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와 하늘나라 누가복음 17장 20~21절
우리 눈에 100원짜리 동전을 눈에 가까이 대고 태양을 쳐다보면 그 찬란한 태양도 안 보이고 그 넓고 넓은 하늘도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동전을 눈에다 너무 가까이 댔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세상 물질세계를 너무 가까이 하고 너무 사랑하고 집착하면 영의 세계가 눈에 안 보이고 내세의 영원한 세계가 보이지 않고 무관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물질의 축복에만 관심을 갖거나 잠시 후에 없어질 세상의 성공과 명예에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최종 목적은 구원받아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면서도 궁극적인 목표는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나라(神國, Kingdom of God) 하나님의 나라는 장소의 개념이 아니라 통치의 개념입니다. 누가복음 17장 20~21절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하고 물을 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장차 들어갈 천국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천국 즉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하여 우리를 다스리는 통치자가 하나님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인류가 범죄하고 타락한 후부터는 아담이 자기에게 주어진 왕권을 마귀에게 빼앗기고, 이 세상은 마귀가 왕 노릇하고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은 마귀가 지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12장 28절에도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하늘나라가 아님)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2장 31절에도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고 하셨습니다.
사탄이 왕 노릇하던 세상에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심으로 사탄을 패배시켰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에 예수님께서 “사람은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두 번 태어나야 한다”(To be born again)라는 말씀입니다.
그 때에 니고데모가 “사람이 늙었는데 어떻게 어머니 뱃속에 또 들어갔다 나옵니까?” 할 때에 6절에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하시면서 육신이 어머니 배에서 한 번 태어나고 영혼이 성령의 역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영혼이 다시 태어나는 것은 바람이 임의로 불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것처럼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신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영혼이 다시 태어날 때 이루어지는 것이고 가정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때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 “하늘 나라”(神國, Kingdom of Heaven)
열왕기상 8장 30절에 “…이곳을 향하여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Hear from heaven your dwelling place)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계신(dwelling place) 곳, 하늘”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4절에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편 11장 4절에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라고 하셨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절에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라고 한 말씀에서도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라고 했지, 지구가 새롭게 되어 천국이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시편 48편 1~2절에도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송하리로다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라고 하셨는데 여기도 “큰 왕의 성, 북방에 있는 시온산”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북쪽 하늘”, “북극성”이라고도 하고 “백조 별자리”라고 하는 별이 아니겠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시편 75편 6~7절에 보면 “대저 높이는 일이 동에서나 서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북쪽만 빠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북쪽 하늘에 계심을 암시하고 있습니다(겔1:4-5). 태양계 같은 은하계가 천 개가 있다고 해도 우주의 중심은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와 하나님이 계시고 장차 우리가 들어갈 천국이 있는 그 별이라고 봅니다.
3. 천국은 어떤 곳인가? 어떤 소녀가 맹인이었다가 수술을 받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삼라만상을 보고 너무나 놀라고 감탄하면서 “엄마, 왜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설명해주지 않았어요?” 하더랍니다. 사실은 종종 설명을 해주었지만 눈을 떠서 실제로 보는 것과 너무나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천국의 아름다움을 미리 다 안다면 이 세상 생활에 흥미가 없어지고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질 것입니다. 천국의 아름다움은 인간의 말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몇 가지만 설명하겠습니다.
① 천국은 영원한 나라입니다.
② 천국은 완전한 집이 있는 곳입니다.
③ 천국은 영원한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④ 천국은 완전한 음악이 있는 곳입니다
⑤ 천국은 완전한 지식이 있는 곳입니다
⑥ 천국은 예수님이 계신 곳입니다
육신과 영혼이 불리될 때 우리는 영체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인간들처럼 시간에 얽매이지않게 됩니다. 영의 세계는 시간이 전재하지 않습니다. 시공간(時空間)이 없습니다. 어느 곳이든지 가고 싶으면 가고자 하는 곳에 가 있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지는 영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시 예수님과 함께 재림 할때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대로 썩지아니하고 신령한 몸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 후에 제자들에게 나타 나셨을 때 생선을 잡수시던 육체와 영체가 합쳐진 신령한 몸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육체로 임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첫열매가 되셔서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천국의 생명책에 기록되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자는 그분의 택하심을 입은 자이기에 그리스도의 성령을 보내주셔서 평소에도 늘 같이하십니다. 믿는자의 마음에 주님의 성전 삼으사 좌정하시고 우리의 기도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하니님의 영이 함께하심으로 우리를 그에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공로나 착한 행실로 죄에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천국을 가는 것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하셨습니다.ⓗ 관련자료보기=일맥 "천국간증" 바로가기 http://cafe.daum.net/ilm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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