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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장 미가엘에 관한 자료

하나님아들 2023. 12. 10. 14:21

천사장 미가엘에 관한 자료             

 

미가엘(Michael) - 라이프성경사전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란 뜻.
다니엘 선지자에 의하면 유다를 지배하는 바사 제국이나 그리스 왕들을 상대로 전쟁을 수행하는 천사(단 10:13, 20-21)로 나타난다.
또 신약성경 유다서에는 모세의 시체를 지키기 위해 사탄과 논쟁하는 천사장으로 언급된다(유 1:9).
또한 요한계시록에는 용(사탄)을 대항하여 싸우는 천군(天軍)으로 소개된다(계 12:7-9).
이렇게 본다면 미가엘은 사탄의 세력을 대항하여 거룩한 전쟁을 수행하는 천군이요,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는 수호 천사이며, 하나님의 선한 뜻을 수행하는 천사장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성경에 나타나는 또 다른 천사 가브리엘은 하나님 앞에서 시중들며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하는 사명을 맡은 천사다(눅 1:19).
이외에도 10명의 동명이인이 있다(민 13:13; 대상 5:13; 6:40; 7:3; 8:16; 12:20-21; 27:18; 대하 21:2-4; 스 8:8).





미가엘(Michael) - 두산백과


요약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대천사장(長).

일곱 수호신 가운데 하나이다. 
헤브라이어로 ‘하느님과 같은 자는 누군가’라는 뜻이다. 
성경의 다섯 곳(다니 10:13, 21, 12:1, 유다 1:9, 묵시 12:7)에서 보인다.
원래는 유대교의 신관념에서 비롯된 사상으로, 외경(外經) 《에녹서(書)》 20장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선민(選民)의 수호자, 용의 형상을 한 사탄(악마)과의 싸움에서 하느님의 세력을 나타내는 천사로 그려져 있다.
동방교회에서는 일찍부터 숭배해 왔으나, 서방교회에서는 5세기에 몬테 가르가노의 《미가엘의 출현》 등이 있은 이래 차츰 성행하게 되었다. 
회화(繪畵)에서는 전사(戰士)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으며, 마지막 대심판 때에 저울을 들고 있는 모습도 있다.




미가엘(Michael) - 종교학대사전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천사의 이름(코란에서는 미카일 ; Mikā'il).
『구약성서』에서는 이스라엘의 수호천사라고 하며(『다니엘서』),
『신약성서』에서는 사탄과의 싸움을 지휘한다.
서양 미술에서는 가브리엘과 함께 가장 많이 등장하는 천사인데,
계시의 천사 가브리엘과 달리, 그 역할상 무장한 청년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초기 그리스도교 미술이나 중세 미술의 작품에서는 왼손에 방패를 쥐고 용의 모습을 한 사탄을 창으로 찌르려는 도상이 많이 보인다.
<최후의 심판>을 주제로 하는 작품에도 가끔 묘사되는데, 인간의 혼을 저울로 재는 표현이나 공중에서 죄인을 찔러 떨어뜨리려는 표현 등이 보인다.







천사장 미가엘(Michael the archangel) - 교양인을 위한 바이블 키워드


구름을 탄 천사의 보스

성서에 이름이 언급된 천사는 미가엘과 가브리엘, 단 둘뿐이다. (외경까지 포함한다면 도빗서에 나오는 라파엘도 추가할 수 있다.)
미가엘은 성서에서 세 권의 책에 나온다. 다니엘에는 미가엘이 다른 천사들을 지배하는 '군주'라고 되어 있다.
또한 미가엘은 이스라엘을 수호하는 역할이다(다니엘 10:13, 21, 12:1).
미가엘의 지배적인 인상을 볼 수 있는 책은 요한계시록이다. 세상의 종말에 미가엘은 천사들을 이끌고 거대한 용으로 나오는 사탄을 물리친다(요한계시록 12:7).
짧은 유다서에서는 미가엘과 사탄이 죽은 모세의 시신을 입수하기 위해 서로 싸운 끝에 미가엘이 승리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유다서의 9절은 성서에서 유일하게 미가엘을 '천사장'으로 부르고 있다.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천상의 전쟁을 감안해 미술에서는 미가엘이 근육질의 우람한 덩치에(하지만 수염은 없다) 갑옷을 입고 칼이나 창을 든 모습으로 묘사된다. 무시무시한 용을 때려잡고 당당하게 서 있는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그림은 라파엘로가 그린 「사탄을 무찌르는 성 미가엘」(루브르, 파리)일 것이다.

여기서 미가엘은 날개를 활짝 편 채 반인반수의 괴물인 사탄을 창으로 찌르고 있다.
미가엘은 군인과 정치인의 수호성인이다. 그리스도교 국가들은 이교도들과 싸울 때 미가엘에게 기도하곤 했다.
성지를 무슬림에게서 탈환하려 했던 십자군도 미가엘에게 기도하며 도움을 청했다.

미가엘을 묘사한 가장 유명한 조각상은 제이컵 엡스타인의 「악마를 물리친 성 미가엘」이다.


이 조각상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큰 피해를 입은 영국 코번트리 성당의 정문에 놓여 있다.
갑옷 차림의 미가엘이 뿔이 달린 인간의 형상을 한 사탄의 머리 위에 한 발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가톨릭에서는 오래전부터 9월 29일을 미가엘의 축일로 기념하다가 나중에는 가브리엘과 라파엘의 축일도 같은 날에 포함시켰다.
이탈리아의 가르가노 산은 492년 미가엘이 나타난 곳이라는 전설 때문에 유럽 전역에서 순례자들이 몰려온다. 이 산 부근의 마을은 몬테 산탄젤로, 즉 '거룩한 천사의 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성서에는 몇 차례 나오지 않는데도 미가엘은 수많은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을 때 그를 제지한 천사가 미가엘이라는 설도 있다.
또 센나케리브가 이끄는 아시리아 병사 18만 5천 명을 죽인 천사가 미가엘이라는 설도 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자'가 모두 미가엘이라고 생각한다.
가톨릭교도들은 마리아가 죽을 때 미가엘이 나타나 그녀의 시신을 하늘로 가져갔다고 믿는다.

미가엘은 존 밀턴의 『실락원』에서도 중요한 캐릭터다.
그 서사시의 주제는 아담과 이브의 유혹이지만, 미가엘이 지휘하는 신의 군대와 사탄이 이끄는 반역 천사의 전쟁―천지창조 이전에 벌어진 전쟁―도 다룬다.
옛 흑인 영가 「해변으로 배를 젓는 마이클」은 미가엘에게 인간의 영혼을 '죽음의 강' 너머 천국으로 이끌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다.

미가엘과 가브리엘은 코란에도 나온다.

미가엘(마이클, 미셸, 미첼, 미카엘, 미카일, 미하일)은 남자 이름으로 인기가 높아 세계적으로 두루 쓰이고 있다.

1583년에 창건된 러시아의 항구도시 아르한겔스크(Arkhangelsk)는 영어명이 아치엔젤(Archangel), 즉 천사장 미가엘의 도시다. 공식적으로 공산주의와 무신론을 채택한 러시아도 이 도시의 이름은 바꾸지 않았다.

1400~1500년대 잉글랜드에서는 '엔젤(angel)'이라는 주화가 유통되었다.
그 한쪽 면에는 미가엘이 사탄의 목을 베는 그림이 새겨졌다. 20세기 루마니아에는 천사장 미가엘의 군대(아이언가드라고도 불린다)라는 군사정치 기구가 있었다.
파시스트 기구였지만 여느 파시스트 조직과는 달리 루마니아 정교회 전통에 뿌리를 두었다는 종교적 외피를 내세웠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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