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 성관
{상징설교}
*사슴에 대한 성경의 상징/합 3:19*
(본문:합,3장19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성경은 참으로 읽으면 읽을 수록 재미가 있고 의미가
깊습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생물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진리를 깨닫게 하
며 그 속에 들어 있는 교훈을 일깨워서 잠들어가는
신앙속에서도 정신이 번쩍 들게하는 말씀으로만 기록
이 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동물 상징으로서 사슴에 관한 것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사슴은 성경에서 총 27회를 언급하고 있습니
다. 거의 구약에서만 나오지요, 아무튼 이 글이 성경
공부를 하는 신앙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슴에 관한 비유는 주로 구약에서 많이 나옵니다.
1,노루와 사슴은 후각과 청각이 예민하며 다리에 힘이
있어 뛰기를 잘한 동물이다.
*노루와 사슴은 초식 동물로서 겁이 많으며 특별히 다른
동물에 비하여 후각과 청각이 예민하여 작고 세미한 소
리에도 귀를 세우고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기민하게
움직이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사슴을 사냥하는 사냥꾼의 총끝에는 실을 매어
늘어 뜨리고 바람의 방향을 감지합니다. 포수는 바람을
안고 숨소리까지 죽이며 사슴 사냥을 합니다. 바람을 등
지고 가면 사슴은 바람을 타고 오는 사냥꾼의 냄새를 맡
고 멀리 도망을 가버리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쓴 아가서의 주인공은 솔로몬과 순박한 시골
처녀 술람미 여인과의 사랑을 가극 형식으로 쓴 것입니
다.
그러나 그 사랑은 엄밀히 살펴보면 우리의 영적인 신랑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되는 성도와의 사랑을
노래한 것입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과 연회의 잔치에서 신방에 들었습
니다. 이제 사랑하는 신부는 아직 곤한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은 그 모습을 보면서 노래와 들사슴을
소재로 잠들은 신부를 깨우지 말라고 시종들에게 부탁했
습니다.
"예루살렘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아2장7절).
서두에 말했던 것처럼 노루와 사슴은 작은 소리에도 귀를
귀울이고 세미한 소리에 놀라며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슴은 항상 멀리
높은 곳에 다니고 있는 모습만 보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와 같은 사슴을 두고 신앙의 높은 인품
을 소원하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본문)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그 뿐만이 아니라 다윗도 하나님을 찬송하며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시18:33절) 하고 자신을 암사슴에 비유하였고,
야곱은 임종시 그의 아들들을 불러놓고 축복하며 납달리는
암사슴에 비유하였습니다.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창49장21절).
이처럼 구약 성경에서 사슴은 인품이 있고, 높은 곳을
바라보는 신앙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2, 사슴은 깨끗한 풀을 먹고 맑은 물만 마신다.
*많은 동물 중에서 가장 고상한 동물은 사슴입니다.
사슴은 잡식성 동물이 아니며 썩은 고기도, 더러운 풀도
먹지 않습니다. 항상 깨끗한 풀과 물만 마시고 사는 동
물입니다. 사슴의 발굽은 갈라져 있고 되새김질 하는 동
물이기 때문에 구약시대에는 왕궁의 요리로 사용되어 지
기도 하였습니다.
사슴은 다리가 길고 힘이 있어 뛰기를 잘하며 수컷은 뿔이
있고 그 뿔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수컷끼리 뿔로서 힘겨루기
를 곧잘 합니다.
***3,사슴은 성도의 고상한 인품을 상징 합니다.
1>.사슴이 끊임없는 조심과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은
성도가 이 세상의 시험과 유혹을 경계하는 자세를 말함이며,
2>.사슴이 빨리 뛰는 것은 성도들의 민첩한 봉사를 말함이며,
3>.사슴이 높은 곳을 다니는 것은 고상한 뜻을 품은 성도의
인품과 모형이 됩니다.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합3장19절)
다윗 왕이나 하박국 선지자가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여
달라"고 소원하고 기도한 것은 인생이 큰 뜻을 품고 유쾌하고
힘있게 살아 가도록 하여 달라는 소원이었습니다.
(1).사람은 두 가지 유형의 삶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권태형의 삶:
삶 자체에 권태를 느껴서 짧은 인생을 지루하고 지리멸열하게
사는 유형이며,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세상을 지겹게
살며 고통의 연속된 삶을 삽니다.
*참신한 삶:
이 사람의 삶은 솟아나는 샘물 같으며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
처럼 신선하고 힘차게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은 높은 곳을
뛰는 사슴처럼 빠르고 유쾌하며 기쁨의 연속된 삶을 삽니다.
(2).어떻게 하면 내 발이 높은 곳을 뛰는 사슴처럼 활기찬
삶을 살 수 있을까?
1>.원기가 왕성해야 합니다.
노인의 걸음이 느린 것은 원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청년의
걸음이 빠르고 경쾌한 것은 원기가 왕성하기 때문입니다.
한문으로 아이 동(童)자의 글자 풀이를 하면 설립(立)자 밑에
마을 리(里)를 합친 것입니다. 즉, 아이들은 마을 어귀에 서
있는 자들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힘이 다리에 있습니다.
무릎으로 기고 일어서 뛰고 마냥 서 있어도 지칠줄을 모릅니다.
그러나 청년이 되면 힘은 허리로 올라가고, 젊은 여자가 아기
를 낳는 것도 허리 힘으로 낳는 것입니다. 그래서 힘있는 청년
들이 정욕을 발산하다 부끄러움을 당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중년이 되면 힘은 더 위로 올라가서 입에 모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십이 넘은 중년은 말이 많아집니다. 기운이 전부
입으로 가서인지....
노년이 되면 기운은 더 위로 올라가서 눈에 모아집니다.
마음은 원하지만 육체가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눈만 끔벅
끔벅합니다. 이제 그 힘이 위로 더 올라가 머리 위로 빠져 나가
면 영혼도 하늘나라로 갑니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사슴은 기운이 왕성한 동물입니다. 그 발은 힘있게 뜁니다.
우리가 뛰는 사슴의 발처럼 세상을 힘있게 살아 갈려면 원기가
왕성하여야 합니다.
2>.그렇다면 원기는 어디서 오는가?
육체의 원기는 적당한 운동과 적절한 음식에서 옵니다.
정신력은 지식과 강인한 훈련에서 옵니다.
영력은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에서부터 옵니다.
이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합3:19절).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18:1절).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느8장10절).
"주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
다"(시37:4절).
즉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내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내 청춘으로 독수리처럼 새롭
게 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힘은 전능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3>.사슴처럼 뛸려면 세상 유혹을 경계하며 죄를 깨끗이 떨쳐
버려야 합니다.
야곱은 그 아들들을 축복하며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에 비유
하여 축복하였습니다. 놓인 암사슴은 울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
리며 기뻐하며 뜁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소리를 발합니다.
신발 속에 들은 모래 한 알은 길 걷는 사람의 발에 고통을 줍니
다. 결국은 신발을 벗고 모래를 털어 버려야 경쾌하게 걸을 수
가 있습니다. 마찬 가지로 인생 길에서 죄는 신발 속에 들은 모
래와 같습니다. 죄는 양심을 억압하며 죄 값은 나를 얽매는 올
무가 됩니다.
죄를 짓는 데는 자유해도 죄 값에서는 결코 자유할 수가 없습
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사슴은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며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세상 유혹에서 경계를 소홀이 하지 말아야
하고 죄의 덫에 걸리지 말아야 합니다.
(3).성도는 높은 곳을 달리는 암사슴 처럼 고상한 인품을
지녀야 합니다.
*사람의 품은 뜻이 천하면 천박한 말과 천박한 행동이
나오게 됩니다. 반면에 사람의 품은 뜻이 고상하면 좋은 말과
우아한 행동이 나옵니다. 그래서 성도는 품은 뜻이 고상하여
야만 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불붙는 뜨거운 마음과,
사도 바울의 선교의 정열과,
다니엘의 깊은 기도의 골방,
느헤미야의 헌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을 향한 웅지(雄志)였으리라!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은?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암소와 같은 걸음이었는가?
*뛰고 싶고 노래하고 싶어도 멍에 메고 자갈 물린 송아지
같았는가?
*시온산 높은 곳을 달리는 암사슴 같았는가?
*죄를 회개하고 여호와만을 나의 하나님으로 삼고, 웅지의
뜻을 품은 사명자로 살자, 그리하면 나의 발은 높은 곳을
달리는 암사슴처럼 힘이 있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그렇게 살지를 못하였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선
꼭 높은 곳을 향하여 달리는 암사슴 처럼 크고 높은 웅지를
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주후:2016년 12월 2일에 다시기록
박종태 목사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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