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씨’까지 씹어 먹기…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입력2023.05.24.
![](https://blog.kakaocdn.net/dn/beMNy5/btshyNK4jOn/WfdwsjCq93bqWN8YK4m6T0/img.jpg)
5월 때 이른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수박 유통 시기도 앞당겨졌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선 벌써 수박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박은 맛도 좋지만 수분 함량이 90%에 달해 여름철 수분보충과 갈증해소에 안성맞춤인 과일이다. 이밖에 수박이 가진 건강 효능을 소개해 본다.
수박은 칼륨 성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로, 미네랄의 일종인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암과 노화 예방 효과도 있다. 수박의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 성분은 암과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의 노화, 산화를 예방한다. 수박에 든 시투룰린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신진대사와 노폐물 제거를 활성화한다.
피로 회복과 탈수 증상 치료에도 좋다. 세계농업에 게재된 논문에서 김혜영 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수박엔 단맛을 내는 과당과 포도당,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피로 회복에 좋고 당분 흡수가 빨라 저혈당, 탈수 증상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수박은 칼륨 성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로, 미네랄의 일종인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암과 노화 예방 효과도 있다. 수박의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 성분은 암과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의 노화, 산화를 예방한다. 수박에 든 시투룰린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신진대사와 노폐물 제거를 활성화한다.
피로 회복과 탈수 증상 치료에도 좋다. 세계농업에 게재된 논문에서 김혜영 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수박엔 단맛을 내는 과당과 포도당,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피로 회복에 좋고 당분 흡수가 빨라 저혈당, 탈수 증상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수박을 먹을 때 씨를 먹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수박은 씨앗까지 씹어 먹는 게 좋다.
수박씨도 의외의 건강효과를 낸다. 수박씨에 풍부한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수박씨의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 방지와 암을 예방한다. 수박씨를 따로 깨끗이 씻은 후, 기름에 볶아 먹으면 몸에 좋은 영양간식이 된다.
수박껍질은 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수박껍질엔 수분 공급, 미백효과 등의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 수박 껍질 팩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얀 부분을 2mm로 얇게 잘라 냉장고에 20~30분 정도 보관한다. 그 후, 피부에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알로에와 함께 섞어 잘게 간 다음 얼굴에 고루 바르면 자외선, 땀 등에 노출된 피부가 진정된다.
수박씨도 의외의 건강효과를 낸다. 수박씨에 풍부한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수박씨의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 방지와 암을 예방한다. 수박씨를 따로 깨끗이 씻은 후, 기름에 볶아 먹으면 몸에 좋은 영양간식이 된다.
수박껍질은 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수박껍질엔 수분 공급, 미백효과 등의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 수박 껍질 팩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얀 부분을 2mm로 얇게 잘라 냉장고에 20~30분 정도 보관한다. 그 후, 피부에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알로에와 함께 섞어 잘게 간 다음 얼굴에 고루 바르면 자외선, 땀 등에 노출된 피부가 진정된다.
강수연 기자 ksy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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