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지만, 막상 이방인을 최초로, 또 공식적으로 개종시킨 사람은 베드로였던 것입니다.

이후 전개될 바울의 이방선교의 당위석을 포석하는 장면입니다.

⑤ 12장

헤롯이 죽습니다.

이 헤롯은 파사엘(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헤롯 대왕의 형)의 손자 아그립바 1세입니다.

그는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와 같이 교육을 받아, 친분 관계로 A.D. 41년에 과거 대헤롯이 다스렸던 땅을 다르시는 세력을 얻습니다.

그는 정치적 인기를 얻기 위해 초대 교회를 피박했는데, 교만함 때문에 죽게 되었습니다.

 

 

일찍 죽었기 때문에 어린 왕자, 아그립바 2세가 A.D. 100년경까지 유대 통치자로 다스립니다.

이후 등장하는 헤롯왕은 아그립바 2세입니다.

2) 제2부 : 사도 바울의 활약과 세워지는 이방인 교회들

사도 바울은 3차에 걸쳐 선교여행을 했는데, 사실 우리가 읽는 식으로 성경을 보면 무엇을 기준으로 1차인지, 2차인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의 선교여행에는 베이스 캠프가 있습니다. 바로 안디옥 교회입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출발해서, 안디옥 교회로 오면 1차씩 지나는 것입니다.

꼭 지도를 함께 보면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① 13~14장(제 1차 선교여행)

안디옥 교회에서 선교사로 안수받아 사도 바울이 정식으로 선교사로 출발합니다.

 

 

 

② 예루살렘 종교회의 (15:1~35)

이제껏 율법을 지켜오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원리는 구원관을 바꿔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예루살렘 교회 본부 자체 내에서도 정리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가며, 예수사건, 복음을 정리하는 장본인은 바울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바울을 쓰신 것입니다.

광대한 구약 이해와 예수 그리스도 사건이 만나며 바울이 깨달은 복음인 것입니다.

사도행전과 그에 얽혀 있는 바울서신들

 

 

 

 

◎ 예수님의 승천

 

하늘로 올라가시는 예수님 옆에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이제는 제자들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시리라고 하신 그 약속을 꽉 붙잡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 사도행전에 진입

사도행전은 구약에서 연결되어 '하나님 나라'가 사도들에 의해서 어떻게 세계로 전파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썼습니다. 그는 사도 바울의 조수로 선교여행에 동행한 헬라인이고 의사였습니다.

예수님의 행적 '누가복음'을 쓰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발전되어 나갔는지에 대한 과정부터 사도바울의 1차 로마구금까지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은 베드로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초대 교회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 1-12장까지는 사도 베드로를 중심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역사를 기록했고

- 13-28장까지는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이방 교회들의 설립과정을 자세히 그렸습니다.

구약 성도들은 이방에 전파할 줄 몰랐는데, 신약의 사도들이 이방에 교회를 설립하다니 ^^

하나님 나라의 존재의의! 그것은 열방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일, 선교입니다.

신약성경 27권 중 복음서 4권과 사도행전을 제외하면 22권이 남습니다.

그 중에 요한계시록을 제외하고 21권이 편지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13권이 사도 바울의 편지 입니다.(베드로가 2권, 요한이 3권, 야고보 1권, 유다 1권, 히브리서는 작자 미상)

따라서 복음서 이후의 신약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기록된 것인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나타는 것입니다.

 

1. 사도행전 읽으며 서신서들 연결하기

1) 제1부 : 1~12장 - 초대 교회 시작부터 베드로의 활약

① 1장

예수님께서 승천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오실 성경님을 기다리며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창립 교인쯤 될 것입니다.

또한 가룟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12제자 중 하나로 선출합니다. 세계 열방으로 나가기 전에 12지파를 정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② 2장

유월절 이후 50일 되는 오순절 날에 성령께서 강림하십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제 더 이상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의 의미를 그들 스스로 파악합니다.

베드로는 구약을 해석하며 설교를 하고 메시지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창세기 11장에서 바벨탑 사건으로 민족들이 흩어졌는데, 여기서 다시 하나님의 언어로 통일됩니다.

③ 3~7장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고치고, 요한과 같이 옥에 갇힙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과 박해 속에서도 교회는 더 강해집니다.

교회의 구제문제로 갈등도 생깁니다.

④ 8~11장

드디어 사울이 등장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자였지만, 회심합니다.

다메섹으로 가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 하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는 회심 후 즉시 회당에서 예수를 증거합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래서 다메섹을 떠나 예로살렘에 갔다가 후에 그의 고향 다소로 갑니다.(지도를 보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

 

 

베드로는 순회전도를 합니다.

로마 사람인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서 전도를 하는데, 고넬료는 가이사랴에 있습니다.

가이사랴는 대헤롯이 시저를 기념하며 세운 도시입니다.

또한 헤롯 아그립파 1세의 통치 중심지였고, 바울이 로마로 후송되기 전에 가이사랴 감옥에 2년 간 억류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가이사랴는 당시 정치 중심지였습니다. 아마 해변이 아름다워서 자리를 잡은 것 같고,

로마나 소아시아쪽을 갈 때 출발하기 좋은 장소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가이사랴에서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설교를 하는데 이들이 성령충만을 받습니다.

이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닌 베드로였기에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 성도들을 하나님 백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데 한결 더 수월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지만, 막상 이방인을 최초로, 또 공식적으로 개종시킨 사람은 베드로였던 것입니다.

이후 전개될 바울의 이방선교의 당위석을 포석하는 장면입니다.

⑤ 12장

헤롯이 죽습니다.

이 헤롯은 파사엘(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헤롯 대왕의 형)의 손자 아그립바 1세입니다.

그는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와 같이 교육을 받아, 친분 관계로 A.D. 41년에 과거 대헤롯이 다스렸던 땅을 다르시는 세력을 얻습니다.

그는 정치적 인기를 얻기 위해 초대 교회를 피박했는데, 교만함 때문에 죽게 되었습니다.

 

 

일찍 죽었기 때문에 어린 왕자, 아그립바 2세가 A.D. 100년경까지 유대 통치자로 다스립니다.

이후 등장하는 헤롯왕은 아그립바 2세입니다.

2) 제2부 : 사도 바울의 활약과 세워지는 이방인 교회들

사도 바울은 3차에 걸쳐 선교여행을 했는데, 사실 우리가 읽는 식으로 성경을 보면 무엇을 기준으로 1차인지, 2차인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의 선교여행에는 베이스 캠프가 있습니다. 바로 안디옥 교회입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출발해서, 안디옥 교회로 오면 1차씩 지나는 것입니다.

꼭 지도를 함께 보면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① 13~14장(제 1차 선교여행)

안디옥 교회에서 선교사로 안수받아 사도 바울이 정식으로 선교사로 출발합니다.

 

 

 

② 예루살렘 종교회의 (15:1~35)

이제껏 율법을 지켜오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원리는 구원관을 바꿔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예루살렘 교회 본부 자체 내에서도 정리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가며, 예수사건, 복음을 정리하는 장본인은 바울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바울을 쓰신 것입니다.

광대한 구약 이해와 예수 그리스도 사건이 만나며 바울이 깨달은 복음인 것입니다.

사도행전과 그에 얽혀 있는 바울서신들

 

 

 

 

◎ 예수님의 승천

 

하늘로 올라가시는 예수님 옆에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이제는 제자들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시리라고 하신 그 약속을 꽉 붙잡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 사도행전에 진입

사도행전은 구약에서 연결되어 '하나님 나라'가 사도들에 의해서 어떻게 세계로 전파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썼습니다. 그는 사도 바울의 조수로 선교여행에 동행한 헬라인이고 의사였습니다.

예수님의 행적 '누가복음'을 쓰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발전되어 나갔는지에 대한 과정부터 사도바울의 1차 로마구금까지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은 베드로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초대 교회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 1-12장까지는 사도 베드로를 중심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역사를 기록했고

- 13-28장까지는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이방 교회들의 설립과정을 자세히 그렸습니다.

구약 성도들은 이방에 전파할 줄 몰랐는데, 신약의 사도들이 이방에 교회를 설립하다니 ^^

하나님 나라의 존재의의! 그것은 열방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일, 선교입니다.

신약성경 27권 중 복음서 4권과 사도행전을 제외하면 22권이 남습니다.

그 중에 요한계시록을 제외하고 21권이 편지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13권이 사도 바울의 편지 입니다.(베드로가 2권, 요한이 3권, 야고보 1권, 유다 1권, 히브리서는 작자 미상)

따라서 복음서 이후의 신약은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기록된 것인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나타는 것입니다.

 

1. 사도행전 읽으며 서신서들 연결하기

1) 제1부 : 1~12장 - 초대 교회 시작부터 베드로의 활약

① 1장

예수님께서 승천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오실 성경님을 기다리며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창립 교인쯤 될 것입니다.

또한 가룟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12제자 중 하나로 선출합니다. 세계 열방으로 나가기 전에 12지파를 정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② 2장

유월절 이후 50일 되는 오순절 날에 성령께서 강림하십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제 더 이상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의 의미를 그들 스스로 파악합니다.

베드로는 구약을 해석하며 설교를 하고 메시지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창세기 11장에서 바벨탑 사건으로 민족들이 흩어졌는데, 여기서 다시 하나님의 언어로 통일됩니다.

③ 3~7장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고치고, 요한과 같이 옥에 갇힙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과 박해 속에서도 교회는 더 강해집니다.

교회의 구제문제로 갈등도 생깁니다.

④ 8~11장

드디어 사울이 등장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자였지만, 회심합니다.

다메섹으로 가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 하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는 회심 후 즉시 회당에서 예수를 증거합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래서 다메섹을 떠나 예로살렘에 갔다가 후에 그의 고향 다소로 갑니다.(지도를 보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

 

 

베드로는 순회전도를 합니다.

로마 사람인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서 전도를 하는데, 고넬료는 가이사랴에 있습니다.

가이사랴는 대헤롯이 시저를 기념하며 세운 도시입니다.

또한 헤롯 아그립파 1세의 통치 중심지였고, 바울이 로마로 후송되기 전에 가이사랴 감옥에 2년 간 억류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가이사랴는 당시 정치 중심지였습니다. 아마 해변이 아름다워서 자리를 잡은 것 같고,

로마나 소아시아쪽을 갈 때 출발하기 좋은 장소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가이사랴에서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설교를 하는데 이들이 성령충만을 받습니다.

이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닌 베드로였기에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 성도들을 하나님 백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데 한결 더 수월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지만, 막상 이방인을 최초로, 또 공식적으로 개종시킨 사람은 베드로였던 것입니다.

이후 전개될 바울의 이방선교의 당위석을 포석하는 장면입니다.

⑤ 12장

헤롯이 죽습니다.

이 헤롯은 파사엘(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헤롯 대왕의 형)의 손자 아그립바 1세입니다.

그는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와 같이 교육을 받아, 친분 관계로 A.D. 41년에 과거 대헤롯이 다스렸던 땅을 다르시는 세력을 얻습니다.

그는 정치적 인기를 얻기 위해 초대 교회를 피박했는데, 교만함 때문에 죽게 되었습니다.

 

 

일찍 죽었기 때문에 어린 왕자, 아그립바 2세가 A.D. 100년경까지 유대 통치자로 다스립니다.

이후 등장하는 헤롯왕은 아그립바 2세입니다.

2) 제2부 : 사도 바울의 활약과 세워지는 이방인 교회들

사도 바울은 3차에 걸쳐 선교여행을 했는데, 사실 우리가 읽는 식으로 성경을 보면 무엇을 기준으로 1차인지, 2차인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의 선교여행에는 베이스 캠프가 있습니다. 바로 안디옥 교회입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출발해서, 안디옥 교회로 오면 1차씩 지나는 것입니다.

꼭 지도를 함께 보면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① 13~14장(제 1차 선교여행)

안디옥 교회에서 선교사로 안수받아 사도 바울이 정식으로 선교사로 출발합니다.

 

 

 

② 예루살렘 종교회의 (15:1~35)

이제껏 율법을 지켜오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원리는 구원관을 바꿔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예루살렘 교회 본부 자체 내에서도 정리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가며, 예수사건, 복음을 정리하는 장본인은 바울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바울을 쓰신 것입니다.

광대한 구약 이해와 예수 그리스도 사건이 만나며 바울이 깨달은 복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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