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물

[스크랩] 록펠러와 십일조

하나님아들 2017. 10. 23. 22:55

록펠러의 어린 시절과 관련해서 ‘어머니와의 세 가지 약속’ 이라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이 일화는 그가 대사업가로 성공한 뒤 발표한 자서전에서 고백한 것인데, 존은 자신의 성공 비결로 어렸을 때 어머니와 한 세 가지 약속을 평생 동안 지킨 것을 꼽았다.

 

그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십일조 생활을 해야 한다.

2. 교회에 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린다.

3.교회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

 

그가 자서전을 낸 뒤 어느 신문기자가 물었다.

“회장님께서는 이번에 출간하신 자서전에서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비결이 어머니가 주신 세 가지 유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을 말씀해주십시오. “

 

그 질문에 록펠러는 이렇게 답했다.

“어린 시절, 나는 어머니와 세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나는 그것을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켰고,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것이 어머니에게서 받은 유산이었습니다. 신앙이라는 이름의 유산이었지요. 그 신앙적 유산을 받은 것이 내가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자 기자가 다시 물었다.

“세 가지 신앙 유산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어머니에게서 받은 첫 번째 유산은 십일조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나를 교회에 데리고 다녔습니다. 나는 용돈을 20센트씩 받았는데, 그때마다 어머니는 십일조 헌금을 해야 한다면서 십일조 습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나는 사업에 대한 모든 비전을 기도 중에 얻었고 십일조로 드렸습니다. 내가 만일 그때 어머니에게서 그런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나중에 백만 불을 벌었을 때에 십만 불이라는 십일조를 드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어머니에게 철저한 십일조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나중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어 엄청난 돈을 벌 때도 변함없이 십일조를 정확하게 드릴 수 있었습니다. “

 

“두 번째 유산은 무엇입니까?”

“부자로 성공하게 된 두 번째 신앙 유산은 교회에 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어린 나를 데리고 40분쯤 일찍 교회에 나와서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머니는 그래야만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더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맨 앞자리를 가장 큰 축복의 자리로 생각하신 것입니다. “

 

“세 번째 유산은 무엇입니까?”

“부자로 성공하게 된 세 번째 신앙 유산은 교회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조금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어도 늘 목사님의 말씀을 따랐고, 무슨 일이든 교회에서 정한 것에 대해서는 불평하지 않고 항상 순종한다는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

 

록펠러는 엄청난 금액의 헌금을 하고 수천 개의 교회를 지어서 하나님께 바쳤다. 하지만 교회가 이미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늘 순종의 미덕을 보여주었고, 평범하면서도 순수한 교인의 자세를 견지했다. 그는 그런 자세가 어머니의 기본적인 신앙 교육으로 인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는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께 많은 물질을 드리면서 20년, 30년 후에 그것이 반드시 어마어마한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경제학을 나는 철저히 내 어머니에게서 배웠습니다.”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록펠러 중)

 

록펠러는 십일조의 비밀을 알고 있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알고 있었던 십일조의 진정한 비밀은 따로 있었다. 그는 자신이 드린 십일조가 하나님의 밭에 뿌려져서 싹을 틔우고 자라나 열매를 맺는 씨앗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저 단순하게 번 돈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정성껏 자신이 번 돈을 계산하고, 허튼 곳에 돈을 쓰지 않고,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기쁨으로 십일조를 드렸다. 그러면 하늘의 밭에서 그 씨앗이 움트고 자라나 다른 곳으로 가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넘칠 만큼의 열매로 돌려준다는 것이다. 록펠러는 이것을 하나님이 복리(復利)로 불려주신다고 표현했다.

출처 : MD전도정착사관학교
글쓴이 : 기도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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