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라- 잔느귀용

성령님이 저에게 가르쳐 주신 성경말씀 안에서 기도하기와 꼭 같은 내용의 글을 쓰신 분을 알려주셨습니다 이 귀한 분의 글을 보며 정말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것 처럼 말씀 안에서 기도하고 성령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머무는 기도는 거룩한씨 선교회에서 매일의 삶 속에서 훈련하는 성경듣기 훈련입니다 300년전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 주시는 방법으로 말씀으로 기도하게 하셨고 진리를 만나는 길은 지금도 여전히 같습니다 시대와 배경과 장소를 초월해서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고 만날 수 있는 것은 오직 말씀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진정한 진리라면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고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절대로 변하지 않는 예수그리스도...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우리는 그분(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고요히 기다리며 하나님과 만나야 합니다     귀용 부인 -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라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라 1.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주님께로 나아가는 두 가지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는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는 것’이며,  둘째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 또는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리는 것’이다. 2.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라  ‘성경말씀으로 기도하는 것’이야말로 성경을 대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왜냐하면 성경 말씀 속에는 읽기와 기도가 모두 들어 있기 때문이다.  말씀에 의지하라, 간단하고 실제적인 구절을 선택하라.  그리고 주님께 나아오라. 조용하고 겸손하게 나아오라.  그리고 주님 앞에서 당신이 펼쳐 놓은 그 말씀을 읽으라. 주의 깊게 읽으라. 읽고 있는 내용을 완전하게, 조용하게, 그리고 세심하게 받아들이라.  읽으며 그 내용을 음미하고, 소화하라.  과거에는 성경을 읽을 때 읽으려는 분량을 처음부터 끝까지 빠른 속도로 읽고 넘어가는 것이 당신의 습관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것은 그 구절의 요점만을 찾고자 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3. 천천히 읽으라  그러나 ‘말씀으로 기도함’으로 주님께 나아오려면 말씀을 빨리 읽고 지나가지 말고 아주 천천히 읽으라.  방금 읽은 구절의 중심 사상을 깨달을 때까지는 다음 구절로 넘어가지 말라.  그러면 당신에게 감명을 준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선택한 그 구절에서 무엇인가를 깨달은 후에, 그리고 그 부분의 핵심이 파악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 속에 들어 있는 더욱 깊은 의미를 알아낸 후에, 매우 천천히, 조용하게, 그리고 고요한 중에 그 다음 구절을 읽기 시작하라. 이런 식으로 주님과의 시간을 갖게 되면 그 시간이 끝났을 때 고작해야 반 페이지 정도밖에 읽지 못했음을 깨닫고 놀라게 될 것이다. 4. 깊이 있게 묵상하라  ‘성경말씀으로 기도하는 것’은 얼마나 많이 읽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빨리 읽으면 그만큼 유익이 적을 것이다. 그리고 꽃의 표면만 스쳐 지나가는 꿀벌처럼 될 것이다. 그러나 성경말씀을 기도와 더불어 읽는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면 꽃 속에 깊숙이 파고드는 꿀벌처럼 될 것이다. 그래서 꽃 속에 깊이 숨겨져 있는 꿀을 얻게 될 것이다.  물론 학문적인 목적으로 연구를 위해 성경을 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학문적인 연구를 위한 성경 읽기는 막상 영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될 때 도움을 주지 못한다.  성경말씀 속에서 깊고 심오한 유익을 얻고 싶다면 지금까지 내가 말해 온 것처럼 그렇게 읽어야만 한다.  하나님의 계시기 달콤한 향내처럼 당신에게 찾아올 때까지 읽고 있는 말씀의 가장 깊은 곳까지 뛰어들어야 한다.  당신이 이런 과정을 밟아 말씀을 묵상하게 되면 조금씩 조금씩 당신의 영혼 깊은 데서 흘러나오는 풍성한 기도를 틀림없이 체험하게 될 줄 확신한다. 5. 하나님을 바라보라    ‘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리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따로 가져야 한다. 6. 마음의 평안을 얻으라    ‘   사람의 마음에는 주님께로부터 멀어지려는 아주 강한 습성이 있다. 7. 믿음으로 영적인 것을 바라보라  당신이 주님을 더 분명히 알도록 하기 위해서 내가 일러주고 싶은 방법은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임재를 기다리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서 주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주님과 함께 있는 시간을 냄으로써 시작할 수 있다.  정말로 주님께 나아올 때는 조용히 나아오라.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전심을 기울이라.  이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 이것 또한 매우 간단하다.  믿음으로 그를 향해 돌아서기만 하면 된다.  믿음으로 이미 하나님의 임재 속에 들어와 있음을 믿기만 하면 된다.  다음으로 주님 앞에 서서 성경말씀을 읽기 시작하라. 그리고 말씀을 읽다가 잠시 중단하라. 그때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야 한다. 이렇게 잠시 중단하는 것은 성령님께 마음을 의지하기 위함이다. 그렇게 할 때 마음속 깊은 곳에서 그리스도를 의지하게 된다.    ‘    이제 하나님 앞에서 그분을 섬기면서 당신의 영혼에 온통 주의를 집중하라.  그리고 마음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라.  만일 마음이 분산되기 시작하면 다시금 당신의 마음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영적인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라.  그러면 마음이 분산되지 않을 것이며 외적인 것들에 마음이 쏠리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될 것이다.  주님은 당신의 영혼 속에서만 찾을 수 있으며,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 곧 지성소에서만 찾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곳이 바로 주님께서 거하시는 곳이기 때문이다. 8. 주님이 당신을 만나 주실 것이다.    ‘   성 어거스틴은 자기가 믿음 생활을 시작할 때 주님을 마음속 깊은 데서 찾으려 하지 않고 바깥에서 찾으려고 하다가 많은 시간을 허비했노라고 말한 적이 있다. 9. 마음의 분산  마음이 분산되는 경우는 어떤가? 이번엔 마음이 분산되기 시작하는 것에 대해 말해보자.  일단 성령에 깊이 감동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분산되면 그 혼란한 마음을 다시금 주님께로 가지고 나가도록 부지런히 힘쓰라.  그것이 바로 외적인 마음의 분산을 극복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방법이다.  마음이 분산되면 생각하고 있는 내용을 바꿈으로써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  알다시피 생각하고 있는 내용에 집착하다 보면 화만 나고 속만 상하게 될 뿐이다.  마음이 분산되면 생각을 바꾸려 하지 말고 아예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말라.  그리고 마음속에 임재해 계신 주님을 계속 바라보라.  그렇게 함으로써 마음이 분산되는 것과 싸워서 이길 수 있게 되며, 다시는 결코 그 싸움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게 될 것이다. 10. 마음의 훈련  이 새로운 훈련이 시작하면서 당신의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수년간에 걸쳐 형성된 습관으로 인해 당신의 마음은 이 세상에서 제멋대로 떠돌아다니는 데에 익숙해 있는데, 내가 여기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은 이러한 당신의 마음을 훈련시켜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영혼이 영적인 것들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될 때 마음을 훈련하는 과정이 더 쉬워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주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다스리시도록 내맡기는 일이 갈수록 더 쉬워지는 데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는 수많은 훈련을 거친 후 마음이 심령 깊은 곳을 돌아보는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기 때문이며, 둘째는 은혜로운 주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11. 주님의 열망  주님의 가장 큰 열망은 우리에게 자신을 드려내시는 것이다.  주님은 자신을 드러내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신다.  또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임재를 누릴 수 있도록 체험을 주신다.  주님은 우리를 감동시키시며, 그 감동은 너무나 즐거운 것이어서 우리는 전보다 더욱 내적으로 주님을 향하게 된다.       말씀 안에서 기도하라(강의 파일 바로가기)

출처 : 거룩한 씨 선교회

글쓴이 : 이에스더 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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