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

[스크랩]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 아더핑크

하나님아들 2018. 11. 21. 12:25

성령의 전능하신 권능아래 마리아에게 잉태된 것은 인간의 인격이 아닌 인간의 본성이었다.

이리하여 성경은 "나실 바 거룩한 자" 라고 기록하고있다. 우리가 오류에 빠지지 않으려면 이 사실을 분명히 이해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

거룩한 삼위의 말로 다할수 없는 신비를 심사숙고함으로써 본성과 인격을 뚜렸이 구별함이 참으로 필요로한다. 왜냐하면 신성안에 삼위가 있으나 그들의 본질이나 본성은 오직 하나이기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중보자의 인격을 관찰해 볼때 바로 이같은 차이를 주시해보아야한다. 왜냐하면 주께서 비록 인성을 입으셨다 할지라도 주께서 그 자신에게 인간의 인격을 연합시킨것이 아니기때문이다. 주님의 인성은 그의 신성과 기적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인격화되었다.

비록 인성에 아무런 새로운 속성이 첨가되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인성은 단순히 물질적인 몸만을 입으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영혼과 육을 입으신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면에서 형제들과 동일하시나 죄는 없으시기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입으신 인성은 인격이 없는 인성이었다.

비록 두가지 두가지 본성을 가졌다 할지라도 오직 하나의 인격일 뿐이다. 영과 혼과 육체로된 그리스도의 인성은 신성의 인격과 연합 할때만 제외하고 본질적으로나 단독으로는 아무 본체도 갖지아니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의 인격이 인간의 완전한 인격으로 연합되지 못했던 것은 무슨 연유에서인가? 라는 물음의 대답에서, 그 유명한 제임스어쉬(1654)는 "첫째 하나의 완전한 중보자를 만들기 위하여 두개의 인격적 연합이란 있을 수 없기때문이다. 둘째 그렇게되면 삼위일체 안에 네개의 위가 있어야하기때문이다. 세째 그렇게되면 각각의 본성의 하는 일들을 전체적 인격이 하는 일로 간주할수없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은 그의 신성안에 있지 인성안에 있지 아니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독특하고 영원전부터 계시는 하나님의 인격이시며 숭배할만한 삼위안에 제2위로 현존하신다. 이 하나의 인격 곧 말씀이 그에게 인격적으로 연합하게된 그 인성은 그자체로는 독립된 인격이 아니며 또한 인격이 인성이 될 수없다.또한 인격은 로고스와 연합하는 것 이상의 다른 어는 것이 될 수도 없고 소속될 수도 없다.

당신과 나의 인격이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영혼에 집중되고 단지 몸안에 나뉘어진 것같이 중보자의 인격도 그의 지극히 높은 부분, 즉 신성에 집중되고 그의 인성은 단지 신성을 나누어 받을 뿐이다.

"겨우살이 식물이 자신의 뿌리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떡갈나무나 다른 나무의 가지나 줄기에 살아가는 것같이 인격적인 실체를 가지지 아니하는 인성도 말하자면 아들의 인격과 합치되고 그것에 의해 전적으로 유지되고 지탱되며 그러한 방법으로 유지되지 않는다면 전혀 존재할 수없다."(w.퍼킨스,1595)

"그리스도의 인성은 하나님의 속성들을 부여받지 못했다. 왜냐하면 신성이 성육신으로 인간화되지도 아니하였고 인성이 신성화되지도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즉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그 속성이 전이되지 않았고, 그것들의 완전함을 잃지않고 서로 별개의 특성들을 소유 한 채로 남아 있었다.

"이리하여 나는 여기에서 전지함과 무한한 이해력과 지혜와 지식이 그리스도의 인성에 주입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피조물이었고 유한하고 한정되어있어 절대적이고 무한하고 거대한 속성들을 소유할 수없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한 피조물에게 주어질 수있는 최대한도까지 빛과 지혜로 가득 채워졌다. 그러나 그것은 신성이나 하나님의 본질의 변화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
한량없이 성령이 부어짐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된 것이다. 여호와의 성령이 그 위에 강림하였다."(존 오웬)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 있는 두 가지 본성으로 인하여 그리스도는 중보자의 직책을 갖고 계신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오직 그의 인성 안에서만 중보자인 것이 아니며 단지 그 인성 안에서 중보자의 직책을 수행하실 뿐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성을 입으시기 전에 중보자의 모습을 취하시고 이 직책을 부여받았으며 인성을 입지 않으시고 중보자의 직책중 일부분을 수행할 수 있었고 수행하셨다.
그러나 다른 것들은 그의 인성을 필요로 했다.
인성이 필요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인성을 입으셨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인격과 결합했기때문에 그는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인간이시며 선지자요 제사장이요 왕이시며 심판자요 입법자요 구원자이시다. 또한 그는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을 많은 사람들에게 주기 위하여 모든 육체를 다스리시는 권능을 가지신다."(존길)

"그리스도의 중보적 직책을 두 가지 본성 사이에는 사역의 교제가 있다.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된 일은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인간이신 분의 일이었다. 임무를 성취하는데 두 가지 본성이 동시에 작용했다. 그들의 중보적 기능에 관계된 어떠한 것에서도 결코 떨어져서 행동하지 않으셨다.
신성이 그의 낮아지심의 기간동안 거의 정지 상태에 있었다고 하는 그러한 생각이 오늘날에와서 지배적이기 때문이다."(스미톤1868)

비록 그리스도의 인성을 그것이 피조물이기 때문에 따로따로 떼어서 생각하고 표면적인 경배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여전히 성자 하나님과 연합하여 중보자의 한 인격을 형성하는 두 가지 본성 가운데 하나이므로 그리스도는 찬송받으시고 경배받아야한다.(계5:13)

신성과 인성의 연합의 결과로 신성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친히 거하시며 여호와의 완전하심이 그리스도 안에서 빛나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말씀 하실 수있다.
우리는 이 커다란 기적과 신비를 경탄해마지 않으며 찬송하고 찬미한다.

결론적으로 1. 인성은 어떤 남성의 도움이 없이 만들어졌다.
2. 인성은 죄의 오염이 조금도 없이 한 여자로부터 만들어졌다.
3. 인성은 단독으로 존재하는 인격을 갖지 아니하였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성은 '사람의 아들'이어야 했다.
5. 하나님의 인격은 그와 같은 약하고 낮은 본성에 그 스스로 연합해야 했다.
6. 신의 인격은 그러한 연합으로 전혀 해를 입지아니하였다.
7. 각각의 본성은 개개의 특성과 기능을 계속 지니고 있다.

- 아더 핑크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보혈의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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