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바울의 1차 전도여행

하나님아들 2018. 7. 8. 23:10

바울의 1차 전도여행| 성경 더 알기방

김인삼 | 조회 389 |추천 0 | 2010.12.08. 11:16

                

사도 바울 ④ 제1차 전도여행(A.D 44-48년)-소아시아지역

제1차 전도여행 [A.D 44 ~ 48(?)년]     

 

 

 

 

* 전도일지 (행13:1-14:28)

 

1. 안디옥(시리아) > 실루기아 > 살라미

안디옥 교회에서 안수받고 전도목사로 파송받아 1차 전도여행을 떠남.

2. 바보

거짓 선지자 바예수를 소경이 되게 함. 총독이 복음을 받아들임.

3. 버가(밤빌리아)

동행한 마가 요한이 떠나 예루살렘으로 귀환함.

4. 안디옥(비시디아)

일부 유대인들의 시기로 바나바와 함께 핍박받음.

5. 이고니온

돌에 맞을 뻔함.

6. 루스드라

나면서 앉은뱅이된 자를 고침. 돌에 맞아 죽을 뻔하다 살아남.

7. 더베

8. 이고니온과 안디옥

제자들을 격려하고 교회의 장로를 세움.

9. 비시디아 지역 >버가 >앗달리아

10. 안디옥 도착

전도여행을 보고함.

 

바울의 대 전도여행은 안디옥 교회의 선지자들과 교사들에게 대한 성령의 지시에 의해 시작되었다(행 13:1-3).

교회는 이 지시에 따라 바나바와 바울을 전도사로 파송하게 되었다. 요한 마가가 조수로 동행하였다. 

 

이들은 먼저 구브로 섬에 건너가 섬 전체를 순회하고 그 후 소아시아에 건너가 밤빌리아의 버가,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 등을 돌아다니면서 전도하였다.

이것이 소위 제1차 전도여행인데, 사도행전 13장, 14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바울이 왜 이 코스를 취하였는지에 대해서는 바울이 이때 소아시아의 남해안을 따라 전도할 계획 이어었는데,

버가에서 풍토병인 말라리아에 걸렸으므로 건조한 고원 지방인 갈라디아 지방으로 발길을 돌렸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어떤 학자는 바울이 지금까지 전도한 수리아, 길리기아의 주변 지방으로 전도의 범위를 확대하는 뜻으로 이 여정을 택했다고 한다.

 

이 전도여행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도행전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므로 생략하고 일반적 고찰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그는 어떤 도시에 들어가면 먼저 유대인의 회당에서 전도했다. 이것은

첫째, 동포를 구원하려는 생각에서였으나,

 

둘째, 유대인 회당에 출입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즉 경건한 이방인 구도자를 인도하기 위해서였다고 믿어진다. 초대 기독교가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었던 큰 원인 중의 하나는 이미 유대교에 의해 종교적 윤리적으로 양육되고 있던 이방인 구도자가 계속 기독교로 개종한 데 있다. 바울은 재 빨리 이 점에 착안했던 것이다.

 

 

바울은 단순히 설교하고 신도를 만들 뿐만 아니라 교회를 조직하고, 장로를 세우고성도의 교제를 유지시키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가 귀로에 자연스럽고 안전한 더베 다소 안디옥의 코스를 택하지 않고 지금까지 더듬어 온 길을 다시 순회한 것은 이와 같은 교회 조직을 촉진시키고 굳건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여기서 열렬한 전도자임과 동시에 용의주도한 목자인 바울의 면목을 엿볼 수 있다. 이 전도여행 후 바울과 바나바안디옥 교회 교인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말하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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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드라에서 신(神)이 될뻔했던 사도 바울과 바나바


사도 바울이 1차 전도여행지인 루스드라에서 나면서 앉은 뱅이가 된자를 고치는

기적을 일으키자 무리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쓰스(제우스)와 허메(헤르메스)

신(神)으로 추앙하려 한다.

 

  

 

루스드라는 이고니온(성화의 도시,현재지명 꼰야)에서 남쪽으로 약 30km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어원의 뜻은 "양의 무리"라는 뜻입니다. 당시 루스드라는 로마의 속주 갈라디아의 남부 루가오니아 지방의 성읍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 일행이 선교하였던 비시디아 안디옥과는 로마의 군용도로로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오늘날 이 지역은 "카툰 세례"라 불리우는 한적한 시골 마을입니다. 이곳 마을에서 약1.6km떨어진 구릉이 루스드라라고 추정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제단에서 라틴어로 LUSTRA라는 문자가 발견되었는데 현재 이것은 꼰야의 고고학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1차 2차 전도 여행때 이 성읍에 왔었습니다.[행14:6이하] 그리고 사도 바울의 제자였던 디모데는 이곳 출신이었습니다.


이곳 루스드라에서 사도 바울은 발을 쓰지 못하는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에 성읍 사람들이 그들의 믿는 신인 쓰스와 허메가 사람의 형상으로 내려왔다고 하고, 산당의 제사장은 소와 화관을 가지고 무리와 함께 제사하려는 소동이 일어난 곳입니다.[행14:8]

 

  1차 전도 여행여정

 

 

* 쓰스와 허메=제우스와 헤르메스

쓰스와 허메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쓰스는 신들의 왕인 '제우스'를, 허메는 제우스의 심부름꾼인 '헤르메스'를 가리킨다.

 

루스드라의 전설에 따르면, 어느 날 제우스와 헤르메스가 초라한 나그네로 변장하여 루스드라에 왔는데 아무도 그들을 맞아주지도 않고 먹을 음식이나 잠자리도 제공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가난한 노부부만이 허름하나마 그들을 정성껏 대접했다.

 

화가난 제우스는 루스드라에 홍수를 내려 자신을 대접한 노부부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홍수의 거센 물결에 휩싸이게 했다.

 

그래서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이 앉은뱅이를 고치는 것을 보고 전설이 다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바나바를 쓰스(제우스)로, 바울을 허메(헤르메스)로 생각하고 신으로 추앙하는 소동을 일으킨 것이다.  (인터넷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