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결혼식 축사 실수담

결혼식 축사 실수담

 

어느 결혼식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신랑과 신부 측 모두 하나님을 믿는 가정이라

결혼식 역시 기독교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결혼식 순서 중에 사회자가 {축사}를 읽게 되었는데,

어떤 분이 보내신 {축사}에 요한일서 4장 18절이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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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회자는 그 성경 구절부터 찾아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요한 4장 18절을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축사}에 적혀있던 요한일서 4장 18절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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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회자가 요한일서 4장 18절을 읽어야 하는데,

실수로 그만 요한복음 4장 18절을 읽고 만 것입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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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정빛 생명수와 불 비둘기

글쓴이 : 하얀 종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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