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 마귀 귀신

[스크랩] 사탄의 정체

하나님아들 2018. 9. 30. 22:40

<< 사탄의 정체 >>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의 모든 일이 사람의 생각으로 이루어지고 진행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의 모든 일은 체계가 다른 두 종류의 영적인 존재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성경은 말한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인 정보를 받아 살거나 사탄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살거나, 둘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성경에서 일어난 각 사건을 보면 계획은 하늘에서 이루어지고, 땅에서는 하늘에서 계획된 일이 벌어졌음을 볼 수 있다. 출애굽은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계획하시고 땅에서 이루어진다. 역사를 통해서 히틀러가 어떤 일을 하였는가를 우리는 알고 있다. 인간이 어떻게 그렇게 많이 죽일 수 있는가? 우리는 스탈린을 안다. 태평양전쟁 때 일본의 만행을 잊지 않고 있다. 우리는 캄보디아 폴포트 정권의 킬링필드를 기억하고 있다. 또한, 유고슬라비아의 차우체스쿠를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지구상 유래가 없는 세습 독재인 북한의 김일성가를 알고 있다. 이외에 셀 수도 없는 독재자들의 만행, 이들의 만행을 낱낱이 거론하지 않아도 그 참상이 어떤 것인가를 우리는 알고 있다. 독재자들도 인간인데 어떻게 그런 만행을 저지를 수 있는 것인가? 어떻게 그런 독살스런 살인 충동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것이 사람의 생각으로 가능한 일인가? 사람의 생각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성경은 말한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어떤 영적인 정보가 주어져서 상상할 수 없는 만행들을 저지르는가?

 

인간에 의해서 인간에게 자행되는 만행들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인간에게 주어지는 파괴적인 영적 정보가 무엇인가를 추적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탄의 정체를 밝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리 속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들, 우리 속에서 일어나는 악한 충동들,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모든 악의 근원이 사탄이라는 것이고 사탄이 하는 일이 어떤 일들인가를 성경의 기록을 통하여 분명히 인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1. 사탄의 이름 속에 들어있는 특성(12:9, 각주참조)

사탄Satan의 뜻은 적, Adversary이라는 의미와 고소인告訴人, Accuser(각주참조)이라는 의미가 있다. 사탄은 하나님의 적이고,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의 적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우리의 잘못을 참소하여 처벌을 받게 하는 고소인이라는 것이다.(12:10, 각주참조) 사탄은 우리의 잘못을 반드시 하나님께 고소하는 자라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마귀라는 뜻의 디아볼로diavbolo는 파괴자라는 의미이다. 사탄의 두 이름은 고소인과 파괴자, 즉 하늘에서는 고소인, 땅에서는 파괴자이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파괴자이다.

 

1-1. 살인자(8:44, 각주참조)

사탄은 처음부터 살인자이다. 죽이고 멸망시키는 영이다.(10:10, 각주참조) 사람이 죽는 것은 사탄이 인간을 타락시키면서 시작되었다. 매일같이 일어나는 각종 사고와 전쟁에서 비롯되는 죽음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17:15, 각주참조) 등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이 곧 사탄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1-2. 세상 신(고후 4:4, 각주참조)

성경은 사탄을 세상 신또는 세상의 임금(14:30, 각주참조)으로 표현한다. 사탄이 왜 세상의 신이고 세상의 임금일까? 요한복음 1430절에서 주님께서는 사탄을 가리켜 세상의 임금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가와 세상의 전권을 누가 주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면 세상의 지배권을 성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분명하다. 주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사탄에게 이끌려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 사탄은 천하만국을 한 순간에 보여주면서 네가 나에게 절을 하면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네게 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다.”고 말한다.(4:6, 각주참조)

 

그렇다면,

누가 세상의 전권을 주었다는 것인가?

 

하와를 유혹하여 하나님의 창조물을 타락시킨 그 공로로 하나님께서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세상의 전권을 사탄에게 주셨다는 것 외에는 달리 논리적 추론推論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이 때문에 사탄이 세상의 왕이 되고 세상의 신이 된 것이다. 사탄은 지금도 그들의 세상인 이 세상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자신들의 명령을 따르게 하고 그를 따르는 자들 가운데서 자신이 왕 노릇을 하고 있다. 사탄은 하나님을 배신하여 하늘을 격동케 한 것과 같이 온 세상을 충동질하고 격동케 한다.(14:15~17, 각주참조) 사탄은 하나님의 본성인 사랑과 거룩함, 순결함, 평안함과는 전혀 다른 미움과 도덕적 타락, 불결함, 그리고 두려움으로 일하면서 사람과 세상을 격동케 한다.

 

1-3. 거짓의 아비(8:44, 각주참조)

사탄이 거짓의 아비라는 것을 성경은 분명히 한다. 사탄이 거짓말을 제 것으로 한다는 말씀은, 이 든 나무에서 독이 든 열매를 맺듯이 사탄이 말하는 것은 항상 거짓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사탄이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여 말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진리이고 진리의 말씀은 거짓이 아니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을 다르게 해석하여 하나님의 본래 의도를 왜곡하게 하는, 즉 다림줄을 발견하지 못하게 하는 계략들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기꾼의 입에서 법조문을 말해도 그것은 사기를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사탄이 진리를 인용하여 말하지만 결국은 진리를 뒤흔들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1-4. 귀신의 왕(12:24, 각주참조)

사탄은 귀신의 왕이다. 사탄은 귀신들의 우두머리이다. 마귀는 사탄의 다른 이름이다.(12:9, 각주참조) 따라서 사탄이나 마귀는 사탄들이나 마귀들로 쓸 수 있는 복수의 개념이 아니라 단수의 개념으로 써야 한다. “마귀들로 표현을 한다면 사탄이 여럿이 있다는 표현이 되기 때문이다. 사탄의 졸개들인 귀신들은, 루시퍼를 추종했던 천사들이 귀신들이기 때문에 귀신들로 표현할 수 있지만 마귀와 사탄은 마귀들이나 사탄들로 표현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각주참조) 사탄과 귀신들의 관계는 엄격한 명령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직적이다.(상세한 것은 후술한다.)

 

1-5. 공중 권세 잡은 자(2:2, 각주참조)

사탄이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다는 것을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사도 바울은 하늘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삼층천三層天(고후 12:2, 각주참조)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삼층천, 즉 셋째 하늘에서 낙원을 거론한다.(고후 12:4, 각주참조) 사탄이 낙원을 장악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사탄이 하늘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 셋째 하늘은 아니라고 본다. 어느 하늘이라고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인간이 생각할 수 없는 어느 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다니엘서를 보면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위해서 천사를 보낸 기록이 있다. 그런데 그 천사가 바사국(페르시아 왕국)군에 막혀서 응답을 전하지 못하고 21일 동안을 지체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다른 천사장인 미카엘을 보내셔서 바사국군을 물리치고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천사가 다니엘에게 하나님의 응답을 전해준 기록이 있다.(10:11~13, 각주참조) 사탄이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다는 것이 성경에 나타난 기록이다. 기도의 응답이 지연되는 것도 사탄의 방해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6. 사망 권세 잡은 자(2:14, 각주참조)

사탄은 사망의 권세를 잡은 자이다. 인간이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이유는 사탄이 인간을 유혹하여 선악과를 먹게 한 결과에서 비롯되었다.(2:17, 각주참조) 이때부터 사망이 인간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이 사망 권세를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부활시키시면서 깨뜨리셨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 15:55, 각주참조) 영생은 사망 권세를 이겼을 때 주어지는 것이다.

 

1-7. 시험하는 자(4:3, 각주참조)

사탄은 시험하는 자이다. 성경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단어 가운데 개념을 구별해야 할 단어가 시험이다. 한글성경은 모두 시험으로 번역하였지만 성경에 나오는 시험이라는 단어는 각기 쓰임이 다르다. 뉘앙스가 전혀 다른 단어들이 모두 시험이라는 한 단어, 같은 단어로 번역해 놓았기 때문에 구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시험은 ‘Test’(Gn 22:1, 각주참조)‘Tempt’,(Gn 22:1, 각주참조) ‘Try’(Mal 3:10, 각주참조)가 있다. Test는 어떤 일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일련의 행동을 말한다.(Collins Cobuild English Usage)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시는 시험은 하나님의 일을 잘 할 수 있는가를 보시는 것이기 때문에 Test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Tempt라는 동사는 성경에서 두 가지의 의미로 쓰인다. 하나는 Test의 의미로 쓰이고 다른 하나는 Temptation의 의미이다. Temptation의 의미는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그 무엇을 강하게 원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한다.(각주참조) 한마디로 유혹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사탄의 시험은 Temptation의 의미인 Tempt라고 말해야 한다. Try의 의미는 일종의 권유이다. ‘그렇게 해봐라’, ‘그렇게 하고 지켜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NIV 성경의 경우는 Try대신에 See를 사용하였다.(Mal 3:10, 각주참조) 이렇게 여러 가지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 단어를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시험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번역해놓았다. Tempt라는 동사는 고어체로 쓰여 있는 킹 제임스 성경에서는 TestTemptation의 의미를 구별하지 않았고 사용하였으나 현대어로 쓴 성경에서는 이 두 단어의 의미를 구별하여 이해하기 쉽게 쓴 것을 볼 수 있다. 같은 구절인 창세기 221절의 내용을 보면 NIV 성경에서는 “God tested Abraham”으로 쓰고 있고, KJV 성경에서는 “God did tempt Abraham”으로 쓰고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시험하지 않으시고(1:13, 각주참조)에서 시험의 의미는 유혹의 의미인 시험이다. 사탄이 시험하는 자라는 것은 유혹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세상의 유혹을 느끼게 하는 것은 사탄이 유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1-8. 속이는 자(고후 11:14, 각주참조)

사탄은 자신을 광명의 천사, 즉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속이는 자이다. 사탄은 진리를 수호하는 것과 같이 위장하여 진리를 감춘다. 대부분 여기에 속아서 형식적인 신앙을 참 신앙으로 오인하여 결국은 지옥에 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도 형식적인 거짓신앙에서 배운 내용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그 내용을 진리로 알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여 사탄의 일을 돕고 있는 것이다. 속이는 것은 사탄이 그 근원이고 사기詐欺는 사탄에게 잡힌 자들이 행하는 결과들이다.

 

1-9. 악한 자(13:19, 각주참조)

사탄이 악한 자라는 것은 복음의 씨앗을 훔쳐가는 자를 의미한다. 넓게는 복음을 방해하는 자, 거짓신앙을 참 신앙으로 알게 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이런 일을 주도하는 주체가 사탄이라는 것이다. 사탄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영적 전쟁의 실체를 알지 못하면 나 자신도 모르게 사탄의 도구로 사용되게 된다.

 

 

 

<< 사탄이 하는 일 >>

 

 

사탄은 자신을 숭배하게 만든다. 성경은 분명하게 용이 짐승들에게 권세를 주고 사람들은 그 용을 경배할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13:4, 각주참조) 사탄은 자신의 숭배하게 하기 위해서 거짓 사도와(고후 11:13, 각주참조) 거짓 선지자, 거짓 교사들을 보낸다.(24:11, 각주참조) 그리고 이들은 사탄의 복음을 전한다.(1:7~8, 각주참조) 여기서 의식을 갖고 보아야 할 것은 갈라디아서 18절의 우리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것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는 사도 바울이 말한 대목이다. “우리가 전한 복음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울이 말한 복음은 바리새인들이 지키는 형식적인 신앙, 즉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하고 믿는 자의 표적이 나타나지 않는 거짓신앙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자세한 것은 필자의 책 신앙의 진단과 쟁점Part. 12. 신앙의 쟁점 3 - 다른 복음을 참조하라.)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일을 하시는 살아있는 신앙, 주님과 연합하여 동행하는 신앙을 말한다.(16:20, 각주참조)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계획으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동행하는 신앙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도 못하고, 하나님과 동행하지도 못하면서 이론적으로 있는 척을 하는 신앙이 아니라 홍해를 가르고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는 신앙을 말하는 것이다. 여기에 비추어 본다면 현대의 신앙은 여지없이 사도 바울이 말한 다른 복음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사탄은 이러한 죽은 신앙을 참 신앙인 것과 같이 만들기 위해서 교회를 만든다. 사탄의 회를 만들고(2:9, 각주참조) 귀신의 가르침을 전한다.(딤전 4:1, 각주참조) 사탄의 성만찬도 베풀고(고전 10:21, 각주참조) 성령님이 하시는 일을 똑같이 흉내 내면서 활동하고 움직인다.(고후 11:4~5, 각주참조) 그러면서 모든 사람을 미혹한다.

 

그렇다면,

사탄은 무슨 목적으로 이런 복잡하고 현란한 일들을 하는가?

 

1. 사탄의 목적

사탄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모르게 하는 것이다. 보다 더 자세히 말하면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방법을 모르게 하는 것이다. 통신매체 시대에 사는 지금은 대부분의 정보가 공유되는 시대이다. 성탄절이 전 세계의 축제가 된 지금 시대에 예수의 이름을 모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사탄이 방해하고 모르게 하는 것은 예수님이 죽으신 후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분이라는 사실이다. 성경을 아는 사람은 예수님의 부활 사실을 안다. 그러나 사탄이 방해하는 것은 지식적인 이해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그분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방해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서 삶을 영위하는 그분과의 교제를 방해한다는 것이다. 사탄은 이 방법, 즉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방법을 모르게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구현은 주님을 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데 있게 된다. 그러나 이 진리를 아는 것을 방해하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력을 식별하는데 숙련된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조차 불순종의 영들에게 복종하고(2:2, 각주참조)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깨우쳐야 할 것인가, 하나님을 모르게 하는 이 세력들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사탄은 아담을 타락시킴으로써 인간의 육적인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았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자유로이 왕래하고 지배하고 조종하는 것이다. 이런 영적 바탕 속에서 악한 영들에게 사로잡힌 자들, 귀신들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해방시켜 마귀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시키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해서 주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에게 오셔서 지각을 주셨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게 하신 것이다.(요일 5:20, 각주참조) 또 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있고 세상은 악함 속에 놓여있다는 것이다.(요일 5:19, 각주참조) 이 세력들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 이 방법을 터득하는 것에 집중하여야 한다. 이 방법을 기술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싸움의 핵심은 모세의 방법과 주님의 방법에 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만 행하였다.(7:6, 각주참조) 주님께서도 성부 하나님의 음성대로만 움직이셨다.(5:19, 각주참조) 영적인 전쟁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대로만 행하여야 한다는 것이 그 원리이다. 싸움은 하나님의 소관이지 인간의 소관이 아니기 때문이다.

 

2. 사탄의 방해

사탄은 인간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 인간의 모든 관심을 돈과 명예와 권력과 쾌락으로 돌리게 한다. 이런 주제들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으로써 과학과 정치, 예술, 대중문화, 종교, 우상, 세상의 철학과 이론 등을 사용하여 어떤 것이 진리인지를 모르게 만든다. 더 수준 높은 방해는 기독교 내부에 들어와 있는 사탄의 회들이다. 교회 안에 들어와 성경의 다림줄에서 벗어나 원래 배운 교리를 역행해서 단순한 교리만을 말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고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지 못하는, 즉 영으로부터 배우는 것이(1:12, 각주참조)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는 자들의 행위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이들은 정중한 말과 그럴듯한 언변으로 순진한 사람들을 미혹하는 자들이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들이 아니라 자기의 배를 섬기는 자들이다.(16:17~18, 각주참조)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 >>

 

 

사탄의 실체와 그 정체를 아는 것은 영적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를 놓는 것이다. 귀신이 없다고 말하면 영적 전쟁이라는 개념이 머쓱해진다. 한마디로 귀신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영이시다.(4:24, 각주참조) 귀신도 영이다. 사탄의 실체, 즉 귀신들과 몸싸움을 해보지 않고는 인생의 문제를 논 할 수가 없다. 귀신들의 정체를 모르고는 인간의 삶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그들의 정체, 즉 사탄의 이름 속에 들어있는 특성이 곧 인간의 모든 삶을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삶이 파괴되는 원인을 알고 해결하고자 한다면 사탄의 실체와 정체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다.

 

[회복시리즈 05. 믿는 자의 표적 일부 발췌 / 박찬빈 ]

 

 

자세한 내용은 책과 카페(하나님만을 바라는 사람들)에서 강의를 참조하세요. 회복시리즈와 신앙의 강요는 반드시 모두 읽어보시기를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바로 알아야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가려져 있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인식 못했던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젠 우리의 신앙을 심각하고 진지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생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영혼구원의 문제를 내일로 미뤄도 된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는 사람들 (http://cafe.daum.net/onlyjesus1924) 카페에서 관련 내용의 강의영상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간증도 읽어보세요.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만나주시고 일하시며 동행해 주셨는지, 정말 성경대로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이 나타나있습니다.

우리도 이 하나님을 만나서 성경 속의 인물들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울이 전한 복음입니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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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바울의손수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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