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신학용어 해설
Activism (행동주의)
오른쪽 극단으로 치우친 신학사상이 "분리적 근본주의"라면 이 행동주의는 왼쪽 극단으로 치우친 신학사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비 콕스가 이 사상의 대표적인 사람이며 "급진적 자유주의"를 추구합니다.
Anti-intellectualism (반 지성주의)
극단적 보수주의자 혹은 근본주의자들이 자유주의 신학사상을 폄하시키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용어로, 그들은 자유주의 신학사상이 하나님의 계시의 의미를 최소화하고 인간의 삶의 경험을 중시한 "반 지성주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ntinomianism (반율법주의)
인간이 구원을 얻기 위해서 어떤 행동도 필요하지 않다고 지나치게 생각하여 율법에 전혀 얽매이지 않고 마음대로 절제 없이 살려는 태도입니다.
Chiliasm (천년왕국주의)
중세에 한 때 유행한 사상으로 천년 왕국 동안 성도들이 이 세상을 다스린다는 사상입니다. 성도의 신앙을 강화시킨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천년 왕국을 지나치게 추구하여 좋지 못한 신앙행실을 유발하고 천년 왕국이 단지 인간의 사악한 본성을 자극하는 흥미거리로 전락할 위험성도 있습니다.
Conscientization (의식화)
해방 신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로 인간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과정을 말합니다.
Evangelism (복음주의)
성경의 무오성(inerrancy)을 주장하고 말씀의 내적 의미와 성화를 강조하여 교회 제도와 교리의 의미를 축소시킨 신학 사상입니다. 성서의 윤리적 가르침을 율법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고, 성서의 교훈들에 대한 상황적 해석을 반대하는 배타성이 심하다고 하여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Ex opere operato (행해지는 일 자체로부터)
성례전을 할 때 그 성례전이 행해지는 일 자체로부터 성례전의 효력이 발생된다는 개념입니다.
Filioque (필리오케)
성령은 "성부로부터" 및 "성자로부터" 나온다는 개념입니다. 카톨릭 교회가 로마 카톨릭의 서방교회와 그리이스 정교의 동방교회로 갈릴 때 서방 교회가 수용했던 개념입니다.
Fundamentalism (근본주의)
율법주의라고 오해받을 정도로 성서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려고 고집하는 신학사상입니다. 이 사상은 괄호 안의 5가지 주장을 기본 명제로 삼고 있습니다. (성서의 축자영감설,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 그리스도의 육신의 부활, 그리스도의 재림)
General Assembly (총회)
교회 및 노회에서 선출된 평신도와 목사 대표들로서 구성된 최고의 의사 결정체. 대회(Synod)에서 총회에 보낼 사람을 뽑지 않고 노회(presbytery)에서 대회에 보낼 사람과 총회에 보낼 사람을 뽑습니다.
Higher Criticism (고등 비평)
성경 본문의 연구를 하는데 있어서 성서 자료들의 저술 목적과 특징에 관해 보다 깊이 있는 물음을 전개하여 연구하는 입장을 취함. 20세기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발전했습니다.
Liberation theology (해방 신학)
신앙의 가르침을 가난한 자들과 억압받는 자들의 삶에 연관시키려는 신학사상으로 남미에서 초기 기독교 선교사가 소수 독재자 편에 가담함으로 말미암아,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단순히 시작되다가 1960년대 후반에 들어와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Limbus infantium (유아 림보)
카톨릭 교회에서는 세례 받지 못하고 죽은 유아들은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그들이 말하는 "세례 받지 못하고 죽은 유아들이 가는 곳"을 말합니다. 그곳에서는 지옥의 고통은 면제되지만 천국의 은택도 누리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Lower Criticism (저등 비평)
성경 본문의 연구를 하는데 있어서 원 자료들의 내용과 형태를 가능하면 정확히 재 구성하는 것을 통해 연구하는 입장을 취합니다. 16세기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직전에 처음 시도되었습니다.
Monarchia (모나르키아)
성령은 오직 "성부로부터"만 나온다는 개념입니다. 카톨릭 교회가 로마 카톨릭의 서방교회와 그리스 정교의 동방교회로 갈릴 때 동방 교회가 수용했던 개념. 그들은 "아버지로부터 아들을 통하여"라는 개념은 수용했으나 "아들로부터"라는 개념은 거부했습니다.
Neo-orthodoxy (신 정통주의)
초기의 종교개혁가들, 즉 루터나 캘빈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자는 신학사상을 말합니다.
Novatianism (노바티아니즘)
몬타누스주의의 신비적 요소와 함께 도덕적인 삶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졌던 무리들의 신학사상으로 3세기 중반 이후에 번성했습니다.
Particularism (제한구원론)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개인적 응답이므로 어떤 사람은 버려지고, 어떤 사람은 구원된다는 신학 사상입니다.
Popular church (민중 교회)
철저한 사회 변혁을 주도하고 신앙적 가르침을 사회 구원의 개념으로 인식하고 실천하려는 교회를 말합니다.
Praxis (실천)
남미 신학 사상의 중심개념으로, 신학의 출발점을 민중들의 삶 속에 참여하여 그들의 삶을 변형시키는 데에서 찾습니다. 남미 신학은 정통 교리(Orthodoxy)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통 실천(Orthopraxis)을 추구합니다.
Process theology (과정 신학)
모든 실재성(實在性)은 역동적이고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 중에 있다고 하며 복음의 세속적 이해를 모색하려고 등장한 신학 사상으로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Relation theology (상관 신학, 관계 신학)
구원은 인류 안에 있는 분열을 제거하고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관계들을 치유하는 일을 포함한다는 신학 사상. 성서에 나와 있는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간의 상호 유대를 강조합니다.
Sacramentalism (성례주의)
구원이 교회의 성례전을 통해 전달된다는 신학 사상을 말합니다.
Self disclosure (자기 계시)
그리스도 안에서 펼쳐지고 있는 하나님의 독특한 자기 계시를 말합니다.
Synod (대회)
각 노회(presbytery)에 의하여 선택된 동 수의 평신도 장로들과 목사로 구성된 위원회를 말합니다.
Theology of Hope (희망의 신학)
하나님을 지금 오고 계시는 분(The coming One)으로 묘사한 위르겐 몰트만의 대표적 신학사상입니다.
Universalism (보편구원론)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원래 의도한 관계로 회복시키고 구원하실 것이라는 신학사상을 말합니다. 즉 모든 사람이 구원받을 것이라는 견해를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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