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영광 도서출판 엠마오 박영선목사
성령을 추구하는 복음
첫째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을 인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길 얻기를 구하노라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 주어 너희를 견고케 하려함이니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롬 1:8-12)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사람을 인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 라고 이미 소문이 날 정도로 신앙이 좋았던 사람들로 여겨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저들의 믿음을 견고케 하기 위하여 만나기를 원한다 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시점에서 한 가자 기억해야 하는 것은 신앙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참 풍성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을 예수 믿고 구원을 얻어서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간다라는식으로만 이해하고 있는데 그것은 상당히 초보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되는것은 구원이라는 것이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사 영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자리로부터 이제 영원한 구원 영원한 생명을 얻게 했다 하는 것으로 설명되는것이 우리의 필요성, 죄인 된 인간의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우선적으로 나온것이지 그것이 구원 내용의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구원은 인류와 인간을 대상으로 택하는 정도가 아니라 전우주적인 영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 1:19-29)
전우주적인 모든 존재들을 자기와 화목케 하시고 새롭게 하는것이 구원이다 하는것을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고 구원에서 가장 중요한 절정을 이루는 것이 인간의 구원입니다만 인간만이 아니고 전우주라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지 말아 달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세상에서 우리를 쏙 빼간 정도, 악한 세력과 선한세력이 대등한 두 개의 존재로 있고 거기에 엔테베 공항 작전같이 하나님이 오셔서 우리를 기가막히게 싹 빼가는 정도가 아니라 온 우주만물과 역사를주관하시고 주인 되시는 그분이 이 세상 자체를 화목케 하는 일이 구원이라는 우주적인 차원으로, 구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구원은 우리만 새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썩어지고 악하고 부패한 세상도 새롭게 되는 일을 선포하고 시작하신 것으로 그 내용을 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가장 중요한 지배원리는 우주론적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주권의 우주론적 위엄, 권세의 크기를 그 중심 사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 온 우주의 영역과 우주의 모든 존재들을 장악하고 계시는 삼위 하나님의 주권성이 그 지배 원리입니다.우리가 지난 시간들에 걸쳐서 복음에 관한 이야기를 할때도 구원이 무어냐 그러면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느냐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을 하셨느냐가 초점이었듯이 구원을 얻는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찾아오셨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죄지은 것이 그분에게 무슨 누가 되겠으며 세상이 죄로 말미암아 좀부패된것이 하나님께 무슨 약점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인간식으로 표현하자면 싹 쓸어버리고 새로 만들면 되는데 뭐 걱정이겠습니까? 그래서 구원을 이야기하고 십자가를 이야기하고 복음을 이야기하면 사랑, 은혜, 자비 . 이런 식으로 설명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견고케 하려고 한다는 이 이야기는 무엇으로부터 출발하느냐 하면 다시 8절로가셔서 첫째는 내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을 인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롬 1:8)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신령한은사를 나누어 주어 견고케 하려고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너희가 에수를 믿어서 참 고맙다 고 우리가 자녀들에게 말할 경우가 있습니다. 바울의 경우는 이런 뜻이 아니란 말입니다. 너희들이 어떻게 하다가 예수를 다 믿게되었느냐 내가 가기도 전에 참 용키도 하다 . 어쩜 그렇게 똑똑하고 어쩜 그렇게 착하냐 !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예수를 믿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나님이 너희에게 이 복음을 허락하셨다. 너희에게 이 구원을 허락하셨다. 나는 내 하나님께 감사한다 라는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전시각이 이 일을 우리에게 허락하고 우리에게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아서 의와 거룩으로 지은바 되었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은사로 무장된 자들입니다.
우리를 해하려고 하고 우리를 유혹하려고 하고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고 우리를 어떻게 해서든지 미혹케하려고하는 모든것들에서 의와 거룩으로 그것을 이겨내야 됩니다.
에베소서 3:14입니다.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앞에 무릎을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하시기를 구하노라( 엡 3:4-19)
여기까지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기까지 악에게 지지 않는것 선으로 악을 이기는것 오른편 뺨을 맞으면 왼편뺨도 대는것,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는 것이 모든것을 사랑과 덕에 관한 문제가 아닌, 신자가 도달해야 되는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해지는 어떤 경지를 이야기하고있는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이 훈련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당하는 모든 교활하고 험악한 유혹과 시련속에서 싸워 획득하고 만들어 내야 하는 실력입니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임하여 네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1-5)
어디에서 잘못했다고 그럽니까? 처음사랑을 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빼놓으면 얼마나 잘한것이 많으냐 하면 2절을 다시 봅시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것과 자칭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네가 참고 내 이름을위하여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아노라(계2:2-3)
결국 에베소 교회의 적중은 무어냐 하면 내가 처음 가졌던 첫사랑을 놓쳤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가졌던 어떤정열, 그 열심이 식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신앙을 버린것도 아닙니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만큼 정확한 신앙의 지식도 있었고 그리고 그것을 놓치지 않았고 수고하고 애쓰고있고 구제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 무슨 문제가 있었느냐 하면 그들은 그들의 출생을 성장시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첫사랑이 식었다는 것입니다. 첫사랑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출생한 자녀는 자라야 합니다. 당연히 자라야 됩니다. 그런데 이 자라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가운데 있는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없는자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엡 4:17-20)
너희는 옛날에 저 세상에서 살았다 그 세상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너희는 구원을 얻었다. 그러니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지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헤를 끼치게 하라(엡 4:25-29)
옛날의 영역,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감각 없는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고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였는데 이제는 그 영역으로부터 거룩한 영역으로 들어왔다. 그러니 그것은 다 버려라. 그러니까 신앙이란 무엇이며 신앙이 깊어지는것이 무엇입니까? 신앙이 강해지는것은 무엇입니까? 새 영역에 들어와서의 성장입니다. 거룩해지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데 그 모든 일을 종교화시킨 데서가 아니라 삶의 전영역에서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세상을 우리로 하여금 공격하도록 명령하고계시는 것입니다. 세상은 악한 자들이 승리하며 행악자들이 권세를 잡고 있으며 거짓말을 하고 속이고 더럽게 굴고 있습니다. 거기에 새로 거듭난 우리가, 의와 거룩으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정직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과 온유와 겸손과 자비와 사랑과 은혜와 생명과 진리와 영원한 소망을가지고 저들과 똑같은 형편 똑같은 영역에서 힘있게 살아나가야 됩니다. 그것이 전 삶의 영역, 삶의 전체계로 체계화되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들을지어다 .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계 2:7)
다들 공통적으로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에게 하시는말씀을 들을지어다 그리고 이기는 자에게는... 이란 말이 나옵니다. 이기는 자 이것은 참 재미있습니다. 일곱 교회에 공히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일곱교회가 공히 하나님앞에 칭찬 받을 것이 있었습니다. 일차적으로 교회들입니다. 교회로 쳐줄까 말까가 아니라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칭찬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족한 것들을 지적하는데 그것을없이 해준다는 약속이 없습니다. 이겨야됩니다.
신앙의 깊이가 무어냐 더 좋은 신앙이 무어냐 더 큰신앙이 무어냐 고 할때 종교화된 어떤 행위를 하는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직은 행악자들이 권세를잡고 있고 부패해있고 유혹이이고 협박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안에서 그의 나라를 시작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에서 나타납니다. 우선 우리가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던 자들이 하나님을 압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분명히 이 내용에 포함되어야 됩니다. 그가 하늘과땅의 권세를 잡은것도, 역사의 주인인것도 역사를 시작하셨고 역사를 이제 심판으로마치실 것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삶의 전체계 온 우주 영역속에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믿는 신자로서 이 삶을 대처해 나갈 줄 알아야 됩니다. 세상은우리를 협박하고위협하고 그리고 유혹할 것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새 하늘과 새땅을 바라는자로, 의와 거룩으로 새롭게 난 자로 모든 현장에서 모든 삶의 영역에서 우리는 신자로 싸워 나가야 됩니다.
그리고모든 싸움을 회피하고 도망가면 안됩니다. 안 되는것을 기도로 때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기도가 어떤제물이 되게 마십시오. 기도란 하나님앞에 더 좋은 지혜를 구하고 방법을 구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기도를 할 수밖에 없었던 문제를 기어코 이겨내는 것으로 기도는 응답되어야 됩니다.
바울은 이제 로마서에서 복음이 무어냐, 하나님이 누구냐,우리에게 일어난 일이 무어냐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를 설명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선 이 시작을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삶에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인식하시고 그의 자녀로 부름받은 것을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 속에서 기억하듯이 첫사랑을 기억하십시오. 태어난 다음에 성장을 중지하지 마시고 끝없이 끝없이 자라나시고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자리에 도달하여 여러분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여러분의 인생 속에서 감사와 찬송이 끊이지 않는 신앙생활을 몸소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추구하는 복음
첫째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을 인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길 얻기를 구하노라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 주어 너희를 견고케 하려함이니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롬 1:8-12)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사람을 인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 라고 이미 소문이 날 정도로 신앙이 좋았던 사람들로 여겨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저들의 믿음을 견고케 하기 위하여 만나기를 원한다 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시점에서 한 가자 기억해야 하는 것은 신앙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참 풍성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을 예수 믿고 구원을 얻어서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간다라는식으로만 이해하고 있는데 그것은 상당히 초보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되는것은 구원이라는 것이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사 영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자리로부터 이제 영원한 구원 영원한 생명을 얻게 했다 하는 것으로 설명되는것이 우리의 필요성, 죄인 된 인간의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우선적으로 나온것이지 그것이 구원 내용의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구원은 인류와 인간을 대상으로 택하는 정도가 아니라 전우주적인 영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 1:19-29)
전우주적인 모든 존재들을 자기와 화목케 하시고 새롭게 하는것이 구원이다 하는것을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고 구원에서 가장 중요한 절정을 이루는 것이 인간의 구원입니다만 인간만이 아니고 전우주라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지 말아 달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세상에서 우리를 쏙 빼간 정도, 악한 세력과 선한세력이 대등한 두 개의 존재로 있고 거기에 엔테베 공항 작전같이 하나님이 오셔서 우리를 기가막히게 싹 빼가는 정도가 아니라 온 우주만물과 역사를주관하시고 주인 되시는 그분이 이 세상 자체를 화목케 하는 일이 구원이라는 우주적인 차원으로, 구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구원은 우리만 새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썩어지고 악하고 부패한 세상도 새롭게 되는 일을 선포하고 시작하신 것으로 그 내용을 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가장 중요한 지배원리는 우주론적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주권의 우주론적 위엄, 권세의 크기를 그 중심 사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 온 우주의 영역과 우주의 모든 존재들을 장악하고 계시는 삼위 하나님의 주권성이 그 지배 원리입니다.우리가 지난 시간들에 걸쳐서 복음에 관한 이야기를 할때도 구원이 무어냐 그러면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느냐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을 하셨느냐가 초점이었듯이 구원을 얻는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찾아오셨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죄지은 것이 그분에게 무슨 누가 되겠으며 세상이 죄로 말미암아 좀부패된것이 하나님께 무슨 약점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인간식으로 표현하자면 싹 쓸어버리고 새로 만들면 되는데 뭐 걱정이겠습니까? 그래서 구원을 이야기하고 십자가를 이야기하고 복음을 이야기하면 사랑, 은혜, 자비 . 이런 식으로 설명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견고케 하려고 한다는 이 이야기는 무엇으로부터 출발하느냐 하면 다시 8절로가셔서 첫째는 내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을 인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롬 1:8)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신령한은사를 나누어 주어 견고케 하려고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너희가 에수를 믿어서 참 고맙다 고 우리가 자녀들에게 말할 경우가 있습니다. 바울의 경우는 이런 뜻이 아니란 말입니다. 너희들이 어떻게 하다가 예수를 다 믿게되었느냐 내가 가기도 전에 참 용키도 하다 . 어쩜 그렇게 똑똑하고 어쩜 그렇게 착하냐 !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예수를 믿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나님이 너희에게 이 복음을 허락하셨다. 너희에게 이 구원을 허락하셨다. 나는 내 하나님께 감사한다 라는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전시각이 이 일을 우리에게 허락하고 우리에게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아서 의와 거룩으로 지은바 되었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은사로 무장된 자들입니다.
우리를 해하려고 하고 우리를 유혹하려고 하고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고 우리를 어떻게 해서든지 미혹케하려고하는 모든것들에서 의와 거룩으로 그것을 이겨내야 됩니다.
에베소서 3:14입니다.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앞에 무릎을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하시기를 구하노라( 엡 3:4-19)
여기까지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기까지 악에게 지지 않는것 선으로 악을 이기는것 오른편 뺨을 맞으면 왼편뺨도 대는것,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는 것이 모든것을 사랑과 덕에 관한 문제가 아닌, 신자가 도달해야 되는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해지는 어떤 경지를 이야기하고있는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이 훈련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당하는 모든 교활하고 험악한 유혹과 시련속에서 싸워 획득하고 만들어 내야 하는 실력입니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임하여 네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1-5)
어디에서 잘못했다고 그럽니까? 처음사랑을 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빼놓으면 얼마나 잘한것이 많으냐 하면 2절을 다시 봅시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것과 자칭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네가 참고 내 이름을위하여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아노라(계2:2-3)
결국 에베소 교회의 적중은 무어냐 하면 내가 처음 가졌던 첫사랑을 놓쳤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가졌던 어떤정열, 그 열심이 식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신앙을 버린것도 아닙니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만큼 정확한 신앙의 지식도 있었고 그리고 그것을 놓치지 않았고 수고하고 애쓰고있고 구제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 무슨 문제가 있었느냐 하면 그들은 그들의 출생을 성장시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첫사랑이 식었다는 것입니다. 첫사랑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출생한 자녀는 자라야 합니다. 당연히 자라야 됩니다. 그런데 이 자라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가운데 있는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없는자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엡 4:17-20)
너희는 옛날에 저 세상에서 살았다 그 세상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너희는 구원을 얻었다. 그러니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지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헤를 끼치게 하라(엡 4:25-29)
옛날의 영역,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감각 없는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고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였는데 이제는 그 영역으로부터 거룩한 영역으로 들어왔다. 그러니 그것은 다 버려라. 그러니까 신앙이란 무엇이며 신앙이 깊어지는것이 무엇입니까? 신앙이 강해지는것은 무엇입니까? 새 영역에 들어와서의 성장입니다. 거룩해지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데 그 모든 일을 종교화시킨 데서가 아니라 삶의 전영역에서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세상을 우리로 하여금 공격하도록 명령하고계시는 것입니다. 세상은 악한 자들이 승리하며 행악자들이 권세를 잡고 있으며 거짓말을 하고 속이고 더럽게 굴고 있습니다. 거기에 새로 거듭난 우리가, 의와 거룩으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정직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과 온유와 겸손과 자비와 사랑과 은혜와 생명과 진리와 영원한 소망을가지고 저들과 똑같은 형편 똑같은 영역에서 힘있게 살아나가야 됩니다. 그것이 전 삶의 영역, 삶의 전체계로 체계화되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들을지어다 .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계 2:7)
다들 공통적으로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에게 하시는말씀을 들을지어다 그리고 이기는 자에게는... 이란 말이 나옵니다. 이기는 자 이것은 참 재미있습니다. 일곱 교회에 공히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일곱교회가 공히 하나님앞에 칭찬 받을 것이 있었습니다. 일차적으로 교회들입니다. 교회로 쳐줄까 말까가 아니라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칭찬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족한 것들을 지적하는데 그것을없이 해준다는 약속이 없습니다. 이겨야됩니다.
신앙의 깊이가 무어냐 더 좋은 신앙이 무어냐 더 큰신앙이 무어냐 고 할때 종교화된 어떤 행위를 하는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직은 행악자들이 권세를잡고 있고 부패해있고 유혹이이고 협박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안에서 그의 나라를 시작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에서 나타납니다. 우선 우리가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던 자들이 하나님을 압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분명히 이 내용에 포함되어야 됩니다. 그가 하늘과땅의 권세를 잡은것도, 역사의 주인인것도 역사를 시작하셨고 역사를 이제 심판으로마치실 것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삶의 전체계 온 우주 영역속에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믿는 신자로서 이 삶을 대처해 나갈 줄 알아야 됩니다. 세상은우리를 협박하고위협하고 그리고 유혹할 것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새 하늘과 새땅을 바라는자로, 의와 거룩으로 새롭게 난 자로 모든 현장에서 모든 삶의 영역에서 우리는 신자로 싸워 나가야 됩니다.
그리고모든 싸움을 회피하고 도망가면 안됩니다. 안 되는것을 기도로 때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기도가 어떤제물이 되게 마십시오. 기도란 하나님앞에 더 좋은 지혜를 구하고 방법을 구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기도를 할 수밖에 없었던 문제를 기어코 이겨내는 것으로 기도는 응답되어야 됩니다.
바울은 이제 로마서에서 복음이 무어냐, 하나님이 누구냐,우리에게 일어난 일이 무어냐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를 설명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선 이 시작을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삶에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인식하시고 그의 자녀로 부름받은 것을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 속에서 기억하듯이 첫사랑을 기억하십시오. 태어난 다음에 성장을 중지하지 마시고 끝없이 끝없이 자라나시고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자리에 도달하여 여러분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여러분의 인생 속에서 감사와 찬송이 끊이지 않는 신앙생활을 몸소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설교와 예화 모음
글쓴이 : 시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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