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원에는 믿음으로 받은 영적구원과 성령님께 순종함으로 받는 혼적구원(성화-인격의 구원)과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받게 될 육체의 구원(영화), 이렇게 세 가지 구원이 있다. 이 세 가지 구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과거-받은구원-은혜로 오직 믿음으로-신분의 변화-영적구원-일회적 구원-하나님의 자녀 됨
2. 현재-받는 구원-성령님께 순종으로-- 인격의 변화-혼적 구원-점진적 구원-성화
3. 미래-받을 구원-그리스도의 재림으로-육체의 변화-육적 구원-단회적 구원-영화
ⓐ 성도는 은혜로, 그가 믿을 때(이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이것이 받은 구원이다. 이 구원은 죄인이 의인의 신분,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을 얻은 것으로 이 구원은 그 사람의 신분이 변화되는 것이다. 이 구원은 영적구원 곧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그 사람의 영이 하나님의 영과 화목 되어지는 영적 구원이다. 이 받은 구원은, 칭의와 중생과 하나님의 자녀 되는 것으로 이 구원은 믿음으로 한 번에 다 이루어지는 일회적 구원이다.
ⓑ 이렇게 구원받은 성도는 다시 말씀과 성령께 순종하는 생활로 구원을 이루어가게 되는데 이 구원이 받는 구원이요, 성화요, 이 구원은 그 성도의 인격이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점점 변화되는 것으로 그 성도의 일생동안 이루어지는 점진적 구원이다. 이것은 성도의 혼이 구원되는 혼적 구원이다.
ⓒ 마지막 구원은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죽었던 성도는 부활하고 살아있던 성도는 변화를 받아 신령한 부활체로 그 육체가 변화를 받게 되는데 이것은 미래에 받을 구원이다. 이 구원이 영화다.
세 가지 구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①받은 구원=영적구원=내 영이 주님의 생명으로 들어가고 주님의 영이 내 영과 생명으로 연합되는 구원=칭의, 중생, 하나님의 자녀 됨=신분의 변화=믿을 때 동시에 한 번에 이뤄진다(일회적 구원)
②받는 구원=혼적구원=내 혼, 곧 인격이 성령과 말씀으로 변화를 받아가는 받는 구원=성화=인격의 변화=평생 성령께 순종함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이다(점진적 구원),
③받을 구원=육적구원=내 육체가 주님 재림하실 때 영생하는 부활체로 변화되는 육체의 구원=육체의 변화=그리스도의 재림 시 동시에 이뤄지는 구원(단회적 구원)
이 세 가지 구원이 성도에게 있는 삼대구원이다.
(2) 지금까지 구원론에서 받은 구원과 받아가는 구원에 관해 설명을 했다. 그러나 이미 말한 대로 구원에는 받은 구원과, 받는 구원과, 받을 구원이 있다.
받을 구원은 주님 재림으로 이루어질 부활로 조직신학에서 이 부분이 종말론이다. 나는 이 종말론을 설교 란에서 종말적 질문들이라는 제목으로 설명을 했다.
이제 구원론을 마치면서 설교 란에 실었던 종말론을 여기 함께 다시 싣는다.
그래서 받은 구원의 원리와 받아가는 구원의 원리, 앞으로 받을 구원의 원리가 종합적으로 이해되길 바란다.
내세에 관한(종말론적인) 질문
질문 1) 예수를 믿으면 다 천국에 가는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롬10:13)고 했는데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한 말씀은 무슨 뜻인가
답 :
예수를 믿으면 다 구원 얻고 영생 얻는다. 구원 받은 성도는 심판 받지 않고 다 천국에 들어간다.
(요5: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그러나 구원 얻었어도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못한 성도는 주님 공중 재림 시 이루어지는 하늘의 천국(天國)에는 못 들어간다. 이들은 대환난에 들어갔다가 주님 지상 재림 시 구원되어 영원천국,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 영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부끄러운 구원이라 말한다.
성도는 믿음으로 구원 얻고 다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의롭게 살아야 주님 공중 재림 시 이루어지는 천국에 들어간다. 성도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더 의롭게 사는 길은 날마다 회개하며 사는 길이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아주 의롭게 사는 사람들이었지만 저들은 회개 할 줄 몰랐고 내가 죄인인데 은혜로 구원 얻는 것을 모른 채 자신의 의로 구원 얻는다고 생각한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질책하신 것이다.
(마5:20)--<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성도가 부끄러운 구원에 이르지 않으려면 날마다 회개하며 살아가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로 단장하는 성화의 생활을 늘 해야 한다.(이 부분은 아래 질문들에서 더 분명하게 답한다)
질문 2) 영원천국(새 하늘과 새 땅)과 하늘의 천국(天國)은 다른 것인가 다르면 어떻게 다른가.
답 :
주님이 지상에 재림하신 후에 죽은 자들과 산자들을 심판하시게 되고 하나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가 행한 대로 심판을 받아 영원지옥에 떨어진다. 이것이 제이의 사망이다. 이 심판 때에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 (천국잔치에 못 들어가고 대환난에 들어갔던 성도들과 천국 잔치에 참여했던 성도들)이 다 새 하늘과 새 땅, 곧 영원천국으로 들어가 주님과 함께 영생하게 된다. 이 곳이 영원 천국(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이 영원 천국은 주님 공중 재림 시 이루어지는 공중천국(天國)과는 다른 것이다.
(계20:11-4)--<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질문 3) 하늘의 천국(天國)은 어떤 곳인가. 하늘의 천국(天國)은 어디 있는가
답 :
천국(天國)은 주님 공중 재림시 공중에 이루어지는 천국으로 영어로 <kingdom of heaven> 헬라어로 <바시레이아 톤 우라논>이다. 이 천국은 성경에서 잔치와 상급으로 표현되고, 이 천국은 구원 받은 성도가 다 가지 못한다. 이 천국은 오직 구원 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 들어가는 천국(天國)이다. (마7:21)
이 천국은 구원 받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달란트를 남긴 종, 예복을 준비한 사람, 기름을 준비한 신부만이 들어가는 곳으로, 영원한 천국이 아니다. 이 천국(天國)은 주님 공중에 재림하실 때 하늘에 이루어지고, 구원 얻고 성화된 성도들이 부활하고, 변화 받아 이 천국으로 끌어 올리어져 여기서 주님을 만나 주님과 함께 즐기는 잔치와 상급으로 비유되는 곳이다. 주님이 성화된 성도들과 함께 공중에서 천국잔치를 시작되는 순간, 이 땅에는 사탄이 지배하는 대환난이 시작된다.(대환난에 관하여 다음 질문, 내세에 관한질문 4항에서 자세히 대답한다 ) 이 천국은 이 땅에 계시록의 일곱 대접이 쏟아질 동안만 존재하고, 이 땅에 시작된 대환난이 끝날 때에 천국잔치도 끝이 난다. 이 천국잔치 후에(대환난 후에) 주님은 천국에 참여했던 많은 성도와 함께 지상 재림하시게 된다. 이 천국에는 한 달란트 받은 종, 예복을 벗어버리고 잔치자리에 들어갔다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난 사람, 기름을 준비 못한 미련한 처녀 같이 구원 얻었어도 성화 되지 못한 성도는 못 들어간다..
(마7:21-23)--<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22:1-13)--<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저희가 돌아 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 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 오니 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① 이 말씀은 천국의 비유다. 천국은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기 때문에 비유로 설명된다. 이 비유에서 잔치자리에 청해도 여러 가지 세상 핑계로 잔치에 오지 않는 사람들은 복음을 들어도 세상 일로 거절하는 사람들이다.
② 이 말씀에서 혼인자리에 오도록 청하는 종들을 잡아 죽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나님이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저들을 청했지만 끝내 그 선지자들과 신랑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밖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킨다. 그래서 하나님은 로마군대를 통하여 저들을 진멸한다.
③ 이 말씀에서 사거리 길에서 손님을 청해오는 것은 복음이 이스라엘 밖, 이방으로 나감을 뜻한다.
④ 잔치자리에 들어 온 사람은 악한 자와 선한 자가 함께 들어온다. 천국에 들어가는 기준은 악하냐, 선하냐가 아니라 예복을 입었는가 하는 것이다.
⑤ 저들은 길거리에서 부름 받았지만 잔치에 들어 올 때 다 예복을 입었다. 그런데 한 사람이 그 예복을 입지 아니했다. 이 사람이 잔치자리에 들어왔다는 것은 저도 구원받은 성도를 가리킨다. 그러나 그는 구원은 받았어도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예복을 벗어버렸다. 그래서 그는 잔치에서 쫓겨나 바깥 어두운 데로 떨어진다.
⑥ 여기서 예복은 성도의 옳은 행실로 회개를 뜻한다.
(계19:6-8)--<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⑦ 회개만이 성도의 죄가 용서받는 길이요 그래서 성도는 구원 받은 후 계속 회개하며 살아야 한다. 아무리 깨끗하고 빛나는 옷이라도 세탁하지 아니하면 더럽혀진다. 세마포가 깨끗하고 빛나려면 계속 빨아 입어야 한다. 성도가 하나님 앞에 100% 옳은 지점은 <제가 또 이런 이런 죄를 범했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공로를 믿습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이 죄를 이기게 하여 주소서> 회개하는 지점이다. 구원 받은 후 계속 회개하는 성화를 못하면, 이 사람이 예복 벗은 사람이요, 이 사람이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요 이 사람이 기름 준비 못한 신부다.
(행 3:19)--<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계 3:3)--<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이 말씀은 구원 받은 사데 교회에 주신 말씀으로 여기서의 회개하라는 명령은 불신자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회개가 아니라 구원 받은 성도가 성화의 과정에서 매일 해야 할 회개를 뜻하는 말이다. 회개하는 생활이 성도를 향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요, 이 회개가 세마포 옷이다. 구약성경에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 갈 때 세마포로 지은 옷을 입어야 했다. 천국(天國), <kingdom of heaven>에는 구원 얻었다고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구원 얻은 후 늘 회개하며 살아가는 성화의 예복을 입어야 들어갈 수 있다.
⑧ 예복 없는 사람이 떨어진 곳이 바깥 어두운 데로 이곳은 지옥이 안이라 대환난의 장소다.
(계 16:10-11)--<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대접이 쏟아지는 세상-곧 대환난의 장소는 어두운 곳이다.
(마 24:29-31)--<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행 2:20)--<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대환난은 계시록에서 마지막 나팔 불릴 때(다시 다음 질문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곧 첫째 대접이 쏟아 질 때 시작된다. 이 환난이 시작되면서 해와 달이 빛을 잃고 어두워진다.
질문 4) 대환난은 언제 이루어지고 대환난의 장소는 어떤 곳인가
답 :
이 질문에 대답하려면 주님의 재림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 주님의 재림에 대해 바로 알려면 계시록에 대한 바른 지식이 필요하다.
1. 계시록의 구조
① 계시록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계시다. (계1:15)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 리라 아멘>
② 계시록은 세상 교회를 상징하는 7교회에 보내는 편지에 이어 7인을 떼는 계시, 7나팔을 부는 계시 7대접을 쏟는 계시가 중심이 되어 있다. 이 세 계시를 계시록의 삼대 계시라 말한다.
③ 7인의 계시와 7나팔 계시, 7대접 계시 사이에 중간 계시가 나온다. 이 중간 계시에는 대환난 때에 일어날 하늘의 사건과 땅의 사건들, 주님 재림시의 양상들이 기록된다. 계시록의 이 3대 계 시의 구조가 특이하다. 7인의 계시 중 마지막 제 7인의 계시에 7나팔 계시가 들어가 있고, 나 팔 계시 중 마지막 나팔 곧 제7나팔 계시에 7대접 계시가 들어가 있다. 이 말을 다시 설명하면 제7인에 7나팔 계시와 7대접계시가 다 들어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계시의 연결은 제7인이 떼어지는 때가 제 1나팔 불리어지는 때요, 제 7나팔 불리어지는 때가 동시에 제 1대접이 쏟아 지는 때이다.
④ 계시록에서 인의 계시는 주님 재림하실 때, 곧 마지막 때의 비밀을 상징하고, 7인은 완전한 비밀을 상징한다. 여기서 제7인은 마지막 비밀이다. 이 마지막 비밀 속에 7나팔 계시가 들어 있 다. 나팔 계시는, 경고(여러 사건으로 주님의 재림을 알려주는)로 마지막 나팔, 제7나팔은 마지막 경고다. 그리고 이 마지막 경고 속에 7대접 계시가 들어감으로 제7나팔이 불리어지기 시작하며 동시에 7대접 계시가 시작된다.
⑤ 계시록에서 대접은 하나님의 진노를 뜻한다.
(계16:1-)--<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계시록의 삼대 계시
가. 제1인, 제7나팔
① 계시록에서 제1인이 떼어지는 때가 이 땅에 주님의 교회가 탄생하는 오순절이다.
(계6:1-2)--<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제1인이 떼어질 때 흰말을 탄자가 활을 쏘며 이기려고 한다. 이 말씀에 대한 몇 가지 해석이 있지만 마튜 헨리의 주석대로 제1인은 복음이 승리하기 시작하는 오순절 사건을 가리킨다.
② 주님 재림의 때는 제 7나팔, 마지막 나팔을 불 때다. 이 때 주님은 재림하시게 되고 살아 있던 성도는 변화되고 죽은 성도는 부활하게 된다.
(고전15:51-52)--<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고린도 전서는 계시록 보다 수 십 년 먼저 기록되었다. 계시록에 나팔 계시가 기록되기 전 고린도 전서에 기록된 이 <마지막 나팔(고전15:51)>이란 말은 해석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후에 계시록이 기록됨으로 이 해석은 너무 분명해졌다. 마지막 나팔 불 때가 주님 재림하실 때요 성도가 부활할 때다. 성도는 이 때 부활하여 그 중 얼마가, 그 당시에 땅에 살아 있다가 벼화를 입은 성도와 함께 공중으로 끌어올려(휴거-휴거라는 말은 성경에 없다. 부활한 성도가 공중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휴거라 말한다)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 천국 잔치에 참여하게 되지만 구원 얻은 성도 중 얼마가 이 잔치에 못 들어가고 천국잔치와 동시에 함께 시작되는 대환난에 들어간다.
(살전 4:16)--<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빌 3:20)--<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나. 천국잔치, 대환난의 시작
① 마지막 나팔, 제7나팔을 불 때 하늘에서는 하늘의 성전이 열리고 천국잔치가 시작 된다. 그리고 이 때, 마지막 나팔이 불리어 질 때, 이렇게 하늘에서는 천국잔치가 시작될 때, 이 땅에는 계시록의 7대접 계시,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는 대환난이 시작된다.
(계15:5-8)--<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세세에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에게 주니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계11:19)--<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② 주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성전의 휘장이 찢어져 성소와 지성소가 하나가 되었다. 지성소는 하나님이 임재 해 계신 곳으로 언약궤는 그 중심이다. 제7나팔, 마지막 나팔이 불리어질 때 성전이 열린 것은 주님의 임재, 주님이 재림하심을 뜻한다. 이 때 성도는 부활, 혹은 변화하여 하늘에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 천국 잔치를 하게 된다.
(살전 4:16-17)--<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계19:6-10)--<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③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 중 얼마가 재앙의 장소, 진노의 장소, 7대접이 쏟아지는 대환난에 들어간다.
(단12:1-4)--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세세에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에게 주니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④ 이 대환난의 장소인 이 땅에 구원 얻었어도 성화의 예복, 회개의 예복을 벗어버린 성도들, 한 달란트 받은 성도,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성도가 들어간다.
(마25:24-30)--<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마 22:11-13)--<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마25:1-12)--<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 달란트 비유는 충성을 가르쳐 주는 비유로 한 달란트 받은 자도 구원 얻어 충성하도록 요구 받은 성도다. 한 달란트의 재물은 아주 큰 재물이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이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었다가 한 달란트만 가지고 주님께 나왔다. 그리고 이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의 큰 즐거운 잔치에서 쫓겨나 바깥 어두운데 떨어졌다. 바깥 어두운 데는 지옥이 아니다. 구원 받은 사람은 이미 심판을 이기는 권세를 얻어 결코 지옥에 가지 않는다.
(요5:24-27--<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한 달란트 받은 성도가 들어간 곳은 바깥 어두운 데로 대환난의 장소다.
⒝ 왕의 아들 잔치에서 예복이 없어서 바깥 어두운데 떨어진 성도도 구원받았지만 성화의 예복, 회개의 예복을 벗어 버렸기 때문에 바깥 어두운데, 대환난의 장소에 들어간다.
⒞ 열 처녀 비유에서 등에 기름만 준비하고 따로 더 기름을 준비 못해 생각보다 늦게 도착한 신랑을 기름을 준바하려고 갔다가 잔치 자리에 못 들어간 미련한 처녀도 구원 얻어 주님을 신랑으로 기다렸고, 등불 들고 신랑을 맞으려 잔치 자리에 갔던 사람들이다. 저들은 구원 받은 후 계속된 회개의 기름, 성령의 기름부음 받지 못한 신자들로, 성화에 실패한 성도다. 이들은 잔치자리, 천국에 못 들어간다.
대환난의 장소는 그리스도 공중 재림하셔서 천국잔치가 시작될 때 그와 동시에 이 땅에 시작되어 (계시록에서 제7나팔 불려질 때가 동시에 제1대접 쏟아지는 때이다)그리스도의 지상 재림 시 까지 계속된다. 계시록의 마지막 대접(제7대접)이 다 쏟아진 후, 천국 잔치도 대환난도 끝난다. 그리고 주님은 천국에 올라갔던 성도들과 지상에 재림하신다.
다. 적 그리스도의 출현과 대환난
① 하늘에 천국잔치가 시작되고 진행 될 때 이 땅은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이 지배하게 되고 대환난에 떨어진 성도와 구원받지 못한 당시의 사람들은 전무한 고난을 받게 된다.
(계12:9-10)--<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계12:12-13)--<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단9:27)--<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계13:1-18)--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 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주님 공중 재림하실 때 이 땅에 대환난이 시작되고, 사탄, 용, 마귀, 적그리스도가 출현하여 하나님을 대적한다.
질문 5) 주님이 공중재림하시고 다시 천국 잔치 후 지상 재림하신다면 주님의 재림이 1회적이 아니라 이중 재림인데 그러한 성경적 증거가 있는가.
답 :
1) 전통적 장로교 입장 - L.Berkhof는 주님의 재림을 공중재림과 지상재림으로 보는 이중재림설을 인정하지 않는다. L.Berkhof는 주님의 재림을 가르치는 말로 “강림” <파루시아>라는 말로 쓰며, 살후 2:1,2,8절에 <파루시아라>는 용어와 주의 날이란 말이 교대적으로 쓰여지며, 살후1:7-10에서 7절에서 언급된 계시는 10절의 <파루시아>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라 설명한다.
2) 그러나 주의 강림을 1회적인 사건으로 생각하면 대환난을 그리스도 재림 전의 사건으로 생각해야 하고 - 그렇다면 모든 성도가(교회가) 다 대환난의 고통을 통과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① 그러나 성경은 인내의 말씀을 지킨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시험의 때(환란의 때)를 면하게 하시마 약속하고 있고(계3:10; 살전 5:9, 1:10) 마22:1-14에 예복을 입은 자는 잔치에 들어갔으나 예복을 벗은 자는 바깥 어두운데(대환난) 떨어지며, 마25:1-13까지엔 기름을 준비한 신부는 잔치자리에 들어간다고 ㅡ 말하고 있고 마 25:14-30에 달란트를 남긴 성도는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지만 못 남긴 성도는 바깥 어두운데 떨어진다고 말씀한다. 천국의 상급과 대환난의 고난의 이야기요, 주님이 이중 재림하셔야 이 말씀들이 설명이 가능해진다.
② 주님의 강림을 1회적으로 생각하면 살전4:14절에 주님이 이 땅에 강림하실 때 주님과 함께 재림하는 성도에 대한 말씀의 해석이 불가능하다. 주님 공중 재림 시 휴거된 성도와 함께 주님이 지상으로 재림함을 이 성경은 가르쳐 준다.
③ 주님의 재림이 1회적이라면 모든 성도가 다 대환난을 통과하게 된다. 그렇다면 고전3:11-15절에 상급과 불 가운데 얻는 구원이 나오는데 나무나 풀이나 짚처럼 신앙의 집을 지은 자들이 불 가운데서 구원받게 되어 이들이 대환난을 통과 하지만, 금이나 은이나 보석처럼(성화된 성도) 신앙생활을 한 사람이 받는 상급은 무엇인지 설명이 안 된다.
이 말씀은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은 성도, 다시 말해 구원 받았어도 불타 없어질(나무,풀,짚) 것에 얽매어 성화를 잃은 성도는 대환난 통해 부끄럽게 구원 되지만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집을 지은 사람 곧 구원받고, 이 세상에서 불타지 않는 영원한 것(금, 은 보석)을 붙잡고 성화된 성도는 천국잔치의 상을 받는 것을 가르치는 말씀이다. 이 부끄러운 구원, 상급구원도 주님의 이중 재림을 가르쳐준다.
질문6) 부끄러운 구원이 무엇인가
답 :
(고전3:10-15)--<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① 이 말씀에서 신앙생활을 그리스도 터 위에 집을 짓는 것에 비유한다. 구원 받은 후 성화의 생활이 신앙의 집을 짓는 것이다.
②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짓는 사람들, 그래서 공력이 불탄 사람들도 구원은 얻는다. 그러나 불 가운데서 얻는다. 이 사람들이 성화에 실패하여 대환난을 통해 부끄럽게 구원되는 성도다.
③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집을 건축하여 공력이 불타지 않은 사람들은 상(賞), 곧 천국잔치의 상을 받는다.
마지막 나팔이 불려질 때 주님 공중 재림하셔서 천국잔치 가 시작되고 이때 이 땅에서는 그와 동시에 대환난이 시작되어(계시록에서 제7나팔 불려질 때가 바로 제1대접 쏟아지기 시작하는 때다) 상 받는 성도는 천국잔치에 들어가고 해 받는 성도는 대환난에 들어간다
(계12:12-13)--<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한 달란트 받은 성도, 기름을 준비 못한 신부, 예복을 벗어버린 성도, 주의 이름을 부르지만 주 뜻대로 살지 못한 성도가 마지막 나팔 불려져서 천국잔치 시작 될 때 이 잔치에 못 들어가고 대환난에 들어간다. 이것이 부끄러운 구원이다.
(마7:21-23)--<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하늘에 천국잔치가 시작되어 주님과 함께 하늘 잔치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즐거움이 있고, 이 때 땅에 시작된 대 환난에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화가 있다. 주님은 공중 재림 후, 천국 잔치 후 지상 재림하신다.
질문 7) 구원 받은 성도들 중 일부가 대환난에 들어가는 것을 가르쳐주는 성경이 있나
답 :
1) 한 달란트 받은 자, 예복을 벗은자, 기름을 준비 못한 신부, 나무나 풀이나 짚 같이 신앙의 집을 지은 자, 곧 구원은 받았어도 신앙생활, 교회생활, 회개를 계속 못한 성도는 주님 재림 시 공중혼인잔치에 못 들어가고 대환난에 들어간다.
2) 구원 받은 성도들 중 일부가 대환난에 들어가는 것을 가르치는 성경들
① (마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바리새인과 서기관 보다 나은 의는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보다 더 의롭게 사는 것이 아니고 회개하는 의다. 회개하지 아니하는 의는 교만이다)
② (마 7:21-23,)--<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③ (롬2:5-8)--<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④ (계2:21-22)--<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⑤ (계11:1-2)--<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달 동안 짓밟으리라>
⑥ 참조 (단9:26-27)
( 여기서 지팡이 같은 갈대로 성전을 측량하는 것은 주님의 자로 성도들의 공력을 심판하는 것을 뜻한다. 성전 밖 마당은 외소로 구원 받고도 아직 성소의 생활, 향로 곧 기도, 등대 곧 회개, 떡상 곧 말씀의 생활을 못하고 외소, 곧 희생 제물이 죽어 제사 지내는 곳, 곧 십자가 보혈 공로만 의지한 성도들은 공력 심판에서 제외되어 사탄이 지배하는 마흔 두 달의 대환난에 들어간다)
3) 계7:14(대환난에서 나오는 성도가 있다);
4) 마24:15-22(주님이 택한 자들을 위해 대환난의 날을 감하신다)
5) 구원 받은 성도 중 천국의 상급을 못 받고 대환난을 통해 부끄럽게 구원 될 성도는 성도 의 약 1/3이다.
⑦(계12:1-4)--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
⑧ (계12:12)--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
⒜ 대환난의 기간에 땅에 내려온 마귀가 하늘의 별 1/3을 땅에 떨어뜨린다.
⒝ 계시록에서 별은 성도다(계1:16에 주님이 그 손에 7별을 잡고 있는데 이 7별은 7교회로 성도들이다) 그런데 마귀가 이 별들 중, 곧 성도들 중, 1/3을 땅에(대환난에) 끌어 던진다 . 구원 받은 성도 중 약 1/3이 성화에 실패하고 세상에 돌아가 천국의 상급 못 받고 대환난에 들어간다.
⑨ (롬5:9-10--(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 말씀에서 피를 인하여 구원 받은 것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구원을 받은 사람도 다시 주님의 진노(진노의 7대접 쏟아지는 대환난)에서 구원을 얻어야 한다.
⑩ (골1:17-23)--<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이 말씀에서 주님 앞에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세움 받으려면 십자가로 화평케 된 구원만 가지면 되는 것 아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여기서 믿음에 거하고, 믿음에 굳게 서서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믿음으로 구원 받았어도 흔들려 세상으로 가면, 영생과 영원한 구원은 없어지지 않지만 천국잔치에 들어갈 흠 없는 자격을 잃어버린다.
이상 여러 성경 말씀이 구원 얻었어도 성화(회개) 없는 성도는 대환난에 들어간다고 말씀한다.
질문 8) 구원 받은 성도들 중 일부가 대환난에 들어간다는 주장에 반대는 없는가.
답 :
있다.
1) 잘 믿었던 성도든 못 믿었던 성도든 성도는 다 부활 변화하여 주님 앞에 휴거된다고 보는 설이 있다(Henry C. Thiessen 조직신학강론, 권혁봉 역 p714;Robert S. Rapp 조직신학강론, 김달생 역 p545-550).
핸리디이슨은 모든 성도가 휴거되어야 할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① 교회가 하나의 성전이다(고전3:16,17; 고후6:16; 엡2:20,21; 벧전2:5). 따라서 성전의 일부가 지상에 남아있을 수 없다.
②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다(고후11;2; 엡5:24; 32; 계19:6-9).따라서 어느 신부가 땅에 남아 있을 수 없다.
③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고전 12:12-27; 엡1:22,23; 4:12, 5:29,30;골1:18,24, 2:19).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분이 땅에 남아 있을 수 없다.
그러면서 Henry Thiessen은 주님 공중 재림 시 하나님의 옛 아내였던 이스라엘 백성과 - 신랑의 친구(마22:1-14)들은 휴거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을 한다.
그러나 교회가 성전이기 때문에, 혹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성전의 일부가,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지상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 말은 교회를 유형적 건물로, 교회를 유형적 사람의 몸으로 잘 못 본 주장이고, 교회가 그리스도의 신부로 그 일부가 땅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 말은 열 처녀 비유를 전혀 무시한 말이다.
대환난 때 구원받은 성도 중 일부가 대환난에 들어가고 이들도 영원한 천국에는 들어가는 것이다.
2) 그 외, 대환난설의 여러 주장들
① 중간기 휴거설
세대주의자들 중 노먼, B.Harison, S.Relfe 등이 주장하는 설로 7년 대환난중 전반기 화난이 끝난 후 성도가 휴거된다는 주장으로 마 24:22에 “그 날들을 감해 주실 것” 이란 성경에 의존하여 이 주장을 한다.
그러나 성경 어는 곳에도 전반기 환난, 후반기 환난에 대한 언급이 없다.
② 부분적 분할 휴거설
세대주의자들 중 일부는 휴거를 8가지 단계로 나누어 생각한다. 주님의 부활과 승천을 제 1 휴거로 보고, 7년 대환난 전에 구약 성도의 부활 및 휴거(예수님 부활 시 함께 부활한 성도), 그리고 7년 대환난 중 다섯 차례의 휴거가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성경적 주장이 못된다.
③ 7년 대환난 통과 휴거설
일부 보수신학자들이 모든 성도가 7년 대환난 통과 후 주님 재림 시 일시에 휴거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7년 대환난설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3) 계7:14는 대환난에서 나오는 성도가 있고, 마24:15-22에는 주님이 대환난에 들어가 있는 성도들을 긍휼히 여겨 그날은 감해 주신다고 말씀한다.
대환난 시에 성도 일부가 대환난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이 말씀은 해석이 불가능하다.
(계7:9-14)--<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마24:21-22)--<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4) 구원 얻은 성도가 대환난에 들어가느냐 안 가느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성경이 말하는 종합적인 대답은 이것이다.
주님 공중 재림 시 구원 얻고 성화된 성도(달란트를 남긴 성도, 예복을 입은 성도, 기름을 준비한 성도, 인내로 신앙을 지킨 성도)는 첫째 부활에 참여하여 변화 받아 공중 혼인잔치 자리, 천국(天國), <kingdom of heaven> 으로 휴거되지만 - 구원 얻었어도 성화되지 못한 성도(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성도, 구원의 예복<은혜>을 벗어버린 성도, 구원의 성령은 받았지만 성령 충만을 저버리고 세상에 돌아간 성도)들은 대환난에 떨어진다.
질문 9) 적그리스도의 의미는 어떤 것인가
답 :
(1)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의 인성, 곧 그리스도가 사람으로 완전하게 우리의 죄를 대신하신 구세주가 되심을 부인하는 자로 요한일서 2:18,22, 4:3 및 요한 2서1:7에만 나타난다. 여기서는 “대신”, “대적”의 의미를 가진 말로 그리스도의 자리를 대신차지하고 그리스도를 반대, 대적하는 자를 가르키는 말이다. 요한 서신에서 적 그리스도는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일요 2:18)--<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일요2:22-23)--<거짓말 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이요1:7)--<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일요4:3)--<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2) 살후2:3-4에는 멸망의 아들, 대적하는 자,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으로 표현되었다.
(살후2:3-4)--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3) 역사적으로 교회를 핍박했던 네로황제(네로황제의 히브리 단어의 합수가 666이 된다), 혹은 아티오커스 에파피네스 같은 사람이 적그리스도로 표현된다.
(4) 적그리스도는 모든 악의 화신으로 종말적인 인물을 나타낸다.
① 단 11장에는 일정한 인물을(신성로마제국의 왕) 표시한다.
② 바울은 살후 2장에서 멸망의 아들, 대적하는 자로 표현함으로 인격적인 적그리스도를 말한다.
③ 요한은 2서신에서 이미 적그리스도가 그때에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표현하고 또 앞으로 올 것으로 말한다.
④ 계시록의 적그리스도도 인격을 가진 자로 그와 그 추종자들이 불못에 던지우게 된다.(계19장).
질문 10)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답 :
(1) 다니엘서와 계시록에 상징적으로 나타난 짐승.
① 단7:7-8, 19-26 이 넷째 짐승을 적그리스도 보며 여기의 열 뿔은 10왕 을 가졌던 신성로마제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단7:7-8)--<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② 계 13:1-10 뿔이 열, 머리가 7인 이 짐승을 적그리스도의 표현으로 보며 여기의 열 뿔도 신성로마제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계13:1-8)--<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2) 구원파, 세대주의자들, 기타 보수주의자들 중 7년 대환난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적그리스도를 EC의 출현으로 본다.
① 저들은 단 2장에 나오는 우상의 10발가락이 마지막 나라일 것으로 보고 이 나라가 신성로마제국을 상징하는 EC 10개국으로 본다.
② 단 7장의 넷째 짐승의 10 뿔을 EC 10개국으로 본다.
③ 계 13장의 10뿔 가진 짐승을 EC 10개국으로 본다.
(3) 그러나 EC가 결코 적그리스도가 아니다. EC는 2011년 현재 이미 27개국에 달한다.
(4) 그러니까 EC가 적그리스도요, EC 합중국의 첫 대통령으로 신성로마제국의 최후의 후손인 오스트리아의 “칼 합스부르그”라는 청년이 당선될 것이며 그가 히틀러 같은 독재로 변신할 것이라는 주장들은 전혀 성경과 관계가 없는 가설들이다.
(5) 결국 적그리스도는 주님 지상 재림 전, 주님 공중 재림 시 이 땅에 나타날 사탄의 화신으로 이 자가 누구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질문 11) 대환난에 들어간 성도들은 어떻게 되는가
답 :
1) 대환난 기간 동안 큰 고난으로 연단 받지만 주님이 이 기간을 감해주시게 되고 주님 지상 재림 시 구원되어 천년왕국에 들어간다. 이 천년왕국이 시작될 때 마귀는 무저갱에 1000년 동안 갇히게 된다. 천년 왕국 후 이들은 모든 성도와 함께 영원천국에 들어간다.
내세에 관한(종말론적)질문7에 인용된 성경 마24:21-22, 계7:9-14의 성경을 보라.
2) 한 번 얻은 구원은 완전하고 영원하다. 누구도, 사망도, 죄도 이 구원을 뺏을 수 없고, 구원 얻은 성도는 결코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요5:24, 요3:16, 요10:28 참조. 요6:3840-<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구원 받은 성도는 대환난의 징계는 받아도 결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의 나라에 들어간다.
3) 대환난에 들어간 성도들도 마침내 구원되어 천년왕국과 영원 천국, 새 하늘 새 땅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 구원은 불 가운데 구원으로 부끄러운 구원이다.
질문 12) 대환난의 기간은 얼마인가
답 :
1) 세대주의 학자들은 공히 대환난의 때를 7년으로 본다. 저들은 단 9:24-27의 70이레, 마지막 이레(7일)을 대환난의 기간 7년으로 본다.
2)저들은 또 다니엘서에 나오는 3일 반(단9:27) 한 때, 두 때, 반 때(단7:25,12:7)와 계시록의 1,260일(계11:3), 12:7), 42개월(계11:2, 13:5)의 때들을 합하여 7일, 혹은 7년을 만들어 대환난의 때가 7년이라 말한다.
3) 그러나 성격 어디에도 7년 동안 대환난이 임할 것이라는 말이 없고 이레(7일)를 7년을 계산하거나 3일 반과 1,260일을 합하여 7년을 만들 아무런 근거도 없다.
이런 의미에서 7년 대환난설은 성경적이 아니다. 그리고 7년 대환난의 교리는 어느 개혁신학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4)그러나 오히려 성경은 대환난의 기간, 곧 완전히 이 땅을 적그리스도에게 맡기고 하나님이 진노의 대접을 쏟는 기간을 2300일의 청소 청결기간 (BC 171-BC 165까지 약 6년반이다. 이 기간은 헬라왕 안티오커스가 유다성전을 더럽힌후 BC 165년에 유다의 독립운동가 마카비가 헬라세력을 몰아내고 성전을 청결케한 기간이다. -수전절)을 배경으로 하며(단 8:14) 그 기간을 이레의 절반(3일반 (단 9:27), 42개월(계11:2), 3일반(계 11:11)으로 표현한다.
그러나 이 기간이 1차 부활에 참여하고 변화 받아 휴거된 성도 외에 이 대환난에 떨어진 성도들을 위해 하나님이 그날들을 감해주실 것이며(마 24:22) 그리고 여기의 날들은 상징적인 날들임에 틀림이 없다.
질문 13) 마지막 나팔이 불리어 지고 주님이 공중에 재림하실 때가 언제인가
답 :
(1) 그 날과 그 시기는 아무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막13:32-33)--<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행1:7)--<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2) 마24:32, 33에서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예수님은 재림의 징조 여러 가지를 말씀해 주셨다(마 24 장).
(3) 재림의 날자를 안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모르리라 한 것을 안다고 하는 것으로 하나님 말씀을 부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모르리라 한 것을 알려고 해도 안 된다. 그것은 인간의 교만이다.
(4)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몇 가지가 분명해야 한다. 그리스도는 언제나 오실 수 있고 오실 날이 임박했다.(마 24:36, 25:13; 막 13:32; 딛 2:13; 살전 4:16,17). 우리는 늘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 충성하고 깨어있어야 한다.
질문 14) 천년왕국은 어떤 것인가.
답 :
1. 천년왕국의 의미
천년왕국이란 말이 성경엔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이 1,000 동안 왕으로 통치하실 사실은 계 20:2-7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고, 주님의 왕국에 대한 사상은 구약 여러 군데서 찾아진다(단 2:44-45, 2:34,44; 시72:6-11; 사 2:2-4; 미 4:1-3; 사 9:6,7; 렘 23:5-8; 렘 33:14-26; 겔37:20-25...).
2. 천년왕국설의 역사
① 초대교회의 Papias(AD 165 사망)는 죽은 자의 부활 후에 천년왕국이 있을 것과 그리스도가 인격자로 통치할 것을 말했다. Fisher의 주장의 의하면 AD 100-313 간에 천년 왕국 신앙을 가진 교부들로 Justine, 이레니우스, 테툴리안을 들고 있다.
② 그러나 Origen과 그 추종자들이 성경의 많은 부분을 우화적으로 해석하게 되어 천년왕국설은 빛을 잃게 되었다.
③ 373년 교황 Damasus 아래 개최된 로마 회의에서 천년왕국설을 폐지한다.
④ 종교개혁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관심과 믿음이 크게 되었다.
⑤ 18세기 초 아리안주의자인 Daniel Whithby는 천년왕국설을 우화로 해석하였다.
⑥ 그후 다시 Ch. Wesley 아이삭 왓스, 벵겔, 랑게 Godet, Alford 같은 신학자들은 천년왕국설을 적극 지지 했다.
3. 전천년설(pre-millennialism)
이 설은 주님이 천년왕국 전에 재림하신다고 하는 설이다. 이 전천년설은 역사적 전천년설과 세대주의적 전천년설로 나누어 진다.
Ⓐ 세대주의적 전천년설
스코필드는 세대주의 신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다. 그는 일류의 역사를 7세대로 구분하였다.
무죄시대 양심시대 허락시대 족장시대 율법시대 은혜시대 안식시대
그는 이 각 시대에 하나님은 각기 다른 언약과 조건으로 인류를 시험했지만 인류는 실패하게 되었고,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왕국을 재림시기로 연기했다고 보았다. 그러니까 천년왕국 전에 주님은 재림하셔야 하고 그리고 천년왕국을 건설하시게 된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이 설에 따르면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이미 전적으로 타락하여 자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게 되어 하나님이 사랑과 은혜로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최후로 구원하시게 하신 성격의 원리가 무너지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세대, 그 세대에 사람을 구원하도록 시험하신 분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천년왕국은 인간의 불순종으로 뒤로 연기된 것이 아니고 그것은 주님의 섭리적 역사인 것이다. 그러니까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은 성격적이 아니다.
Ⓑ 역사적 전천년설
성경대로 예수님이 지상 재림 후 옛날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하나님의 나라가 지상에 완전하게 실현되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 천년왕국은, 가견적인 왕국이다. 결코 영적인 왕국이 아니다. 진리의 나라(합 2:14;사 2:3,4), 의의 나라(사 11:3-9), 평화의 나라(사 2:4), 번영의 나라(사 65:21-23; 암 9:13-15; 사 60:17; 슥 8:12), 장수의 나라(사65:20)가 된다. 이 나라엔 더 이상 저주가 없다.
아담이 범죄한 죄로 인한 저주가 없어진 나라다(사 65:25, 11:6-8; 롬 8:19-22). 그러나 새 하늘과 새 땅은 아직 아니기 때문에 끝에 가서 사탄이 무저갱으로부터 나와 잠시 활동하게 되고(계 20:7-9), 그래서 최후에 사탄과 그 추종자를 유황불로 영원히 심판하게 된다(계 20:9-10).
이 천년왕국은 그리스도가 친히 왕으로 다스리시게 되며(습 3:15; 슥 14:9,16) 이스라엘 백성이(육적, 영적) 주께로 돌아오는 큰 운동이 일어난다(창12:3; 사2:3; 미4:2; 슥8:3-8; 사66:10-13).
이 역사적 천년왕국에 대한 이의들과 이 이의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① 겔 40-48장의 사건은 천년왕국 시대에 이루어질 사건으로 에스겔이 본 환상이다. 그런데 43장 19절 이하에 성전봉헌 제사로 희생물을 드리는 제사에 대한 명령이 나온다.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주님이 이미 속죄를 완성한 구세주로 지상에 와서 왕 노릇하시는데 무슨 속죄제가 다시 필요하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이것은 다시 속죄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고 이것은 그리스도의 완전한 속죄를 다시 기념하는 제사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스도가 속죄를 완성하신 후에 떡과 포도주를 오늘 우리가 성례를 행함과 같은 것이다.
② 천년이란 말은 계 20:4-6에 단 4회 밖에 안 나오기 때문에 천년설은 믿을 수 없다 고 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이야기도 한 번밖에 나오지 않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을 부인하면 성령 잉태로 인한 그리스도의 신성, 동정녀 탄생으로 인한 예수님의 인성의 교리가 깨어지며, 예수님이 구세주 됨이 무너진다. 성경은 1절 1획 도 버릴 수 없다.
③ 부활하고 변화한 성도가 어떻게 지상의 사람들과 살 수 있겠는가 하고 반문한다. 그러나 예수님 부활 후 제자들과 더불어 40일 동안 함께 음식을 잡수시고 호흡하시고 교훈하시며 생활하신 사실로 미루어 보아 이 일은 가능하다.
④ 왜 천년왕국 후반에 마귀의 활동이 있어야 하며 배반이 있어야 하는가 한다. 이것은 신비에 속한 일로 완전한 대답이 불가능 하지만 천년왕국시대는 범죄 이전의 에덴동산 같은 곳이 아니다(신천신지 에덴동산 같다).이 천년왕국엔 구원받지 못한 백성도(주님 지상 재림 시 살아 있는 사람들) 있기 때문이다.
⑤ 부활한 성도가 다 왕 노릇 하는가? 반문한다. 천년왕국에서는 성도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한다. 여기서 왕 노릇 한다는 말은 그리스도와 같은 권세가 영광을 누린다는 말이다.
4. 후 천년설(post-millennialism)
천년왕국 후에 그리스도가 재림한다는 설이다. 그러나 이들의 입장은 그리스도가 재림하기 전의 이 세상 - 곧 현세를 천년왕국으로 보기 때문에 이 설은 무 천년설과 같은 입장이다. 이 후 천년설 주장에는 천 년기를 전투하는 교회의 최후의 한 시대로 보며 그리하여 이 세대에 성령의 특별한 감화 아래 교회는 크게 각성되고 부흥되어 안팎에서 악의 세력을 이기는 어떤 때가 될 것이라 말하는 초기형태의 후천년설(D. Brown, J. Berg, A.H.Strong) 주장자들과 -하나님이 역사 속에 인류의 문명과 과학을 통해 - 그래서 -점차적으로 개선되어지며 이상 세계가 이루어지는 천 년기(상징적 수자)가 있을 것으로 보는 후기 후 천년론자(Shirley, J. Case)가 있다. 그러나 성경은주님 재림이 가까울수록 악이 흥왕하고 무질서해지리라 말하고 있다(마24:6-14,21,22; 눅 18:8, 21:25-28; 살후 2:3-12; 딤후 3:1-6; 계 13장).
5. L. Berkhof의 입장
그는 그의 조직신학에서 전 천년설과 후 천년설을 소개하고 비평할 뿐 전 천년설도 후 천년설도 주장하지 않은 입장이다. 결국 Berkhof는 무 천년론자이다.
질문 15) 계시록13:18에 기록된 666은 은 무엇인가
답 :
세대주의자들은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짐승의 수로 666을 들고 있다. 그리하여 세대주의자들 중에 이 666을 오늘의 역사의 현장에서 찾아보고, 특별히 computer가 적그리스도로 보는 견해가 많이 있다.
(1) 저들은 Alphabet의 수치를 이름에 대입하여 합산한다. A=6, B=12, C=18, D=24, E=30 … Z=156으로 정하고 이 수치를 Alphabet에 붙여 합산한다.
ㅇ computer = 18+90+78+96+126+30+108 = 666
ㅇ 네로황제라는 말을 히브리어로 표기하여 수를 합치면 666이다.
ㅇ 그러나 왜 A가 6이요, B가 6×2=12요 C가 6×3=18이어야 하는지, 그것은 성경에 없는 계산 이다.
(2) 666은 이 세상에 흔히 있는 수자에 불과하다. 666이라고 다 적그리스도나 사탄, 짐승으로 보 아선 안 된다.
(3) 666은 우상에게 절한 사람이 받는 표이다. 우상에게 절하지만 않으면 666은 자연수에 불과하 다.
(4) 666은 우상, 사탄,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상징적 숫자이다.
질문 16) 성도가 죽으면 성도의 영혼은 낙원으로 가는가 천국으로 가는가.
답 :
죽음과 부활 사이에 있는 성도들의 상태를 종합하면 이렇다.
1. 개혁교회의 일반적 입장은 성도는 육적 죽음을 통해 그 영혼이 즉각적으로 영광에 들어가는 것이다.
하이델벨그 요리문답 57,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 32:1에도 “의인의 영혼(구원받은 성도의)들은 하늘로 받아들여지며 그 곳에서 그들은 빛과 영광중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그들의 육신의 완전한 구속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다(요리문답 37).
그리고 이것은 또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한다.
(고후5:8)--<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빌1:23)--<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고후5:1)--<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눅23: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2. 성경이 말하는 성도의 죽음 이후의 상태는
① 영혼이 살아서 완전히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② 안식과 영원한 행복의 상태이며,
③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상태이다.
3. 성도가 죽으면 천국에 가는 가? 낙원에 가는 가? 낙원과 천국은 같은 것인가?
① 구약에서는 낙원을 에덴동산을 상징하는 말로(창13:10--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썼다.
② 신약에서는 낙원을 구원받은 성도가 죽어서 거하는 곳으로(눅23:43), 바울이 올라갔던 삼층천
생명수 과일 있는 에덴동산으로 쓰고 있다.
(고후12:1-4)--<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계2:7)--<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③ 후기 유대 사상에서는 낙원을 지옥 중의 일부로 보았고 이것을 변호하는 구절로 눅16장의 지옥의 비유와 그리고 엡4:8-10을 든다.
(눅16:19-31)--<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엡4:8-10)--<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 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4. 낙원과 천국을 같은 말의 다른 사용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L. Berkhof, C. Hodge).
5. 그러나 성경은 낙원을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신 곳으로 성도의 영혼이 영접되는 곳이며, 천국(天國)(kingdom of heaven)은 주님 공중 재림 시 하늘에 이루어지고 또 주님 지상 재림 후 이 땅이나 어떤 곳에 이루어질 새 하늘 새 땅, 영원천국을 가리킨다.
6. 성도는 죽으면 그 영혼이 낙원으로 가고 주님 지상 재림 시 천년왕국을 지나 영원 천국, 새 하늘 새 땅으로 가서 영생한다.
질문 17) 불신자가 죽으면 그 영혼이 지옥으로 가는가.
답 :
1. 개혁신학자들의 입장은 불신자는 죽어서 그 영혼이 곧 지옥에 떨어지는 것으로 보았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 32장1에 “사악한 자의 영혼은 지옥에 던지운다. 거기서 그들은 고통과 어두움 가운데서 대심판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성서는 육신이 죽은 후에 영혼이 갈 장소로서 이 두 가지(천국, 지옥)외에는 아무 것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고 고백되어 있다.
2. 불신자들의 사후에 그 영혼이 어떤 상태에 있게 되는 가에 대해 성경은
① 그들은 의식을 가진 상태이며,
② 고통에 처해지며,
③ 하나님을 멀리 떠난 상태에 있게 된다.
(마25:46)--<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막9:47-49)--<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눅16:19-31)--질문 17에 인용된 성구 참고
3. 불신자들이 죽으면 그 영혼이 음부에 내려가 고통을 받는다. 그리고 주님 지상 재림 후 부활하여 심판 받고 영원 지옥에 떨어진다.
질문 18) 음부와 지옥은 같은 장소인가. 다르면 어떻게 다른가.
답 :
죽음과 부활 사이의 기간을 중간기라 부른다. 음부에 대해 알려면 중간기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1. 중간기에 대한 신학역사
① 초창기의 교회에서는 중간기 상태에 대한 관심의 거의 없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곧 재림하실 것으로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②. 그러다가 예수님이 곧 재림하시지 않게 되자 교부들이 가운데 죽음과 부활 사이의 중간기 상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③. Justin Martyr, Irenaeus, Tertullian, Origen, Gregory of Nyssa 등의 교부들은 성도는 죽어서 천국의 보상과는 동일하지 않지만 어떤 보상을 누리게 되고 불신자는 지옥의 형벌과는 다르지만 어떤 분량의 형벌을 받는다고 보았다.
④ 이러다가 Allexandria 학파에서는 영혼의 점진적 정화설이 나오게 되었고 이것이 Catholic교회의 연옥설로 발전을 했다.
⑤. 종교개혁자들은 연옥의 교리를 거부하고 영혼의 수면설 등을 적극 반대하였다. 그들은 죽은 자의 영혼이 갈 곳은 지옥과 천국 둘 중에 하나로만 보았다.
2. 스올 및 음부. 하데스의 의미
①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똑같이 그 육신이 죽은 다음 음부로 간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 음부는 형벌의 장소도, 상급의 장소도 아닌 장소로 죽은 자의 영혼이 부활을 기다리는 장소라고 보았다.
② 그러나 성경은 여러 곳에 음부, 곧 스올은 악한 자들이 형벌 받는 곳으로 말해지고 있다.
(욥21:13)--<시9:15-17)<열방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그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그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힉가욘, 셀라) 악인이 음부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열방이 그리 하리로다>
(잠5:3-6)--<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그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 걸음은 음부로 나아가나니 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치 못하여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잠7:25-27)--<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지 말지어다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그 집은 음부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잠9:18; 15:24; 23:14참조)
(신32:21-23)--<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자로 나의 질투를 일으키며 그들의 허무한 것으로 나의 진노를 격발하였으니 나도 백성이 되지 아니한 자로 그들의 시기가 나게 하며 우준한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격발하리로다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음부 깊은 곳까지 사르며 땅의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붙게 하는도다 내가 재앙을 그들의 위에 쌓으며 나의 살을 다하여 그들을 쏘리로다>,
(욥26:6; 잠15:11; 27:20참조)
③ 스올은 결코 의인들이 가는 곳으로 말해지지 않는다
(시16:9-10)--<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시9:17)--<악인이 음부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열방이 그리 하리로다>
(사14:11-15)--<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④ 스올이란 말은 구약성경에 70회 이상 나온다. 이것을 70인 역에서는 “하데스”로 번역했다. 하데스란 말은 세 가지 뜻으로 쓴다.
⒜ 스올 및 음부는 죽음의 상태를 표현하는 말로 쓴다
(호13:14)--<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
(마16:18)--<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계1:18)--<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 단순히 무덤을 의미하는 말로 쓰여졌다
(창37:35)--<그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슬퍼하며 음부에 내려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 아비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창42:38)--<야곱이 가로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 행하는 길에서 재난이 그 몸에 미치면 너희가 나의 흰 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창44:29,31너희가 이도 내게서 취하여 가려한즉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아비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결탁되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비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아비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비의 흰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민16:30-33)--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으로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속을 삼켜 산채로 음부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 모든 말을 마치는 동시에 그들의 밑의 땅이 갈라지니라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그들과 그 모든 소속이 산채로 음부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 중에서 망하니라>
(시16:10)--<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시49:14-15)--<양 같이 저희를 음부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저희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가 아침에 저희를 다스리리니 저희 아름다움이 음부에서 소멸하여 그 거처조차 없어지려니와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로다(셀라)>
(전9:10)--<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되는 장소 - 지옥을 뜻하는 말로 쓰여졌다
(신32:22)--<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음부 깊은 곳까지 사르며 땅의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붙게 하는도다>
(삼하22:6)--<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겔31:16-17)--< 내가 그로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음부에 떨어뜨리던 때에 열국으로 그 떨어지는 소리를 인하여 진동하게 하였고 물 대임을 받은 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들로 지하에서 위로를 받게 하였느니라 그러나 그들도 그와 함께 음부에 내려 칼에 살륙을 당한 자에게 이르렀나니 그들은 옛적에 그의 팔이 된 자요 열국 중에서 그 그늘 아래 거하던 자니라>
(겔32:27)--< 그들이 할례 받지 못한 자 중에 이미 엎드러진 용사와 함께 누운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이 용사들은 다 병기를 가지고 음부에 내려 자기의 칼을 베개하였으니 그 백골이 자기 죄악을 졌음이여 생존 세상에서 용사의 두려움이 있던 자로다>
(암9:2)--<저희가 파고 음부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취하여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취하여 내리울 것이며>
(욥11:8; 26:6; 7:27; 9:18; 15:11; 시9:17; 16:10; 55:15; 잠5:5; 사5:14; 14:9; 참고)
3. 종합적 결론
여러 성경을 종합해보면, 음부는 분명하게 고통 받는 곳이다. 때로는 음부가 무덤과 죽음의 뜻으로 써지고 지옥과 같은 의미로도 사용되지만 음부는 지옥이 아니다. 지옥은 주님 지상 재림 후 심판받은 사람들과 마귀가 들어가는 영벌의 곳이다.
구원받지 못한 비 성도는 그 육신이 죽을 때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그 영혼은 음부로 가서 심판 날까지 있다가 심판 날에 부활하여 심판받고 지옥에 떨어진다.
질문 19) 천주교에서 말하는 연옥설은 어떤 것인가.
답 :
1. 사람이 죽은 후가는 5가지 장소
Roman Catholic에서는 사람이 죽은 후 그 영혼이 가는 장소로 다섯 가지를 말하고 있다.
① 세레받지 못한 어른과 세례 받은 후에 은혜를 상실하고 죽은 자는 지옥으로 간다.
② 그리스도인의 완전한 단계에 이른 장년은 천국으로 간다.
③ 부분적으로 성화된 자는 연옥에 간다.
④ 구약성도는 선조림보에 간다.
⑤ 세례 받지 못한 영아들은 유아림보로 간다.
2. 연옥(Purgatory)
① 연옥이란 말은 정화(purify)한다는 말이다. 이 세상에서 완전한 자들, 즉 순교자들은 죽은 후 바로 천국에 가지만 아직 완전히 정화되지 못한 많은 성도들-여기는 교황까지 포함된다 -은 죽은 후 연옥에 간다. 이 연옥은 버려진 장소가 아니라 마침내 천국에 갈 중간적 장소로 이 곳에서 하나님과 분리된 영적 고통을 통해 그 영혼들이 성화된다. 어떤 사람들이 얼마나 연옥에 머물러야 하는지 하는 것으로 모르며 이 기간은 지상에 있는 신실한 성도들의 기도와 예배, 연보로 감해질 수 있다.
그들은 연옥설을 주장하는 성경으로 외경의 마카바2서 12:42-45절을 들고 있다.
“(42)그리고 용감스런 유다는 쓰러진 사람들의 죄에 의하여 무엇이 저들에게 일어났던가를 자기 눈으로 확인하기도 한 것임으로 모두를 죄를 범하지 말고 깨끗이 몸을 보전하라고 권고했다. (43)그리고 나서 한 사람에게 대하여 얼마씩의 금액을 정하고 모금을 하여 2천 드라마크의 은을 모아 죄를 위한 희생을 드리도록 그것을 예루살렘으로 보냈다. 그것은 부활의 사상에 인한 것으로서 고상한 선행이라고 할만한 것이었다. (44)실로 쓰러진 사람들의 다시 살아나는 것을 희망하지 않았다면 죽은 자를 위한 기도는 무익한 허사였을 것이다. (45)또 저는 경건하게 잠에 들어간 사람들에게 굉장한 보상이 준비되어 있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것은 거룩하고 신심이 깊은 생각이었다.”
그리고 성경에서 사4:4; 미7:8; 슥9:11; 말3:2; 마12:32; 고전 3:13-15; 15:29이 연옥설을 설명하는 구절이라 말을 한다.
그러나 이 성경구절들이 연옥설을 주장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② 성경은 죽은 자를 위한 기도나 어떤 노력을 금하고 있으며 금하고 있으며(신26:14; 레19:28) 돈이나 이 땅에 있는 어떤 사람의 선행으로 죽은 자가 구원될 수 있다고 전혀 말하지 않는다.
카톨릭 교회의 연옥설은,
⒜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역 위에 어떤 것을 첨가해야 한다는 것(순교와 선행).
⒝ 우리의 선행은 그리스도의 은혜가 아닌 공로가 된다는 것.
⒞ 우리는 우리에게 부과된 공로 이상의 공덕을 쌓을 수 있다는 것.
⒟ 교회가 가진 열쇠는 연옥의 고통을 단축, 경감, 종결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가능케 함으로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한 완전한 구원, 은총으로 믿음을 통한 구원을 말하는 성경 가르침을 위반하고 있다.
③ 성경은
⒜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시며(요일1:7; 히5:9),
⒝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를 드리심으로 완전하고 영원한 속죄가 이루어졌으며(히9:12),
⒞ 믿음으로만 칭의 될 수 있음(롬3:28)을 너무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
3. 선조림보(The Limbus Paturm)
림보란 말은 “변두리” 란 뜻의 말이다. 카토릭 교회에는 구약시대의 성도들의 영혼은 지옥의 변두리, 곧 림보에 머물러 있게 되는데 이곳은 고통 없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대망하는 곳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가 죽으신 후 이 림보에 내려가서 그들을 해방시켜 천국에 들어가게 하였다고 보며, 그것을 증거 하는 구절이 벧전3:18-20이라고 본다. 그러나 벧전3:18-20<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한 성경구절의 잘못된 해석으로 선조림보를 주장하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마튜헨리는 이구절을 이렇게 해석한다.
그리스도의 본으로부터 옛 시대의 본으로 나아가고 있다. 유대인들은 이제 긍휼의 제물을 맞이하였다. 즉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요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자들은 노아의 시대에 불순종하는 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반드시 멸망당할 것이다. (1) 전파자: 그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19절). (2) 듣는 자들: 베드로는 그 때의 그들을 적절하게 옥에 있는 영들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그리스도께서 전파하실 때에 실제로 옥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3) 이 사람들의 죄: 그들은 불순종 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죄는 하나님의 참으심과 오래 고통하심으로부터 더욱 중하게 되었다. (4) 사건의 결과: 그들의 육체는 멸하여졌다. 그러나 순종하고 믿었던 노아와 그의 가족은 방주에서 구원을 얻었다. 비록 하나님의 인내하심이 죄인들에 대해서 오래 기다리신다 할지라도 그것은 마침내 끝나게 될 것이다. 즉 헛되이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항상 위대하신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것이다. 가장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이라고 해서 가장 좋은 길이거나 가장 현명한 길, 혹은 가장 안전한 길은 아니다. 여기서는 방주 안에 있는 여덟 명을 따르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선택이었던 것이다.
4. 유아림보(The Limbus Infantum)
성도나 비성도를 막론하고 그 자녀들이 어려서 죽었을 때 그 영혼이 머무는 장소이다. Roman Catholic 교회에 의하면 세례 받지 않은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 유아림보에는 지옥의 불은 미치지 못하지만 천국에서 제외된 장소이다. 이들은 구원의 가망 없이 영원히 이 유아림보에 머문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전혀 성경에 근거를 갖지 않는 잘못된 주장이다.
5. 그러나 성경은
①불신자의 사후 상태는 고정된 것이며(눅16:19-31참조)
(요8:21-24)--<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결하려는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벧후2:4,9)--<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날까지 지키시며>
② 최후 심판은 지상에서의 행위에 따라 결정되어지는 것이지 중간기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선행으로 좌우되지 않으며(마7;22; 23; 눅 12:47-48; 갈6:7-8; 히9:27),
③ 모든 인간은 예수님 이전에도 이미 정죄 아래 있으며(롬1장 -3장),
④ 이방 민족들은 지금도 멸망 받고 있으며(롬1:32; 2:12; 계21;8),
⑤ 중간기간에도 구원이 가능하다면 오늘 현세에 선교해야 할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이런 설은 성경과 위배되는 주장에 불과하다.
질문 20) 사람은 죽으면 그 영혼이 부활할 때까지 수면상태에 들어간다는 주장은 어떤 것인가.
답 :
(1) 이 영혼 수면설은 초대교회에서부터 중세, 현세에 이르기까지 일부의 교파들에 의해 주장되어 왔다.
(2) 저들은 영혼 수면설의 근거로, ① 성경은 죽음을 잔다고 표현하고 있으며(마9:24;) ② 죽은 자는 의식이 없다고 성경이 말하며(시6:5; 30:9; 115:17; 146:4; 전9:10; 사38:18-19) 아무도 사망에서 살아났다는 기록이 없다고 주장한다.
(3) ① 그러나 행7:59-60에<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한 구절에서<자니라> 한 것은 스데반의 육신이 잔다는 뜻이지 영혼이 잔다는 뜻은 아니며 - 성경에 성도의 죽음을 잠자는 것으로 표현한 것은 육신의 부활을 설명하기 위한 말일 뿐 영혼이 잠잔다는 성경은 없다. 오히려 성경은 성도는 사후에 그 영혼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의식적 생활을 한다고 말한다(눅16:19-31참조)
(눅23: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고후5:8)--<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빌1:23)--<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계6:9-11)--<: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계7:9)--<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계20:4)--<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니>.
② 성경은 몸과 영혼의 죽음을 분리하여 말한다. 육신은 죽은 상태로 잠자지만 그 영혼은 육신과 함께 잠자지도 죽지도 않는다.
(마10:28)--<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눅8:55-56)--<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신대 그 부모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경계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③ 그리고 저들은 아무도 사망에서 살아난 기록이 없다고 하나 육적으로 잠자다가(죽었다가) 살아난 기록이 많이 있고(나사로, 야이로의 딸) 다만 저들이 죽었다가 살아올 동안까지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한 것이 없는 것은 고후12:4의 바울의 경우를 보면 인간의 말로 그것을 설명하기가 힘든 것이기 때문이다.
④ 따라서 영혼 수면설은 성경의 주장과는 거리가 멀다.
질문 21) 사람이 죽으면 비 성도는 그 영혼과 육신이 다 죽어 없어지는가
답 :
(1) 이런 설을 영혼 멸절설이라 말 한다. 이 증거로,
① 하나님만이 불멸이라고 말하고 있으며(딤후6:16),
② 영혼 불멸은 성도만이 받는 은혜이며(롬2:7; 갈6:8; 요10:27-28; 요3:16; 롬6:23; 8:13)
③ 죄인들은 온전히 멸망한다는 것이다(살후1:9; 마7:13; 10:28; 요3:16; 롬6:23; 8:13).
(2) 그러나,
① 성경은 불신자도 그 영혼이 심판 아래 영생한다고 가르치고 있으며(전12:7; 마25:46; 롬3:8; 계14:11; 20:10),
② 죄인이 멸망한다는 것은 영혼의 멸절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죄인의 영혼이 심판받는 것을 뜻하고(막9:43;48; 유1:13; 계14:10-11; 20:10) 지옥의 불은 영원한 것이다. 만일 악인의 영혼이 죽음으로 멸절된다면 심판도 있을 수 없고 그것은 오히려 악인에게 축복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영혼 멸절설은 전혀 성경의 가르침과 다른 주장이다.
(3) 죽음 이 후의 상태를 도표로 그리면 아래와 같이 된다.
죽음 이후에 있을 도표
죽음 그리스도의 공중재림 그리스도의 지상재림 천년왕국건설 심판, 새하늘 새땅
↓ ↓ ↓ ↓ ↓
성도 부활(영혼과육) → 함께 구원/천년왕국 참여⌉ 새하늘 새땅(영원천국)
육:흙이 됨 천국 참여/대환난 참여. 대환난 참여성도 구원됨⌋ 영원한 천국생활
영혼:낙원 간다
비 성도 ( 육:흙이 됨, 영혼:음부로 감 ) → → (영혼과육)부활→ 심판
영원한 지옥으로 감
질문 22) 믿고 구원받아 교회에 충성하다가 완전히 세상에 돌아간 사람, 다른 종교로 돌아간 사람은 구원 얻은 사람인가. 저들은 어떻게 되는가.
답 :
예수를 믿은 사람에게 다 영생이 주어진다. 이 영생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누구도 어떤 것도 빼앗아 갈 수 없다.
(요10:28-29)--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영생이라는 말은 영원한 생명이라는 말이다. 이 영생은 내가 교회 다니느냐 안 다니느냐, 내가 선하게 사느냐 악하게 사느냐에 관계되어 유지되는 그런 생명이 아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았지만 세상에 돌아갔거나 다른 종교로 간 사람에게 영생이 없어지거나 구원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들은 성화에 실패한 사람으로 대환난 통해 부끄럽게 구원될 사람이다. 이들은 주님 공중 재림 시 공중에 이루어질 천국, kingdom of heaven 에는 못 들어간다. 그러나 이들도 천년왕국 영원 천국에는 다 들어간다.
질문 23) 성도가 자살하면 지옥 가는가.
답 :
1. 믿음으로 구원 받은 사람은 결단코 어떤 죄를 져도 멸망치 않고 심판 받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한다.
(요5: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10:28-29)--<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롬8:1-2)--<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지옥은 구원 밖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님 지상 재림 후 생명록에 그 이름이 없는 자들을 그가 행한 행위대로 심판하여 영원한 불못에 마귀와 함께 던져 넣는 곳으로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누구도 심판 받지 않고, 이 지옥에 들어가지 않는다.
2. 생명은 하나님만이 주관하는 것이요 모든 사람의 그 생사는 하나님께 속하여 있다. 사람이 너무 억울하게 죽는 수가 없고, 너무 빨리 죽는 수도 없고, 강도에 죽든, 병으로 죽든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 안에 정해진 그 시간에 죽는 것이다. 이와 같이 누가 자살로 죽어도 그 사람의 생명의 기간이 거기까지 일 뿐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자살해도 죽지 않는다. 우리 주위에는 몇 번 씩 자살을 시도해도 그래도 살아 난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
신구약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은 인류의 조상 아담에게 생명을 주신 후 개인과 여러 족속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이스라엘 백성 뿐 아니라 열방의 족속들과 왕들과 개인 누구를 죽게도 하시고 살게도 하시는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가르쳐준다.
생명은 하나님만 주관하시는 것이다. 참새 한 마리의 생명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죽지 않는 다 (마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히스기아 왕의 생명을 취하실 수도 있고 그 생명을 15년 더하실 수도 있다. 성경은 사람의 생명을 이렇게 말한다.
(행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3. 성경에는 구약에서 삼손이 자살한 것으로 기록된다. 그러나 삼손의 자살은 자살이라기보다 불레셋 백성을 징벌하기 위한 순교인 것이다. 사울 왕이 불레셋 군과의 전쟁에서 적군의 활에 중상당하고 할례 없는 이방인에게 조롱당할 수 없어서 자기 칼에 엎드려 죽는다(삼상31:4) 사울의 자살은 자살이라기보다 명예로운 죽음을 선택한 것이다. 신약 성경에는 가롯 유다가 예수님이 죽은 후 목매달아 스스로 자살한 것으로 기록된다. 가롯 유다는 차라리 이 세상에 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었다.
(마26:24)_-<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 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가롯 유다는 마지막 까지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지 않고 <랍비> 곧, 선생이라 부른다. 예수님을 선생으로 생각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예수님은 가장 위대한 선생이지만 우리들의 <주>가 되신 분이다. 가롯 유다는 끝까지 믿음 밖의 사람, 곧 구원 밖의 사람이다.
(마26:48-49)--<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가로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하였는지라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4. 성도가 자살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어떤 고난과 아픔 속에도 함께하여 주신다.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을 믿고 고난과 자살의 충동을 이겨야 한다. 욥이 받은 지옥 같은 고난도 결국 축복과 찬송으로 변한다. 자살하는 것은 안 된다.
질문 24) 죄 없는 어린아이가 죽으면 지옥으로 가나 천국 가는가.
답:
죄 없는 어린 아이는 없다. 모든 사람은 아담 이후 다 죄인이다. 자범죄가 없는 어린 아이가 죽으면 구원을 얻는가 못 얻는가 하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카도릭 교회서는 유아림보라는 연옥설을 주장한다(연옥설 설명 참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멀리서 찾아보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실 때 그 후손을 함께 택하셨고, 아브라함의 복이 그 후손에게 넘겨져 저들이 이스라엘 백성이 되고 이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시게 했다. 성경은 노아 한 사람이 의인이었지만 노아를 통해 그 집 식구들이 홍수의 심판에서 다 구원 받았다고 기록한다. 그래서 믿어 구원 얻은 사람의 자녀는 자범죄를 범하기 전에 죽으면 구원 얻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구원이 내 믿음으로만 얻는다는 성경의 교훈에 어긋난다. (예수님 이전 사람들은 구원 받는가하는 질문 참조)
질문 25) 왜 이 땅에는 화산 폭발과 쓰나미, 지진, 태풍, 전쟁이 발발하여 죄 없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하나. 하나님이 이런 것들을 막으실 수 없는가.
답 :
1. 에덴 동산에서 아담이 범죄 후 사람에게 흙으로 돌아가는 육체의 죽음이 왔고,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이 생기고 미움과 살인과 약육강식의 비극이 왔다.
(창3:17-19)--<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 사람들이 화산폭발로 죽든, 지진으로 죽든, 쓰나미로 죽든 전쟁으로 죽든 이 죽음의 원천은 원죄에서 온 것이다. 이 땅에서 어떤 모양의 죽음이든 죄 없는 죽음은 없다. 다 죄의 값으로 죽는 것이다.
(롬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3. 하나님의 시간으로 보면 이 땅에서 아주 일찍 죽는 것이나, 아주 오래 장수하다 죽는 것이나 다 같은 것이다. 인간의 생각으로 누가 어떤 사고로 빨리 죽고 누구는 아주 오래 살았다 하지만 영생하는 하늘나라에 비하면 다 같은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하루가 이 땅에서의 천년과 같을 수 있다
(벧후3:8)--<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4. 그래서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하고 그래서 예수님이 이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구세주로 오셨고 구원을 완성하신 것이다. 구원만이 이런 모든 죽음의 해결인 것이다. 구원 받은 사람에게는 언제 어떻게 죽어도 그것은 죽음이 아닌 영생의 새로운 시작이다.
(고전15:53-58)--<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예수님 안에 있는 구원은 모든 사망의 권세를 이긴다. 할렐루야.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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