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과 ; 말씀과 함께하는 생활
성경: 벧전2:2 찬송:241,236장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약1.500년간 40여명의 사람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써놓은 글을 한권으로 묶어 놓은 책입니다. 성경이 기록된 목적은 교양이나 학문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지식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지침을 주기위함입니다.
1. 성경은 영혼의 양식이다.
1) 벧전2:2 - 영혼이 구원의 축복을 누리도록 자라게 하는 것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
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누리는 구원)자라게 하려 함이라”
예수 영접으로 영적인 신생아가 된다. 영원한 새생명을 얻은 것이다. 영
영적 신생아가 자라나기 위해서는 양식을 공급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구
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 20년이 흘러
갔는데도, 아직도 젖이나 먹고, 사탕이나 찾는 수준이라면 그것은 비정
상인이다. 마찬가지로 장성해야 할 신자가 자라지 않고, 영적 미숙아로
남아 있다면 아버지 하나님의 근심의 대상이요, 마귀의 공격 대상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반드시 자라야 한다. 그러기 위해 영혼의 양식인 말씀
을 사모하고 정기적으로 공급받아서, 영적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
2) 마4:4 - 영적인 삶을 살게 하는 것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
라 하시니”
사람의 육신은 떡(밥)으로 살지만,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되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지 못하면 영혼은 결국 말라 비틀어져 죽
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신자에게 있어서 말씀운동은 필수적이다. 그것도
정규적인 말씀운동(말씀공급)이 필요하다.
2.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1) 딤후3:16 - 하나님의 감동(영감)으로 기록됨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의 영감(=감동)으로 기록되어진 책이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기자로 하여 기록되었는데, 선지자와 사도들의 경험과 교육정도
와 생각들을 유기적으로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이 조금도 손색이 없이 전
달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역사하고 감동하여 기록되어진 책이 성경책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람을 하나님의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하는 뜻이 들어
있으므로 인간에게 가장 좋은 생명의 지침서이다.
2) 사34:16 - 그러므로 통일성이 있는 말씀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과 섭리로 이루어진 책이므로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정확무오하게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다. 따라서 앞뒤가 맞지 않거나,
거짓된 부분이 있을 수 없다. 혹 그렇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인간
의 지식과 지혜의 한계와 이해의 한계 때문이다. 성령의 기름붓는 역사로
깨닫게 되면 모든 것이 밝히 알게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밝히 깨달
을 수 있도록 성령의 감화와 인도를 구해야 한다.
오늘날, 과학의 발달고 고고학의 발달은 성경의 허구성을 증명한 것이 아
니라, 성경의 진리성과 하나님 말씀됨을 더욱 증명해 주고 있다.
예) 모세오경이 신화라고 주장했던 독일 신학자, 벨하우젠은 모세 오경이
신화인 이유로 모세 당시에는 문자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가설에서 나온 주
장이었다. 글씨가 다윗 이전에는 이스라엘에 알려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니 모세시대는 글자가 더더욱 없었으니,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이야기들이 성경으로 후대에 기록될 때는 부풀려져서 신화적인 요소가 성
경에 가미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이후 고고학의 발굴로 모세 당시에
이미 문자가 있었음이 증명되었다.
예) 불트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 승천을 모두 신화’라고 주장하
였다. 그러나, 최근 터어키 성 소피아 사원의 서고에서 발견된 ‘빌리도의
보고서’라는 예수님 당시 예수님을 처형 지시한 빌라도가 로마 황제 가이
사에게 예수님의 처형에 관한 자세한 보고 내용이 기록된 행정 서신서류가
발견되었다. 로마 황제에게 보내는 서류에 허위가 있을리가 없다. 그런데
그 빌라도의 보고서에는 복음에 나타난 성경 기자들의 기록과 조금도 틀린
부분이 없다.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 승천이 신화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칼바르트 같은 사람은 ‘성경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도 있다!’
애밀 부루너가 뭐라고 한지 압니까? ‘이 말씀을 절대로 믿는 것은 우상숭배다! 대강하지 뭐할려고 그렇게 확실히 믿느냐? 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고, 믿어라!’고하였습니다.
폴틸리히 같은 신학자가 뭐라고 했는지 압니까? ‘성경 말씀을 무조건 믿어서 되겠느냐? 생각해보고, 이해되는 것만 믿고, 이해 안되는 것은 믿지말라!’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것들이 몽땅 독일 사람들의 주장입니다. 이래서, 독일이 영적으로 조용하게 잠들어 버렸습니다.(거의 대부분의 교회가 문을 닫았다)
성경 말씀이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면, 두가지로 답이 나옵니다. 어디가면 아느냐? 하늘나라 가면 알아요! 그렇지요? 그리고 두번째로 어디가면 아느냐? 전도 현장 가면 압니다. 전도 현장에 가면, ‘성경 말씀 가운데, 하나님 말씀 아닌 것도 있다!’ 요런 소리 믿는 사람은 절대 역사가 안일어납니다. 구원받을 사람이 한명도 거기에 안갑니다.
그리고, 특히 악령들린 사람이 있는 곳에 갔을때, ‘성경 말씀을 뭐 그렇게 다 믿을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기 귀신들린 사람에게 조용히 맞아 죽습니다. 어떤 자유주의 신학에 물든 목사가 귀신들린 사람 앞에 갔는데, 갑자기 그 귀신 들린 사람이 ‘네가 목사냐?’하면서 손톱으로 얼굴을 긁어버렸습니다. 얼굴에 피가 쭈욱 흐르는데, 챙피해서 도망간다고 혼이 났답니다. 가 보면 표가 납니다.
‘바울도 내가 알고, 그리스도도 내가 아는데, 너는 누구냐?’하면서, 마귀가 덤비는데, 금방 여러분이 표가 나버리게 되는 겁니다. 하나님도 아시지만, 사단도 잘 압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을 믿는 사람인지 안믿는 사람인지, 그리스도의 생명 아는지 모르는지 잘 알아요!
‘꼭 전도할 것 없다!’ 이런 소리 하는 사람 데리고 악령들린 사람 앞에 데리고 가보세요! 거기서 맞아 죽습니다.
어떤 섬에 전도하러 갔는데, 하나님 말씀을 다 안믿는 사람이 귀신들린 사람 앞에 서니까, 자기가 쥐내리고, 야단법석을 떠는 겁니다.
우리가 이 땅을 떠나 하늘나라에 가서 완전히 확인이 되겠습니다만, 이 땅에서 벌써 생명의 말씀이라는 것이 확인됩니다. 이 생명의 말씀을 믿는 자에게 벌써 하나님의 응답이 일어나고 역사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 말씀을 가지고 가는 자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일어날 것입니다.
* 구약은 39권으로 되어 있으며 모세와 선지자들(28명)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이다. 신약은 27권으로 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도들(8명)의 기록과 서신서(편지)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3. 성경의 줄거리
성경은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관한 기록이다.
하나님 재림
-----------------------------------------------------------------+--------+
\창조 ꠧꠢꠧ 성령 + | +
에덴 예언자 ꠨ + | +하나님
\ + | 교회 | + 나라
\ 타락 + + 이스라엘 | | +
\ + 아브라함 | | |+
+-------------------+--------------+--------------------+심판
1) 하나님이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심(창1:1, 27-28, 2:7)
(창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27-28)“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
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2:7)“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
시니 사람이 생명이 된지라”
2) 인간이 하나님을 배반 불신하여 타락함(창3:1-6)
타락한 결과 인생에게 수고와 고통과 죽음이 찾아옴(창3:16-21)
3) 타락한 인간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시려 아브라함을 부르심(창12:1-9)
타락한 인간에게 구원의 하나님과 구원의 길을 보여주시기 위하여 아브라
함을 택하셨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구원받는 조상으로 삼았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믿음을 가지면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4) 이스라엘 민족과 언약을 맺으심, 그 역사 속에서 말씀하심(창17:7,19)
(창17:7)“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창17:19)“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
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구원의 언약을 아브라함의 후손의 역사를 통하여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심
5) 예수님을 통하여 십자가로 대속을 이루심(롬3:24-25)
(롬3:24-25)“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이 예수를 하나
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
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
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아브라함의 언약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언약이 성취된다.
6) 교회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구원의 역사를 계속하심(마28:18-20)
(마28:18-20)“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
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브라함과 언약한 구원의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 이 그리스
도의 구원의 복음은 교회를 통하여 계속 완성되어져 가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의 존재 목적은 아브라함의 언약 가운데 구원받을 영혼들을 복음으로
건져내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모이고, 말씀운동, 기도운동
을 하고있다. 지금 우리가 이 땅에 호흡하고 사는 궁극적인 의미가 여기에
있다. 이 사명이 다하는 날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구원의 은혜를 찬송하게
될 것이다.
7) 예수님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계14:7)
(계14:7)“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
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복음이 다 증거되고 나면,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마24:14).
8) 완성된 하나님 나라(계21:1-22:5) -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는 완성된다.
4. 성경을 읽어야 할 이유
* 딤후3:14-17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
며 /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 이는 하나님의 사람
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 배우고 확신 - ①구원의 지식 -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②바른 지식 - 교훈과 책망과
③바른 생활 -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④온전한 사람 -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하며
⑤사역의 사람 -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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