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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미치면 성경은 그 사람을 위대한 인물로 만듭니다

하나님아들 2020. 8. 6. 11:28

성경에 미치면 성경은 그 사람을 위대한 인물로 만듭니다

성경에 미친 사람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그의 어머니 낸시가 매일 들려준 성경말씀으로 꿈을 키웠습니다. 낸시는 링컨이 9세 되었을 때에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때 링컨에게 성경책 한 권을 건네주며 다음과 같이 유언을 했습니다. “내 아들아! 이 책은 내가 나의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성경책이다. 내가 여러 번 읽어 이제는 낡았지만 우리 집에서 가장 값진 가보이다. 내가 100에이커의 땅을 너에게 물려주는 것보다 이 한권의 성경책을 너에게 물려주게 된 것을 더 기쁘게 생각한다. 네가 이 진리의 말씀을 듣고 이 책대로 살기만 한다면 네가 100만 에이커의 대지주가 되는 것보다 나는 기쁠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성경을 읽고 성경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다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링컨은 그의 어머니의 유언대로 평생 성경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그 속에서 지혜와 영감을 얻었고, 성경적인 인생관, 성경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정치를 했습니다.

그가 대통령 취임 날 낡은 성경책 한 권을 들고 나와 “이것은 어머니께서 저에게 물려주신 성경입니다. 저는 이 성경책으로 말미암아 대통령이 되어 여기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경말씀대로 이 나라를 통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링컨은 성경에 미쳤고, 성경은 그를 위대한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한국교회사의 거목이었던 길선주 목사도 성경에 미친 사람입니다. 길선주는 선교사를 돕는 조사(助事)가 되기 전에 이미 신구약을 20번이나 읽고 공부했습니다. 그 후 메시아를 예언한 구약과 복음서 그리고 요한서신은 1천 번을 읽고 중요한 성구들을 암송했습니다. 창세기와 에스더와 이사야는 540번, 신약은 100번, 요한계시록은 1만 번, 요한서신은 5백번을 읽었습니다. 1919년, 3.1운동 33인 민족대표로 투옥되었을 때도 낮에는 성경을 읽고 밤에는 요한계시록을 암송하며 기도했습니다. 계시록을 암송하다가 사도 요한처럼 말세와 그리스도의 재림을 보는 신비체험을 했습니다. 길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암송하고 묵상하면서 뜨겁게 체험한 그 감격으로 전국 교회 그리고 만주까지 다니며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부흥회에서 요한계시록을 강의하면서 머지않아 큰 전쟁이 일어날 것과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외쳤는데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분노와 한숨과 눈물로 살았던 백성들이 길 목사의 설교를 듣고 영안을 열려 하나님의 보좌를 보며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는 1907년 1월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시작하여 요원의 불길처럼 전국에 퍼져나간 대부흥운동의 주역으로 쓰임받기도 했습니다.

한국교회사에서 성경에 미친 또 한 사람의 위대한 인물은 김익두 목사입니다. 황해도 안악 한 부자의 아들이었던 그는 부친 소원 따라 과거에 응시했지만 낙방했습니다. 부친이 별세 후 친구의 보증을 섰던 일이 잘못되어 재산과 집까지 잃었습니다. 그 후 그는 불량배들과 패싸움을 하고, 장사꾼과 주민들을 괴롭히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어느 날, 장터에서 스왈렌(William Swallen) 선교사가 주는 전도지를 받고 거기에 기록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1:24~25)하신 말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 후 스왈렌 선교사(W. L. Swallen)가 인도하는 부흥집회에 참석하여 눈물로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는 세례를 받기 전까지 매일 목욕을 하고 신약성경을 100번 읽었습니다. 그의 성경읽기는 평생 이어졌는데 구약 1백번, 신약 1천 번을 읽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성경을 읽다가 손수건으로 눈물 닦았는데 이것을 본 한 성도가 “목사님, 성경을 읽으시면서 왜 눈물을 흘리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는 “나는 4복음서를 읽을 때마다 한 번도 울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 그 십자가에 달려 못 박히신 장면을 상상하면 눈물이 앞을 가려 성경 글씨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교인들에게 성경읽기를 강권하며 “내가 그동안 금식도 많이 해보고, 이적도 많이 체험해 보고, 부흥집회도 많이 해보았으나 성경을 읽어서 얻은 은혜보다 더 큰 은혜가 없음을 깊이 깨달았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는 항상 성경책을 가슴에 안고 다녔고, 매일새벽 무릎을 꿇고 2시간 정도 기도한 후 1시간 반 정도 성경을 읽었습니다.

김익두 목사는 일제 때와 8.15 조국 광복 후 그리고 6.25 때 순교하기까지 한국만 아니라 만주와 연해주로 다니며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김 목사의 부흥회에 참석하여 치유를 받은 사람과 은혜 받고 거듭난 사람은 수없이 많습니다. 김 목사가 가진 부흥회 집회는 대략 776회, 설교회수 2만 8천회, 교회신축 150개소, 유치원 120개소를 세웠습니다. 또한 그의 감화로 목사가 된 사람이 200명이나 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학박사 남궁혁도 1917년 광주부흥회에서 김익두 목사의 설교를 듣고 목사가 되었고, 신학자 김재준 목사도 그의 설교를 듣고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1920년 5월 27일 마산 문창교회에서 열린 부흥사경회에 참석한 주기철은 김익두 목사의 “성신을 받으라.”는 제목의 설교를 듣고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평양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성경에 미치면 성경은 그 사람을 위대한 인물로 만듭니다. 성경말씀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을 하나님도 존중히 여기십니다.
---김용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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