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마라나타!!!

[스크랩] 제8장 7나팔의 재앙 (첫째~넷째)

하나님아들 2017. 4. 9. 22:48

 

8장의 해석 참고

일 곱 번 째 인, 7 년 대환란 시작

 

 

* 일곱나팔에 대한 해석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일곱 나팔 심판을 임의로 해석하고, 또한 영적으로 해석하여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개혁주의 내에서도 계시록과 역사를 분리시킨 후에 현실의 삶에 필요한 영적인 교훈만을 얻으려는 영적인 해석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땅은 죄와 세상을 상징하고, 나무들은 권세를 누리는 권력가들을 상징한다는 식입니다. 쓴 물은 인간의 죄악과 비진리이며, 쑥은 우상숭배요, 재난과 불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적인 해석은 계시록을 미래 역사와 전혀 무관하게 만듭니다.

 

반면에 정반대로, 현대 과학과 현대 문명, 심지어 현 시대의 정치 상황에 계시록을 억지로 끼워 맞추어 해석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결국 계시록이 공상 소설이 되어 버리는 일도 흔합니다. 특히 세대주의자들이 이러한 시도를 끊임없이 하는데, 이는 재림의 징조를 알아내어 주님의 재림 날을 추측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대주의적인 성경 해석은 어느새 성도들로 하여금 또다른 율법주의에 빠지게 하든지, 또는 성경 전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말세에만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헛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림 징조에 큰 관심을 갖다가 십자가의 복음을 놓치는 위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아무튼 우리는 계시록을 바르게 해석하기 위해 본문을 구속사적인 역사 가운데 해석해야 하고 나아가 구약을 배경으로 하여 해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경 해석에 대한 타당성과 정당성을 잃게 됩니다. , 본문을 바르게 해석하려면 구약 및 계시록이 쓰인 시대 배경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

 

나팔에 대해서

= 성경에서 나팔을 부는 여러 경우들---고대 사회에서 나팔 소리는 단지 음악 연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다. 나팔의 중요한 임무는 전쟁터에서의 신호로 쓰이는 것이었다.
  구약 성경에는 나팔 소리가 134번 나오는데, 그중에 47번은 예배 절기의식에서 불려진 것이고, 49번은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7번은 대관식, 12번은 신호로, 9번은 심판을 의미했으며 10번은 종말론적인 의미로 쓰였다.

무엇보다 나팔의 종류이다 -양각나팔은 ..... 은나팔은..... 은나팔을 불때는 전쟁?.....
  대부분 나팔의 용법은 종교적인 것이었고 그 중에서도 경배와 언약에 대한 것이 많았다. 종말적 의미를 가진 나팔 소리는 절기와 백성들을 모으는 것(gathering)에 관련되어서 쓰였다.
  묵시 문학으로 갈수록 나팔 소리는 심판을 의미하게 된다.
  이런 종합적인 배경을 가지고 요한계시록의 나팔의 의미를 추적해 보기로 한다.

[먼저 나팔을 분다는 의미]

 

(1)출애굽기 19장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기 위해 시내 산에 내려오실 때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임하셨습니다(참조, 19:16). 민수기 10장을 보면 회막 밖에서 주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 백성을 모이게 할 때 두 개의 은 나팔이 울렸습니다. 또한 새로운 왕이 왕위에 오를 때 나팔을 불었습니다. 요엘 2장을 보면, 여호와의 큰 날이 임할 것을 알리기 위해 나팔을 불었습니다.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나팔 소리가 먼저 울릴 것입니다.

 

(2)그러나 계시록 8장의 일곱 나팔과 가장 직결되는 구약의 예로는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때 불었던 일곱 나팔이라 하겠습니다.

 여호수아 6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입성하려면 반드시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나안 땅에 입성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군사가 하루에 한번씩 칠일 동안 여리고 성 주변을 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 번째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돌게 하셨는데 그때 일곱번째 바퀴를 돌 때에 일곱 나팔을 길게 불면서 큰 함성을 외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로고 성이 완전하게 무너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6:3-4, 6, 15-16, 20).

 

이처럼 일곱 나팔 심판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여호수아의 행위와 연관됩니다. 일곱 제사장이 다함께 마지막 긴 나팔을 불 때 인간의 도시를 상징하던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처럼 일곱째 인과 관련한 일곱 나팔의 마지막 나팔이 불 때 하나님의 왕국을 대항하던 불신과 타락의 인본주의 도시인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을 받고 완전하게 무너질 것입니다.

 

또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야 하는 것처럼 마지막 교회가 가나안 땅이 예표하는 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가려면 그 전에 반드시 계시록 17장과 18장에 등장하는 큰 성 바벨론이 무너져야 합니다. 큰 성 바벨론은 하나님의 마지막 일곱번째 나팔 심판에 의해 무너질 것입니다.  

 

1,2/ 일곱째 인을 떼심

 

이제 어린 양이 일곱째 인을 떼십니다. 하늘을 보니 하늘은 잠깐 고요한데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고,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일곱 나팔을 받습니다 

  이 고요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반 시간쯤 하늘 보좌가 조용한 것은 마지막 심판을 쏟기 위한 준비 시간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다시 한번 듣기위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폭풍전야의 밤과 같은 표현이라 할 수 있다.

 (1) 참고로 7:1에 인자께서 진노를 나타내실기 전에 여섯 째 인을 떼실 때 잠시 바람을 붙잡아 고요함이 있었습니다 

 

(2) 그 때의 땅의 고요함은 이 땅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의 이마에 인을 치기 위해 , 역사 끝에 이 땅에 있을 마지막 교회인 십사만사천 성도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 머리에 인을 치기 위해 고요함이 있었습니다.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7:2-3).

 

이제 어린양이 일곱 째 인을 떼실 때는 드디어 하나님과 어린 양의 거룩하고 공의로운 심판의 큰 날임할 것입니다. 그러나 십사만사천으로 상징된 이 땅의 마지막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표를 그 이마에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어린 양의 심판에서 분명하게 제외될 것입니다. 하지만 십사만사천으로 상징된 이 땅의 마지막 교회는 세상 사람들로부터는 더 많은 핍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특히 그리스도께서 마리아의 몸을 통해 성령으로 잉태하여 성육신하신 것처럼 마귀도 비슷한 현상을 나타낼 것입니다. , 마귀가 사람의 영혼에 들어가 이 땅에 등장할 것인데 그가 바로 불법의 사람, 또는 멸망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적그리스도입니다. 그는 십사만사천으로 상징된 이 땅의 주의 백성들을 죽이거나 감옥에 가둘 것이며 온갖 만행을 저지른 후에 하나님의 교회를 더럽히기 위해 멸망의 가증한 것을 교회 안에 둘 것입니다. 그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셔서 멸망의 아들을 죽이시고 마귀를 불못에 던지심으로 세상 역사는 마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살후 2:8).     

 

3-5/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8:3-5)

 

이때 어떤 천사가 하늘의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 천사는 그 향에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섞더니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렸습니다. 그러자 성도의 기도를 담은 향이 그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후 그 천사는 제단의 불을 향로에 담아 땅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우뢰와 천둥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하늘의 보죄는 땅의 지성소와 같이 언제나 보입니다. 그성소에는 24 제사장들이 반열을 따라서 섬기듯이 24장로가 있고 또 일곱촛대와 떡상과 향단이 있었는데 제사장은 제단의 숯불을 담아 향을 매일 피우는데 이것은 곧 성도들의 기도들이라고 합니다. 기도하는 거룩한 성도의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심판과 구원을 집행하여 가시는 것입니다. 기도와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 여줍니다. 기도하는 성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각 나팔과 함께 임하는 거룩한 심판은 모든 성도의 기도에 대한 응답입니다. 하나님께서 일곱 천사를 시켜 내리시는 일곱 심판은 어린양의 백성의 기도에 따른 공의로운 행위입니다.

 

우리는 계시록 6 10절에서도 순교한 영혼들의 기도소리르 들으시고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각각 나팔을 불기 시작합니다. 첫째 인부터 여섯째 인까지는 하나님과 어린 양의 진노의 큰 날이 아직 오지 않은 상태였지만, 이제 일곱 나팔과 함께 특정 일곱 천사가 가져오는 재앙들은 진노의 큰 날로 이어질 것입니다. , 아직까지는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향해 오래참으셨지만 이제는 더 이상 참지 않으실 것입니다.

 

((신기한 것은 불신자들을 향한 일곱 나팔 심판의 재앙은 애굽에서 바로 황제 및 애굽 백성을 향한 주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과 매우 유사하고  애굽에서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얻었던 하나님의 백성의 처지와 이 세상에서 마지막 구원을 얻게 될 십사만 사천의 마지막 교회 모습이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일곱 나팔과 관련한 사건은 마지막 교회를 위한 마지막 엑소더스’(Exodus)라고 불러도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모세 때에 하나님의 백성은 가나안 땅으로 인도함을 받기 전에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과 마귀를 상징하는 바로의 손에서 구원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때 주 여호와 하나님은 애굽과 바로를 심판하심으로 주의 백성을 구원하여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인류의 죄로 인한 저주로부터, 그리고 죄악의 사슬로부터 하나님의 백성을 참 자유와 영원한 복을 누리는 새하늘과 새땅으로 인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나라들과 불신자들과 마귀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의 절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될 것입니다. ))

 

 일곱봉인이 넷과 셋으로 나눠진 것과 같이 일곱나팔도 처음 넷은 출애굽때의 애굽의 재앙을 본받은 것이다.(15:3-에는 암흑중에 구원받은 모세의 노래가 아와 있다)따라서 불신자들에게 같은 재앙이 내려진다.  또 처음의 네 나팔 재앙들은 자연계에 대한 심판이고 나머지 세 재앙은 인간에게 직접 향하는 심판입니다.

 

 

6,7/ 첫째나팔재앙-땅

 

(계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졌습니다. 이에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습니다.

 

우리는 출애굽기에 언급된 열가지 재앙을 상징이 아니라 역사속의 사건으로 본다면 계시록의 일곱째 인과 관련한 일곱 나팔 재앙도 미래에 발생할 역사적인 사건으로 보아야 마땅합니다.

 

, 우박이면 우박이고 불이면 불이고, 수목의 삼분의 일과 각종 푸른 풀이 타버린 것이면 타버린 것이지, 푸른 풀은 인간의 사상이고, 수목은 인간의 명예 라는 등, 제 멋대로 언급하는 것은 성경을 비현실적인 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들을 비유적으로 해석하거나 영적으로 해석하려면 역사 속에 그러한 일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도리어 성경 역사 가운데 일곱 나팔과 관련한 재앙들과 유사한 사건들이 이미 있었습니다. 따라서 문자적으로 해석함이 옳습니다.

 

첫째 나팔의 재앙은 하늘에서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는 것입니다.

 

이 재앙은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할 때에 애굽인들에게 내린 열가지 재앙 중 일곱번째와 유사합니다(참조, 9:23-24).

 하늘에서 내리는 피 섞인 우박과 불로 인해 땅의 3분의 1과 나무들의 3분의 1과 모든 풀들이 작살이 나고 불로 태워졌습니다. 그것은 지구 전체에 벌어질 엄청난 재난과 대화재 사건이 될 것입니다. 땅은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므로 땅과 나무들의 3분의 1과 모든 풀들이 망가지고 불태워진다는 것은 실로 사람들의 생활에 엄청난 타격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땅과 나무들의 3분의 1만 상하고 불탔기 때문에 아직 3분의 2가 남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긍휼이요 아직 이 땅에 남은 마지막 교회를 위한 배려임이 분명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첫째 나팔에서 넷째 나팔까지 관련한 재앙은 사람들을 직접 심판하신 것이 아니라 삼분의 일의 자연 심판을 통한 간접적인 심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인류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은 그대로 살아있을 것입니다.

 

 

 8,9/둘째 천사의 나팔-바다

 

(계8:8-9)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두번째 나팔이 울리자 엄청나게 뜨거운 운석이 우주로부터 대양에 떨어졌고 그 운석이 다시 폭발하면서 미세한 파편으로 만들어져 수백마일의 모든 것을 파괴될 것이다. 그리고 이 재앙으로 인하여 바다의 생물들이 죽고 배들이 침몰한다. 이것은 대부분의 유성들로서 철의 성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화학작용으로 바닷물이 빨간 색깔로 변할 것이며 이 오염으로 인하여 대양에 있는 모든 생물이 죽게 될 것이며 해양선박들도 부셔질 것이다. 또한 이 유성의 충격으로 육중한 조수의 파도가 대륙을 향하여 밀려 올 것이다. 바닷물 산과 같은 높이로 거대한 해안선을 병행하여 산맥과도 같이 대륙을 덮칠 것이다.

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고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졌습니다.

 

이것도 문자 그대로 성취될 것입니다. 이 내용도 다르게 해석하기보다 문자 그대로 받으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 애굽인들에게 내린 첫째 재앙, 즉 나일 강을 피로 변하게 만든 심판과 유사합니다(참조, 7:14-25).  하지만 그 당시는 애굽의 나일 강에 국한된 재앙이었지만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질 때는 세상 전체의 바다에 재앙이 임할 것입니다.

 

렇다면 불 붙는 큰 산 같은 것이 무엇일까요? '불붙는 큰 산'은 계시록이 기록되기 약20년 전에 실제로 베수비우스 화산이 폭발하여 폼페이와 헤르큘라니움을 파괴한 사실과 연관됩니다. , 어머어마한 큰 산으로부터 화산이 터지면서 용암이 끝도 없이 바다를 향해 흐르는 현상이 될 것입니다. 그 용암 때문에 바다가 피가 되고 바다 생물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바다의 거센 풍랑으로 지구 상의 선박 삼분의 일이 파선될 것입니다.

 

10,11/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계8:10-11)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세번째 나팔이 울리면서 강과 샘물이 치명적으로 손상을 받는다. "쑥"이라는 큰 운석이 하늘로 부터 떨어져 물을 마실 수 없게 만든다. 광야의 마라에서처럼(출15:23) 물이 쓰게 되는 것이다. 이 유성들로 인하여 모든 강들과 샘물이 화학적 반응으로 오염되어 독의 성분으로 변하여 이 물을 먹는 자들은 죽게 된다. 이 재앙으로 인하여 강과 물샘의 삼분의 일이 독과 같이 되어서 이 물을 마신 자들은 모두 죽게 될 것이다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졌습니다. 이때 그 별 이름은 쓴 쑥이었습니다. 그 별로 인해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어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그 물을 마시고 죽었습니다

. 이물은 마시기에 독이 든 그런 오염된 물, 고생의 물입니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라( 9:15).

 

우리가 잘 알다시피 물은 사람이 사는 데 매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사람의 몸은 70퍼센트가 수분입니다. 사람은 물을 마시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물의 삼분의 일이 오염되어 독 물이 되었으니 이 땅의 거민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럽겠습니까?  

 또한 채소, 과일, 고구마 같은 뿌리 열매 등,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기근, 가난, 빈부격차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더욱 인류는 권력과 물질을 가지고 있는 자를 중심으로 하여 모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12,13/ 넷째 천사의 나팔-해달별

 

(계8:12-13)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네번째 나팔소리로 인한 재앙이 해, 달, 별에 임한다. 이 재앙은 천체 우주의 변화를 나타낸다. 그리고 이 영향으로 빛의 강도가 삼분의 일이 감소됨으로 이 희귀한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은 두려운 예감에 휩싸인다. 그들의 두려움이 절정에 달했을 때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땅의 거민들을 향하여 "화가 있으리라"고 세번 외친다. 이 독수리는 구원을 상징하면서 한편으로는 죽음과 파멸을 예고하는 것이다. 땅에 거하는 자들이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으로 짐승에게 경배하고 추종하는 자들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예전보다 삼분의 일 정도가 더 어두워졌습니다. 또한 낮의 삼분의 일은 태양의 비추임이 없고 밤도 달의 비췸이 삼분의 일이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해와 달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력을 받아 원래 모습에서 훼손되었기 때문입니다. 재앙은 삼 일 동안 애굽 전역에 걸쳐 내려진 '흑암의 재앙'과 연관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10:21-23)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시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실 때 표적이 나타났습니다. 그 표적은 바로 어두움이었습니다.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27:45-26).  

 

하나님은 해의 빛과 열의 원인이 무엇인지 또 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면 그 빛이 어두워질 수 있는지 잘 알고 계십니다. 넷째 나팔의 재앙과 함께 빛의 양이 줄고 어두움이 늘어남으로써 지구 전체의 온도는 급격히 떨어질 것입니다. 겨울이면 추위로 죽는 자들이 수도 없이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재앙은 참으로 두려운 재앙입니다.  

  

한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나타나는 어둠의 재앙은 초자연적인 현상이라는 점입니다. 3일동안 애굽이 어둠에 있었던 것도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 세 시간 동안 온 땅에 어둠이 임한 사건도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넷째 나팔 재앙이 나타날 때 그 현상은 애굽이 아니라 온 세상에 나타나는 어둠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태양의 비췸이 삼분의 일이 없습니다. , 낮이 15시간이라면 그 중 5시간 동안 태양이 없이 캄캄한 것입니다. 밤도 역시 밤이 9시간이라면 그중 3시간 동안 빛이 없어서 온통 흑암이 될 것입니다. 이 현상은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네째 나팔의 재앙은 마지막 심판이 아니며 아직도 인류와 세상과 우주는 여전히 건장합니다. 그 이유는 삼분의 이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하나님께서 친히 우주를 흔드실 것입니다. 그 때는 삼분의 일이 아니라 우주 전체를 흔드실 것입니다. 바로 그 날에는 주님 재림과 함께 온 우주가 흔들릴 것입니다.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12:26-29).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 3:10).

 

주의 날에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과 별들을 전부 새롭게 하여 이 세상과 온 우주를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13/

그런데 이때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라고 외쳤습니다. 이로 보건대, 이제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나팔로 인해 이 세상과 우주에 나타날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는 엄청날 것입니다.

넷째까지나팔재앙은 땅,바다, 강의 생태계의 파괴와  천제의 파괴였다면  다섯째 나팔부터는 전 우주적인 재앙이며 심지어 영적인 세상을 향해 나타나는 재앙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영적인 존재들인 악령들과 마귀가 노골적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개역개정이 독수리라고 번역하였는데, 권위 있는 원어 사본을 보면 둘로 나뉩니다. UBS 4(United Bible Society)의 원어를 보면 독수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원본에 가장 가깝도록 수천수만의 사본 분석을 마치고 정리한 NA 27(Nestle Aland 27)을 보면 천사로 되어 있습니다 

다섯번째 나팔부터 일곱번째 나팔로 임하는 재앙은 역사 가운데 가장 끔찍한 재앙들이 발생할 것임을 알려준 것입니다.

  

나팔소리 요란하고 전쟁과 재앙이 세상에 가득해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걱정이 없다. 우리의 기도는 많은 향처럼 하나님 앞에 올라간다. 그리고 우리의 중보자 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드린다. 그것은 8장에서 금향로에 향을 담아 보좌 앞 금단에 드리는 것으로 표상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이름으로 드려지는 우리의 모든 기도를 받아주시고 응답해 주신다. 모든 기도를 응답해 주시되 우리 뜻대로가 아니고 아버지의 뜻대로 응답하신다.  우리의 기도가 하늘 보좌에까지 올라간다는 것은 우리를 얼마나 감사하게 하고 얼마나 기쁘게 하는가

출처 : 송은근목사 설교창
글쓴이 : 송아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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